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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22 00:16:42
Name fd테란
Subject 프로리그 100승 클럽 이야기
포모스기사+포모스전적조회를 이용해 정리해본 내용입니다(1위~9위는 포모스 기사 내용 발췌)

나머지 선수들은 팀플전적이 안들어가서 오류가 있어요.
팀리그 성적이랑 프로리그 성적이랑 합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11위 이하부터는 포모스 전적조회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조사한거에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프로리그개인전+팀플전

1위 이제동 202전 140승 62패 69.3% 우승자
2위 이영호 173전 129승 44패 74.1% 우승자
3위 송병구 184전 111승 73패 60.3% 우승자
4위 김윤환 188전 108승 80패 57.4% 우승자
5위 김택용 158전 107승 51패 67.7% 우승자
6위 염보성 164전 106승 58패 64.6% 16강
7위 윤용태 181전 105승 76패 58.0% 4강
8위 박정석 190전 105승 85패 55.3% 우승자
9위 김구현 174전 103승 71패 59.2% 준우승자
10위 이재호 161전 98승 63패 60.9% 8강




프로리그개인전+팀리그개인전


11위 이윤열 146전 78승 68패 53.4%(+팀리그 30전 20승 10패 66.7%) 우승자
12위 신상문 141전 93승 48패 66% 8강
13위 오영종 169전 85승 84패 50.3%(+팀리그 14전 6승 8패 42.9%) 우승자


14위 박찬수 140전 81승 59패 57.9% 우승자
15위 진영수 133전 68승 65패 51.1%(+팀리그 8승 6패 57.1%) 4강
16위 이성은 130전 73승 57패 56.2% 4강
17위 구성훈 120전 71승 49패 59.2% 32강

18위 도재욱 114전 69승 45패 60.5% 준우승자
19위 박상우 128전 68승 60패 53.1% 36강
20위 변형태 111전 63승 48패 56.8%(+팀리그 2승 2패 50%) 준우승자
21위 김명운 127전 65승 62패 51.2% 4강

22위 전상욱 105전 64승 41패 61%(+팀리그 1승 4패 25%) 4강
23위 서지훈  72전 40승 32패 55.6%(+팀리그 23승 7패 76.7%) 우승자
24위 박명수 114전 63승 51패 55.3% 준우승자
25위 허영무 120전 63승 57패 52.5% 준우승자
26위 박지호 96전 54승 42패 56.3%(+팀리그 9승 8패 52.9%) 4강
27위 박영민 108전 61승 47패 56.5% 4강
28위 박성균 116전 60승 56패 51.7% 우승자
29위 김정우 97전 59승 38패 60.8% 8강
30위 정명훈 100전 57승 43패 57% 준우승자

1.다승순위
보이는 그대로 입니다.

2.다전순위
이제동>박정석>김윤환>송병구>오영종

3.승률순위
이영호>이제동>김택용>신상문>염보성

4.종족별 숫자
테란(14명)
토스(10명)
저그(6명)

5.프로리그 연승순위

1. 박정석 14연승(2003년 4월5일~2004년 12월8일)
2. 이영호 13연승(2009년 2월2일~2009년 2월18일)
3. 이재호 11연승(2010년 3월3일~2010년 3월13일)
4. 차재욱 10연승(2004년 1월3일~2004년 9월29일)
5. 이영호 10연승(2008년 4월12일~2008년 5월17일)

그외

이제동 9연승
김정우 9연승
허영무 9연승
송병구 9연승
신상문 9연승


대충 전적어보면서 느낀점 몇가지

- 진영수는 언제 프로리그에서 저렇게 승수를 올렸나. 무슨 짬타이거도 아니고...

- 새삼스럽지만 구성훈이랑 이성은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네요.

- 다음 100승클럽 후보는 이재호,신상문이 유력해보입니다. 윤열이는 이번시즌에 100승 찍을 수 있을까..

- 프로리그의 원조 노예는 박상우가 아니라 김윤환인거 같습니다.

- 전적을 보니깐 요즘 쳐두션이 왜 힘을 못쓰는지도 알거같은 느낌입니다.

- 도재욱이 생각보다 프로리그 기여도가 괜찮았네요.
작년 광안리 직행은 김택용도 잘했지만 도재욱이 허리를 든든하게 받쳐줬기에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 박영민이 오랫동안 쳐두션의 토스라인을 생각보다 잘받쳐준 느낌입니다.

- 프로리그 전적을 보면 괴물을 세명 찾을 수 있습니다. 리쌍과 염보성
리쌍은 그냥 괴물이고 염보성은 돌연변이가 분명해보입니다.

- 김택신 성적도 매우 준수하네요. 지난시즌 프로리그 크레이지 모드가 장난아니였군요.

- 박찬수가 프로리그 성적이 좋았네요. 케티에서 괜히 사간게 아닌거 같군요.




데이터를 적어놓고 살펴보니 뭔가 좀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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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열이는요
10/03/22 00:26
수정 아이콘
여..염선생!
김윤환 선수 전적이 생각했던것 보다 후덜덜하네요. 절반이상의 승수가 기량이 만개하기전에
프로리그에서 팀플로 쌓은 승이겠죠?
10/03/22 00:32
수정 아이콘
허허 전상욱 선수 팀리그 성적이 1승 4패 뿐인데 그 1승이 투싼배 결승전서 최연성선수 잡은건가요..
최연성 선수 선봉으로 지목하고도 불안했었는데 멋지게 이겨낸..
서지훈 선수는 팀리그 성적에 비하면 프로리그 성적은 ㅠ
원시제
10/03/22 00:37
수정 아이콘
우승자 우승자 우승자 우승자 우승자

다음에 16강.. 하니 염선생 더 슬퍼보이네요 ㅠ_ㅠ
데프톤스
10/03/22 00:40
수정 아이콘
다음 시즌 다승 순위 1등 바뀌리라 예상해봅니다
zephyrus
10/03/22 00:5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97승이죠?
10/03/22 00:5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잘나갈 때도 프로리그에 출전 자체를 많이 안했었던 걸로...
뭐 한창 잘 나갈 때에는 개인전도 잘 나가고 팀플도 강 민 선수와 자주 나왔었지만
올림푸스 우승 이후 8강 본능을 꾸준히 찍을 때도 이상하게 프로리그에는 자주 나오지 않았었습니다.
그 당시 GO(현 CJ)팀 자체가 전멤버에이스화를 외치던 때라 그렇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다른 팀은 에이스들이 자주 나가서 승수도 많이 쌓고 했는데...
서지훈 선수는 왠지 100승은 못찍고 은퇴할 것 같아서...ㅠ
10/03/22 00:5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이제동선수보다 30전이나 적은데 곧 다승 따라잡을 기세네요;;
3년 연속 다승왕 미리 점찍어뒀으니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본좌 맞습니다 맞고요~
WizardMo진종
10/03/22 01:12
수정 아이콘
75% 라;;;
WizardMo진종
10/03/22 01:12
수정 아이콘
팀리그를 프로리그랑 합쳐서 계산하나보군요
Roomineous
10/03/22 01:13
수정 아이콘
10승 5패 + 12승 3패?4패? + 20승 6패 = 42승 14패(15패)
07 후기 / 08 시즌 / 08-09 1-2라운드 까지의 도재욱 선수의 성적. 사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저정도 쯤 될텐데 아무튼 지금 69승 45패니... 그 이후로 27승 31패라니... 아아...


도빠는 웁니다.
10/03/22 01:36
수정 아이콘
순위권내에 저그가 적은 이유가 팀플레이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당시 개인전 한경기와 팀플레이에 중복출전할 수 있던 시기에는 에이스 저그들이 개인전 한경기와 팀플레이는 거의 무조건 나가면서 혹사했었으니까요.

물론 10위권이야 포모스에서 알아서 팀플까지 집계했겠지만, 이후는 정리가 안된 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만 치더라도, 개인전 47승 37패, 팀플레이 29승 24패로 도합 75승 61패입니다. (ygosu 기준)

물론 팀플레이는 수동으로 집계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움이 많은 작업입니다 ㅠㅠ

팀플레이쪽 자료가 이제 추가될 일도 없으니 빨리 정리되야할 것 같은데 ㅠㅠ
DavidVilla
10/03/22 01:37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저그전만으로 90전이군요!
70승 20패. 특히 이번 시즌에 저그전 심하게 무너졌는데도 승률 78%의 위엄은.. 대체 뭔가..
10/03/22 01:42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도 26승정도 추가되고... 팀플 대가로 알려졌던 이창훈 선수는 팀플만 세봐도 70승이 넘어가네요;;

마재윤 선수도 팀플이 30승정도 되니 합치면 80승대 될거 같고..

다합치면 저그가 대거 올라올 것 같습니다;;
DavidVilla
10/03/22 01:5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개인전 49/49, 팀플 27/27의 황금비율을 보여주고 계신다는..
LegendOfAugest
10/03/22 02: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원조 노예는 박상우가 아니라 김윤환인거 같습니다
→이게무슨의미인가요...?
짧은 시간에 많이 출전한 선수..?
fd테란
10/03/22 02:04
수정 아이콘
LegendOfAugest님// 네 초기부터 빡세게 많이 굴린 선수요.
10/03/22 02:0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올드 중에선 프로리그 업적이 제일 좋군요. 팀플레이의 영향이 크지만 그래도 다전, 다승 10위 안에 드는 유일한 올드게이머
군요. 그리고 프로리그 연승 기록도 아직 깨지지 않고 있구요.
200승까진 안 바라고 200전은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이라도 개인리그 본선에 오른 모습 봤으면 정말 행복할
텐데요.ㅠㅠ
귀얇기2mm
10/03/22 03:04
수정 아이콘
연승순위에서 박정석 선수 기록 달성 기간이 1년이 넘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
10/03/22 08:43
수정 아이콘
T1의 광안리 직행을 도재욱선수가 든든히 받쳐줬다기 보다는,
당시 T1 원탑 도재욱선수의 자리를 김택용선수가 훌륭히 물려받았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8시즌 12승4패
08-09시즌 1,2라운드 20승6패
여기까지는 프로리그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였지만 위너스리그 이후로 지금까지도 큰 활약이 없습니다.
그 공백을 김택용선수가 120%메꿨지요.
FantaSyStaR
10/03/22 10:27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다른건 비슷하게 공감합니다만 진영수선수의 전적은 많아서 놀라기보단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습니다.
10/03/22 14:4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연승 순위에 '차재욱'이란 이름이 눈에 띄네요.ㅠ_ㅠ
(이제동 선수야 뭐 두말하면 손가락 아프니 패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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