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08 20:27:54
Name 티티
Subject 결국 .... Chojja가....
그토록 응원했던 초짜가 졌습니다.
김환중 선수가 저번 패자조 경기에서 옐로우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기는 했지만 1년에 플토한테 지상맵에서 2번 진다는 초짜가, 연속으로 강민, 김환중 선수한테 졌습니다.
마지막에 아칸 5기가 만들어질 때 "안돼~!"라고 소리까지 지르면서, 응원했던 초짜가 졌습니다.
강민 선수 팬이기는 하지만, 저그의 암울기인 이 시점에서 (July가 oov를 이기면서 어느정도 가라앉긴 했지만 말이죠.) 초짜가 지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강자와 약자가 있으면 약자를 응원하는게 사람의 심리아닙니까? (안 그러신 분도 계시지만 말이죠...)
그렇다고 초짜가 약자라는게 아닙니다. 요즘 종족 성향을 볼 때, 저그>플토 이 공식이 깨져버렸기 때문에 말이죠.
마지막에 씁쓸한 표정을 지을 때, 정말 안타깝더군요.
초짜... 옐로우와 함께 메이저-마이너 결정전에서 이겨서, 다음 MSL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질문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초짜와 김환중 선수의 경기에서 초짜가 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뱀다리1) 여러분은 지금 시작된 이윤열선수와 서지훈선수의 대결에서 누구를 응원하십니까?
뱀다리2) Nal_rA 무조건 oov를 꺾어주십시오. ㅠㅠ
뱀다리3) 여러분은 시험 잘 보셨나요? 못 봤다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08 20:36
수정 아이콘
음... 조용호선수의 분위기도 안좋지만.. 김환중선수의 대 저그전 분위기가 상당하군요. 박성준선수까지 잡아내길.
04/07/08 20:48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진이유는 간단합니다 김환중선수가 더 잘했기 때문이죠
Fighting [RED}Nada
04/07/08 20:52
수정 아이콘
물론 김환중선수가 넘 잘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아쉽네요.. ㅠ.ㅠ 초짜~ 힝~~
04/07/08 20:5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를 응원했는데 결국 이겼네요 ^^..
그런데 왠지 모르는 안타까움은.. 이윤열선수가 요즘에 이기는 모습보다 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기 때문이겠죠.
이윤열 선수도 정말로 잘하고 서지훈선수도 정말로 잘한 게임이었네요.


쓰고나니 본문과 별 상관없어서 죄송합니다.
lotte_giants
04/07/08 20:53
수정 아이콘
히드라 위에 떨어진 스톰 한방...그 한방이 모든걸 뒤집었죠...방금 드디어 징크스가 깨졌군요.
정태영
04/07/08 20:54
수정 아이콘
수달테란의 위기군요....
물량토스짱
04/07/08 20:57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저그전 정말 잘하네여. 요즘 박성준 홍진호 조용호선수까지 잘나가는저그를 차례대로 이기시네
04/07/08 21:02
수정 아이콘
왜 온리 뮤탈을...ㅠ_ㅠ
이젠 연탄 조이기가 안먹히는지.. 저그들이 스타일을 바꾸기 시작했네요..
게다가 조용호선수 그렇게 가난한 모습은 또 처음 봅니다-_-;;;;;;;;
왠지모르게.. 조용호선수도 임요환선수처럼 스타일 변경에 약간 본모습을 잃은것 같습니다..
플토전은 가난하게 하면 안되는데..ㅠ_ㅠ
가만 있다가 죽은 히드라 10기에게 명복을~
04/07/08 21:02
수정 아이콘
지훈 선수 이겼나요? 드디어 이윤열 선수 상대로 1승을 챙겼군요. 제가 다 소원성취한 느낌이 나네요.^^
ilove--v
04/07/08 21:03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 제로스에게까지 패배...
이윤열선수 팬은 아니지만 안타깝네요.
최강나다 힘내세요!
04/07/08 21:08
수정 아이콘
정말 김환중 선수 다른 매치업은 몰라도 플저전 하나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뭔가 보여주네요.

물론 그 이면에는,
조용호 선수의 패배가 참 가슴아프게 다가오구요.'~'
깜밥두개
04/07/08 21:12
수정 아이콘
아 나다 아깝습니다 제가 지지는 보는순가 진짜 한숨이... 요즘 페이스가 안좋다고 는 했찌만.. 질줄은 그래도 멋진 경기 였습니다 나다 화이팅...
야부키죠
04/07/08 22:00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확실히 기대되는선수임.. 온게임넷에선 이상하리만큼 부진하지만 엠겜에서는 잘하죠.. 이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차예선부터 뚫고 진출했음
BackStep
04/07/08 22:26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다시 예전의 그강한 모습으로..아니면 한층 더강해진모습으로..
04/07/08 22:45
수정 아이콘
초짜. 참 좋아하는 선순데 계속 성적이 안 나오네요
폭풍과 함께 다시한번 저그의 로망을 보여주세요 화이팅!
퐁퐁저그 콩지
04/07/08 22:59
수정 아이콘
플토전 2연패..
설마 조용호선수가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플토전에 2연패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04/07/08 23:22
수정 아이콘
참 어이없는게 저그유저가 지면 무조건 그상대종족과의 벨런스가 깨진다고 생각하시는분이 많네요.
윗글에서 플토vs저그 언급한것을 보니 하도 어이없어서 올립니다.

그리고 조용호선수 지면안됩니까?
너무 김환중선수를 낮게보시는듯 싶네요.
이번경기 김환중선수가 잘해서 이긴거지 조용호선수가 못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Zard가젤좋아
04/07/09 00: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조용호 선수 안질줄 알았는데... ㅠ.ㅠ
연탄쪼이기후 옵저버 톡톡 한뒤 울링으로 밀어버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ㅠ.ㅠ
04/07/09 00:29
수정 아이콘
Playi님//흥분하지 마십시오..
밸런스 언급한 사람은 글쓴이 밖에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김환중 선수를 칭찬하고
조용호선수의 패배를 아쉬워하는 사람밖에 없습니다-_-
억측이 심하네요.
04/07/09 00:36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저글링 난입할때만 해도 분위기 좋았는데
스톰 대박 났을때도 할만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i_beleve
04/07/09 01:27
수정 아이콘
요즘 조용호 선수 ktf로 이적한 뒤로 프로토스전에서 예전의 그 사악하고 완벽한 포스가 느껴지지 않습니다..ㅡㅡ;;
김현명
04/07/09 02:45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전성기때의 최진우선수를 아마추어란 이름으로 잡고 올라온 대단한선수입니다. 처음부터 대단했지만. 같은팀이였던 강민,선수에게 가려 빛을 발하지못한선수중하나죠.. 이재훈선수도그렇구요. 그래도 이재훈선수는 초반기에 활약한게있어서. 좀그렇지만 김환중선수는 강민선수의 그늘에 묻히고 이재훈선수까지 같은팀에 있어서더 빛을보지못한 불후의 고수프로토스입니다
Shiftair~★
04/07/09 05:03
수정 아이콘
김현명님//약간 착각을 하셨나 보네요. 김환중 선수 GO팀에 들어간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만. 전에는 한빛팀에 있었구요. 게임을 쉬었는지 한동안 무소속으로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04/07/09 06:36
수정 아이콘
Playi//제가 밸런스를 언급해서 상당히 기분이 안 좋으셨나보네요.
저그유저가 지면 밸런스가 깨진다는게 아니라, 그 저그유저가 조용호 선수였기에, 밸런스가 약간 무너졌다고 썼습니다.
솔직히 요즘 플토들, 저그 잘 잡지 않습니까?
예전에 대 플토전에서 그렇게 강력하던 조용호 선수가 지니 좀 아쉬워서 표현이 그렇게 나왔나 봅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무조건 김환중 선수가 잘했기 보다는 조용호 선수가 약간 못한 것도 있다고 보는데요.
BaekGomToss
04/07/09 10:03
수정 아이콘
쉬프트에어~별//GO팀에 입단한지 1년 정도 됬고요, 그 전에는 무소속이지만 한빛에서 연습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미 알려진 최 고수중 한명. 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그다지 좋은모습을 못 보여준 비운의 스타라고 하네요.
04/07/09 10:09
수정 아이콘
요즘 조용호 선수 너무 안좋은것 같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랜덤테란.. 그리고 이번에 지상맵에서 프로토스전 패배.. KTF 이적후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는데.. 점점 슬럼프로 들어서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소울로 복귀하는걸 신중하게 고려해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울을 다시 진정한 저그군단으로 복귀(?) 시키는 것을 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사일런트Baby
04/07/09 11:20
수정 아이콘
또다시 친구에게 "조용호(선수) 또 졌더라" 라는 말을 듣고 말았네요,,
경기시작할때부터 표정이 굳어 있으시던데,,
이제 엠비씨게임이건, 온게임넷이건 모두 아래서부터 차곡차곡 올라가시길,,초짜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0 결국 .... Chojja가.... [27] 티티5086 04/07/08 5086 0
5878 제멋대로 해석하는 도덕경 (2) [4] 라뉘2993 04/07/08 2993 0
5877 온겜넷 옵저버 달라진것 같습니다 [21] 모난구슬4609 04/07/08 4609 0
5876 [MLB 2004] 별들의 전쟁~!!!! <NL편> [13] 미부쿄시로3204 04/07/08 3204 0
5875 같은 종족전 최강자.. [16] 일택3837 04/07/08 3837 0
5874 MSL 패자조 승자 예상해봅시다~ [21] Dizzy4132 04/07/08 4132 0
5873 네오게임아이 상위60위권 종족별순위 [33] 파르티아5589 04/07/08 5589 0
5872 최근에 각 종족별 각 종족 킬러를 얘기해 보아요~^^ [32] 아바이3333 04/07/08 3333 0
5871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된 KIEP보고서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14] 총알이 모자라.2986 04/07/08 2986 0
5870 결승전 같은 중요한경기라면 종족에 따른 추첨에 약간의 배려가 필요치 않을까요. [56] ch40003132 04/07/08 3132 0
5869 4강 테란 '나다,박서, 제로스, 오브'를 불, 물, 바람, 땅에 비유해 본다면? [31] blue wave4844 04/07/08 4844 0
5868 팬=제 3자? [18] mooo~3073 04/07/08 3073 0
5867 과정의 즐거움, 결과의 즐거움 [16] 총알이 모자라.3098 04/07/08 3098 0
5866 [잡설] 아어.. 연장!! [15] 박현석2993 04/07/08 2993 0
5865 게시판 삭제 규정의 명문화 [11] skzl3450 04/07/08 3450 0
5864 [글짓기] 전성기 만을 따졌을떄 최강의 16인은?? [34] 쫌하는아이.5039 04/07/08 5039 0
5862 마이클 잭슨에 대한 오해와 진실 [18] 샤오트랙5214 04/07/08 5214 0
5861 [잡담] 호(好)와 불호(不好)중 더 중요한 것은? [8] 안전제일3189 04/07/08 3189 0
5860 컴퓨터 셋팅 에러에 의한 게임의 지연 방지를 위한 한 가지 생각 [9] 이승호3109 04/07/08 3109 0
5859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37] 글곰3197 04/07/08 3197 0
5857 옳고 그른 것을 가리는 일.. [4] Dizzy3482 04/07/08 3482 0
5856 [잡담]적어도 이곳 PGR에선 듣고, 또는 읽고 싶지 않은 글들과 표현들... [19] 별마을사람들3046 04/07/08 3046 0
5854 가슴 아픈 이별을 앞두고 이 글을 씁니다. [18] Siestar3423 04/07/07 34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