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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05 02:01:05
Name pritana
Subject 넘을수 없는 벽은 없었네요...
제가 작년부터 알아온 스타친구가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알고 지낸온 친구였는데 방금

전까지 스타를 항상 하면 항상 저에게는 패배만 다가왔죠 그래서 한패배가 20연패는

넘을것 같네요.. 시간이 흘러 오늘 저는 오랫만에 그 친구와 스타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은 기요틴에서 하게되었죠. 저번 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가 보여준 전략을 과감

히 쓰게되었지만 최연성 선수와는 너무나도 차이가 잇는 저의 손놀림과 생산력의 차이로

지고 말았죠 그러면서 연패수는 21연패로 늘었났죠 다음맵으로 한것은 남자이야기

방송에서야 테란이 약간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유리해보이지도 않는 맵이였죠.

그리고 게임은 사작되었고 제가 첫멀티를 가져갈려는 순간 웬지 모르게 무언가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중후반에 다크 드랍에 약간 말리기도 하였지만 잘 이겨내고

전진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항상 지는 게임을 하다보니 전진을 하면서도 불안한 생각을

떨치수가 없었습니다 ...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아주 물흐르고 차분히 전진이 되더니만 상

대방의 멀티 2개를 부수고 1시쪽에 캐리어를 가는거 보고난뒤 벌쳐로 멀티 공격하니 상대

방에서 그렇게 바라던 gg가 나오더라구요 그순간 전 21연패한것은 잊어버리고 기분이 좋

아 어쩔 줄 을 몰라햇습니다... 이런게 승리의 맛이구나... 그러면서 한번 느꼈습니다 역

시나 넘지못할 벽은 없구나 자신의 노력만 하면 충분히 벽을 넘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에서 어떻게된다면 서지훈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만나게될것입니다 서지훈 선수 아직 이윤열 선수에게는 전패이지만 언젠가는 이

길 수 있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누구보다도 노력을 한다는것을 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p.s두서 없이 쓰다보니 내용이 무슨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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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의 아들
04/06/05 02:02
수정 아이콘
무슨글이냐 하면..
님께서 서지훈선수를 응원하시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_ _)
04/06/05 02:20
수정 아이콘
1승 후 다시 21연패 하신다면-_-
대략 난감하겠군요. 기왕 여기까지 온거 신기록 행진이나 계속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대요.
뉴[SuhmT]
04/06/05 03:36
수정 아이콘
-_-제 친구한테 130...연패 한적도 있습니다. 결국 따라잡아서 5:5로 만들엇지만, 군대에 갔죠^^
04/06/05 11:19
수정 아이콘
^^ 개인적 플레이의 상성이라는 것은 실력.. 과 비례하지는 않죠- 아무쪼록 앞으로는 스타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BluEWisH
04/06/05 12:04
수정 아이콘
저는 저그유저입니다만, 제 친구 프로토스유저에게 무려 25연패째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vs저그전을 잘하긴 합니다만(vs테란전 승률보다 훨씬 높습니다;;)
제 스스로 그 친구랑 경기하면 주눅이 들어버립니다. 왠지 어떻게 해도 질듯한 느낌을 받고 결국엔 무기력하게 gg를 치죠;;
서지훈 선수도 혹시 이런 느낌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무계획자
04/06/05 12:57
수정 아이콘
이제 그 친구와의 경기는 접어두고
평생 놀려 먹으며 사시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네요.
어찌 됐던 최근 전적은 1승 0패잖아요 -_-a
제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다시 붙으면 분명 집니다 --
김군이라네
04/06/05 16:03
수정 아이콘
무계획자 / 동감 -_-a
아마 다시하면 지실것같네요..
저도 저안테 몇십연패하던놈이 어쩌다 한판 딱이기고
다신 저랑 게임 안하면서 그걸로 계속 놀려먹었다는.. -_-;;
님도 그방법을 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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