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이지만 한빛팀 인터뷰도 그렇고 다른 경우도 그렇고 선수들에게 피해가 많이 가는군요. 이 사건 때문에 말하는게 아니라 선수들이 불쌍해 보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서이겠지만 그래도 젊음을 바쳐가며 땀을 흘리며 잠도 졸아가며 연습해온 게이머들이 비난이면 비난 비판이면 비판 다 받아 내야하는게 참 안타까울 나름입니다. 그러면서도 제대로 항의도 체 하지 못하죠. 그저 인터뷰 할 때에도 열심히 하겠다. 응원에 보답하는 게이머가 되겠다 라고 말 할 수밖에 없는 그들이 참 현실적으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 어뷰져 사건도 어느정도는 우리들의 책임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성적을 바라고 응원한 만큼의 보답을 해줘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 압박감 속에서 살면서 연습하면서도 연습한만큼 자신들도 팬들에게 보답해줄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 하겠습니까.. 사람은 착오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한명 두명 하다보면 어느세 자신도 그들 속에 끼어있게 되죠. 조금 더 좋은 성적을 위해서.. 그 압박감에 견디다 못해서 등등의 이유가 있겠죠. 제발 부탁입니다. 어뷰져가 잘났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게이머들을 옹호하는것도 아닙니다. 단지 어뷰져를 한 그 게이머들을 자신의 입장에서 조금 생각해 주셧으면 합니다. 어찌 그리 자신의 입장에서만 이해할려고 하십니까..

(제가 오바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이러한 말 한마디가 선수들의 마음에 비수로 날아듭니다. 부탁입니다. 너무 선수들에게 부담 주지 마십시요. 진정 선수들을 아낀다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무슨 사건이 터지고 사라질 만 하면 떠 오르는 사건들.. 하나하나가 선수나 감독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네요. 지금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선수들은 힘들어 할 것이고 죄책감에 휘말려 있는 선수들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대단하고 크게 성장할 게임판이기에 이리도 안타 까운 일들이 자주 터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이러한 글중 비슷한 글이 많아서 댓글로 달까 고민 했습니다. 이 글의 댓글 중에 댓글로 달아라고 하신다면 삭제하고 댓글로 달겠습니다. 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