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07 09:55:59
Name Aza
Subject pgr사람들이 한가지 알아야 할것
pgr입니다.
여러 까다로운 규칙들이 있죠.

잦은 이모티콘자제
15줄 이상
언제부턴가 4줄이상에서 15줄 이상으로 변하였고
언제부턴가 찌질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언제부턴가 불필요하게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언제부턴가 악플만 골라서 다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다구리 문화도 신설되었고 예전 pgr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이건 예쩐 pgr이 아니라고..
예전 pgr은 어떗는지 알려드릴까요?

글을 써도 조심스럽게 썻으며 많은 좋으신 분들이 거쳐간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한번 보십시오.

예전에 좋은 글을 올리던 사람들. 지금 pgr에있나요?
자게를 차라리 안본다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다른 커뮤니티로 옮겨간지 옛일입니다.

무조건 pgr을 나쁘게 보는 디씨나 다른 사이트들을 나쁘게 보시는것 같은데
생각해 보시죠

항즐이님도 운영을 결국 포기하다시피 해서 떠나셨고
디씨에선 엄청 pgr을 욕했습니다.

지금 한가지 잊고 계신듯 합니다.

예를 들자면 많지요.

무조건 임요환 선수의 관련글이 올라오면 싸움이 일어나는게 pgr입니다.

빠와 까의 대결이라고 하죠.
사실아닙니까?

댓글 한번 보십시오.
난장판입니다.

테란의 황제와 황태자
누가 최강자다. 아니다 누가 최강자다.

저런걸로 싸워대고 전략게시판을 보시면
이게 무슨 무적빌드냐?
무적빌드는 없다.

가식적인 이모티콘 ^^ 까지 섞어가며
언제부턴가 정말로 pgr은 망해가기 시작했죠.
^^자제부탁드립니다
여러여러 많은 댓글들

정말 사실적으로 살펴보면 칼없는 전쟁이나 따로없습니다.

또 100% 확신합니다.
pgr에서 안까대고 뒤에서 이런글 쓰는놈 욕할지도요.

좀 달라집시다.
나쁘게만 보는사람들이 있곘지만
어느정도 수긍하실거라고생각합니다.

제발좀 달라집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와룡선생
04/09/07 10:12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pgr눈팅 6개월정도하고 글은 두번 올렸는데
그래도 저만 그렇진 않겠지만 WRITE 버튼에 함부로 마우스를 올리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어느 단체던 커뮤니티던간에 소위 말하는 찌질이?(솔직히 무슨 뜻인진 몰겠습니다만..)나 안티 , 악플러같은 분들은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인정하고 그런분들보다 좋은분들이 훨씬 많고 좋은글도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서 아직까진 pgr21.com 이 제 시작페이지 입니다..
dangun8972
04/09/07 10:14
수정 아이콘
pgr특유의 ^^웃음신공하면서 비꼬기 이거 하지마시고, ~하는건 저뿐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이것도 좀.. 그리고 "태클은 아니지만..."으로 시작하는 쓰잘데없는 태클들 좀 자제하시고.. 베틀넷경험담도 좀 자제하시고.. 암튼 개인적으로 ^^ 표시 금지어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Youmei21
04/09/07 10:32
수정 아이콘
정말 ^^ 붙으면 보는사람도 기분나쁩니다. 웃으면서 하는 ^^가 아닌, 싸우면서 뒤에 ^^ 붙이는거.. 무슨 sm도 아니고..
帝釋天
04/09/07 10:50
수정 아이콘
잘못된 풍토를 타파하자는 것은 좋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pgr의 기성세대들이 그들의 입맛에 맞춰 편대를 잡고 있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보수화되는 정치판을 흉내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쓴이의 말씀은 저도 공감합니다.
04/09/07 10:5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죠.. 예전에는 write버튼에 무게감이 엄청났었죠..
그래서 write버튼이 생겼어도 몇번을 심사숙고해서 하나의 글을 올리고.. 엄청 떨렸었다는..
04/09/07 11:13
수정 아이콘
저는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글로써 대화하기 때문에 나의 마음과 자세가 우호적임을 표현하기 위해 평소 ^^를 자주 사용하는데 PgR에서는 사용하기가 다소 난감합니다. ^^에 대한 지적을 하지 말아달라고 하기보다는 비꼬는 ^^는 자제해 주시기를 바라는 게 옳겠죠?
이동희
04/09/07 11:18
수정 아이콘
언제 부턴가 논리적 근거를 가지지 못한 불만, 지적, 댓글 등등에 댓글로 잘못됬다고 지적하거나, 논쟁이 일어나는 횟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왠줄 아십니까?
운영진 분들도 예전부터 PGR 에 계시던 분들도 그들에게 애정어린 충고를 하는대신 어쩔수 없이 '무시' 라는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저는 물론 애정어린 충고를 할만큼의 능력도, 경력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입니다만,
요즘의 게시판 상황으로 보건대 글 쓰신 분들이나 댓글 다신 분들의 지적이 옳은지 않은지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 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로 어느정도 판명이 나는것 같습니다.
하늘 사랑
04/09/07 11: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이런 저런 사이트에 다녀본 경험상 이 곳은 나름대로의 정화 작용이 최고라고 느껴지더군요
처음 자꾸 말씀하시는데 전 처음은 어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그런게 가능할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가 모인거니까요 하지만 사람이 늘어나면 이런 저런 모습은 사람들이 보이게 되는게 당연하고 그중에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도 보이곤 합니다 그런 일부의 이상한 모습까지 없어지는걸 요구하는건 ...글쎄요...
아무리 고고한 종교 집단이 운영하는 그런곳에서도 죄의 모습은 있고 이상하게 구는 사람의 모습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인간의 나약함. 저와 여러분이 가진 태생적 한계입니다..좋은 말론 인간의 다양성이랄까요
문제는 그런 일부의 모습이 아닌 주류의 모습입니다
전 이곳의 주류의 모습은 나름대로 내세울만한 문화수준이라고 봅니다
여러 사람들인 만큼 생각은 그 만큼 다양하게 표출되는거고...그런 와중에 나름대로의 논쟁이란게 생길수 있고..때론 난장판이라 느낄때까지 가기도 하고...하지만 나름대로의 정화 작용으로 파국까지 가지않는 그런 모습...나름대로의 절제를 하게 만드는 그런 암묵적인 압박...이런게 지금 이곳의 주류의 모습이라 봅니다
솔직히 전 나이가 있는편이죠 꺽어진60대 이니까요
하지만 하루에 한두번쯤은 꼭 들르는 곳이 이곳입니다 (지금도 회사라는.)
다른곳에선 도무지 적응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런곳에선 진정한 논쟁이란건 없고 욕과 비꼬 그런것 외엔 ...
전 이곳을 좋아합니다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고 정화 작용이 있고
논쟁이란걸 할수 있고 여러 다양한 생각들과 모습들은 볼수 있어 좋아 합니다
위 본문 글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좀더 좋은 문화 환경을 위해선 나름대로 고쳐져야할 부분이란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과거 몇몇 사람들이 빠져 나갔다는 걸 자신 주장의 논리적 근거로 삼지 않았음 합니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 나름대로의 생각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떠남을 선택했고요....
그러면 된겁니다 그들이 떠났난 사실이
이곳에 남아 있는 아니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중의 일부의 안좋은 모습
을 부각하거나 그들을 비판하는 이유가 될순 없습니다
결국엔 그들에게 그들 떠남의 책임을 묻는건 여기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을 묻는 것이니까요
우리를 너무 작은 폭안에 가두지 맙시다
이런 저런 다양성이 인정되고 나름대로 그걸 통제하는 주류의 모습
이것이 이곳의 모습이었음 합니다
전 지금 충분히 그런 메카니즘이 이곳에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04/09/07 11:46
수정 아이콘
하늘 사랑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테리웁스™
04/09/07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하늘 사랑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행복합시다
04/09/07 12:22
수정 아이콘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되 정화작용이 있고 주류문화는 여전히 건전하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늘 사랑님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참 그러고 보니 결국에는 이 글도 그런 정화작용 중 하나로 작용하겠군요.
04/09/07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 사이트치고 이 곳처럼 온라인티가 별로 안나는 곳이 드뭅니다. 그렇지만 이 곳도 결국은 온라인 공간이죠.
요즘 우리 사회의 일부 모습 혹은 온라인 문화가 어쩔 수 없이 흘러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어쨌건 Aza님 말씀에 고개 끄덕이고 갑니다.
04/09/07 13:02
수정 아이콘
슁하.. 싸움걸었는데 무시당해서 뻘쭘하겠다..
Milky_way[K]
04/09/07 13:3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좋은 글에 댓글이 이정도만 달린다는게 슬프네요ㅠ
어떤 글?은 올리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오는데...
이런 좋은 글은 눈팅만 하고 넘어가고 일터졌다하면
악플다느라 애쓰시는 분들은 정말 싫어요~ 잉~;;;;;;;;;
Aza님과 하늘사랑님 말씀 모두 멋지네요!
꾹참고한방
04/09/07 13:37
수정 아이콘
사소한 말 싸움 하시는거 좋아하시고, 따듯한 가슴이 아닌, 차가운 머리로 게시물을 먼저 들여다 보시고 오늘은 껀수없나? 라고 생각 하시는분들께 추천게시판의 모든 게시물을 추천합니다. 뒷 페이지에서부터 주욱 읽어오시면 좋겠습니다.
Milky_way[K]
04/09/07 13:41
수정 아이콘
꾹참고한방님의 말씀에 동감 또 동감합니다.
제가 눈팅만 쭈~욱하다 가입하려고 했을때 추게글 많이
읽으면 더 빨리 라이트~버튼의 권한을 준다기에 정말
많이 읽어봤다는+_+!!;;
i_beleve
04/09/07 13:42
수정 아이콘
허허 사람이 많고 이쪽관련으로 가장 유명한 사이트가 되었으니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피지알이 요세 분위기 않좋고 아무리 욕먹어도 다른사이트에 비하면 엄청깨끗한겁니다.
솔찍히 인터넷 사이트가 이정도 유지되기도 힘들죠
사이트 유저층이 30 40대도 아니고 10대 20대가 대부분인데...
막말로 서로 얼굴 맛대고 사는 학교나 회사에서도 구성원들 사이의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익명의 인터넷이라면... 말다했죠...!!

그리고 저런 소모성 분쟁이나 비꼬는 댓글이또한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지겨운 말이지만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같을순 없다는것이죠.
이런 글이 써지는것도 당연한거고 이런 댓글을 다는것도 다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문제가 생겼다. 풀렸다. 다시 생겼다. 풀렸다.
돌고도는 세상 !!
조금씩 규정을 바꿔나가는거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의 피지알로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재밌게 경기보고 거기에 대한 몇마디 글을 보는걸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마법사scv
04/09/07 13:47
수정 아이콘
꾹참고한방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특히, 글 읽으면서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내서 악플 다시는 분들.. 제발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재
04/09/07 13:52
수정 아이콘
사람은 논쟁하기를 더 좋아하기 마련이죠 ^^
저도 저 이모티콘을 논쟁에서 사용하면 참 난감하더군요.어떻게 생각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꼭 나쁘게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쿨럭..
그래도 인터넷에서 pgr만큼 자정작용이 잘되는 공간도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dc같은곳도 자정물결이 아무리 일어도. 좀 힘들고 있잖아요.
이런식으로 서로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노력하면 계속 좋은 방향으로 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옛날에 좋은글들 쓰셨던 분들도 많지만. 그때만 그리워하면서 지낼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pgr은 아직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
04/09/07 13:52
수정 아이콘
오늘은 아무래도 pgr의 모든 게시판을 한번 가서 열심히 읽어보고
댓글도 달고 해야겠네요 항상 오면 자게만 왔었는데 꾹참고한방님의 말씀 중에 "따듯한 가슴이 아닌, 차가운 머리로 게시물을 먼저 들여다 보시고 " 아 이거 정말 표현이 조으네요^ ^ 저도 이제 그냥 차가운머리로 보는게 아니라 정말 따스한 가슴으로 pgr을 보고 아끼고 사랑해야겠어요,,
세상만사
04/09/07 14: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글 잘 쓰고 사이트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던 사람들은 다 떠났죠. 남아있는 사람들 중의 상당수가 행한 일입니다.
마젤란 Fund
04/09/07 14:46
수정 아이콘
비록 그들중 다수는 떠났다지만 그들의 자리를 또 다른 어느분들이 채워주시겠죠.그렇게 흘러 가는거죠.물은 항상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의 몇몇다수 분들이 떠났다고 뭐라 할수없습니다.남아있거나 새로이 오신분들이 그분들보다 더 많은 더 유익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되는것입니다.
이것은 스스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스스로 애정어린 정성이 담긴 글을 올리면 되는것입니다.그런게 쌓이다 보면 유익한 글들로 피지알이 풍요해 질것입니다.이제 그만 눈팅에서 좀 벗어났으면 합니다.뭘 얻어가려 하지마시고 뭘 주실려고 해 줬으면 합니다.
하늘사람님의 글에 공감합니다.본문부터 댓글까지 잘 읽었습니다.
마젤란 Fund
04/09/07 14:50
수정 아이콘
음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요즘 운영자이신 homy님을 좀체 뵐 수 없습니다.거의 최근에 못본거 같습니다.여름휴가가 너무 기신거 같습니다.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Return Of The N.ex.T
04/09/07 15:05
수정 아이콘
음..
그래도 전 잘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만 육천명이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이정도면 정말 감사해야죠..^^
edelweis_s
04/09/07 16:05
수정 아이콘
어떤 것이든, 시간이 흐르면 '변질' 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은 물론이고 물건이나 사람까지도요. 그리고 이 PgR도 마찬가지겠죠. 디씨의 스갤도 원래 '~~하3' 이런 말 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겠죠.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까 어디엔가 '변질'이 일어난 겁니다. 다만 스갤은 약간 자유분방한, 그러니까 엄격한 규제가 없는 곳에서 변질이 일어난 케이스이고. PgR은 엄격한 규제가 있는 곳에서 변질이 일어난 케이스이겠죠. 사람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그 변질이 Aza 님이 쓰신 내용과 같이 겉으로 드러난 거겠죠. '칼 없는 전쟁'이요.

한 번 상한 음식을 원래대로 되돌릴 순 없습니다. 상한 음식 버리죠. 예전에 이 곳에 계셨던 수많은 분들 상한 음식을 버린 것과 같이 PgR을 떠난거겠죠. 그런데 Aza님은 상한 것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 걸 안타까워하고 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 정도 애정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미 상해버린 음식도 버리기가 아쉬워, 힘들여 이런 글을 쓰신 그 애정.

여전히 Aza님 같은 분이 계시는 것 때문에. PgR은 아직 괜찮아 보입니다. 어쩌면, 다시 상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구요. 물론, 힘들겠지만요.
그리운 아키
04/09/07 16:10
수정 아이콘
이래서 pgr이 좋아요~

그리고 하늘사랑님, 글로 표현못하는 저의 마음을 대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솜씨에 감히 경의를 표합니다. (나는 언제쯤 글 하나 써보나...... 퍽퍽~ 꿈도 꾸지마!!)
박용열
04/09/07 16:23
수정 아이콘
시간이 흐르면 다 변질 되게 마련...
그나마 정도를 지키는 건 PGR뿐..
글쓴분의 예(PGR의 단점)를 봐도
타사이트에 비해 PGR이 그나마가 아닌 압도적으로 낫다고 보임

그리고 뭐 좋은 글 쓰는 사람들 떠나고 운영자 떠나고 그런 글 볼때 마다
밀려 오는 짜증은 이루 말 할수 없음...
그들이 망해가는(?... 이해는 안되지만..) PGR을 위해
모슨 노력을 했다고 옛날 그 사람들이 그립다고 하는지 원...
그들은 단순히 방관 했을 뿐인데....

그들은 국기봉 , 이기석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이들은 최연성 , 박성준이라 생각하면 별 무리는 없음..
박정희향수라고 봐도....
ChRh열혈팬
04/09/07 16:2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유게가 아니면 댓글을 거의 달지 않게 되었습니다..

악플러들을 욕하면서 혹시 나도 그런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어떠한 얘기에 주로 끼어들지 않도록 자제하는 편이지요.(사실 아무도 안끼워줍디다..ㅠ_ㅜ)
04/09/07 17:15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이런 좋은글에 또 악플이 달렸네요.
04/09/07 17:24
수정 아이콘
박용열 당신같은 분이 바로
언제부턴가 찌질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언제부턴가 불필요하게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언제부턴가 악플만 골라서 다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여기에 포함되는 분이시죠
04/09/07 17:32
수정 아이콘
폴햄 님도 마찬가지 같습니다만..
지금 이 댓글을 다는 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분명 불필요한 댓글과 악플을 다는 사람이 있다지만, 박용열님의 글이 불필요한 댓글인건지는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악플인 편인건 이해되지만..

박용열님은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단 댓글이라고 생각되고, 제가 보기에도 맞는 말이라고 보여지진 않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느껴집니다..

폴햄님의 댓글이야 말로, 당신 찌질이야...라는 것 외에는 아무 내용이 없는것 같군요..
양정민
04/09/07 18:04
수정 아이콘
본문도,하늘사람님//의 댓글도 정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음...16000여명의 회원수를 거느리고 이정도면 괜찮다고 봐집니다.
허나 예전만큼 못하다는건 앞으로 더 악화될수도 있겠죠.
지금부터 1년뒤에 pgr이 궁금하기도, 두렵기도 하네요.그래도 믿습니다.하루하루 애정을 갖고 pgr을 접속하겠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4/09/07 18:11
수정 아이콘
폴햄님은 받은대로 돌려준거 밖에 없습니다.
박용열님 리플들이 그래왔죠
한예를 보더라도 음악얘기를 적은 분의 글을 무시하는듯한 리플을 적고
저는 그것을 보고 '흠 저 분 왜그러지 -- '라고 하는찰라 또 다른 분의 글에 개성이 없다느니 하는 글을 적었습니다.
물론 개성이 없고 그 글 자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으나
무시하는 댓글들을 적고있는 상황에서 그런글을 올리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작정하고 악플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거든요
한마디로 100개의 글이 있으면 그 글중에서 80-90개의 글을 무시하는 댓글들을 달면서 몇몇글에는 자신이 인정한다는듯 온전한 댓글을 적는식말이죠 ... 무시당했던 글쓴이들은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폴햄님의 글에 박용열님이 기분나빴다면 .. 박용열님에 기분나빴던 분들도 생각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떤 한 글이 모든이의 마음에 들도록 충족 될 수 는 없습니다.
자기의 기준에 미달된다고 그것이 무시되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확실한 기준에 위배되지않는한 누구도 글쓴이의 성의에 누가 되는 행위를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SkyintheSea
04/09/07 18:4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인터넷 수많은 게시판에서 쓰레기같은 리플&글들만
보아오다가 이곳 pgr을 알게된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관리자가 어느정도 자유로운선에서 통제한다는것.
회원수가 적지 않음에도 스스로 정화해서 잘 가꾸어 나가는것.에
매료되어서 눈팅만했음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버튼 생기기까지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글쓰신분께서는
이만한 사이트, 이만한 글&리플들이 있는 사이트가 어떤것인지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수긍할수있겠네요
04/09/07 18:59
수정 아이콘
유령회원 스핀입니다. 한때 이런류의 글만 조금 올리다 잠수를 시작했죠.

pgr에 있어서 write 를 누르신 분들은, 눈팅하는 분들에 비해서 소수라는 점을 간과하시지 마셔야만 합니다 --; 댓글도 마찬가지고요.

pgr의 경우 이정도면 만족할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과거와 비교해서 '심각히 나빠지지는' 않았으니까요. 사실, 좋아지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최근 인터넷이나 게임에서의 상황을 보면, anti-manners 쪽으로 계속 가고 있는 모습이죠. [예절 자체를 안티하는!] 그런 추세 속에서 이정도면 아직은 안도할만합니다... 만.

그렇다고 정화를 게을리하면 pgr이 망가질 위험은 상당히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늘사랑님 댓글을 제외한 모든 댓글에 찬성을 표합니다. 개인적으로 pgr에 더이상의 다양성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에서 시작했으며, 워크를 흡수하고, 이제 '스타 매니아들의' 종합 커뮤니티가 된 pgr21에서, 더 이상 바라는 것은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 로의 발전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불안정한 서버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건 자폭행위... [각혈]
pgr에게는 살을 깍는 행위가, 혹은 뼈도 깍는 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커졌습니다.

아무튼, 떠난이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의 책임 '뿐' 입니다. 변질시킨것은 우리 모두 '뿐' 입니다. 남은 이들은 어쩔수 없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라는거죠.

머지않아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게 만드는 글이군요.
공지사항 추천입니다.
//spin
04/09/07 19:04
수정 아이콘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으면서 자기 의견을 표현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많은 방법 중에 하필이면 가장 안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죠.
이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키[귀여운꽃
04/09/07 20:49
수정 아이콘
이런사람도..저런사람도 있는거죠 머...전 악플러들이 좀..없었으면 하는 소망이....
pgr눈팅경력20년
04/09/07 21:16
수정 아이콘
예전의 pgr을 그리워 하시는 많은분들..
이미 지나가버린 예전과 지금을 비교하며 안타까워하는것보다는, 지금의 상황을 더욱 긍정적으로 보시면서 예전보다 좋아진 장점을 찾으실수 있는 눈을 가지신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pgr을 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지금의 pgr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변질되더라도..
pgr은 pgr입니다.
별마을사람들
04/09/08 00:16
수정 아이콘
얼마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었으면, 그렇게 떳떳이 자신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달고 개념없는 헛소리를 나불대는지...박용열 네 얼굴 한번 보고 싶다. 정말...
네 앞에선 예의도 필요없고 그럴 가치조차 없단다.
적어도 내가 이런글 쓸 정도면 이미 즐겨찾기에서 PGR삭제하고 회원탈퇴, 또는 짤림(?)을 모두 받아들인 상태란다.
이제 너같은 사람들 몇몇 때문에 좋은 사람들 다 떠나고 이젠 정말 미련없이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쪽지로 보내도 될걸 이렇게 댓글로 다는건 그만큼 지금의 내가 주체할 수 없이 화가 났기 때문에...
양정민
04/09/08 01:23
수정 아이콘
별마을사람들님//너무 흥분하지 마셔요.
어디선가 본건데, 악플러는 무관심이 가장 좋은 약이라고 들었습니다.그냥 웃고 넘겨버리세요.^^
그리운 아키
04/09/08 12:14
수정 아이콘
오늘 박용열님의 글은 그다지 악플 같지는 않구요,
그동안 잠깐씩 보았던 글에 비추어 보면 "이분은 냉소적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이 분이 열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쓰신 글이 보고싶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리고 그런 자신의 생각을 표시하는 거죠. 의도적인 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분의 글에서 저하고 다른 시각도 배운답니다. (물론, 플러스로 흡수해야죠 )

냉소적인 글을 즐기시는건지... 삶 그자체가 냉소적이신지는 모르겠네요.
터져라스캐럽
04/09/08 13:41
수정 아이콘
write버튼을 너무 가볍게 여기시는분이 많아졌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너무 쉽게 글을 올리시는분이 많아지셨죠
박용열
04/09/08 16:16
수정 아이콘
공공의 마사지님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님과는 더 이상 대화를 하기가 싫습니다.
기회주의자와는... 별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50 종족을 바꿨습니다. [7] 뉴[SuhmT]3143 04/09/08 3143 0
7446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사진 14장) [19] edelweis_s3106 04/09/08 3106 0
7444 과연 좋은 영화란 어떤 영화일까요?? [37] 無一物(무일물)4668 04/09/08 4668 0
7443 오늘의배틀넷..분노의개떼저글링사건..~~ [25] 장성일3730 04/09/08 3730 0
7442 [잡담]오늘 나의 몇 가지를 끊었습니다. [15] 원츄-_-b3367 04/09/08 3367 0
7441 또 싸운다... 또 싸운다... [7] 냥냥이)3097 04/09/08 3097 0
7440 이번주 챌린지리그 사진+후기입니다^^ [10] Eva0104250 04/09/08 4250 0
7439 모든 프로게임단의 정착을 기대하며... [17] 푸른하늘처럼3221 04/09/08 3221 0
7438 [잡담]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8] Artemis3437 04/09/08 3437 0
7437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21] 총알이 모자라.3185 04/09/08 3185 0
7436 [잡담]가을에는.... [19] Zard3264 04/09/08 3264 0
7433 [잡담]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22] i_random4332 04/09/08 4332 0
7432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소설이 지닌 심각한 역사 왜곡의 문제(아래글에 이어서..) [12] GoodSense3886 04/09/07 3886 0
7431 pgr 에서 글을 쓰는 이유 [15] 비롱투유3395 04/09/07 3395 0
7430 차기 MBC Game Star League 의 스폰서는? [15] kimbilly5257 04/09/07 5257 0
7429 자정만 안 넘음 돼~ 김현진 선수!!! 그리고 도대체 SK의 목표는?? [30] 바카스6725 04/09/07 6725 0
7428 내인생의 하나의 윤활유..스타.. [4] 핸드레이크3145 04/09/07 3145 0
7427 [잡담]순수함의 상실, [10] spin3655 04/09/07 3655 0
7426 [맵 이야기] 펠레노르 이야기 [26] 탐정5031 04/09/07 5031 0
7425 pgr사람들이 한가지 알아야 할것 [43] Aza4475 04/09/07 4475 0
7422 Now And Forever.. [4] 뉴[SuhmT]3227 04/09/07 3227 0
7421 떠날 절도 없고, 떠날 수 있는 중도 아닌... [13] Lunatic Love3712 04/09/07 3712 0
7420 [잡담] LP의 추억(!) [10] 토짱엄마3357 04/09/07 33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