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WizarD님의 답글을 보고 급하게 글을 씁니다.

null 이란 미네랄 부족할때 유닛 생산이나 건물을 지을때 올라가는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즉 미네랄이 150이 있는데 4개의 배럭스에서 마린을 하나씩 찍었을경우 마지막 배럭에는

마린이 찍히지 않습니다. 자원이 부족하거든요. 그럼 null 수치가 1증가 합니다.

그런 가장 대표적인 예로 저그가 null 이 많이 나오는걸 들수가 있겠습니다.

저는 게임에서 null 수치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null 수치도 어떻게 따지고 보면 조급한 마음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볼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보자면 테란이 상대방 입구를 조여 놓은 상태 입니다.

그럼 상대편이 프로가 됬건 저그가 됫건 그걸 뚫을려고 병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프로토스의 경우 게이트에서 유닛을 계속찍으면서 게이트를 늘리겠죠. 하지만 이상황에서

null 수치가 증가 할수 있을만한 요인이 작용합니다.

테란은 입구를 조이고 자신의 멀티가 위험하다. 이렇게 생각한 프로토스는 게이트에서

질럿 드라군을 계속해서 찍을것입니다.

이건 한국인의 심리와도 관련이 있다고도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성격 급하죠. 심지어 자판기 커피에 동전놓고 컵나오면 손집어놓고

기달리시는 분들까지 있습니다.

다시 게임으로 돌아오면 게이트에서 유닛을 찍으면서 계속 한키로 유닛을 뽑던

마우스로 클릭을 하던 한국인들은 급하면 자꾸 눌르게 됩니다. 그러면 유닛이 빨리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게이트에서 질럿 하나씩 생산하고 입구 조이기 한번보고 질럿

나오기도 전에 또 눌르고~ 이런걸 반복하다 보면 유닛은 생산중인데 예약은 계속되면서

돈은 없고.. 그러면 null 수치는 계속 올라 간다고 봅니다.

null 수치와 APM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null 이 높던 낯던지 간에 가장 중요한건 게임의 흐름이라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null은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건물이나 유닛은 만드는데서 올라가는 수치이므로 null이

높게 나왔다고 쓸대 없는 짖을 많이 했다고 말할수 없다고 봅니다.

APM200에 null이 50이 나왔건 120이 나왔건 중요한거는 게임 흐르음 파악하는 것과

얼마만큼의 자신의 리듬(페이스)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null 수치가 높아서 쓸대없는 짖을 많이 했다~ 그거는 무조건 나쁘다 라고 말할수 없죠.

그렇게 말하면 저그 유저들은 반발을 하겠죠 ^^; 종족상 특성이 있으니까요.

아~또 글이 어중이 떠중이 이상하게 써졌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null 수치는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null은 자원이 없을떄 올라가는 수치이지 자신이 실수를 해서 올라간다거나 나쁜쪽의

수치로는 보실수 없다고 봅니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했을때도 유닛이 너무도 안나온다고(체감상;) 계속 마우스로 클릭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이럴경우도 null은 계속 상승하죠 ^^;

P.s : 이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임을 밝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