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첼린지 리그보다가 떠오른 생각입니다. 자면서 재방송을 들었는데 정영주 선수는 항상
게임할 때 고개를 약간 기울여서 게임한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선수들 많죠?? 조병호 선수
도 약간 기울여서 게임하시는 거 같고.. 많은 선수들이 그러시던데... 이거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pgr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무의식 중에 바른 자세가 나
쁜 자세로 바뀌시지는 않습니까??? 왜 바른 자세가 아니라 나쁜 자세로 바뀔까요??? 아마
도.... 나쁜 자세가 바른 자세 보다 편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왜 나쁜 자세가 편해
졌을까요??? 척추나 허리가 약간 맛이 가서는 아닐까요??? 뭐 조금 그럴수도 있지 난 아니
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제가 작년에 학교에 등교할
때 마다 같은 학교를 가는 모르는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이 항상 고개를 기울이면서 걸
어가더군요... 얼마전에 신검 검사장에서 봤는데 척추가 S자로 휘어있었습니다.. 더 웃긴 건
그 사실을 본인도 모르고 있었고 고개를 기울인 그 자세를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습
니다... 결국 그 학생은 4군 공익이 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 학생을 보면서 OH~~~~와 함
께 부러운 시선을 날렸지만 저는 "저 놈 나중에 고생 졸라 하겠구만.." 이런 생각밖에 안 들
더군요...

그래서!!! 우리 X근당에서 이런 분들을 위해서 신제품...이 아니라...-_-;;;;; 병원을 한 번 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생각보다 보통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저도 바른 자세로는 절대
로 못 앉거든요.. 누울 때도 가끔 통증이 오곤 하는데.. 의학적인 지식은 전혀 없지만 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 쯤은 쉽게 알 수 있죠...;; 나중에 고생하지 마시고 대한민국에
계시는 게이머들과 학생들과 직장인분들과 주부분들 그리고 아리따운 아가씨+여학생님들께서는 특히 더더욱!!! 몸 관리 제대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