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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9 02:41
---루니----헤스키---
제라드----------레넌 -----배리---램파드--- 콜--테리--캐러거--존슨 442겠군요... 예선에서 이 포메이션으로 괜춘했으니 오늘은 잘하리라 기대해봅니다...;;;(근데 그린 대신에 들어온얘가 제임스라니 잉글도 참...;;)
10/06/19 03:37
박찬민아나운서가 최악인가요?
그리고 전 해설은 장지현해설인가?맞나요 이해설분이 정말 킹왕짱이던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0/06/19 03:37
오늘 해설조합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김병지선수 사투리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해설 자체로서의 능력은 그리 떨어지지 않는듯 하네요
10/06/19 03:44
김병지 해설의 발성이나 발음이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
제가 선호하는 해설이 될 가능성은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발전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근데... 이 글이 어느새 중계 불판으로 변신한 건가요.
10/06/19 03:44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김병지 해설의 특장점은 골키퍼 입장, 수비 입장에서의 해설이 진짜 참신하더군요. 지난번 이태리 파라과이 전 때 파라과이 선취골 장면에서 골문 가까이 붙여넣고 짜르려고 할건데, 뒤로 흐르는 거 때문에 역동작 걸릴 수 있다 그랬는데, 바로 몇 초 뒤 그 상황 실현 후덜덜덜;;;
10/06/19 03:47
김병지 해설.. 그래도 경기 내적인 해설은 나쁘지 않군요.
경기자체는 잘 전달해 주는데.. 상황 설명같은건 괜찮고.. 하지만 외적인 해설은 역시 전문 해설자에 못따라가는 건가요.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것 같고. 그래도 많이 발전한 모습 좋네요.
10/06/19 03:53
잉글랜드 공격할 생각이 별로 없어보이는데요 --;;; 뭐 사실 영국은 이기던 비기던(져도 가능하긴하죠) 결국엔 슬로베니아와
마지막 경기 승자가 16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꽤 크죠... 미국이 알제리를 이긴다고 가정했을때... 물론 영국이 알제리 이기고.. 슬로베니아와 비기면.. 계산이 복잡해보이지만..
10/06/19 03:57
왠만한 우승 후보팀은 다 색깔이 있는데(하다못해 8강 예상팀만 해도).. 영국은 대체 컨셉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더 웃긴건 2002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모르겠다는거..-_- 동남아 축구팀도 구사하는 뻥축구도 색깔이라면 색깔인가요-_- 하여간 영국언론애들도 설레발 하나는 쩝니다.우승은 개뿔-_- 8강도 간당간당해보이네요.
10/06/19 04:00
헤스키를 버리고 빠른 공격수를 넣고 루니랑 빠른 축구를 하면 더 괜찮지않을가요..아 진자 답답하군요..
우리가 잉글랜드에게 기대감이 커서 실망감이 큰건지...휴...
10/06/19 04:02
머 예상은 했지만 잉글랜드 정말 최악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요렇게 플레이하고 있으면 욕을 얼마나 먹었을까요? 2경기 끝난 시점에 승점 3점 확보한거 진짜 잘한겁니다. 대한민국!!
10/06/19 04:04
오늘 비기면
슬로베니아 1승 1무 미국 2무 영국 2무 (다득점 으로 순위 밀림) 알제리 1무 1패 여기서 영국이랑 슬로베니아랑 비기고 미국이 알제리 잡으면 1승2무 두팀인 슬로, 미국이 올라갑니다. 영국이 슬로베니아 이기고, 미국이 알제리 잡으면 미국, 영국이 올라갑니다. 영국이 슬로베니아에게 지면, 슬로, 미국이 올라갑니다. 알제리 잡아야겠네요 -_- 아님 미국이 알제리에게 비기거나 지길 바라던가...
10/06/19 04:04
언제였더라.. 유로 2008쯔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영국국대가 국제대회에서 죽쓰는 이유를, EPL 심판 특성때문이라는 칼럼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글쓴 기자가 남미기자 였나..로 기억하는데.) EPL이 빠른 공격템포와 속도를 위해 왠만한 파울도 눈감아주다보니,거기에 적응된 선수들이 국제대회만 나오면 심판의 엄격한 반칙 선언에 자주 흐름이 끊기고,리듬을 뺏겨 스스로 무너진다는 내용이었는데... ..근데 오늘 경기 보니 뭐 심판탓 할게 아니고.. 이건 뭐 전략도 없고 대~충 뻥뻥 차대고 있네요-_-
10/06/19 04:14
프랑스의 네임밸류 대비 영양가 없음
(구) 이탈리아식 축구의 지루함 카메룬의 전술 없음 브라질 국민의 기대감 잉글랜드의 골키퍼 (이건 유니크 한거라서..) 을 모두 갖춘 잉글랜드 국대의 위엄.......
10/06/19 04:14
잉글랜드는 루니의 최적파트너와 제2의 베컴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시망일꺼 같습니다...
자국 리그의 위상이 대표팀의 경기력으로 연결되지는 않는군요.. 스페인은 졌어도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반면에 잉글랜드는 답이 없어보여요;;
10/06/19 04:14
경기를 보면 볼수록 월콧이 뽑히지 못한게 아쉽네요
레논은 SWP로 바꿔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돌파도 안되고 패스조공도 너무 많네요
10/06/19 04:16
진짜 아르헨전 보고 한국 국대를 너무 고평가 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잉글랜드 하는거 보면 또 아닌거 같고 -_-....
10/06/19 04:20
뻥글 문제는 간단해요. 허리에서 창의적인 패스가 안나오고 굉장히 축구자체가 경직되어있다는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패턴도 뻔하고 창의적인 패스 하나로 수비 허물어주는 놈도 없고. 참 수비하기 편하죠?-_- 루니가 최전방에서 아무리 휘저어주고 흔들어주면 뭘하나요 공이 안가는데..-_-;; 게다가 웃긴건 제라드와 람파드가 같이 서버리면 이 경직이 최고조가 된다는겁니다. 더더욱 웃긴건 이게 2000년 초반부터 제기되어온 문젠데 아직까지도 해결을 못했다는거? (그나마 요즘들어 제라드를 왼쪽윙으로 돌리면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뭐 그게 그거-_-)
10/06/19 04:20
램파드와 제라드의 공존은 정녕 안되는 것인가...
램파드를 왼쪽 날개로 놓기에는 드리블돌파 능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미들라이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거 같네요... 잉글랜드 전체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기대 많이하고 있는 팀인데
10/06/19 04:24
알제리도 점유율 5:5 맞추고 있는 거에 비해서는 실속이 별로 없네요.
상대가 잉글랜드니까 비기기를 바라는 거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이래 가지고서야 후반에도 재밌는 경기가 나올 것 같진 않네요.
10/06/19 04:26
어쨌든 잉글랜드는 그렇다치고 알제리는 3-4-3 포메이션으로 괜찮은 경기력 보여주고 있네요
최전방에서의 아쉬움은 그 어떤 나라라고해도(아르헨제외ㅜㅜ) 문제점이 아닐 수 없으니 그냥 그렇다치고... 어느정도의 아기자기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잉글랜드가 후반에도 별다른 전술상의 변화나 선수교체가 없이 나온다면 단 한번의 찬스로 승점 3점을 챙길 수도 있겠네요
10/06/19 04:26
제람 하나만 제대로 살아주면 고민끝인데 그게 안되니 미칠노릇이죠...람파드가 올해에 국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겠다고 했는데
결과는 이모양...
10/06/19 04:26
고지대+자블라니+겨울에 여는 월드컵...
이게 큰 변수긴 한가보네요. 이변의 월드컵이라고는 하지만 OME 경기가 난무...
10/06/19 04:29
프랑스 - 잉글 - 카메룬 - 북한
이 한조였다면.. 왠지 북한이 3승으로 16강 진출했을 것 같네요.. 모래알 vs 조직력 그 자체...
10/06/19 04:34
잉글랜드.. 국대중에 참 정가는 팀인데.. 선수들도 모두다 친숙하고
근데 오늘 넘 못하네요;;; 미국경기 끝나고 잘까말까 고민하다가 버텼는데.....
10/06/19 04:34
아니 제 말은 이런 경기에 조콜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는데.. ㅜ
뻥글에서 그나마 창조적인 경기를 유도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부상인가요?
10/06/19 04:36
후반 30분까지 이런상황이면 카펠로가 몰래 숨겨놓고 있던 등번호 7번에 베컴이란 이름을 써있는 유니폼을 꺼내지 않을가... 그리고 베컴은 양복을 벗기 시작하는데...
10/06/19 04:37
그냥 상상입니다만...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몇 년 후에 퍼거슨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10/06/19 04:38
마라도나가 병맛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http://tirano.egloos.com/3328106 이 글 한번 읽어보시는게..
우리나라 언론이 하도 병x인양 떠들어댄것도 있고, 분명 남미예선에서 죽쓰긴 했지만 마라도나가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닙니다.
10/06/19 04:42
선수들이 너무 조심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클럽에서는 저 정도 위치라면 냅다 차던 선수들이 왜 이리도 서로 양보를 해대는지... 0:0 경기가 계속됨에 따라서 부담감도 심해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이 정도 밖에 안되는 멘탈을 가진 선수들이 아닌데-_-..
10/06/19 04:46
히딩크가 영국 국대를 맡으면 어떨까요. 아니면 무리뇨같은.
팀을 확 휘어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카리스마 감독이 잡아보면.. ..왠지 감독이랑 선수랑 기싸움하다가 개작살날것같은 기분이 드네요-_-
10/06/19 04:50
헤스키 선수가 열심히 뛰고 있긴한데 루니를 뺄 순 없고 공격수를 교체해줘야 될 것 같은데... 흠
너무 빅앤스몰만 고집하지 말고 데포선수를 넣어보는게 어떨까 생각도 되네요
10/06/19 04:56
두명이 골대에 원핸드 덩크를..
그나저나 이런생각이 드네요.." 내가 지금 이걸 왜보고 있지? 이런경기를 볼려고 3:30분에 일어난게 아닌데.."
10/06/19 05:20
또다시 야유 작렬;;;;;;;;;;
이 경기력이라면, 토너먼트엔 슬로베니아와 미국이 올라가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굿바이 잉글랜드 분위기가 맞는거죠? 하일라이트가 있긴 한걸까;;
10/06/19 05:21
하이라이트 보니 영국에게 결정적인 찬스는 몇 번이나 있었네요? 램파드으으으...
알제리는 거의 임팩트가 없... 잘 한것도 전혀(?) 없어보였고
10/06/19 05:22
그룹 C 경기 승 무 패 골득실 승점
슬로베니아 2 1 1 0 3득 2실 +1 4 미국 2 0 2 0 3득 3실 0 2 잉글랜드 2 0 2 0 1득 1실 0 2 알제리 2 0 1 1 0득 1실 -1 1 잉글랜드 망했네요. 다득점도 밀리고, 이겨도 16강 진출 못하겠네요 아오 크크크
10/06/19 05:22
경기 끝나고 야유듣는 축구종가... 그냥 짐싸서 축축한 섬으로 돌아가라 잉글...이거 볼려구 새벽에 잠 설친 내가 바보지...
10/06/19 08:24
진짜 잉글랜드 거품 대단하네요
하긴 자국리그 빅4라고 불리우는 팀에 자국선수 비율이 20%밖에 안되는데 재대로 된 국대가 돌아갈리 만무 게다가 시대가 어느 땐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킥 앤 러시 라니 정말 답이 없음 카펠로가 잡은 이후 정신좀 차리나 했더니 카펠로 조차도 팀을 바로잡질 못하네요 이실력으로 다음 유로 대회 나갔다간 그냥 3패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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