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05 22:31
오늘 대박두개 나왔군요.
"나, 나는 인, 인터뷰도 잘 못하고, 말 한마디 할 때마다 인터프리터를 거쳐야 하는데, 무슨 방송을?" "그쪽엔 5년 전에 온 '임'이라는 자를 포함해서 세 명이 있어요." => 순간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두번쨰꺼는 [임]이 생각나서...) 그리고 지훈선수... 왤케 멋지게 나오는 겁니까! 그나저나 지훈선수와 강민선수가 부딪히는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지훈선수가 아비터 리콜하면 떠올릴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으음... 어쨌든 점점 두근두근, 흥미 만땅으로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
05/12/05 22:32
피렌체//고맙습니다.^^
캐럿//이번 편은 좀...... 고생을 했습니다. 그만큼 감동이 전해졌을는지 모르겠습니다. nblue//쓰는 저는 힘이 듭니다.^^ 완결까지 세 편 남았군요. 슬픈비//"소설 속에서 이윤열 선수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으신 분들은 완결편을 기다려 주십시오." 이게 무슨 뜻일까요?^^;
05/12/05 22:37
날아와머리위로//(흠, 대면 후 리플이 길어지는 이 바람직한 현상이?^^)
1. 인터뷰에 익숙지 않은 이윤열 선수를 위해 인터프리터가 그나마 도움이 됐을는지 모르겠네요. 2. 사라 입장에서는 성만으로 부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건데, 우리가 듣기엔..^^; 3. 벌처 타고 이레사로 달리는 장면도 그랬지만, 이 소설에서의 서지훈선수 컨셉이 그겁니다. 영화같은 '폼' 말입니다. 특유의 표정으로 '당신이 아니었어도 그의 복권은 당첨되지 못했을 거요.'를 말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4. 어쩌면 저 Greatest One 레이스와 함께 아이우로 갈 수도? 진실은 저 너머에.
05/12/05 22:49
멋지네요.. 정말 멋있습니다 -_-a 재밌다는 말보다는 이게 더 어울리는 듯 하네요. 다음편 부제를 보니 더욱더 기다려지는데요 ㅠㅠ
그리고, 캐릭터를 미리 만들어 놓고, 거기다가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을 대입하신건지, 아니면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을 먼저 정해 놓고, 저 인물들의 느낌에 맞춰서 캐릭터를 만드셨지는 잘 모르겠는데.. (혹시 양쪽다일수도?) 정말정말정말 현실에서의 주인공들과 매치가 잘되는군요 -_-bb 비록 제가 평생동안 저 세 명과 대화한 시간을 합치더라도 고작 5분도 넘지 않지만 말입니다..
05/12/05 22:54
과자공장사장//정말로 지훈선수와 사라가 멋있게 나오는 장면은 11편에 가서 또 나올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건 제 머릿속에 있는 장면이고, 글로 멋지게 토해 낼 수 있을지는 제가 하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약간 두렵군요.
FreeComet//어떤 선수들을 주인공으로 쓸 것인지 5명을 먼저 정해놓고, 그 다음에 제가 생각하는 한에서 그 선수들의 캐릭터 위에 인물들을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선수들과 어울릴 미래의 캐릭터를 붙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먼저 강민이 있었고, 그 다음에 아이우에서 고생하는 강민이라는 스토리가 나왔고, 그 다음에 시스타라는 가상 인물을 만들었습니다. 답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05/12/05 23:42
나다, 안 죽었겠죠 설마. 죽으면 안 되죠. 300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야죠……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멋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05/12/05 23:45
음악이 케리건이 살인(?)을 하고 나서 무표정 하게 서서 바람을 맞고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해요. 그 옆엔 지훈이 앉아 있고..둘 다 약간 슬픈 느낌을 갖고는 있지만 거의 무표정한...^^;
다음편은 제목만으로도 무진장 기대가 되는군요~+_+ 근데..지금 느낌으론 초반부인 것 같은데, 완결까지 3편 밖에 안남으셨다니...@_@;
05/12/05 23:45
폭풍속고양이//그만큼 재미있다니 저야 너무 좋지만, 아, 저는 수요일까지 언제 다 씁니까......ㅠㅠ
scv의 힘!!//멋지다는 말이 참 듣기 좋네요. 그렇게 힘이라도 얻지 않으면 한편 한편 맺기가 참 어렵네요. 한 줄 한 줄에 이렇게 고민해 본 적은 처음입니다. 늘 자연계 학생이었기 때문에 쓰는 데 고민할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Violet//음악 정말 좋지 않습니까? 저도 그런 장면을 연상하면서 골랐는데, 딱 집어내시는군요. 다음편 부제는 밝힌 것과 같습니다. 그 다음편(11편)의 부제는 My life for Aiur구요, 그 다음 12편이 완결입니다.
05/12/05 23:51
(위에서 계속) 원래 40편짜리 이야기다 보니 써도 써도 인트로 같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가지쳤는지, 가끔 좀 우습기도 합니다. 사이사이 설명이 되는 부분을 다 빼먹고, 갑자기 켈리는 배신자가 되어 있고, 사라는 갑자기 지훈에게 공감하고 있고, 요환, 진호, 리비 세 사람의 감정상태는 일관성이 없게 되고...... 살 다 발라내고 뼈만 남기니까 아주 엉망이 됐습니다.ㅠㅠ
아케미//후, 감동을 주길 바랬습니다. 마린과 메딕을 성큰에 돌진시키고 나서 자기 때문에 그들이 전부 죽었다고 생각하는 여린 청년과, 당시 전사한 군인의 동생, 필요로 인해 자신을 스타로 만든 저명한 기자 이 세 사람, 배경은 다른 행성의 참상에 관심이 없는 부유한 행성 타소니스. 그런데 여간 힘든 게 아니군요. 한 인물의 비극을 만든다는 것 말입니다.
05/12/06 00:14
unipolar // 소설을 정말 짜임새 있게 쓰시는군요.
뭔가 정말 땀이 배어있다는 느낌이 와닿네요! 유니폴라님에게서 한 수 배워나가야 겠습니다. 건필하세요!
05/12/06 00:53
결국 나다는 자신의 생명을 댓가로 내놓았군요.
제목을 "서지훈, Sarah Kerrigan / 불멸의 이윤열-_-;;"로 해도 될 정도로 나다의 희생이 가슴을 두드립니다. 그래서 그의 "불멸immortality"을 믿습니다!! 오만한 타소니스 행성의 테란들은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자화상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속성이기도 할테구요. "저 여자는 눈물샘이 없을 거야. 잔인하기 때문이 아니라, 아마도 너무 많이 흘려서." 소설 속 사라 케리건이라는 인물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왠지 환타케리건, 김정민 선수가 생각나네요. 자신의 전성기 시절, 황제와 테란계를 양분할 정도의 실력자였지만, 지독한 불운, 방송경기 부적응 등으로 "눈물의 테란"이라는 별명을 달고 다녔던.. 쌩뚱맞지만 김정민 화이팅!!!!! (오타 수정하셨네요. 지적하려고 보니까 고쳐져 있었다는..^^)
05/12/06 01:04
캐럿//저에게 한 수 도움을 드릴 만한 실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글쓰는 거 보면 이과학생 티가 나지 않습니까? 실습 레포트만 줄창 쓰던 티 말입니다.^^ 캐럿님도 건필하세요!
Peppermint//왠지 이 정도 타이밍이면 민트님이 지적하러 오시겠거니 싶어서 방금전 아주 열심히 교정봤답니다.^^ (솔직히 7편 이후 무언가를 굉장히 자제하고 있는데, 아마 11편이 되면 민트님의 리플을 세개쯤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_-V) 불멸의 이윤열(역시 님의 재치는ㅎ) 편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궁금했는데 아직 별로 없군요.OTL 다들 충격받으셨나, 앞으로 충격이 계속 들이닥칠텐데 말입니다.;; 타소니스 행성의 타소니스 시(참 쓰는 저로선 불편하지만 블리자드가 요래 만들어 놨으니;;) 사람들에 대해 댓글을 보았으면 했는데 민트님에게서 보네요. 좋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김정민 화이팅~) 그들에게는 충격이 필요했죠. 사람의 체온과 같은 온도의 충격 말입니다. 어쩌면 지금이나 그 시대나 그런 온도를 위해서는 열 폭탄 하나쯤 떨어져야 하는 모양입니다.
05/12/06 10:22
마감 임박이라서 그런가요?
이번 분량 장난이 아니네요. 읽는 사람은 좋지만, 무리하실까봐 걱정입니다. 사라의 테마...인가요. 이번 BGM... 가사 내용이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사라의 독백같은 느낌... 이런 음악 하나하나 까지도 놓치지 않으시나봅니다. 멋진 이름이 하나 있다~"'Greatest One'." 에서 완전 감동먹고 길었던 스크롤 바의 끝이 보였는데... 뒤따르는 충격. ㅠ.ㅜ 불멸의 이윤열 편에 대한 반응은...사실 저역시도 뭐라 반응을 할 수 없었어요, 유니폴라님이 마지막편을 기대하란 말도 해주시고, 뭔가가 있는거겠지? 이게 끝은 아닌것 같은데 뭘까? 란 느낌? ^^; 기대도 되구요. 이번 화를 다 읽고 나니... 뭐랄까 한편, 한편...아니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아까우실 것 같아요. 훨씬 더 많은 이야기들로 풀어내실 수 있는 스토리를 이렇게 급박하게 진행하다보니, 유니폴라님의 그 " 커팅의 묘미"를 많이 포기하시고 계신 것 같단 느낌.^^ 안타깝습니다...독자가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스트레스 좀 더 만끽할 수도 있었는데...^^;;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05/12/06 13:26
지훈선수 멋지게 나오네~~~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보고 있는데...
나다를 죽이시다니요 ㅠㅠ "소설 속에서 이윤열 선수의 모습을 계속 보고 싶으신 분들은 완결편을 기다려 주십시오." 의 뜻은 아직 나다가 살아있다는 걸로 믿고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05/12/06 13:47
바람의언덕//네, 무리하고 있습니다.ㅠㅠ 바쁘고 일도 많고 해서 빼고 빼서 필요한 것만 넣은 게 저 분량입니다. 2006년 내내 연재했을 40편짜리를......후후 막 웃음이 나옵니다. 주인공을 하나 뺄 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언제 다 쓰나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써본 적이 없어서, 아마 제가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면 아마 다시는 뭘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_-; 음악 좋지 않습니까? 음악과 함께 읽으니 위에서 Violet님이 말씀하신 대로 꼭 사라를 클로즈업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되죠. 9편 마지막에 충격받으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러면 앞으로 계속 충격받게 되십니다;;; 완결편에서 미소짓게 되실 겁니다. 지상 최후의 넥서스라는 제목이 왜 붙었는지 아직도 답이 나오지 않죠? 그게 얼마나 엉뚱한(!) 사건에서 나오는지, 그리고 얼마나 엉뚱하게 선수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지...... 역시 완결편을 기다립시다. 40번의 커팅을 포기하고 쓰는 기분, 저 Greatest One에서 끊을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기분, 정말 좋지 않습니다. 계속 머릿속에선 40편짜리를 날리고 이게 무슨 짓이냐 하는 생각만 드네요. 공모가 저에겐 좋은 기회였지만 동시에 저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05/12/06 13:54
지니쏠//[임]이 저 장면에 들어간다면 너무 호화스런 유머 아닙니까.^^; 그간 몇 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지훈선수가 드디어 독특한 분위기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한 편에서 다섯명에 전부 비중을 둘 수가 없으니까 이런 방식을 택해야 합니다.
쪽빛하늘//완결편에서 다시 윤열선수가 웃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팬분들은 너무 충격받지 마세요. 여기저기서 막 저한테 분노의 파도가 몰려오더라구요;; 마지막에 분명히 완결편을 기대하시라 하고 써 놨는데^^; 열심히 쓰겠습니다. ※공지 <왜 그는 임요환부터...?>는 다음주 월요일에.... 자정이 공모 마감이니까 그 다음에 올릴 거고 그러면 화요일 새벽이겠네요.;; 아무튼 그때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도저히 금요일까진 못 올려요.; 넥서스의 엄청난 분량으로 낙을 삼으시고 조금만 참아 주세요. 제가 완전히 코너에 몰려 있어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05/12/06 14:02
이런 공모가 망가뜨리다니요. ㅠ.ㅠ;;
하고 싶은 말을 참고.. 또 참아서 내놓았을때 그 중의적인 의미가 주는 묘미는 또다른 즐거움수 있다라는 말로 변명을... ^^
05/12/06 14:09
이윤열 선수, 미래 의학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서 진정한 머신으로 거듭나는게 아닌지.. ㅡㅡ;
앙, 이렇게라도 살려줘요 ㅠㅠ 윤열 선수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만 너무 빨리 완결돼서 더 읽을 거리가 없어진다면 슬플 것 같다는 이 모순된 감정은 무엇일까요? 여하튼 완결까지 건필입니다!
05/12/06 14:15
homy//헉, 동시접속입니까?^^;;;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_- 막 나가고 있습니다.-_- 스트레스 호르몬 공부하다가 쌓인 스트레스를 소설에다 풀면서 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악순환입니다.-_- 죄송합니다. 사실 제 글 읽어주시는 분 들 아니면 또 어디서 이런 하소연을 하겠어요.^^;
(아니 그런데 이거 꼭 "그분이 지켜보고 계시다~"같은데요?^^ㅋ) GustWinD//아무래도 10편은 반을 자르던지 해서 13부로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고민중입니다. 9편 분량은 저한테 어울리지 않아요. 동글콩//지, 진정한 머신?@_@(드라군?) 과연 완결편에서 준비된 어처구니 없는 반전은 무엇일까요? 처음부터 마감이 정해지고 쓴 거니까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넥서스가 완결되더라도 <왜 그는 임요환부터...?>는 오~래 오~래 계속 연재될 테니까 그쪽에서 계속 기쁨을 얻으셔도 되겠네요.^^
05/12/06 16:40
차라리 300년 전으로 돌아가 버려 나다 ㅠ_ㅠ [ 도대체
뭐라는 거냐... ] 전, 아주 솔직해 지자면, 나다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이랄까요,,, 뭔가 아주 천재적이고 머신? 같은, 그런 차가운 면을 높게 봐서 였는지 모르지만, 오히려 나다에게서 인간적인 면은 많이 보려 하지 않았어요. [ 오히려, 인간적인 모습으로 뭘 망치든 성공하든 간에, 그건 박서에게 어울린다고 봤었구요... -_- ] 그런데 그 3초도 안되는 시간에 아이를 안을수 있고 살릴수 있는 나다는... 뭐랄까요.. -_-... 생각치 못했던 나다여서, 울컥하고야 말았어요. T^T ... 그리고 서지훈선수가 멋진 이름이 하나 있다- "'Greatest One'." 요고 할때... 저는 제가 임요환선수 팬이고 티원팬이라는 걸 잊어버리고 내일마냥 날뛰었다는;; ^^ 컴퓨터가 고장나 오늘에서야 피시방에서 이렇게 답글을 남깁니다. 인간적인 나다의 웃음을, 마지막엔 꼭 볼수 있길 바라며...
05/12/06 18:45
잔혹한 천사//아닙니다.
가루비//와, 피씨방에서라도 답글을 남겨주시는 이 정성!!!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제가 왜 그는 임요환부터...?를 쓰기 시작할 무렵 윤열선수는 부친상을 당했습니다.(그래서 그 소설의 주요 멤버에서 뺄 수밖에 없었죠) 그 후 그 선수가 남긴 글, 이어진 슬럼프, 최근의 듀얼 예선과 프로리그에서의 상반된 활약까지를 쭉 주목해 왔습니다. 저도 한때 가루비님처럼 그를 머신으로 보았지만, 그 때부터 뭔가 다른 면을 찾기 시작한 거죠. 박서에게 군의관을, 옐로우에게 열성팬을, 젤로스에게 고스트를 그리고 날라에게 하이템플러를 붙여 주면서, 제가 나다의 파트너로 선택한 사람은 어린 소년이었습니다. 그 선수에게서 소년의 감수성을 뽑아보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에 소아암 환자 한지석군과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소설에 써 넣은 크리스와의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제가 주책맞은 건지도 모르지만 또 한번 필 받았더랬습니다^^* 서지훈을 대표하는 유닛 레이스와 Greatest One이라는 이름에서 읽는 분들께 강한 임팩트를 주고 싶었습니다. 다른 팀 팬분에게까지 인상이 깊었다면 저는 완전히 성공한 셈이군요.^^ 가루비님이 원하시는 인간적인 박서의 모습은 간지가 흐르는(?!) 배경음악과 함께 다음 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제는 바뀔 것 같습니다.)
05/12/06 19:01
안전밸트를 단단히 매고
반전과 갈등의 롤러코스터를 탈 준비를 하는 기분이네요 기분좋은 긴장감 기분좋은 설레임... 라라 막바지를 향해 달려나가는 길에 독자보다 먼저 지치시면 안됩니다^^;; 곁에 있으면 애증의? 채찍질을 막 해드릴텐데 좀 아쉽네요-_- 너무 무리하느라 건강 해치시는게 아닌지...흠 주소 알려드리면 박카스한병 부치겠습니다
05/12/06 19:29
Judas Pain//아니 ㅈㅇ해주시기로 약속하신 JP님이 아닙니까!!
(잘못 걸리셨습니다.-_-ㅎ) 완결 전까지 짜 놓은 구성을 뒤집고 다시 조립하는 중입니다. 목표는 "어떻게 해서든지 분량을 줄이자"이죠. 정말로 지쳤나봅니다. 박카스보다는 나중에 애증의 채찍을 들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모선수를 마구 때리러 가는 게 어떻겠습니까?^^ (이 음울한 배경음악 속으로 다이빙한 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 저를 건져 주실 분은 감상 남겨주시는 분들 뿐이군요.)
05/12/06 21:27
잘봤습니다ㅜㅜ!!!
에구.... 윤열선수는 어떻게되는건가요 ㅜㅜ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ㅜ고생많으셨나봐요;; 감상댓글에 보이는 유니님의 힘든 흔적이...;; 두 소설 다 힘내라고 응원해드릴게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화이팅!! ^^
05/12/07 00:48
정말 컷팅 하셔도 괜찮으셨을듯 ^^;
공모때문만이 아니라, 윤열의 죽음(아닌 것 같지만-ㅗ-; 일단은요;)이 미친 영향은 굉장히 파장이 큰 것 같으니까, 따로 다루셨어도 됐을 듯한 느낌이.. 아 그냥 제 생각이고 ^^; 충분히 좋습니다 이 노래는 사라 케리건만의 테마라고 생각되지만 왠지 모르게 고스트가 생각나는.. 음 원래 사라도 고스트였지만요 ^^; 이런 BGM 선정은 정말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왜 그는.. 에서도 시작하기 전에 많은 노래의 가사를 적어주셨었죠^^ 분위기에 잘 맞는, 현재 프로리그가 재방송 되고 있네요. 정석선수가 안 나온다는 친구의 말에 어찌나 절망(...) 했는지; 왜 그는 에서는 유니폴라님이 말씀하셨듯, 사투리(...)의 문제 때문에 중반에 꽤 등장을 안 했었는데 최근에 와서 꽤 많이 등장을 하더군요^^ 나름대로 대사도 많고 혼자 좋아했었답니다; 하하 사설이 길었네요; 아직까지 깨어계신다면 좋은 밤 되시고 건필하세요 !
05/12/07 16:56
최고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완결편까지 마음 조리면서 기다리겠습니다. 멋지게 대미를 장식할 요환의 모습이 무척 기대됩니다.
05/12/07 19:18
깡민꿈탐험전//그걸 알아 주시는군요.ㅠㅠ 그게 다 제가 못나서 그렇죠 뭐. 양이 많은 걸 알면 공모에 좀 더 일찍 도전했어야 하는데, 공모게시판 따로 생기면 그때부터 올린다고 고집부다가 시간에 쫓기는 이 신세라니 말입니다.-_-
미이:3//이 노래 참 좋지 않습니까? <왜 그는...?>에서도 몇몇 편에 마음먹고 넣은 음악이 반응이 좋았었는데, 그때는 1)쓰면서 듣고 있던 음악이거나 2)가사가 내용과 매치되는 음악 들이었죠. 넥서스에서는 1)로 가고 있습니다. 매 편의 컨셉을 잡으면, 바로 떠오르는 음악이 있습니다. 그러면 씨디를 찾죠. 떠오르지 않으면 넣지 않습니다. 그러나 계정 사정의 압박을 받아서 못 넣기도 합니다.(솔직히 오늘 올릴 10편도 계정 사정이......) 이건 나중에 후기에 쓸 얘긴데, 지상 최후의 넥서스를 처음 생각할 때 원제는 "프로토스 인 리얼리티"였습니다. 정석선수도 포함해서 3명의 프로토스가 주인공이었죠-_- 그러나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만약 정말 그렇게 갔더라면 시스타는 좋아했겠죠?^^ 중년의 럴커//고맙습니다! 솔직히 저도 제 글에 자신이 없던 터인데 이런 칭찬을 만나면 힘을 얻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대미가 멋질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5/12/07 22:28
역순으로 보고말았군요. (...10편을 먼저 봤습니다.)
서지훈 선수와 사라 캐리건. 참 이미지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음악은 말 그대로 사라의 이미지 테마로군요. 이윤열 선수는 참... 괜시리 안타까운 감정이 피어오르네요. 점점 결말이 기대됩니다. 건필하시길! 그리고 결말의 내용... 말입니다. 사실 지상 최후의 넥서스는 일종의 테마파크(...)였고, 그 안에서 선수들이 가상 현실 체험이라도 하고 나오는 와중에 딱 마주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황당한 생각을 하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한 순간, 실없게 웃음이 터져 나오는군요.;;;
05/12/07 22:47
사토무라//저도 제 결말이 특이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토무라님이 생각하신 결말은 더 흥미롭군요!!
제가 전에 이 소설은 꿈 얘기나 상상, 이중인격, 게임 속으로 들어간 것...... 등이 아니라고 리플 단 적이 있습니다. 테마파크 이야기는 게임 속..과 비슷한 걸로 치면 되겠죠? 결말은 오늘 올린 10편에서 강민이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장면이 열쇠가 됩니다. 이게 오히려 더 궁금하게 하는 건가요......?^^
05/12/09 23:17
리플이 많이 늦었습니다.^^ 하하;; 복권에대한것은 참 인상적이네요. ㅇ
왠지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도 엿보이는 것 같구요. 이윤열선수 죽음을 맞이했군요. 그들이 온다에서도 가장 먼저 죽더니;;;;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