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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21:39
연고주의나 기타 학연 지연등에서 오는 이득은 모두 '우리'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그 우리에 포함되지 못한 타인은 철저하게 배제시키게 되죠.. 과연 이런것을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미 객관성을 잃고 있다는 증거일텐데요.
10/06/18 21:40
동의하지 않습니다. 대표팀은 현재 정에 의해 선수 선발하지 않습니다.
감독이 특정 포지션에서 더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선수를 안 뽑는 것은 전술에 맞지 않거나 대표팀에서 클럽만큼의 실력을 못보여 주기 때문이지 정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10/06/18 21:47
무리수를 두신 것 같은데요.
차라리 같은 구단의 4백을 통째로 대표팀으로 쓴다, 라는건 호흡이라는 측면에서는 인정할만 하지만 이건 완전 무리수인거 같네요. 게다가 실력위주의 선수기용이 팀을 약화시킨다니.. 이건 뭐 ....
10/06/18 21:51
동의 할 수 없습니다.
100% 실력으로 가늠해야 할 자리에 사적인 감정이 들어간다는 선에서 이미 더 생각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10/06/18 21:55
연고주의와 별로 관계가 없는 다른나라가 조직력이 엄청난건 어떻게 설명하실건지요?
개개인을 중시해서 잘 뽑아서 그걸 아우르는 능력이 감독 능력인거죠.
10/06/18 22:14
어이없는 주장에 기가막혀 간만에 댓글 한번 적네요..
연고주의가 조직력이라 한국 정치판이 그따위??? 조직력은 긴 합숙기간과 훈련으로 만드는거지 연고주의같은 쓰레기 논리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10/06/18 22:29
보통 논란글이 올라오면 댓글량이 폭주하는데..
이건 너무 무리수를 두신건지 댓글량이 영 션찮네요. 실드 쳐주시는 분도 없네...
10/06/18 22:30
우리가 월드컵우승을 한번이라도 했던 나라라면
연고주의가 조직력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지만 세계축구의 변방에 불과한 나라에서 이런 말씀은 쫌...
10/06/18 22:30
글쓴이께서는 이런 생각을 잠깐이라도 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해야 할 것 같군요.
남들과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 라고 자기위안 삼지 않으시길.
10/06/18 22:31
외국인들이 말하는 정은 자신의 테두리 안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테두리 밖의 사람들을 배려하고 참견하고 또한 감정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정에서 기인한 연고주의도 말이 안돼고 연고주의로 조직력 강화가 된다는 것도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축구에서 조직력과 경기력은 훈련과 전술, 그리고 선수 기량에 따릅니다. 연고주의는 오히려 발전할 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입니다.
10/06/18 22:42
전 정반대로 한국이 8강을 기본으로 갈수 있는데 연고주의때문에 자리에 없어야할 선수들이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성적을 못낸다라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아니 동양권에서 축구명가가 없는게 피지칼과 더불어 연고주의때문이라고 믿고있습니다.
10/06/18 22:49
자기 사람을 챙겨 주는건 좋지만, 잘못 했으면 그에 따른 문책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우리나라는 잘못해도 그에 따른 문책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죠. 강만수가 아주 대표적인 예죠. 무능력 하지만 지 말만 들으면 철통같이 밥통은 지켜주는...
10/06/18 22:59
제가 난독증인가요? 무슨 말씀을 하신건지...
지금 언급되는 연고주의, 학연 지연에는 단 한가지의 장점도 없습니다. 단점만 수두룩 하고요. 국가대표라고 함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뽑는 거고 출전시키는건데 93의 능력을 가진 선수를 뽑아야지 91의 능력을 가진 선수를 뽑으면 안되죠.
10/06/18 23:31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로 글을 쓰시나요;;;
히딩크가 한국인인가요? 그래서 2002년엔 그렇게 조직력이 좋았던 건가요? '정'이 부족한 서양 국가들은 왜 그렇게 조직력이 좋은지....
10/06/18 23:48
우리나라 국대가 조직력이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하던 때 2002년 히딩크 감독 때랑 베어백 감독 때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도 조직력이 나쁘다고 보기 힘듭니다. 8~90년대 대표팀에 비해서 훨씬 나아진 조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선수 기용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수비진의 또다른 문제점은 예전 홍명보 선수같은 구심점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대표팀에 있는 주축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그런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10/06/19 00:08
일리있네요. 93+93보다 93+92가 더 나은 결과를 낳을수도 있겠군요.
한대회씩 돌아가면서 2014월컵에서는 고대출신 다음엔 연대출신 이런식으로 구성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10/06/19 00:08
조직력은 정과 상관없죠..;;
물론 연고주의는 프로리그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지지만 경기력과는 상관없는듯..;; 그리고 어제 오범석의 플레이는 까여야 마땅하죠. 그냥 경기끝나고는 깔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박주영디스 기사보고 이놈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6/19 00:11
이논리대로라면 스페인도 조직력을 위해 실력위주 기용하지말고
까딸루냐인들 다 빼는게 더 나을듯하네요 우선 뿌욜빼고 싸비빼고 인혜빼고 또 누구있나요? 주전중에서도 핵심급은 다 까딸루냐아닌가요.. 실력위주가 조직력에 더 해가된다는 드립은 대체...
10/06/19 02:03
정과 조직력의 상관관계를 떠나서 지금 우리나라대표팀 절대 정이나 지연으로 선발하지 않습니다. 더이상 선수들과 코칭스텝에게 모욕감을 주지 말았으면 하네요.
10/06/19 02:05
뭐... 개인적으로 연고주의가 아주 폐혜만 있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하지만,(1g정도의 장점은 있죠... 학벌주의가 그런 것처럼 그게 그렇게 악기능만 있었다면 진작에 없어졌겠죠. 조금의 장점은 아주 조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축구에서는 긍정적인 작용을 단 하나도 않는다고 생각해서...어떤 의도로 쓰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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