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제 했던 챌린지 리그 재방송보고 계신가요?

기타 연습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1경기 최수범과 고인규 선수와의 경기가 끝나고

언제나처럼 광고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광고중에 갑자기 나타난 스타리그 중계진 3인방, 전용준, 엄재경, 김도형....

3분모두 컬러풀한 옷에 머리두건 쓰고, 썬글라스 끼고,(썬그라스는 기억이 잘 안남..)

스타리그와는 전혀 다른 중계를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순간 저거 뭐야? 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챌린지리그 스폰서인 Gamevil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중에 하나이더군요.

그런데, 세분의 중계하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끝날때까지 배잡고 뒹굴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나 엄재경 해설위원은 그래도 평소의 모습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김도형 해설위원의 모습을 보는 순간, 완전히 지지를 쳤습니다. ㅠㅠb

이거 동영상 있으면 다시 한번 보고 싶군요.

어제 챌린지 리그할때는 못 봤던것 같은데,

(저도 스타하면서 봤기 때문에 제가 놓친 것일 수도 있지만)

아마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늘 첫 전파를 탄 것인지....

정말 대박입니다.

광고니까 계속해서 보여주겠죠?  계속 나왔던 광고인가?

어쨌든 예전의 왕뚜껑의 패러디 광고 이후로 배꼽잡는 광고를 오랜만에 보네요.


Written by  한량한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