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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31 21:01:56
Name 스머프
Subject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역시 100번 생각해도 조금은 무리라고 판단합니다.
2시간안에 15게임 이상 그것도 전부 승..

그런데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온라인대회 자체가 성립이 안된말 이었습니다.
아마츄어분들의 참가의의와 신인발굴 또는
모든이들에게 공평한 취지는 알겠는데..

상위 랭커들을 다시 토너먼트(맞나?)
최종3위까지 국가대표 선발..

다시 풀어서 말하면 아마츄어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가능성은
극히 1%미만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런 경험삼아 출전하는 분들도 있었겠지요..
그렇다면 차라리 프로들을 위해서나 아마츄어들을 위해서
방송경기로 게임을 하거나 혹은 이방법이 무리라고 판단한다면
온라인 시스템이 아닌 시간을두고 오직 프로들만 선발해서 자체적으로
토너먼트를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런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뿐더러 또다시 시끄러운 사태를 막을수도 있는데..

선경지명 아쉽습니다.

또하나
일부 상위 랭커들만 욕을 먹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마지막으로 갈수록
순위권은 커녕 100안에도 안보이는선수가
70~80위안에 포진된선수들도 있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말이죠

어뷰저를 안하고 순위권이나 기타 50위 안에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순식간에 그림자도 못본 게임어들이
10위권 안으로 치고 오더라..

이러면 땀흘리고 열심히 게임만한 사람들이 너무나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극히 희박하지만 어뷰저가 아닌 실제 실력과
행운 그리고 초반 일꾼럿쉬 컨트럴 싸움으로 승리..

아니다라고 말할수도 없겠죠
UFO도 확실치 않는데...

장담은 못하겠죠~

끝으로 이제까지 어뷰저는 용서해줄수있을지 몰라도
다음대회나 기타 선발전시 절대! 어뷰저는 용납안됩니다.

이래서 선례 라는게 중요합니다.

"예전에도 했으니까 지금도 그렇지 뭐~"
"시간없는데 언제 겜만하구있나?"
"어차피 너희들은 나중에 해봤자 나한테 질게뻔해 그러니까 나오지마.."

이런 마인드를 혹시라도 가지고 있다면
엄청난 실수일뿐더러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아..
시간이 부족해서 이만 줄입니다. 급한일이..

아무쪼록 좋게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우리는 팬 아닙니까?
응원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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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이라네
04/07/31 21:11
수정 아이콘
흠,,
그나저나 이번 wcg예선 룰을 정확히 알고싶네요
온라인으로 올라온 아마추어들과 프로게이머 예선해서 올라온 선수들이
합쳐저 다시 예선전을 치루는 방식인가요?
만약 위 방식이 많다면 온라인예선을 치룬 프로게이머들은
뭔가요? -_-a;;
어제뿌린씨앗
04/07/31 21:21
수정 아이콘
온라인예선으로 14명을 뽑고, 프로게이머 예선으로 16명을 뽑고, 사이버파크 가맹점에서 1, 2차 예선을 거쳐서 각각 1위와 2위에게(2명) 진출권을 부여해서 전체 32명이 다시 최종 대표 선발전을 합니다.
거기에서 3등을 해야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죠.
프로게이머 예선으로 해서 올라간다면 좋겠지만, 하루만의 토너먼트제이고 변수가 워낙 많기때문에 잘 하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그 날 컨디션, 대진운에 따라서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방지책(?), 대비책(?)등으로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온라인예선과 사이버파크 예선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예선 첫판에서 최연성선수를 만난다면 ^^; 그건 참 운이 없는거잖아요. (최연성선수도 충분히 질 때도 있는 선수지만 말입니다. ^^;)

어뷰져를 한 선수들이 실력이 없어서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뷰져를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열심히 했던 많은 다른 유저들이 피해를 입었고(작년에 김성제선수처럼), 그렇기때문에 이번 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도 잘못되었고, 선수들도 잘못되었습니다. 명실상부 주최국 아닙니까? 스타 최강국 아닌가요? 많은 점들이 개선되어야할 것 같네요.
04/07/31 21:26
수정 아이콘
글 쓰신분의 마음 잘 알겠습니다.
유감스러운 일이고 주최측에서 다음부턴 뭔가 확실한 제도가 뒷받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뷰저를 안 한고 실력으로만 게임을 한다는게 불리한 일이란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 되지만 다음엔 이러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비 온뒤에 땅이 굳는다지요.
어쨌든 전 다 잊고 내일 저녁까지 육식을 금하고 몸을 깨끗이 한뒤 영웅의 재림이나 기도해야겠습니다.
근데 내일 박정석 선수 하복 입는거 확실하겠죠?(웬 헛소린지..)
박모군
04/07/31 21:44
수정 아이콘
2시간 사이 22전 20승 도 있습니다. ^^a
졸린눈
04/07/31 21:56
수정 아이콘
다시 풀어서 말하면 아마츄어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가능성은
극히 1%미만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용범 선수가 프로였나요?
초차원마장기
04/07/31 22:07
수정 아이콘
이용범 선수 프로 아닌가요?
이용범 선수는 극히 낮은 확률을 뚫고 올라가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죠. 그런 이용범 선수가 대단하지만.. 방송대회에서의 시원찮은 성적 때문인지.. 이용범 선수가 평가절하되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되네요.
04/07/31 22:08
수정 아이콘
이용범 선수 프로 맞습니다.
졸린눈
04/07/31 22:13
수정 아이콘
아니요. wcg할때 프로였느냐구요.
임진록보단임
04/08/01 17:07
수정 아이콘
저도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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