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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27 23:18:09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스타리그 오프닝에 대한 잡담2 (배경음악=질레트스타리그오프닝곡)


일단 자유게시판 재개했군요
그람요~ (부산사투리)
그래야죠

음... 기대와 우려를 갖고 봤던 최진우선수가 졌습니다.
안타깝지만 그의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럼 스타리그 오프닝곡을 들으면서 오프닝에 나오는 선수들의 상황을 개인적으로 마킹해보겠습니다.(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N.....지지직... A  ~ 날라

- 고개를 돌린다 . ' 고개를 세번재낀다. 첫번째 고개는 임요환, ..두번째 고개는 이윤열
세번째고개는 ?

이라고 할때 나타난 두명의 미소년 박정석선수와 박태민선수
한명은 토스의 운명적 라이벌로 다른팀이었으면 이를 갈았을 .. 다른 한명은 한팀에서 동고동락하면서 굿 팀웍을 자랑했었던 선수

예전엔 정말 미치도록 이기고 싶은 상대였다 . 하지만 지금은 같은팀이다 . 최연성을 떨어뜨리겠다. -박정석-

예전엔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고 믿음직스럽던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팀이다. 적색경보를 울리게 해주겠다.

세번째 고개의 주인공인 최연성이 다소 거만하게 폼을 잡고 앉아있는다.
인터뷰의 한장면
기자 ' 라이벌있습니까? '
최연성 '없다.'
기자 ' 어려운상대는?'
최연성 '없다.'

하지만 익산라이벌 ,, 테테전의 스피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이병민선수와
같은팀의 걸끄러운 인투더 레인보우가 등장한다.

그렇지만 역시 그의 포스에 묻힌다.
아니 묻혀버린다.

그리고 등장하는 서지훈선수

'리듬한번 타볼까? 랄랄라....'
'NADA! 너의 리듬을 빼앗겠다. 퍼펙트 멜로디를 너의 가슴에 심어놓겠다.'

토네이도가 서지훈에게 빨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공을 던지는 박용욱선수
'삼진을 잡거나 홈런을 맞거나 둘중에 하나다.'

복싱하는 변은종선수
'이것이 싸움이다 ' '나에게 이젠 어설픔의 미학이란 없다.'

이윤열선수의 스매싱~
'다 필요없다 . 와라! 최 연 성 ~'

그외 선수들이 스쳐지나가고

최수범선수장면에서 3초간 멈춥니다.
'제 경기는 바탕은 좀 약함과 코미디적인 요소도 섞여 있지만 본질적으로 강함을 추구합니다.'
주성치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코미디이면서 억지적인것도 느껴지지만
감동이 꼭 뒤 따릅니다.
그 감동을 보여주겠습니다.

(전율이 느껴지는 3테란장면 ..)

이 지나고

질렛 마하★3★대회가 금요일날부터 시작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 글은 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배경음악 ill nino - when it c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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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별
04/04/27 23:37
수정 아이콘
노래제목을 이제서야 알게되는군요..^^ 최수범 선수 뒤로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모르겠는데 김정민 선수 폼이..좀 웃기다는...^^;
어버_재밥
04/04/28 00:15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 부분 너무 웃기네요. 으하하하하
공공의마사지
04/04/28 00:22
수정 아이콘
왜 주성치와 비교를 했냐면요 눈치채신분도 계시겠지만
닮지 않았습니까? ..
개인적으로 주성치를 매우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도성은 정말 15번 봤고 , 신정무문 ,, 무적행운성 ,,등등 많이 봤습니다.)
박지완
04/04/28 04:25
수정 아이콘
아 이곡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아 한가지 더 물어봐도 될까요?? SKY프로리그 경기시작전 음악이 궁금한데.. 아시는분 계시나요??
04/04/28 08:4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오프닝은, Rov zombie 의 The Great American Nightmare 요 ^^
과자공장사장
04/04/29 00:55
수정 아이콘
이 글 을 유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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