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01 03:45:14
Name 랩퍼친구똥퍼
Subject 플토 대 테란전만 밸런스 수정하면 밸런스는 좋아진다?
솔직히 플토>테란>저그>플토보다 밸런스는 플토=테란=저그가 되면 좋겠지만
온라인게임이나 게임을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밸런스를 똑같이 맞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성대로 플토>테란>저그>플토로 밸런스를 맞춘다면 밸란스를 맞추기에
한결 편안하죠. 그리고 이것도 어케 보면 이것도 밸런스가 100%맞는것에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모두 같은 밸런스보다 맞추기는 훨 편하겠쬬.

상성상 1강 1약 체제가 이루어진다면 프로게이머들도 서서히 평균화를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블리자드사에서도 상성대로 한다면 플토 대 테란 밸런스 한가지만 고치면 끝이죠.
뭐 이런다고 블리자드가 패치해줄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만약 아주 만약 패치를 해준다면 완벽한 밸런스보다 간단하면서도 조금 편안하게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을 택했으면 하는군요.

플토가 암울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거의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일껍니다.
기존 상성대로 생각해서 말하시는 분들일꺼라 생각합니다.
플토는 테란한테 강하고 테란은 저그한테 강하고 저그는 플토한테 강하다는
이것은 전제로 플토 대 테란전에 벌쳐나 탱크 사거리 scv등을 이야기 하는거겠죠.
설마 밸런스가 정확히 맞기를 바란다면 플토 대 테란전보다 저그 대 플토를 먼저 이야기
하셨겠죠. 아님 저그대 플토, 플토 대 테란, 저그 대 테란 모두 언급을 하셨겠죠.

전 밸런스 이야기 할때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완벽한 밸런스의 게임은 없다
하지만 스타 같은경우 완벽하지는 않지만 밸런스 맞출수 있는 방법은 있다
상성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밸런스 이야기는 플토대 테란이야기를 거의 말합니다.
벌쳐나 탱크 사거리나 골리앗이 드랍쉽에 4기를 타는것 등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상성상 밸런스가 유지되면 배틀넷도 서서히 플토, 저그유저들이 생겨날것이라
생각되고, 점차 스타도 테란 신인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플토도 강력한 S급 신인들도
나오고 저그게이머처럼 1년에 테란한테 2번 진다라는 소리를 듣는 플토 유저도 나올수도
있겠죠.

블리자드가 상성상으로 패치를 한다면 딱 한번의 패치로 밸런스는 맞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01 03:59
수정 아이콘
테란 벌쳐랑 메딕 약화하고 프로 사오닉 러커 한방하게 하면 오케이
04/11/01 04:00
수정 아이콘
특히 벌쳐의 가격대 성능비는 난감스러운 수준이죠
04/11/01 04:41
수정 아이콘
이런 종류의 글을 대할때 마다 답답한건.. 플레이는 선수들이 한다는 걸 간과하는게 아닌지..
유닛을 다루는 건 유닛 자체가 아니라 사람인데..
플토진영에 분발을 촉구합니다..
SummerSnow
04/11/01 05:04
수정 아이콘
지금 플토 진영은 충분히 분발하고 있다고 봅니다만..
저그에게 전략 들고 나오면, 금새 막히고.
테란에게는 요즘 투게이트 사업 드래군 강요받고 있고.
지금 가장 분발하고 있는 쪽은 플토 선수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적어도 다음 시즌까지는 봐야 알겠습니다만, 계속 이렇게 상성차이가 극복이 힘들면..
플토진영 난감할 것 같습니다.
FreeAsWind
04/11/01 05:06
수정 아이콘
벌처약화하고 사이오닉 강화하면 안그래도 프토>테란인데다
러커 한방이면 언덕러커/조이기 안먹히므로
프토승률이 장난아니게 오를듯하네요..
그래도너를
04/11/01 05:1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직까지 벨런스를 논함보다 분발이 필요합니다
1.08 초기부터 테란이 사기였던건 아니니까요 -_-

물론 벌쳐의 가격대 성능비가 난감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벌쳐가 이리도 강한 유닛이었을까요?
김대건, 전영현 등 수많은 벌쳐 애호가들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유닛이 벌쳐아닙니까 ~~;;

테란이 발전한 몇가지 과정을 살펴보면

암울한 종족으로 존재

슈퍼스타 등장 (꾸준한 성적 요함)

유저들의 흥미자극 (종족 동요)

유저층이 두꺼워짐

발전 (그 많은 유저층에서 나오는 스타들)

뭔가 토스나 저그쪽에서도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강하다" 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게이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종족 자체가 약하다고 하시면 낭패)
그래도너를
04/11/01 05: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토스쪽은 3~4년전에는 훨씬 암울하지 않았었나요?
그 와중에도 임성춘, 김동수, 박정석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타고
지금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에 있다고 봅니다만;;
스타크매니아
04/11/01 06:32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 하고 있으신거 같은데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강하다" 라는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게이머가 테란에서만 나오는건 테란이 강해서 입니다.

막말로 젤 구리다는 플토로 랭킹 2위까지 오른 강민 선수가 더 좋은 성능의 종족 (테란 같은)으로 했으면 얼마나 강했을지 감이 안오네요.
강민 선수 스타우트 ~ 피망 까지 100전 조금 넘기면서 71승 했던데, 더 좋은 종족이었으면 승률 80% 나오지 않았을까요 -_-;;

폭주 최연성-0- 이라고 해야 하나

테란만 노력해서 테란 유저들이 열심히 해서 테란이 쎄진것 처럼 말하는 유저들 혹은 분들 보면 좀 당황 스럽습니다. -_-

FreeAsWind//

안그래도 플토 >테란 이라는 근거는 어디있는지 2002 2003 2004 방송 + 예선 총전적승률 어디를 봐도 플토가 앞선적이 없는데요 -_-

플토 승률이 장난으로 오르는게 아니라 지금이 너무 낮은 겁니다. -_-
솔직히 싸이오닉 패치 되고 벌쳐 약화 되어도 지금의 테란만큼 쎌까요 -_-
방랑소년
04/11/01 06:36
수정 아이콘
벌쳐, 탱크사거리, scv 자체, 마메부대, 골럇 약간 사기적이라고 봅니다;;
풀업저글, 풀업울트라 (물론 업글덕분이라고 봅니다 이건) 아주 조금 사기적
프토는;; ^ㅡ^;; 아비터, 스카웃 - 값이 사기적으로 비싸다고 봅니다. 특히 스카웃 -_-...스피드라도 빠르지;; 아비터는 마나소비좀 적었으면 ㅠㅠ

근데...차라리, 밸런스는 아주 조금만 수정하되, 밸런스에 맞는 맵이 나오면 어떨까요?

노스텔지아 같이 밸런스가 좋다면, 그런거는 자연히 잊을거라고 보는데..
04/11/01 08:01
수정 아이콘
/21gram
저같은 공방유저도 테란너무쎄서 못하겠어요T_T
플게머들도 답답하겠지만 배넷공방에서 테란 70%인데.
요즘 테란들 마린탱크 원벌쳐 로 플토보다 멀티빨리먹어버리니-_-;
난감그자체입니다.
그렇다고 2게잇 사업드라군 안들어가면 그 마린에 밀리니-_-;;

아시다시피 옵저버없이 드라군으로 마인잡는건 정말 어려운 컨트럴이지만 초반 마린탱크벌처운용은 그것보단 쉽다구 생각합니다.--

플게머사이의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맵애기를 제외하고라도 일반적 밸런스가 벌처의 극대화로 점점 너무 어렵습니다.
플토는 점점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박정수
04/11/01 08:17
수정 아이콘
스타는 프로게이머만 하는 게임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일반유저들사이에선 밸런스가 얼추 맞는거 같네여(제가 하수라 그런지는 몰라도) 따라서 지금 패치가되면 공방 테란유저들은 다 죽어나가겠죠..
04/11/01 08:19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유저지만 별로 그런 생각 안 합니다.
테란한테 좀 진다고 너무 그러시는건 아니신지요.
04/11/01 08:21
수정 아이콘
방송전적 가지고 판단하긴 어렵습니다..맵도 로템이 아니고요..
04/11/01 08:21
수정 아이콘
준춘샤의 리플을 보면 전혀 암울하단 말이 나오지 않겠죠..
송병석은퇴반
04/11/01 08: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배넷에서도 70%는 테란이던데요 물론 공방이지만
쫌하는아이.
04/11/01 08:29
수정 아이콘
딴거 없음,..테란적,은,,플토,,리버 스케럽,안터지는거랑,,드래군,뚜겅,,열었다 닫는거만,,고쳐주면,됨,,스케럽 안터지게 하는것도
테란한테는 기술이라한다면,,, 마인 불발 나는 기술가튼게 플토에게
필요함~!!! 그리고 요 드라군,,드랍쉽 한대만 더 떄리면 잡는거,,
뚜겅,,닫아서,,열받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이거 정말,,난감;;;
시져 탱크가 시져 모드했는데,,포문이 안돌아가는거랑 비슷 ㅡㅡ;;
이거만,,바꿔도...테란에게는 무난히 앞설꺼 같음....
04/11/01 08:50
수정 아이콘
프로의 세계에서 플토는 '기본기 상승'이 없다는게 문제겠죠.
테란과 저그의 컨트롤은 꾸준히 발전하는 반면 플토는 종족 특성 상 그런 발전이 정말 적습니다. 그 만큼 기본기가 중심이 되는 '무난한 형태의 경기'에서는 플토가 밀릴 수 밖에요.
뭐 굳이 패치를 하자면... 드래군 공격 방식을 '미사일'이 아닌 '인스턴트'로 바꿔주기만 해도 테란대 플토는 "플토>테란"으로 테란>저그>플토>테란 이라는 전체적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겠네요.
04/11/01 09:0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너를님//
전영현선수를 언급해주셨네요..
벌처 콘트롤 보느라 한때 전영현선수 리플만 모아서 보곤 했는데
그 정도 콘트롤이면 플토입장에서 벌처는 사기다라는 말을 하실만도
한것같아요..
그정도 콘트롤은 양민수준에선 없고, 플토입장에서 운영의 묘미와
유닛구성을 잘한다면 벌처에 그다지 큰피해는 없을듯도 하구요
또 탱크,벌처로만 중반을 운영하기엔 대공능력의 부재라는 부담감도
테란입장에선 크구요.

밸런스 문제는 테란이 요즘 잘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역시 저그>플토가 문제 아닐까요? 개선포인트는 일단 이것에
주력하고 할수만 있다면 이후 세밀한것을 다시 개선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항목이지만 워낙 메카닉을 많이 하니 좀 플토나 테란이
상대하기 편하긴 한데.. 저그유저가 적어서 바이오닉 게임수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그 원인으로 저그전이 오히려 힘들어 지구요
게임아이 저그는 테란이 강한게 맞나? 라는 의구심을 갖게도 하네요
04/11/01 09:4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한테 한번 매일 보내보세요..그래야지 뭘 되죠
OpenProcessToken
04/11/01 09:47
수정 아이콘
전 단지 맵..문제라고 보는데요.
레퀴엠이나 기요틴 같은 맵은 테란유저들이 플토를 상대로 설래설래 하는 맵들이죠. 테란이 강하다 강하다 하지만. 그건 언덕형 맵일 경우지.
평지맵에선..또는 역언덕맵에선...플토에게 약세를 심히 보여줍니다.
막말로 말해서. 아무지형도 없는 완벽한 평면맵에서.(완벽히 뻥 뚤린.)
테란이 플토를 이길수 있을까여? 그런 맵에서는 아마고수플토가 프로테란들을 잡을수 있을걸요.
lotte_giants
04/11/01 10:13
수정 아이콘
OpenProcessToken//저......레퀴엠은 오히려 테란이 앞서는것으로 압니다만.....
Beyond.TheGrave
04/11/01 10:17
수정 아이콘
중앙 구조물 다 빼버리면 플토 할만할 겁니다.
04/11/01 10: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테란vs플토는 밸런스가 그런대로 잘 맞는편이죠. 플토vs저그는 로템같은맵에서 플토가 죽씁니다 -_-;
chobo salsal
04/11/01 10:41
수정 아이콘
테란 대 토스 밸런스엔 그다지 불만(?)없습니다..5:5정도 되어보이는데..
저그 대 테란이나 저그 대 토스가 안맞아서 그러지..종족 상성대로 승패가 결정되면 참 재미없겠죠..

그리고 테란쪽에 강한 신인들이 나오는건..저그나 토스하던 선수들도 테란으로 전향하기때문이죠.....
약한남자
04/11/01 11:13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글 좀 제대로 읽어보세요
이분은 밸런스를 5:5로 맞추자는게 아닙니다
블리자드가 의도했든안했든 스타라는 게임이 종족상성이란걸 가지게되었으니
플토=테란=저그 이런밸런스가 아니고
플토>테란>저그>플토 이런 밸런스로 맞추자고 하는 겁니다
플토가 테란한테 불리하다 밀린다가 아니고
테란은 저그한테 좋고 저그는 플토한데 좋은데
플토는 테란이랑 비슷하니까 플토대 테란전에서
플토가 할만하게 하는 것도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이라고 말하신겁니다
글 좀 제대로 읽어보세요
약한남자
04/11/01 11:17
수정 아이콘
chobo salsal//저그대테란이나 저그대토스가 안맞아서 그러지..
라뇨 그거빼면 남는건 테란대플토밖에 없는데요?
다른 두 종족은 상성대로 승패가 결정될 확률이 높은데 반해
플토만 불리한 상성은 있고 유리한 상성이 없으니 문제가 되는거죠
OpenProcessToken
04/11/01 11:19
수정 아이콘
전 맵으로 충분히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저그 vs 테란이 문제면..삼룡이 가스멀티까지 주면되고.
(단 이맵에선 플토는 죽어나갑니다.)
테란 vs 플토가 문제면..러쉬걸이 조절하고 입구 넓히면 됩니다.
플토 vs 저그가 문제면.. 가스 멀티 까막득히 멀리 됩두면 되구요.
(이맵은 저그가 죽어나가겠죠)
다만 3종족 밸런스를 적절히 조절하는 맵 제작이 문제겠죠.
켄시로
04/11/01 11:28
수정 아이콘
메딕도 문제지만 100/100의 개발비에 최하위테크인 스팀팩의 성능이 아드레날글랜즈보다 5배는더 좋은게 문제인듯..1회로 제한하거나 효과를 대폭약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골리앗공격력약화나 지상사거리감소가 필요할듯.. 벌쳐는 말할것도 없구요
테란>저그>토스>테란은 1.07로 회귀하는게 가장좋은방법인듯..
김환영
04/11/01 11:34
수정 아이콘
-_-;; 테란의 밸런스상의 문제군여;;; 저는 공방빼고는 별로 이상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방을 제외한 길드채널가서 겜하다보면 저그가 지존입니다-_-;;;;
04/11/01 11:47
수정 아이콘
켄시로 // 아주 현실성과 먼 딴나라 이야기네요. 테란 상대로 저그는 럴커 나오면 필승이고, 토스는 캐리어 나오면 필승이겠네요. 좀 실현 가능한 얘기좀 해주세요.
OpenProcessToken
04/11/01 12:01
수정 아이콘
1.07로 회귀라 1.07 당시의 테란은 지금은 플토보다 10배쯤 암울했죠.
단지 그당시 임요환 선수가 괴물이었을 뿐입니다.
카이레스
04/11/01 12:14
수정 아이콘
OpenProcessToken님// 1.07 시절의 테란이 지금의 프로토스보다 10배나 암울했다는 말에는 쉽게 납득이 안갑니다. 김동준 해설이 방송 중에 언급한 적이 있는데 1.07 시절의 테란이 힘들었던 건 사실이지만 실제보다 훨씬 과장된 면이 적지 않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테란이 힘든 종족이라 지금의 프로토스처럼 선수층이 얇았지만 임요환 선수의 온게임넷의 등장 이전에도 방송경기를 제외한 비공식 대회에서 저그와 우승, 준우승을 다투는 종족이 테란이었습니다. 프로토스가 아니었죠. 가장 드러나는 방송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해설진들에 의해 계속 거론재면서 재생산되고 과장된 것이 테란의 암울기 입니다. 물론 테란이 암울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 당시 테란의 암울이 역대 어느 종족의 암울기보다 심각했다라는건 위에서 말했듯이 방송의 영향으로 과장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암울했던 점과 지금 프로토스가 힘든 점은 그 때와 현재 스타의 발전정도를 생각해본다고 했을 때 1.07때보다 프로토스의 시련이 힘들면 힘들었지 10배나 테란이 더 암울했다는 것은 쉽게 동의가 안 되네요.
단테vs베아트리
04/11/01 13:03
수정 아이콘
아마 좀 오래전에 오리지날시절 도대체 테란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특히 벌쳐와 골리앗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용도를 찾을수 없다고
우주쓰레기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이런걸 격세지감이라고
하는걸까요;
04/11/01 13:22
수정 아이콘
이런건 어떨까요?

드래군의 지금 쿨타임이 30입니다. 포톤이 22인가 그렇고요. 포톤과 같거나 아니면 25 정도로 조정을 해준다면?

마인 캐사기 소리 좀 덜나오겠죠. 탱크 잡아먹는 드래군이 나오겠죠. 테란이 초반압박에 시달리고 또 시달리겠죠... 아무래도 밸런스는 플토쪽으로 기울겠죠. (너무 많이 기울려나)

플토가 저그 상대로 제일 힘든점은 테크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워낙 전환이 빨라서 양쪽 테크 둘다 대비를 어느정도 해야한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군이 뮤탈을 상대할수 있게 된다면 옵저버 테크 + 드래군 확보로 러커와 뮤탈을 어느정도 상대할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chobo salsal
04/11/01 13:32
수정 아이콘
아아아..글쓴 분 요지는 종족상성이라는걸 가질 수 밖에 없으니 테란토스전에서 토스에 힘을 주자는 거였군요..밸런스에 관한 글이 많아서 사실 제대로 안봤습니다..;;
chobo salsal
04/11/01 13:34
수정 아이콘
드라군 쿨타임 조정된다면 좋겠네요..
04/11/01 14:54
수정 아이콘
테란토스전에서 토스에 힘을 좀 더 싫어줘서 밸런스를 맞춰보자.. 맞는 얘깁니다. 뭐, 어차피 플토=테란=저그=플토 가 될 수 없다면 그런 식으로 맞추는 것도 나름대로 바람직하겠지요.

하지만, 그 전에 선결조건이 있습니다.
플토<저그의 게임을 '플토가 게임할 만한 정도'로 맞춰야 되겠지요.(그러니까 저그<테란 인 정도라고 할까요.) 현재의 상태로선는 플토가 테란을 잘 잡을 수 있게 되어도 저그 상대로 심하게 힘들다는 말은 끊임없이 나올겁니다.
lovehannah
04/11/01 15:11
수정 아이콘
전략,컨트롤,물량 및 운영을 다 갖춘 머씨형제급 플토 유저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Toforbid
04/11/01 15:33
수정 아이콘
칠흑 같은 어둠속이 있어야 그 빛이 더 빛나보이는 법인데. 어둠은 준비 됐는데 빛이 아직 없네요. 우리 프로토스도 좋은 날이 오겠죠(제발~~~군대 가기전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대는눈물겹
04/11/01 17:01
수정 아이콘
플토유저들에게 박용욱선수처럼 하세요. 라고 말하면 욕먹겠죠? 요즘 맵때문에 더욱 플토의 암울함이 나오는데 개마고원이나 루나 같은맵은 플토가 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 전적은 아닐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플토를 위해 앞마당에 가스 없는 맵이 생겼죠. 노스텔지아.가 나왔을때 테란은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죠. 하지만 노스텔지아에서 박용욱선수와 박정석선수의 플래이를 보면 테란이 이기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탱크가 안나와서링....
피카츄
04/11/01 17:15
수정 아이콘
전 친구랑 하는데,
친구테란인구 110이고 저의프로인구200으로 싸웠는데 제가졌어요,
조금 손해보더라도 그냥 쳐들어갔는데 질줄까지야,,,
좀 삽질은 했지만,, 큰충격이였습니다...흐ㅎ
04/11/01 17:31
수정 아이콘
피카츄 // 테란 대 프토 할때 테란이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으면, 30-40(최고 50정도까지 뒤집는거 봤음 -_-;) 차이는 충분히 이길수 있지만, 90의 차이면 거의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90만 해도 얼추 질럿, 드라군 4부대는 돼는데요. 피카츄님의 컨트롤과 전술이 안 좋았다라고 밖에 볼수 없네요. 저로서는...
하늘소망
04/11/01 18:10
수정 아이콘
불공평한게 플토랑 테란이랑 중아 힘 싸움 하면 테란은 자리만 잘 잡으면고 벌쳐로 질럿만 잡아주면 되지만 플토는 컨트롤 할게
드래군에다 질럿 템플러까지 써야하죠
04/11/01 18:16
수정 아이콘
차라리 1.07로 돌아가는게 좋을듯..
1.07때 테란이 심각하게 암울하지 않았습니다.
KTF엔드SKT1
04/11/01 18: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상태에서 밸런스건드린다면 더 나아질까요? 그게의문이네요
04/11/01 20:04
수정 아이콘
캐리어 좀만 보유하면 테란이 많이 힘든데..ㅠㅅㅠ 토스대 테란은 내버려 두고라도 저그대 토스를 고치는게 더쉬울거 같네요 토스가 저그잡는거 요즘진짜 어렵자나요..장난이 아님 ㅡㅡ ;;;;;;;;;;;;
04/11/01 21:43
수정 아이콘
테란대플토 밸랜스는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드라곤 쿨다운 낮추면 테란 드랍쉽 운영도 어려워지고 초반 조이기도 어려워지고 플토>>>테란이 될것 같습니다. 차라리 P>T>>>Z>>>P에서 P>T>Z>P 정도로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템플라 데미지 높혀주고 저그는 하이브 업그레이드 속도를 빠르게 바꿔주면 어느정도 상성관계가 잘 맞아떨어질것 같습니다.

저기 플토 테란 중앙힘싸움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테란은 중앙에 자리잡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렵습니다. 벌쳐로 잘 찔러줘서 플토 유닛을 흩어주고 한번에 잘 밀어서 자리 잡지 않으면 셔틀질랏에 자리만 잡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천천히 전진하면 플토 적당히 멀티 먹다가 캐리어 가는거 상대하기 벅차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76 3일 후면..플러스 vs 헥사트론 [12] 울랄라~3431 04/11/01 3431 0
8675 안녕하세요.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집관련) [8] 억울하면강해3447 04/11/01 3447 0
8674 G.O팀의 스폰서 관련 기사입니다. [11] 중박정도 되겠5207 04/11/01 5207 0
8673 국민연금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14] 치토스3356 04/11/01 3356 0
8672 플토 대 테란전만 밸런스 수정하면 밸런스는 좋아진다? [47] 랩퍼친구똥퍼3635 04/11/01 3635 0
8671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던 거리 [21] 그래도너를3282 04/11/01 3282 0
8669 프로토스로서 참 한스럽습니다.... [14] legend3740 04/11/01 3740 0
8668 언덕위의 마인에 대한 언덕밑의 유닛 반응.. [8] SM_Mars3425 04/11/01 3425 0
8667 서지훈선수...스타에 대한 추억 [7] 천사야3392 04/11/01 3392 0
8666 승리의 여신의 장난. (결승전을 보고 뒤늦게..) [1] 기억의 습작...3419 04/11/01 3419 0
8665 타오를때까지 타오르면 됩니다. 박서.. [19] [Hunter]Killua4189 04/11/01 4189 0
8664 그 종족에게 강한 상대를 벤치마킹하라! [6] legend3343 04/10/31 3343 0
8663 프로토스가 이렇게 재미 있다니!! [15] 저그맨3358 04/10/31 3358 0
8662 완성되지 않은 종족,프로토스 [31] legend3907 04/10/31 3907 0
8661 레퀴엠에서의 더블넥 빌드 이대로 괜찮은가?? [10] 박지완3265 04/10/31 3265 0
8660 KeSPA 공식 11월랭킹이 나왔습니다.. 순위변동이 보이네요... [41] 뉴타입5366 04/10/31 5366 0
8659 [잡담] 부활, 한순간만 타오르고 끝나버리지않는 불씨. [5] 이직신3264 04/10/31 3264 0
8658 역대 가장 프로토스에게 해볼만한 맵으로 가득찼다던 프리미어 리그 [20] 마동왕4222 04/10/31 4222 0
8657 초짜 , 이제는 달려야 할때 입니다, (경기내용있음) [7] 사일런트Baby3211 04/10/31 3211 0
8656 눈 뜬채 하는 눈먼 사랑. [1] 중박정도 되겠3131 04/10/31 3131 0
8655 [잡담] 스포일러를 피하는 법, E-sport에 대한 논문 [4] 정석보다강한3025 04/10/31 3025 0
8654 방금 프로리그의 결승전을 보았습니다. [1] K君3156 04/10/31 3156 0
8653 [후기] 이윤열의 시점에서 바라본 SKY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 [7] nodelay3459 04/10/31 34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