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번에 맵이 문제가 된 발해의 꿈은 테란이 좋은 맵
테란 대 플토에서 테란이 할만한 맵이기는 하지만
과연 모든 잘못을 맵제작자때문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맵제작자에 원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맵 제작자의 실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잘못은 밸런스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기본적인 밸런스만 잘 맞는다면 이런 실수는
다음부터 안 그러면 되는 실수로 넘어갈수 있는 문제가 될수 있었을겁니다.
솔직히 전 맵보다 밸런스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테란대 저그는 1.07보다 약해진 저그를 저그유저들의 노력으로 저그는 테란에 상당히 할만해졌죠.
테란 대 플토도 플토가 테란전을 어려워 할만큼 테란도 플토상대로 상당히 할만해졌죠.
하지만 저그 대 플토는 플토가 뛰어넘긴힘든 4차원의 벽으로 가로막힌듯 한 벽이 보이죠.
그렇다고 플토가 저그를 전혀 못이기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버겁죠.
지난시즌의 악몽 머큐리만 생각해도 저그의 악몽이 느껴지죠. 현 시즌은 알케미스트고요
맵만의 잘못이 아니라 기본적인 밸런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온게임넷, 엠겜, 대한게임협회가 블리자드에게 꼭 필요할 몇 가지만
패치 해달라고 부탁해서 저그 대 플토패치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으면 합니다.
밸런스 패치가 된다면 맵으로 이런 문제가 제기될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발해의 꿈 맵이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밸런스가 맞는다면 머큐리나 알케같은 저그 맵은 이런 문제제기가 안될수도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