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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28 21:49
와 장진수 김갑용 팀플조 대단하네요
강민 홍진호 조를 이기다니 ....글구 온겜넷 프로리그 에서 이재항선수는 정말 강력하네요 --
04/04/28 21:57
팀플은 확실히 이름값으로 되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랜덤으로까지 베르트랑 선수를 기용해야 했을까요? 테란이 나와 망정이지, 저그가 나왔다면; 차라리 피터선수를 내지...
04/04/28 22:29
베르트랑 선수 왜 골리앗을 다수 확보해서 레이스(이후에는 배틀크루져)를 견제하지 않았는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원이 모자란 것도 아니었고 (이곳저곳에 지은 터렛과 나중에 뽑은 배틀까지 자원을 합치면 골리앗 5부대는 나왔을 듯) 바람의 계곡은 골리앗으로 배틀 견제하기 상당히 좋은 맵인데 말이죠. 맵이 대륙형 섬맵에 탱크 병력은 확연히 베르트랑 선수가 앞선 상태였기 때문에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물론 김정민 선수가 잘해준 것도 있지만 이 경기는 베르트랑 선수가 자멸한 측면이 더 컸던 경기같네요. 개인적으로 헥사트론 응원했는데 아쉽습니다 -_ㅠ
04/04/28 22:37
오늘 바람의 계곡에서 해설의 방향은 심하게 문제가 있어보였습니다.
테테전이 많을것은 당연한거고, 사실 오늘 헥사트론은 1경기 무조껀 잡고 종족중복이 안된다는점을 고려해서 2경기는 테란이 나올께 뻔하니까 3경기에 테란을 배치하고 1,3경기 잡을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근데 운좋게 2경기에서 베르트랑선수의 랜덤이 테란이 나와 기분좋게 시작했었죠.. 자신이 랜덤이였고, 상대선수가 테란이였다는 점을 고려해볼떄 가스멀티 견제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따를수 있는 미네랄 멀티를 선택한것은 좋았습니다. 또 최대한 자신의 종족을 늦게알려준것도 좋았구요. 그러면서 김정민선수의 가스멀티 견제도 성공적이였고요 하지만 레이스에 대한 대비를 너무 아닐하게 해서 후에 유리하게 이끌었음에도 패배하고 말았죠. 바람의 계곡에서 뻔히 보이는 언덕 씨즈 포격놀이는 3경기만 해봐도 알수 있죠.. 그럼에도 "테테전은 가스전..." "엔베는 서치용.." 등등.. 다음 경기부터는 많은 준비 부탁드립니다.
04/04/28 22:42
흠.. ktf가 이겼군요. 팀플은 졌지만....
그런데 저번에 게임뉴스게시판에서 각팀별마다 고정선수가 있지 않았나요? 박정석선수가 ktf에서 그 역할이었던거 같은데. 오늘 출전하지 않았네요..
04/04/28 22:49
윤열선수 카페 3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이윤열 선수가 그러더군요. 요즘 자신의 팀인 투나가 약체로 분류되는 것이 속상하다고... 연습 많이 해서 꼭 프로리그 우승하고 싶다고... 오히려 인터뷰에서는 스타리그보다 프로리그 우승을 더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했습니다. 초반이지만 투나 분위기 좋네요. 이윤열 선수도 개인전 1승에 팀플전 1승이구요. 이번엔 온게임넷 2관왕입니다, 이윤열 화이팅!
04/04/28 23:15
바람의 계곡 경기 보면서
정말 속 터지겠더군요... 베르트랑선수 쉽게 잡을 수 있는 경기를 그렇게 허무하게 내 주다니.. 다수 골리앗+터렛라인으로 시간벌면서 5시 섬멀티 센터만 파괴하고 배틀전환만 잘 했어도 하는 생각이..ㅠㅠ
04/04/29 00:13
베르트랑선수...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쉬워요.. 자원 많이 먹고
유닛 쏟아질꺼 생각하고 있었는데 커맨드센터가 이곳저곳에서 쏟아져 나오더군요..ㅡㅡ
04/04/29 00:24
팀플은 한명의 지휘관과 한명의 조력자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강민 홍진호 조합은 둘다 개성이 강하고 지휘관 스타일이어서 안어울린다 생각합니다.
강민 박정석 조합이 좋을것 같다 생각하지만 같은종족이므로 -_-);
04/04/29 01:40
강민..홍진호.. 팀기여도 공동 꼴지 군요.. 정말 안어울립니다...ㅠ.ㅠ
흠.. 홍진호 선수.. 강도경 선수같은 카리스마가 약간 부족 하다고 생각 되는군요.. 흠흠..
04/04/29 07:52
ktf 차라리... 저번에 썼던 홍진호, 박정석 조홉을 쓰던가...
아니면 차라리 예전부터 호흡을 맞췄떤 홍진호 송병석 조합을쓰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_-;
04/04/29 14:44
김정민선수가 말했듯이 강민선수 팀플 정말 잘하는 선수입니다.
그 능력은 슈마에서 충분히 보여줬구요. 홍진호 선수도 팀플능력은 강민선수 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검증받은 상태인것 같구요.. 문제는 두선수간에 호흡인데, 강민선수와 홍진호선수가 이적된 시기를 생각할때, 아직 충분하게 호흡을 맞춰보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제 경기만해도 두선수의 빌드만 봐도 호흡이 맞지 않는 빛이 역력했습니다..팀플의 헥사트론은 팀플의 기본에 충실했고, KTF 는 홍진호선수는 가난하게, 강민선수는 공업질럿 준비하면서 테크 탔습니다.. 사실 강민선수가 공업질럿과 템플러를 준비한다면, 홍진호선수는 투나의 심소명선수처럼 성큰 충분히 건설하면서 방어준비하고 헥사트론의 한타 막고, 강민선수의 테크로 끝을내는 시나리오 였어야 했습니다. 홍진호선수 9드론-스포닝, 장진수선수 12드론-스포닝 강민선수 3게이트 공업후 템플러, 김갑용선수 4게이트 질럿 강민선수가 테크타는 상황이므로 질럿숫자는 당연히 부족합니다.. 만약 애초에 공업질럿 준비할거였다면, 초반에 홍진호 선수가 굳이 초반에 장진수선수 저글링이랑 싸울 필요가 있었는지... 팀플은 두선수 모두 방어적으로하면서 테크타던지, 두선수 모두 기본에 충실하던지, 아니면 한선수 테크타고 한선수 유닛 충분히 뽑으면서 방어적으로 하던지 셋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강민선수는 테크타고, 홍진호선수는 가난하고 공격적으로 하면... 거의 이길수가 없지요...실력차이가 뚜렷하지 않는한 말이죠... 어제 경기는 두선수간에 커뮤니케이션..즉 호흡에 상당히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줬습니다만,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플토로서의 팀플능력은 박정석선수와 함께 강민선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팀플 리더로써의 플토로써는 최고구요.. (박정석선수는 리딩보다는 팔로워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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