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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30 21:27
앗 당황..;;;
오늘 경기에서 가장 많이 거론될 경기는 1경기가 돼겠지만, 2경기에서 한동욱 선수, 배럭으로 입구 막은 플레이.. 해설자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네오 비프에서 임요환선수의 플레이를 본거같네요 ^^ 3경기에서 이윤열선수 레이스를 가면서 골리앗을 나오게 하고, 그걸 보고 탱크로 앞마당 가져가면서 벌쳐에 피해를 입지 않는 컨트롤까지.. 역시 이윤열선수였습니다. 4경기에선 박용욱선수의 7시 멀티와, 6시 멀티 견제하는 플레이. 그리고 돌아서 김정민선수의 본진공격하는 선택은 정말 멋지더군요. ^^ 김정민선수 거의 2년만의 컴백 아쉽습니다..ㅠㅠ
04/04/30 21:28
이따 12시30분쯤에 재방송 봐야 겠네요^^; 새로운 방식의 경기 결과 보기 좋습니다~ 오늘 SKT1 팀과 KTF 팀의 자존심 대결에서 SKT1 팀이 승리 했네요..
04/04/30 22:20
정말 4경기는 역시 박용욱이란 말이 나올만한 경기였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테란 대 토스전 힘싸움 명경기를 봤다고 생각이 되네요.
오늘 경기내용도 물론 멋졌지만, 경기 결과도 대부분 바람과 예상대로 나와서 굉장히 흡족합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는 진정한 괴물이란 말이 나올만하고..(이제 온게임넷에서 약하다는 말은 쏙 들어가겠네요. 레퀴엠에서 강민을 그렇게 잡았으니..)한동욱 선수도 포스트 임요환이란 소리를 확실히 굳혀가는 듯해보입니다.. 3경기는 이윤열 선수가 왜 내가 NaDa인지, 왜 그랜드 슬래머인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도현 선수가 해볼수 있는 경우의 수를 한 수 가르치듯이 하나하나씩 압도해버리는 플레이.. 어느 개막전때보다 재미있었단 생각이 드는군요^^
04/04/30 23:22
사실, 최연성선수의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의 경기를 보면 온게임넷에서 약하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죠-_- 이제라도 들어가길 바랍니다.
04/04/30 23:26
최연성 선수가 진짜 잘막더군요. 힘들긴 해도 죽어라 컨트롤 하니 못막는
전략은 없는거 같습니다. 4경기를 제대로 못봐서 좀 아쉽네요. 좀있다 재방이라도 봐야지..;
04/04/30 23:51
응큼중년님 // 저도 제가 응원한 선수가 다 이겨서 정말 즐겁습니다. ^^
1경기에선 최연성 선수의 SCV를 적절히 활용하는 플레이의 순발력에 감탄하고, 2경기는 한동욱 선수의 재치에 감탄, 3경기는 나다스러움에 감탄, 4경기는 박용욱 선수와 김정민 선수의 판단력 싸움에 감탄...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
04/05/01 00:15
전 많은사람들이 온게임넷에서는 약하다하더라도 전 이번 질레트에서 우승할꺼라고 믿었습니다.
누가 최연성선수를 온게임넷에서 약하다고 더 말할수 있겠습니까? 저번리그 우승자 강민선수를 이김으로써 그런말들 이제 없어지겠죠? ^^;; 근데 강민선수.... 정말 우승자 징크스에 휘말리는건 아닌가.. 임요환선수처럼 예외가 되길 바랬는데..ㅋ
04/05/01 00:23
오늘 간만에 '이윤열 플레이' 를 봐서 좋았습니다,, 왠지 프리미어 리그 필이 나는 거 같더군요,,,
보는 중 뭔가 또 아무렇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표정은 그때 보다훨씬 즐거워 보이더군요,, 그리고 4경기도 간만에 갠적으로 좋아하는 운동장에서 밀고 댕기는 싸움,, 재밌게 봤음,,, 그리고 마지막에 녹Tea를 마시는 장면 압권이었다는,,;;
04/05/01 00:41
오늘 승자 네명.. 저의 예상+바램데로 결과가 나와서 좋네요...
저의 감은 예나 지금이나 16강에서만 통하는듯.. 16강 넘어가면서부터는 항상 어긋났더랬죠. 그래서 저의 이번 리그 목표는 8강→4강 맞춰보자 입니다.훗.. p.s. TV화면 캡처한 그림 인상적이네요.. 간단한 결과 안내글이지만 네오님 정성이 느껴집니다..
04/05/01 01:15
오늘 제가 응원하던 선수는 모두 졌네요...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 하시길.... 아 소주나 한잔......해야겠네요.....
04/05/01 02:42
와........이윤열 화이팅! ;ㅁ;
오늘 경기를 못 봐서 방금 보고......^-^ 오늘 상대가 요즘 참 예뻐하고 싶은(?) 나도현 선수인지라 내심 누가 이겨도 기분이 완전히 좋지는 않을것 같았는데 이윤열 선수가 딱! 이기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은게......역시 전 나다팬밖에 못 하나봅니다..-_-허허 (박용욱 선수....전 그대로 지는 줄 알았답니다..-_-; 옆에서 동생이 '김정민선수 백만년조이기 또~나온다! 박용욱선수 절대로 못 이겨~' 이러는데 보기좋게 동생을 한방 먹이는 결과가...^^;;;;; 야밤에 동생이랑 열혈토론을 벌이고 있답니다..-_-;;)
04/05/01 02:44
지금막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인 애정을 바탕으로 베스트 게임은 4경기! 이기고자 하는 자와 승리하고자 하는 자의 차이. 당연히 이기고자 하는 자가 이기는 걸까요?^^; 1경기는 최연성선수의 하드트레이닝을 엿볼수 있었던듯합니다. 박용욱 선수랑 연습했다하니...--;;;그정도는 막아야 이겨볼수 있었겠죠. 2경기는 잠시 딴거하다보니 끝나있던데요. 먼산- 3경기는 원사이드-로 끝날뻔한것을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막은 나도현선수. 이윤열선수가 오랫만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그와 함께 나도현선수의 근성-을 처음으로(개인적이라니까요.--;;) 확인한 경기.
04/05/01 06:25
음 제가 4경기를 제외한 1,2,3 경기 승자는 모두 맞춰 일단 기분은 좋습니다. 해설자들께서 말햇듯이 오늘은 SK가 전부 이겼군요 빨리 어린이 날이 ^^ 오늘 4경기 모두 명경기였습니다.^^
04/05/01 13:36
4경기// 오랜만에 플토대 테란 명승부 봤습니다.// 다음주 저그삼총사 나오는데 저그플레이어들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변태준 화아팅~~~
04/05/01 17:36
1경기 - 강민선수의 발업질럿들로 부터 탱크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드는 SCV들, 2경기 - 벌처 난입 후 입구를 닫아버리는 한동욱 선수의 배럭, 3경기 - 어택땅 레이스를 징벌하는 나도현 선수의 네버다이 터렛, 4경기 - 1경기와는 반대로 터렛 짓는 SCV를 보호하기 위한 탱크들의 몸부림......이정도가 각 시합의 키포인트가 아닐까 싶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베스트 시합은 4경기. 정말 시원한 시합이었죠~
04/05/03 14:12
1경기의 아쉬움이라면 포톤 간격이 너무 넓게 지어서 불만이었다는... 그리고 포톤은 적당수 짓고 해설자 분들의 말씀대로 드래군을 좀 더 일찍 뽑았다면 승리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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