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입장은 틀립니다. 생각하는것도 또한 틀리구요.

변화하기보다는 있던것을 더욱 발전시킬려는 사람이 있는반면,

아예 변화를 시켜서 새로운 모습이 되는걸 바라는 사람도 있죠.

시선이 틀리다고해서 그것이 나쁜것이 아니고 같다고해서 옳은것이 아닙니다.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면 맞고, 소수가 아니다고 말하면 틀린것은 아닙니다.

항상 가운데서 이쪽 저쪽으로 기우는것 또한 맞는것은 아니죠.

제가 생각할때는 논쟁, 논쟁이라는것은 궂이 국어사전을 펴서 그 본래의 뜻과 의미를 살피기 보다는 그저 사람과 사람사이의 입장차이와 시선과 생각하는바를 서로 맞춰보고 그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고 봅니다.

나이가 적던 많던 무슨일을 하든지 전문가나 매니아나 일반사람이나...

절대로 옳거나 절대로 틀린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극강이라고 불리는 선수도 가끔 질수도 있고 이것이 최강이다 사기다 하는 전략이나 종족이 100%이기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80~90%넘어가면 그것은 어느새 절대진리정도까진 못 받아들여져도 어느정도 뇌리에 수긍을하게 되죠. 이것이 답이다.

그런데 그 다수에 10~20%정도의 소수가 섞여들어가면서 부터 논쟁이 시작됩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정서나 교육문화상 나서는 문화는 배제되어 있습니다.

항상 겸손해야되고, 한발짝 물러나 있는게 미덕입니다.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부터 겸손을 배워왔기때문에... 모두 yes할때 자신의 생각이 틀리다고 no하는 사람은 소수이죠.

그러나 그것은 온라인 상에서는 바뀝니다.

모두가 yes라 할때 no라고 하더라도 온라인이니 별로 손해볼것은 없죠.

그래서 no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이 더 다수입니다. 그러나 그 no하는 사람들을 오프라인상에서 별로 겪어보지못한 우리의 반응은 해괴합니다.

얼굴이 안보인다고해서... 욕이나 비꼬임 인격무시 같은 실제로는 못할 그런것을 온라인이라는 그림자속에 숨어서 당당하게 하죠.

예를 들자면 피지알은 ^^, 태클은 아닌데요 ....등등이 있고 스겔은 대놓고 하죠.

사람과 사람사이는 아주 조심스러운 사이입니다.

얼굴이 안보이고 온라인상이라고해서 오프라인과 인격이 변하는것은 비겁자입니다.

온라인에서 욕하고 비꼬고 인격무시같은걸 할수있으면 의당 오프라인에서도 똑같이 할수 있어야 합니다.

겉 포장이 잘 꾸며져 있다고 본질이 안보인다는 착각은 말아야합니다.

피지알의 비판중 하나인 온갖미사여구로 꾸며진 고도의 비꼬기와 인격무시...

겉포장이 투명하여 내용물이 쓰레기인지 보이는것과 포장은 정성스럽게 꽃단장되어 있는데 내용물은 쓰레기였다면 후자쪽이 아무래도 더 기분이 나쁩니다.

저도 눈팅유저고 글쓰는 실력도 없지만 좋아하는 사이트중 하나인 피지알의 요즘 댓글 많은글중에 쭉 내리다 보면

누구누구: 아무개// 아무개님의 글을 보니 참으로 .....

아무개:누구누구//그러는 누구누구님이 먼저 시비를....

이런투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것을 보면서 참 서글펏습니다.

칭찬과 비난은 빛과 그림자 처럼 양면입니다.

다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생산적인글을 봤으면 좋겠군요.

쓸데없는것 가지고 심력소모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좋은글에는 좋은 댓글, 나쁜글에는 무시, 좋은 댓글에는 좋은 댓글, 나쁜 댓글에는 무시라는 현명한 수단을 택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도 없지만 제 생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