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uly 박성준 선수의 멋진 승리.

일단 재밌고 멋진 경기 선보여주신 박성준, 최연성 두 선수께 수고하셨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구요.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언급하셨던 저그란 종족의 완전체 궁극 저그의 완성이다..
라는 말이 참 강력하게 와닿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제일 먼저 머리속에 떠오른 장면은
박성준의 모습을 한 교통경찰관이, 최연성 선수가 몰고있는 관광버스의 딱지를
떼는 모습이었습니다-ㅁ-; (유머 게시판에 써야할지 자게에 써야할지 한참 고민
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확실히 최연성 선수의 네임벨류에서 느껴지는 그 강력한 포-쓰를 압도하는
July 박성준 선수의 초반 강력한 모습에 그만 반해버렸다는 것을 부인 할 수가
없더군요.

아무쪼록 박성준선수.
부디 더욱 강력한 궁극 완전체 저그의 모습을 결승전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셔서
July가 그대의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완전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드래곤 볼의 셀-_-;이 연상되었다는;;

추신2)그러고 보니 pgr에서 죽 글만 읽고 간간히 댓글만 달다다 처음으로 쓰는
글이군요. 적적해서 그냥 그림판에서 죽죽 그려서 우스갯 그림 하나 올려봅니다;
혹시나 기분상해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규칙에 어긋난다면 바로 자삭-ㅁ-^하도
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