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7 19:30:44
Name i_random
Subject 물빛노을님께 감사드리며...
물빛노을님의 글 (정확히 말하면 리플이지만) 정말 잘 읽어보았습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고 아직 테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할까요..
테란의 역사는 정말 다른 종족에 비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입구막기부터 시작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일일이 설명하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전 일단 테란의 큰 변화는 두 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빌드의 체계를 잡은 스타크래프트 초기와 후에 임요환 선수가 온게임넷과 게임큐를 휩쓸던 전성기 때.
어느 때가 테란에 더 큰 발전을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빌드의 체계를 잡은 스타크래프트 초기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불이 없었으면 인류가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을 거처럼, 입구막기+메카닉과 바이오닉이라는 빌드가 바로 세워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기석 김창선 그리고 예전 nan클랜의 대표적인 테란 유저 4명 지금은 은퇴하거나 군대를 가신 김동구,(요즘 유행하는 바카닉의 창시자가 김동구 선수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 얼마나 있습니까???) 김대건선수 현재도 활동 중인 김대기,(정말 변칙적으로 테란의 많은 모습을 보여주신 분이죠.) 변길섭 선수는 모든 테란유저들에게 우선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김대기 선수 지난 모 방송에서 혼자 플스2 먹은 건 좀 비신사 적이었습니다..-_-;;)
그리고 초보들도 그나마 쉽게 테란을 배울 수 있도록 테란 정석의 토대를 만들어 준 김정민 선수.
탱크 없이 저그를 상대하는 sk테란의 창시자 김슬기 선수 등등..
이외에도 임요환 선수가 방송대회에서 선보인 전략들은 이미 이전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창시한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시기상 임요환 선수가 너무나도 잘 탄 것이죠. 그렇지만 임요환 선수의 업적은 시기랑은 상관 없이 너무나도 대단한 것이기에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임요환 선수가 테란의 새로운 개념을(내지는 테란을 플래이 하는 새로운 방법) 만들었다라는 늬앙스가 풍기는 글이나 신격화 시키는 글은 좀 보기 않좋네요...
테란은 낭만이다라고 불리던 1.07이전의 테란 프로게이머들의 노력들이 그냥 묻히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p.s:테란을 배우려고 하시는 분들은 김정민 선수나 유병준 선수 정유석 선수의 예전 리플들을 찾아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마린이 럴커 촉수를 피하고 드랍쉽이 절묘한 타이밍에 떨어지는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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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random
03/05/17 19: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우리 역사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업적을 세우신 광개토대제와 장수왕을 프로게이머와 비교한다는 거부터가 말못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거도 재미로 비교를 하신다니...-_-;; 저역시 프로게이머가 꿈이었고 게임 그 중에서도 스타크래프트 그 안에서도 테란을 사랑하는 유저로서도 보기가 좋지 않네요...
03/05/17 19:36
수정 아이콘
보기 안 좋으면 그냥 넘기시지요.
비타민C
03/05/17 19:44
수정 아이콘
antilaw님. 그런 단편적인 말씀은 그만 하시지요? '맘에 안들면 무시하라' 라는것이 그렇게 간단한 겁니까? 그렇다면 토론이 어떻게 생겨날수 있겠습니까? 어떤글에 대한 서로의 주장을 내새우는점들 저는 보기 좋았습니다만. antilaw님 같은 분들은 정말 싫군요.
몬스0807
03/05/17 19:48
수정 아이콘
비타민c님 밑의 글을 읽어보셨습니까?
밑의 리플에 이은 i_random님의 글을 보다면 antilaw님의 글을 이해하실것같습니다. 비타민c의 antilaw님 같은 분들은 정말 싫군요. 라는 말또한 너무 공격적인 리플아니신가요?
그리고 i_random님 제목만 보면 물빛노을님께 보내는 쪽지같네요.
또다시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짧은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다시 소모적인 싸움을 하자는 소리입니까?
무슨 신격화를 했다고 다 싸잡아서 하는것인지..
가만히 있다가 괜히 화가 납니다.
03/05/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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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논쟁들과 그 댓글속에 담긴 내용들의 맥락을 이해하신다면 제가 이런 댓글 단 이유가 있습니다. 공감하시지 않으실지도 모르지만요
i_random
03/05/17 19:49
수정 아이콘
테란에 대해서 제가 아는 지식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더 알려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어떻게 물빛노을님께 보내는 쪽지로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상상력이 대단하신 듯..^_^
03/05/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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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
냉정한 가슴의 토론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투적인 리플들은 별루.. ^^
좋은 하루 되세요.
03/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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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같은 맥락의 이야기라면 한 가지 글에 대한 리플로 할 수 있는 것인데.. 굳이 이런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좋은 말만 쓰면 좋겠습니다..
황금률은 모든 대화의 기본이죠..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데로 상대를 대접하라는..
03/05/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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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비타민C님의 정말 싫다는 직설적인 말이나.. i_random님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식의 비꼬는 투는 서로간에 좋은 영향을 전혀 못 미치지 않습니까?
맛있는빵
03/05/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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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님은 아래 i_random님이 쓰신글을 안읽어보신분처럼 말씀하시네요 pgr규정에 아무런 저촉되지 않는 글을 유치하니 삭제하라라고 거침없이 쓰신 i_random님의 글을 보시고도 과연 그런 말씀이 나오실수 있을지... i_random글과 글 제목을 보면 나랑 의도를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니 다시한번 소모적인 싸움을 해보자 나는 저런글을 보고는 삭제한다라는 소리를 안하고는 그냥 못넘어간다 하시면서 정작 이유는 내가 보기에 않좋다, 유치하다라는것 분이니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i_random이 이글을 쓰신건 나와 같은 의도를 가진 사람이 있다라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쓸글 같아보입니다
i_random
03/05/17 19:59
수정 아이콘
"나와 같은 의도를 가진 사람이 있다라는걸 강조하기 위해서 쓸글 같아보입니다" 이런 글은 제가 씁슬하게 보이는데요..^_^;;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테란에 대해서 제가 아는 지식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더 알려드리고 왜곡된 것을 바로 잡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비꼰 이유는 말도 안 되는 말씀을 (저에게 만큼은) 너무 공격적으로 하셔서 그렇게 쓴 겁니다.
i_random
03/05/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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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님// 저는 요즘 테란이 임요환식이다 라는 왜곡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서 임요환 선수와 비교했음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맛있는빵
03/05/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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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random말씀이 맞고 다른사람의 말은 왜곡됬으니 그것을 바로 잡고 싶으시다면 내맘에 안들고 안좋아보이고 신격화처럼 보이고 유치하니 삭제해야된다라는 태도는 버리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i_random님 논리도 방법도 수긍이 잘 안가지만 정말 큰 문제는 내맘에 안든다고 해서 유치하다 신격화다라는 식의 색깔론적 방법과 그러니 삭제해라식의 태도라고 생각되어지는군요
Dark당 따까치로
03/05/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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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서 어느정도 진정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_-.. 많은 분들에게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논쟁꺼리로 보였던... 주제를 이제는 어느정도 진정 되가나 했는데... 또 그걸 끄집어내는 것 이외에 다른 의의는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이미 아래서 분-_-란이 있었던만큼 설사 내 의견이 옳다 할지라도 이쯤에서 한박자 쉬었다 가심이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안형준
03/05/17 20:12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모든 리플과 글을 삭제했습니다. 저는 그냥 말없는 한사람의 팬으로 돌아가겠습니다.
03/05/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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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random 님 글의 목적과 제목은 영 딴판이네요...그리고 님의 생각 자체는 좋을지 모르지만 물빛노을님과 마찬가지로 표현방법이 너무 직설적이고 공격적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이 아무리 맘에 들지 않는다지만 그런 식으로의 거친 표현이 소모적 논쟁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와붕가~
03/05/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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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선수가 어떤 바카닉을 사용했죠? 구체적으로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3/05/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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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선수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바카닉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마린을 모으다가 탱크추가되면 조이기하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빌드도 다르고요...러쉬갈 때의 모습은 비슷하지만 개념이 다른 것 아닙니까?
i_random
03/05/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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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바카닉은 김동구 선수의 방식에서 발전이 된 형태입니다.^_^ 완전히 개념이 다르다고 하기엔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김동구 선수의 경기를 보시려면 투니버스배 김동구 vs 최진우 경기가 딱 좋을 거 같네요..
코와붕가~
03/05/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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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랜덤님이 말하시는 요즘 바카닉이란게 어떤거죠?
아~ 이런 귀찮은 질문을 하는건, 저는 기존의 바카닉과 임요환의 바카닉은 많이 다르고, 임요환의 바카닉에만 전략이라는 이름을 붙여줄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i_random
03/05/17 21:21
수정 아이콘
김동구 선수는 벙커와 터렛등등으로 조이기를 시도해서 적을 굶겨 죽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서 임요환 선수는 마린 한 마리 탱크 한 대까지 계산을 해서 러쉬를 하는 경우가 많죠. 같은 점은 둘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 임요환의 바카닉에만 전략이라는 이름을 불여줄 수 있다는 생각은 김동구의 러쉬는 전략이 아니라는 생각이신지???
코와붕가~
03/05/17 21:25
수정 아이콘
아~ 바카닉도 크게 두가지 전략이 있었군요.
앞으로는 '바카닉 조이기'와 '칼 바카닉'으로 전략의 명칭을 분류했으면 좋겠습니다.(이 둘은 바카닉이란 하나의 전략으로 묶어 두기에는 성질이 많이 다른것 같아서요.) 과연 실현될것인가... 두둥-
i_random
03/05/17 21:25
수정 아이콘
바카닉이라는 전략의 개념이 바이오닉+메카닉인데 김동구 선수의 러쉬 형태를 바카닉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면 김동구 선수 역시 머린+메딕+탱크를 사용했기 때문이죠. 벙커와 터렛을 사용하긴 했지만 바카닉의 최초의 형태라고 보시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발전해서 현재의 형태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물빛노을
03/05/17 21:26
수정 아이콘
정말 댓글 안달려고 했습니다만...임요환 선수의 바카닉에만 전략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는 말은 진정한 독선입니다. 바카닉은 1배럭 1팩 이후 배럭을 늘려 탱크와 마메로 진격해나가는 대토스전 전략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대체 코와붕가~님이 말씀하시는 '전략'의 정의가 궁금하네요.
강조하지만 임요환 선수를 폄하하는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임요환 선수의 바카닉은 다양한 페이크가 함께 존재합니다. 특별한 바카닉이긴 하지요. 하지만 그 이외의 바카닉이 전략이 아니라니요? 예전에는 메카닉이 아주 전략적인 선택이었죠. 이제는 메카닉이 주류이고, 따라서 바카닉은 전략적인 선택이 되었습니다. 누구의 바카닉이냐가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카닉은 단지 전략의 이름일 뿐이죠.
물빛노을
03/05/17 21:28
수정 아이콘
i_random님 조금 진정하시구요...김동구 선수는 마린+벙커+탱크 조이기라고 생각됩니다. 바카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코와붕가~님, 비꼬는 말투는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와붕가~
03/05/17 21:34
수정 아이콘
무서운 리플 러쉬 --;
우선 뜻하지 않게 독선자가 됐네요. 아이 랜덤님의 리플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추측하면서 글을 써버렸기 때문에 제가 이런 '독선'적인 오류
를 범한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__)
맛있는빵
03/05/17 21:42
수정 아이콘
i_random님이나 물빛노을님 글을 보면 재미로 즐겁게 스타를 즐기는 사람은 두분의 글을 보고 질려버릴것만 같군요 뭔 공부할게 그렇게 많고 알아야 할게 그렇게 많고 따지는게 그리 많은지 원... 부담없이 보고 즐기는 스타를 학문의 경지로 끌어 올리시고 싶어 하시는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들은 어디 부담스러워서 보겠습니다. 허허허 참나..
저도 난킬 김동구선수의 경기를 본 기억이 나고 박상규선수나 김태목선수 경기도 기억 나지만 정말 어렴풋이 생각날 뿐이고 얼굴도 잘 생각 안납니다 i_random처럼 과거를 잘 알고 개념과 경기를 다 정리 해야 이곳에 글을 쓸수 있고 i_random님께 무시를 안당할수 있다면 차라리 스타를 관두고 말겠습니다
보고 즐기는 사람이 대부분인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이렇게 심각하게 글을 쓰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맛있는빵
03/05/17 22: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물빛노을님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김대건선수 재작년에 온겜넷 본선에서 한번 보고 지금껏 한번도 못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마 김대건선수를 알지조차 못하고 기억조차 못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건 모르는 사람들 잘못이 아니라 김대건 선수 문제입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우승권에 근접했으면 군대도 일찍 가지 않았을 것이고 물빛노을님이 불만스럽게 말씀하시듯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 못받는것 같은 일도 없었겠죠 대다수의 분들이 스타라는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로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엔 의무도 강요도 없습니다. 실력이 늘고 이기고 지고
잘한는 사람 리플보고 감상하고 동영상보고 즐거워하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그러는 거죠 저를 포함한 수많은 임요환선수의 팬들이 그렇듯 날때부터 팬 아니었습니다 누구한테 임요환선수의 팬하라고 강요받은적도 없구요 스타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잘하는 선수 즐거움을 주는 선수에게 마음이가고 응원하게 되는것이죠 그런간단한 것을 왜 전대 선수들을 잘 몰랐다고 해서 삭제 되야 하고 무시 받아야 합니까? 전 아무에게도 임요환과 김대건 선수 혹은 그밖의 다른 선수에 대해 알것을 강요받지 않았고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자기돈 내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 동영상보고 응원다니고 하는 자연스러운 일을 왜 부담스럽게 말씀하시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을 따름입니다 잘하는 선수는 인기있고 수많을 팬들이 그를 따르는 것이 당연한것이고 그렇지 못한 선수는 잊혀지는게 이상합니까?
그건 게임의 법칙입니다 스타유저들은 별 관심을 끌지 못하는 선수들을 알기위해 노력해야할 의무도 없고 아무도 그것에 강요할수 없는것이죠
근데 전 김대건 선수 좋습니다 겜큐시절 진지한님의 환상의 테란이란 소설에 임요환선수와 더불어 같이 모델이 된 메카닉의 고수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전 이걸 누구에게 강요받지 않았습니다 임요환선수와 같은 급의 모델이 됬다라는것만으로 전 김대건선수가 매력있다고 느꼈었고 경기보고 메카닉 잘하는거 인정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비타민C
03/05/17 22:05
수정 아이콘
아휴. 저는 밑의 글과 i_random의 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쓴 리플입니다. 밑의 글과 이 본문이 어떻든간에 antilaw님이 쓰신 리플에 조금 울컥했던것뿐입니다.(당연하게도 개인적으로 저런식의 리플은 무척 싫어하거든요)
비타민C
03/05/17 22:08
수정 아이콘
혹. 다른분의 글에 저런 리플이 달렸더라해도 전 저렇게 표현했을겁니다.
GrayTints
03/05/17 22:10
수정 아이콘
뭘 알려준다는건지 궁금한데요?-_-;
저정도는 당현이 알고있구요 그거 안다고 대단한것도아니구요
그거안다고 임선수에대한 평가가 바뀐다거나 하지도않습니다.
애초에 임선수에대한글을 너무 오바 해석하셨기때문에 이렇게
논쟁아닌 논쟁이 벌어진것 아닙니까?
"마이클조던은 대단하지않습니다.. 그전부터 쭈욱 농구를 해온선수들이
있기때문입니다. 마이클조던만 슬램덩크 할쭐아는거 아니구요
왠만한 NBA선수들은 다 할줄압니다. 그리고 짬나시면 옛날
매직존슨활약할때 동영상좀 구해서 보시죠.. "

이정도는 오바라고 생각되시지않나요?
03/05/17 22:12
수정 아이콘
근데.. 비타민 C님... 리플이 싫다고 사람이 싫어진다는 것은 옳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싫어진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단지 그런 리플이 싫다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텐데..
사람의 행동히 싫다는 것을 표현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겠지만 그 사람이 싫다고 표현한다면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것이 되죠..
물빛노을
03/05/17 22:14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 많이 흥분하셨군요. 조금 진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통신선을 빼놓고 진정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지금 저는 대체로 평정에 가까운 상태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저와 첫 논쟁을 벌일 때만 해도 이렇게 흥분하시지는 않으셨는데 말입니다.

맛있는빵님의 말씀에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스타는 재미로 하는 것이구요. 김대건 선수의 잘못이지 그를 모르는 다른 선수 팬분들의 잘못이 절대 아닙니다. 저는 김대건 선수에 대해 잘 모르는 것에 대해 비난(제 딴에는 비판이었는데 많은 분들 눈에는 비난 내지 태클로 보여졌던 것 같습니다)한 것이 아닙니다. 잘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임요환 선수가 잘해서 잘 알려진 것도, 그래서 팬이 많은 것이 죄라고 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이 임요환 선수 정말 잘한다는 내용의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 테란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면서 최고의 테란이라고 치켜세우는 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임요환 선수 최고네요"에 대해서는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임요환 선수 역대 최고의 테란이네요"에 저 같은 사람의 비난이 가해지는 것 뿐입니다. 적어도 '역대'니, '사상'이니, '역사'니 하는 말에는 상당한 부담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쓸때 그런 표현에 대해 조금만 조심해달라는 것이 잘못입니까(제가 글쓸때 표현에 조심해달라는 말을 하는 게 우스운 처지이긴 하군요. 하지만 인신공격의 오류를 범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임의 법칙이란 말 서글프지만 공감한다구요. 그런데 제 얘기의 요점은 그게 아니란 말입니다. 잊혀지고 기억되고 그 얘기가 아니라구요. 글을 쓸 때는 적어도 기본적인 '조사'는 필요한 것 아닙니까?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써야하는 상황이다 라고 생각되면 말입니다. 아 어쩌다 얘기가 여기까지 왔나 싶네요.
Dark당 따까치로
03/05/17 22:20
수정 아이콘
음.. 시작부터 여기 분위기... 상당히 난해합니다.. -_-..
03/05/17 22:26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 '임요환 선수 역대 최고의 테란이네요..'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왜 비난을 받아야 합니까? 역대 최고의 테란인지 아닌지는 분명 토론의 가치가 있고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를 높게 평가하면서 다른 선수에 대한 평가절하나 인신공격을 한 것도 아닌, 아무런 악의 없이 글 쓴 분들의 글이 왜 님으로부터 '비난' 을 받아야 합니까? 아래부터 계속 되어오던 논란의 핵심과 님이 감당하셔야 했던 많은 리플들이 이유는 그 때문인듯 합니다.
03/05/17 22:29
수정 아이콘
비타민c님, 아래의 소모적인 논쟁들 보아온 저로선 충분히 절제를 하고 단 리플이었습니다. 아래의 맥락들을 보고도 저에게 그런 리플을 다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물론 저 또한 그런 이유로 '정말 싫네요' 라고 하신 님의 말씀이 달갑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c님이 정말 싫네요' 라고 하진 않습니다. 그런 표현은 토론과 대화를 통해 생산적인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거든요.
물빛노을
03/05/17 22:34
수정 아이콘
제딴에는 '비난'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전 비판을 한답시고 한 것인데, 보시는 분들께서 비난으로 취급하시니 어쩔 수 없이 비난이 된 것 뿐이지요(평소 생각이 말하는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던 듣는 사람에게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제 딴에는 임요환 선수에 대해 평가절하나 폄하를 한 적도, 비난을 한 적도 없습니다. 알건 알고 얘기하자고 했을 뿐입니다.
김평수
03/05/17 23:29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지금 이런 논쟁은 논쟁거리가 될 만한 것이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빵
03/05/17 23:53
수정 아이콘
사실 i_random 님의 고상한 학문적 입장에서 다른팬들의 글을 삭제하라는 어처구니없는 글만 아니었어도 이런 일은 없죠 사실 이건 논쟁이 아닙니다
물빛노을님 저 흥분하지 않았는데 흥분했다고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보기엔 물빛노을님이 흥분한걸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팬들이 임요환선수를 칭송하건 말건 그냥 상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역대 테란중 최고라는사실은 많은 분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게 말하는걸 비난받을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 동의 할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pgr에는 i_random 님이나 물빛노을 님처럼 학문적 차원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재미로 즐기는 분들일겁니다. 재미로 즐기는 분들이 임요환을 역대 테란중 최고라 말하는게 잘못입니까?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누가 옆에서 뭐라 할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알건 알고 얘기 하자고 하셨는데 전 i_random 님이나 물빛노을님이 알건 아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고 설령 뭐 좀 아신다고 해도 pgr에서 그런 부담스런자세로 이야기 한다라는건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할일이 아닐까 싶네요
맛있는빵
03/05/18 00:07
수정 아이콘
제 말은 누가 어떤선수를 좋아하던 뭐라고 표현하건 그건 아무도 터치할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고 잘 알고썻건 모르고 썻건 i_random 님이 표현하신것처럼 아는 사람이 글을 써야지 유치하니 삭제하자라는 표현은 말이 안된다라는것이죠 pgr에 특정 선수를 역사상의 위인에 비교해선 안된다라는 규정이라도 있습니까? 그리고 그런 글이 어디 만달라님이 쓴글뿐입니까? 특정선수가 좋은 말을 들으면 그냥 놔두십시오 특정 선수가 칭송받는다고 해서 손해보는거 아니잖습니까? 다른 선수를 좋아하고 지지하신다면 그 선수를 응원하고 지지하늘 글을 쓰시면 되는것이죠 괜히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자극하는 말을 해서 분란을 만들지 말자는 아주 간단하고 평범한 말이었습니다
03/05/18 00:24
수정 아이콘
딴 테란 프로게이머가 보아서 "임요환 선수가 역대 테란중 최고다" 이 말을 듣은 딴 테란 프로게이머가 이 글을 봐도 썩 그리 좋은 기분으론 보지 않을 껍니다...그런 소리는 그 프로게이머의 개인적 사이트 가서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굳이 주절없는 태클을 걸자면여..
03/05/18 00:27
수정 아이콘
역대 라는 말은 적어도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앞으로 5년을 더 지속되어 10년이 되지 않는한 사용되기 힘든 용어라고 생각합니다.특정선수를 좋아해서 그 선수의 업적이 깎이는것을 좋아하는 팬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그렇다고 하여 다른 게이머들을 전부 싸잡아 특정 게이머보다 한수 아래의 게이머로 분류해버리는 역대 최고의 테란(본문에 언급하신 종족입니다.)으로 부르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는 자격이 필요 없습니다.당연히 책임도 필요 없습니다.그러나 그것을 밝히고 그 사람을 '칭송'하는것은 상당한 책임의식을 필요로 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굳이 임요환 선수의 얘기가 나올때마다 이런 반박이 왜 나오는지에 대해서 '시기'외의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고는, 임요환 선수의 팬들께서 보여주시는 입장에 정말로 문제가 없다고만 생각해오신거는 아닙니까?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특별히 응원하는 선수가 없습니다.다만 스타 자체를 응원할 뿐이죠.그런 입장에서 누군가 몇몇 게이머로 대표되는 지금의 스타 프로게이머계의 풍토가 싫습니다.어느시대의 어떤 상황에서든지 1인자는 존재할수 있고 그 1인자의 위세가 특출날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이 반드시 좋은 현상만이 아니라는것은 NBA에서 조던이 은퇴하고 나서의 NBA의 인기가 땅에 떨어졌었던 현실을 굳이 내세우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다른 선수를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봤을때, 혹은 게임계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때, 특정인을 높의 띄우면서 '동시에' 다른 게이머를 아래로 보는 듯한 글은 쓰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작금의 프로게이머 세계에서까지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특출나' 보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플토매냐
03/05/1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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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까페에서 보던 공격적인 리플들 여기서도 보게되죠. 그 말투 딱 그분들이네요. 누군지는 다들 아시겠죠.
비타민C
03/05/1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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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점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ntilaw님께는 사과 드렸습니다. (__*
플토매냐
03/05/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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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건말건 이런표현쓰시는분 말입니다. 싸우러 왔습니까. 정말 이런 사람들 스트레스 풀러 왔나보네요.
미나리
03/05/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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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할때 상대에게 흥분했으니 진정하라는 말은 자극하는 것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결단코 모르시는건지.. 물빛노을님이 정색을 하고 '흥분하셨으니 진정하라. 첨에는 안그러셨다' 운운한 저의가 심의 의심스럽군요.. 솔직히 맛있는빵님이 흥분한걸로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그말을 듣고 흥분하신것 같아요)
03/05/1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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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라는 평가 만큼 정치적인 문제가 없겠죠. '역사'를 말하는 사람들이 과거의 사실들을 다 자기 입맞에 맞게 짜맞추기 때문이죠. 이런 것도 헤게모니싸움이겠죠?^^;;;스타크래프트에서 최고라는 기준은 도대체 어디있는 겁니까? 누가 어떤 것을 만들어 냈는가? 누가 제일 잘 이기냐? 누가 젤 멋지냐? 아니, 어디에 강조점을 두는가는 한마디로 누가 제일 좋냐?라는 문제 아닌가요? 이건 거의 짜장면이 좋냐 짬뽕이 좋냐 하는 답이 없는 질문 아닙니까.
그렇지만 한 중국집에서 가장 잘팔리는 메뉴는 분명 있고, 그걸 그 집 대표음식이라고 부르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오호를 제쳐두더라도 단지 수치로 드러나는 부분, 우리가 비교적 객관적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임선수는 최고의 테란,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유저임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겁니다..그가 진출한 결승 횟수, 그가 가지고 있는 팬의 숫자, 그의 방송의 시청률, 매체 노출도 등등의 영향력의 부분 등 에서요. 스타방송이 5년, 10년이 되지 않았어도 현 시점에서 그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5년은 몰라도 10년까지 스타방송이 계속되리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임요환선수의 말만 나오면 각각의 수위는 다르지만 이런식으로 게시판 마다 난리가 나는 것 자체가 그 선수의 위치를 말해주는 것이겠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감정을 잔뜩담아 칭송을 하는 사람도, 핏대를 올려가며 비판하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요.
일인자가 싫다고 그를 무작정 깍아내릴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또 그가 사라진다고 다른 선수들이 부각받을 수 있을지도 미심쩍구요.
정작 임선수..내년 초 쯤에 군대에 간다고 하던데...
그 공백을 메워줄 선수가 있을지 좀 걱정이 됩니다.
맛있는빵
03/05/1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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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매냐님 무슨의도에서 말씀하신건진 모르겠지만 선동하는듯한 말투와 임모카페 딱 그런분들 정말 이런 사람들 이란 표현이야말로 플토매냐님의 께서 싸우기 위해서 스트레스 풀기위해 하시는 말씀으로 보이는군요 누군지는 다들 아시겠죠라는 표현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 편가르기의 시작이며 '다들'의 범주에 들어가는 분들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Dark당 따까치로
03/05/18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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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역대 최고의 스타 게이머를 꼽으라면 전 주저없이 한사람만 꼽습니다
(모 누군지는 제 정보 보시믄 아시지 않을까 생각되고). 그러나 제가 그 선수가 최고다라고
하는 것이 다른 선수를 폄하하는 것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역대 최고의 게이머를
꼽으라 하는데, 모든 선수를 꼽아야 한다고도 생각지 않구요...

위의 strawb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객관적인 숫자라면 명백한 것이겠지만, 막연한 누가
최고라든가 하는건 극히 주관적이라 보며, 이건 이래야 한다는건 있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저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저 선수가 최고일 수 있고, 이 선수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 선수가
최고일 수 있는, 이런건 굳이 토론해서 맞춰야 할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단지 데이타라면
그것을 보는 관점을 토론하거나 기준을 정하기도 하겠죠..
맛있는빵
03/05/1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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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고 하다가 따까치님글을 보고 개인정보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허위정보입니까. 어르신께서 생년월일을 80년대로 하시다니요 저보다 훨~~얼씬 어른이신분이 저보다 무려 10년이나 어리게 해놓으셨군요 죄받습니다 .하늘에서 벼락떨어지기 전에 빨리 정상으로 고쳐주세요 케케케 그럼 졸려서 이만
마요네즈
03/05/1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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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많길래 들어와봤더니.. 역시 이런 글이군요~
한참 문 닫다가 열어도.. Pgr은 Pgr이라는.. 그리고 임요환은 임요환이라는..^^
저 또한 예전에 이런글들에 지쳐서 한때 질렸던 적이 있었지만~ 이젠 모든걸 포용한다는 ㅡㅡㅋ
Dark당 따까치로
03/05/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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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핫~~ 전 생년월일도 누구랑 같다는 걸 모르시남요.. ^^;;
허브메드
03/05/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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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쉬어가는 페이지...
나는 강 민 홧팅!!
03/05/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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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노을 님 글을 보면 비판과 비난, 흥분과 냉정, 죄와 죄가 아닌 것을 잘 구분해 내시는 것 같군요 ...

네 이글 물빛 노을님에 대한 딴지 입니다
님의 주장과 논리에는 거의 모두 공감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런 전투적인 논란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
님의 스타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논리의 정연함은 이미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 것이고
거기에 이해와 관용이라는 덕목이 조금 만 더 첨가 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피지알 오피니언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딴지... 죄송합니다 (__ )
03/05/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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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역대 최고'라는 표현에 대해 책임을 물으시는 몇몇 분들의 논리는 나름대로 이해가 갑니다. 다만, 그런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공정한 태도입니다. 과연 임요환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를 향한 똑같은 표현(없었다고는 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 게시판에서도 수도 없이 보아왔고, 지금도 있습니다)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로 비판을 한 적이 있는지, 아니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이유있는 비판은 당연히 필요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죠. 하지만 똑같은 잘못에 대해 누구에게만 엄격하게 책임을 묻고, 다른 이들에게는 관대하게 넘어간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낳습니다.
terran학생
03/05/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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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지금까지 눈팅만 했지만 핵심은 별거 아닌 같네요. 한 팬 분이 프로게이머를 이런 곳에다가 비교하면 재밌겠다 해서 쓰신 글이 있는데 (예전에 바둑기사랑 비교한 것 처럼요) 너무 그 글에 과잉 반응들을 하시는 것 같군요. pgr 에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에 대한 글은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자신의 생각을 주입시키려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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