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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9 14:04:12
Name EngLanD
Subject [잡담] 현 고1 입시제도와 푸념
혹시 오르비 하시는분 옵세 <-- 요거 뜻 아시는분 좀갈켜주세요 ^^
---------------------------------------------

현 중3부터 내신제로 바뀐다고 하는데

저는 내신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만약 재수하면 어쩌라는건지.....

지금 부터라도 내신에도 신경 많이 써야겠군요

공부를 위해 저번 1학기 동안 지우기 힘든

스타를 눈 딱 감고 지웠습니다

배넷에서의 아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의외로 쓸쓸하더군요.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

지금 문법하면 늦었나요 ??
차라리 무한단어 + 독해를 ??

제가 문법서를 보는데 ..앞쪽에 자동사 이런거 하나도 이해가 안됩니다 -_-;;
그냥 뒤쪽부터 보는데요(가정법 이런거 부터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별 상관없나요 ?

공부 못하는 학생의 푸념이겠지만 입시제도 왜 자꾸 바뀌는지 ㅠㅠ

주절 주절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고등학생 여러분 파이팅
특히 고3 분들 남은 시간 잘 활용해서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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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현 고1학생입니다.
아~ 그리고 영어는;;
지금부터 단어 많이 외우고;; 하면 별 문제 안됄듯;;;
04/08/29 14:55
수정 아이콘
혹시 오르비 하시는분 옵세 : 요거든 혹시.. 옵겜 하시는 분은 옵좀보겠습니다. / 아닐까요 ;; 전혀 상관 없다면 낭패 .. ㅋ

밑에 고3푸념 쓴사람입니다. 왜케 자주바뀌는지.. 고1 여러분도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나마 고1 내신이 젤 적게 들어갈테니.. 모 또 다른 대비책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저의도 중간에 꾀나 바꼈으니...
MyHeartRainb0w
04/08/29 14:56
수정 아이콘
영어는 한해 만점자가 1만명에서 2만명까지도 나온다는데, 저도 지금 허우적데는 고1입니다. 근데 제가 영국에 있다와서 영어문법같은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그냥 필로 정답을 맞춰서 문법을 해결하는데, 중학교때에는 영어는 염려안했는데, 고등학교 영어에 적응을 못하겠네요. 근데 단어만 많이 외우면, 아무 걱정없다고 해서 단어만 무진장 외우니깐, 모의고사같은건,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옵니다. 그냥 단어만 파세요. 문법3문제에요. 근데 이번에 고3형들 셤 봤는데, 영어가 많이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문법문제들이 옛날 학력고사수준이라고.. 약간의 오버를 섞어서 말하시더라고요.
질럿의꿈 ★
04/08/29 14:57
수정 아이콘
고1학생께서 스타를 끊으셧다니 참 훌륭하군요...수능 80일 남은 시점에서 아직도 주말이면 죽어라 스타를 하는 고3인 전 모죠??-_-??그리고 늦다니요 어느것도 늦은 건 없습니다..시작부터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죠..부디 문법공부 열씨미하셔서 제꼴 나지 마시기를(전 문법 완전 포기 ㅠㅠ 괜히 거의 알지도 못하는3문제 맞히려고 엄청난 시간을 낭비하는것보다는 포기가 최선...그대신 듣기 퍼펙트를 위해 노력을 하고잇죠)
플래티넘
04/08/29 15:17
수정 아이콘
현 고1이시면 공부만 열심히 하신다면 전세계의 대학울 노릴 수 있습니다. 제 친구 사촌형.. 에픽하이에 타블로 인가? 그 이름으로 가수하시는 형... 스탠포드대학 나왔죠... 그거 1년 반 공부한 겁니다... 제가 옆에서 지켜봐서 압니다... 그냥 열심히 자기 실력만 닦아나가면 입시제도 아무리 바껴도 상관이 없어지고... 그게 싫다면 '한국에서만 대학가니?'라며 교육부에 한방 먹일수도 있겠죠...
FreeComet
04/08/29 15:44
수정 아이콘
옵세시브 컴펄시브란 말에서 유래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냥 강박적으로 열나게 공부하는다는 뜻정도로..
학습질문상담동에서 옵세로 검색해보세요
FreeComet
04/08/29 15: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질문은 오르비에 직접올리시면 훨씬 양질의 조언을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04/08/29 15:53
수정 아이콘
문법서를 처음부터 보시지 않고 그 중간중간 필요한 부분만 보시는 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정법 보다가 to 부정사 보다가 분사구문 보다가 등등 으로 넓어지면 되는 거죠. 하나 추천하고 싶은 건 고1이라고 하셨으니까 중학교 수준 문법책 을 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겁니다. 훨씬 이해가 쉬울 테고, 어짜피 고교 수준이래봐야 거기에서 조금 더 깊게 파들어갔다 뿐인 걸요. 단어 중심으로 공부하시고,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 상관관계가 있는 단어로 확산해 가면서 보는 게 효율상 좋겠고, 독해는 아무리 해도 지나침이 없고, 문법은 기초부터. 실은 이상이 제 노하우였습니다.
WhistleSky
04/08/29 16:05
수정 아이콘
저기 저도 현 고1인데 글쓴 분하고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학교에서 3/2의 학생이 2학기 중간까지만 공부를 하고 그때까지 성적으로 조기졸업을 해서 대학에 갑니다. 물론 3학년때 까지 남아도 되지만 사실 기회가 주어진다면 1년 먼저 가는걸 마다할 사람이 거이 없겠죠...
그러면 이제 1년 남았는데 다른것도 문제지만 토플이 정말 문제입니다.
학교에서는 롱맨 토플 교제로 듣기, 읽기 하고 있고 제 나름대로 단어도 외우지만 쉽지 않네요... 적어도 200 ~ 250점은 넘어야 유리하다고들 하는데... 일단은 단어만 죽어라 외우는데 말하기와 쓰기는 정말 어렵네요...ㅠ.ㅠ
개인적인 질문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고3과정인 xx2를 배운다고 가정할때 수학,물리,화학,(생물,지학)중 어느과목을 파는게 좋을까요? 한과목이상은 고3심화이나 대학 1~2년생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ㅜ.ㅜ;
오현철
04/08/29 16:06
수정 아이콘
Resbi-님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대학 가시길 '_'
[S&F]-Lions71
04/08/29 16:07
수정 아이콘
공부를 하기로 맘먹었다면 지금이라고 늦은 것은 없습니다.
제 친구 중에는 야구선수였다가 고2때 허리를 다쳐 야구를 포기하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 있습니다. 공사가서 지금 파일럿입니다.
또 한 친구는 고1때부터 열심히는 했지만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후에 재수하면서 다시 만났는데 서울대를 가더군요.

길게 말할 것 없습니다.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공부하세요.
그러나 대강해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세상은 대충해도 다 얻을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잠도 줄여가면서 공부만 해야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적성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공부하지 마세요.
대학은 공부할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공부할 사람도 안할 사람도 모두 대학을 가겠다는 굳은 일념을 키워주는데에 있습니다.
고교 졸업후에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합니다.
대부분 다 공부에 적성이 있고 공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면 괜찮지만
대학가는 사람 중에 공부가 필요하고 적성에 맞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큰 문제지요.

한 세대의 대다수가 대학을 다님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엄청납니다.
게다가 그 비용을 본인의 수입으로 충당하지 않고 타인에게 의존합니다.
그 많은 학생중에 버는 사람은 별로 없고 쓰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초중고교 교육 비용보다 대학 교육 비용이 훨씬 크다는 것은 잘 알겁니다.
고교만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도 충분할 것을 필요도 없는 공부를 하겠다고 엄청난 비용을 들입니다.
대학 졸업 후엔 눈이 높아져서 웬만한 곳에는 취직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들여서 거만한 백수를 키워낸 셈이지요.
저는 연세대를 졸업했습니다.
학교 친구 중에는 장사하는 사람도 많고 연예인도 있습니다.
샐러리맨이 가장 많지만 대체로 좋은 학력이 필요한 직업은 없습니다.
그 친구들이 연대나올 필요가 있었을까요?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강요받은 겁니다. 잘못된 교육제도의 피해자들 입니다.

7,80만 학생들이 모두 대학진학의 꿈을 가지도록 교육해 놓으니 부작용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가장 큰 것이 "성적순"입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 운동을 잘 하는 사람, 계산을 잘하는 사람, 추리를 잘 하는 사람, 음악을 잘 하는 사람, 미술을 잘 하는 사람,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 어학을 잘 하는 사람, 장사를 잘하는 사람, 발명을 잘하는 사람...등등
한 사람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몇가지 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그것을 다 포기하고 성적만으로 일렬로 줄을 세웁니다.
그리고는 성적순으로 대학에 집어 넣습니다.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 서울대지요.
성적순으로만 따졌기 때문에 서울대 출신들은 당연히 우월감을 가집니다.
사회에 퍼져있는 서울대 인맥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우월감과 배타성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학벌주의가 만들어 내는 문제 중 하납니다.
이것을 타파하려면 서울대를 없애는 것이 만사가 아닙니다.
질 낮은 교육으로도 국내 서열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대를 더욱 발전시켜도 모자랍니다.
중요한 것은 서울대 나왔다고 거만해지는 사람이 없어야 하고
대학 안 나왔다고 무시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순위 놀음, 학벌서열 놀이, 서울대이대 헐뜯기.... 이런 것을 게시판에서 접할 때마다 답답합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젊은 인력들이 버는 것 없이 쓰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가서 열심히 놀고, 휴학하고 또 놀고, 그것도 모자라서 해외 어학연수까지 가서 또 놉니다.
엄청난 비용 들여서 해외 어학연수 갔다 와 놓고 외국어 제대로 못하는 사람도 많고
해외연수와는 관계없는 직장을 택한 사람도 많습니다. 백수도 포함해서입니다.
대학 다닐 4년 동안 일을 하면 단순히 돈 버는 것 말고도 배우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교육비용도 감소하고 근로연령이 젊어지는 좋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밖에도 편협한 사회적 가치관 형성, 사교육 비용 증가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공부 안할 생각이라고 고등학교 시절을 그냥 놀면서 보내면 안됩니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것이 가장 나은 길인지
내가 결정한 것이 옳은 선택인지 등등 많이 고민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대학교 4학년은 되어야 이런 고민을 합니다.
그 고민을 고3때 하는 것이 일반화 되면 사회전반적으로도 성숙된 가치관이 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댓글로 쓰기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공부를 꼭 해야 한다면 늦었다는 것은 없다.
그러나 공부하기 싫으면 하지 말자. 대학은 안가도 된다.
대학 안 갈거라고 고교시절을 헛되게 보내지 말자.
허영원
04/08/29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전주에 사는 고1 학생인데 ..........
영어를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성적은 나오거든요 ..
영어는 단어만 죽어라 파고, 독해하는게 문법파는것보단 높은 점수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문법은 3문제 정도 나오는데, 나머지 30문제는 전부 독해잖아요? 그러니깐, 문법보단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시면서 독해연습하는게 좀더 쉽게 높은점수를 얻으실수 있을거 같네요
해바라기
04/08/29 16:38
수정 아이콘
WhistleSky님은 과학고 다니시나 보네요. 공과생을 꿈꾸는 저로써는 너무 부럽다는...
많은 선배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입시제도는 맨날 바뀌니까 그냥 무작정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오늘부터 컴퓨터는 EBS용으로 바꾸고 공부해야겠습니다.
현 고3분들 힘들실텐데 화이팅 하세요!
04/08/29 16:40
수정 아이콘
오르비->유흥구->퍼온글->오르비속어사전
옵세(obse) - 의대생들의 속어에서 유래, 어원은 obsessive compulsive '강박관념의'라는 뜻으로 공부에 강박관념을 가질 정도로 몰두하는 상태를 의미. 원 의미의 부정적인 뉘앙스와는 다르게 '열심히 공부하다'라는 의미로 쓰임 [예 : 초절정모범옵세미소녀 OO 양 -> 얼굴도 예쁘며 공부도 열심히하는 완벽한 동경의 대상]

제가 늦게 공부시작할려고 했으나 영어와 수학은 힘들더군요..
다행이 수학은 어느정도 공부를 해서 괜찮지만 영어는 중학교때 문법은 거의 안봐서 다시시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고1이라면 문법부터 체계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문법없이 수능때 만점or1등급은 절대 불가능하구요 단어만 외워서 통밥으로 때려맞추는 그런식의 공부는 지양해야 됩니다
기초 문법서를 보면서 공부할수도 있구요 그런데 혼자 공부하다보면 도데체 해석되는걸 왜 분석하지? 이런생각도 듭니다 흠 그래서 인터넷강의나 과외나 학원 이런걸 이용해서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혹시 자세하게 물어보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비류연
04/08/29 16:49
수정 아이콘
같은 나이로써 충고 드리자면 일반 문법책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문법책들이 1900년 이전의 구식문법, 즉 정확히 말하면 라틴문법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대학 교수들이 요구하는 문법을 그런게 아니기 떄문에 수능에서도 문법상 오류를 찾는 문제가 아닌 어법상 오류를 찾는 문제로 바뀐겁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문법해도 늦을 이유가 없죠. 여태까지 (고1까지) 배운 문법들은 맘 먹으면 1주일이면 다합니다. 그리고 고3까지 배울 문법들만 가지고도 토익이나 토플의 문법문제를 푸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이니 문법을 포기하고자 하는 생각은 버리시는 편이 좋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4/08/29 16:49
수정 아이콘
'하와이 강'님 글 강추입니다..
04/08/29 21:11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말씀대로 일반 성문 문법보다는 수능문제에서 요구하는 문법은 좀 다릅니다. 일단 문맥에서 틀린곳 찾기, 틀린어법찾기 등, 수능문제에서 요구하는 문법에 맞추어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고1여름방학때 문법해도 늦지않습니다. 고1도 시간의외로 좀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3은 아직 늦지않았습니다. 중3때 문법해두는게 오히려 가장 좋습니다.
04/08/29 23:29
수정 아이콘
영어문법은.. 물론 저도 고1이라 잘은 모르겠지만요;
저같은 경우에는 듣기나, 독해같은거 많이하면,
문법은 틀린곳 찾기나 틀린어법 찾기같은건 대충 감으로 하면 맞더라구요.
아무래도 듣기나 독해하면, 어디가 이상한지 감이 온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문제에 나온 문장 몇번 읽어보면,
"이부분, 왠지 입에 안익은데?" 라고 생각되면
그게 답인듯..;;
북고양이
04/08/30 00:20
수정 아이콘
우리때도 내신으로 대학간다고 지금 국무총리님께서 사기를 치셨죠-_-;;
그래서 솔직히 별로 관심은 없지만^^;;
신문에 내신으로 간다는 그 말들이 신빙성이 별루 안가드라구요...
하여튼 열심히 하세요..^^
저는 이해찬 1세대랍니다-_-;;
coolasice
04/08/30 01:05
수정 아이콘
문법 대충대충해서 100일남기고 마무리에 정리하면 맞을수있다...
라고 생각하면 낭패입니다...문법성판단문제는 그런식으로 넘길수는
있어도 602가 보여주듯 고급스런 어휘가 다수 등장하면
분명히 다 알고있는 단어이고 부분부분 해석이 나오는데도
정작 문제를 풀려고 하면 앞이 캄캄해지죠...
그래도 일단은 9월 교육청고사를 기다려봐야할듯..
Youmei21
04/08/30 01:06
수정 아이콘
오르비는 오르비7닷컴이라고... 전국 수능 1%안에 들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임아닌가요? 제 친구가 거기 많이 애용해서 -_-;;
문제집이 나오면 그게 어렵거나 쉽거나 그런걸 올려놓고 그러더라구요.
모의고사 한번 풀면 점수가 쫙쫙 공개되는데 무서워서 읽질 못합니다.
하나틀리거나 .. -_-;; 오늘도 저 중앙 모의고사 봤는데
왜 오르비에선 무지 쉽다는데 전 어려운건가요? -_-
그래도 전 제가 통학하는 버스 번호만큼 점수를 맞았습니다 ^^ 행복~
그리고 고 3되서 정말 생각하는건데.. 공부 정말 열심히 하십시오.
고3때 많이 오를것 같잖아요? 절대 안오릅니다 -_-+
저도 그런생각하고 아 고3때 열심히 해야지 이런 마인드는
정말 안됩니다. 성적 진짜 안오릅니다 -_-
특히 언어는.. 한때 50%까지 내려간적이 ㅠㅠ 이과라 다행이지만...
영어 문법은 현재 수능에선 3문제가 나오는데...
밑줄친부분중에 틀린것 찾기, 밑줄친부분에 들어갈 문장 찾기, 두개중 하나 고르기 이렇게인데요..
문법 문제 많이 풀어보다보면 저절로 감이랄까? 그런게 옵니다.
영어 학원 선생님 괜찮은 분은 만나서 -_- 영어 성적 많이 올라서..

하나더말하자면.. 성문 기본 영문법이니 그런걸 달달 외는거..
정말 쓸모없습니다 -_- 약간 도움은 되지만 문제푸는데는 오히려, 문법 문제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가정법 공식 아무리 달달 외워봤자, 못맞히면 말짱 꽝이잖아요?
기본적인 공식은 물론 알아야겠지만,,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참고로 지금까지 수능에 많이 나오는 문법 유형은
일치/수동태/가정법 등등인데, 일치가 아무래도 가장 많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9월 16일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인가요? 거기서 잘 봐야겠습니다 -_-
내신으로 대학간다는데,,, 7차교육과정 첫해 모르모트인 저로서는
솔직히 현 중3학생들이 너무나도 불쌍할 뿐입니다. 저도 겪어보는 일이기 때문에...

시험공부할때, 문제 많이 푸는것이 장땡입니다. -_-b
Dr.protoss
04/08/30 10:49
수정 아이콘
오래된 경험이긴 합니다만...
어려운 문법책을 보며 세세하게 외우려 하는 것보다는...
쉬운 문법책을 2번 정도보고 대략의 문법의 outline을 가지고 있는 것이
독해나 회화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것같았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경험이라^^ 수능 1세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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