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SL 5th리그 조 지명식을 보았죠~

비록 온게임넷에 비해선 네임벨류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기대되는 리그였기에 조지명식을 티비로 봤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조를 어떻게 나눌까?

저번처럼... 또.. 그렇게?

나름대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더군요.

막상.. 이제 조 지명식을 진행하는데~~

오우~~ 나름대로 획기적인 발상이었던것 같습니다.

시드 배정자를 배려하는듯 하면서도

또 나름대로 공정하게 조를 나누려는 MBC game의 의도가 엿보이더군요.

비록 또다시 KTF팀이 또 3명이나 같은조가 되었지만말이죠.. -_-

그래도 다음리그에서도 이방식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단순 2승만으로 시드를 배정받는 방식에서

이제 패자조로 시드를 받기 위해선 3전2선승제의 방식을 도입한것도

나름대로 좋은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쉬운점을 두가지만 찾는다면

여전히 8장의 많은 시드와

또 결승전 7전4선승제의 선수들을 매우 지치게 하는 방식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게 하네요.

개인적으로 시드까지는 해결안되더라도

결승전만큼은 5전3선승제로 다시 바뀌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당골왕~ 스타리그..

나름대로 기대가 됩니다.

ps. 전상욱 선수~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네요 ^^;

'아~ A조로 들어가고 싶다는 소리군요~'

'아뇨~ 가장 들어가기 싫은조요~'  이 말했을때

김철민캐스터랑 같이 저도 집에서 웃다가 쓰러졌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