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서 개인적인 잡담임을 알려드립니다.

순수 제 생각일뿐이며 충분히 제 생각이 틀릴수 있다는 가정하에 씁니다.

박지호 선수의 탈락이후

맵 토너먼트등 문제에 대해 정말 말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질문을 하고싶습니다.

과연 스타다운 맵이란 무엇일까요?

대부분 스타를 처음 하셨을떄 하던맵이 무엇입니까?

로템? 헌터? 무한맵? 이런류의 맵이 왜 재미있을까요? 저는 중앙에서의 중 앙 싸 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의 전략적플레이이후 컨트롤과 상황판단력으로 모두 해결시키며

결국 상황은 비등해지며 중앙에서의 최후의 결전..

제가 생각하는 가장 재미있는 스타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최근 중앙싸움이 가능한맵이 있었나요?

대부분 한사람의 플레이에 끌려 다니다가 그냥 지지치거나 아니면

허무한 플레이로 역전당해버리는 경기밖에 온게임넷에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레퀴엠은 대부분의 경기가 일방적으로 끌려다닌 경기밖에 없는거 같네요.

대부분 올인성 전략이구요. 새로운 역언덕형이라는 시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이 약간 지루한건 저뿐인가요?

*기요틴 역시 테란이 멀티가 정말 힘듭니다.

그 이유인지 대부분 올인성 조이기러쉬나 3~4배럭 변길섭류 성큰뚫기밖에

쓰이지 않는거 같네요.

맵의 색깔이 너무 진한나머지 플레이의 가능성의 수를 제한두는건

아닌가 생각드네요.

*발해의꿈 알케미스트 요즘 화두가 되는 맵들이고 밸런스가 정말 붕괴된 맵입니다.

새로운 시도의 맵이고 검증을 충분히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논의 조차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맵에 검증에 대해서는 아마추어게이머, 아마추어맵퍼까지 참여시켜 맵에 대해

좀더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달전 모클랜대회에서 헬게이트라는 맵을 대회맵으로 썼었습니다.

상금이 걸려있었고 열심히 하다보니 이런 방법으로 맵을 테스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리지매치에 새로운 시도의 맵을 넣어 보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준프로 희망인 아마추어 가지고 장난치는 거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들도 프로가 되면 새로운 맵에 대해 적응해야하고 그 맵들을 접하는 방법을 미리 익히는 절차라고 생각 하면

좀더 프로게이머에 한발 다가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엠겜의 맵이 오히려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왜일까요?  저는 그 이유를 플레이의 가능성을 많이 늘려준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온겜의 전략의 가능성을 제한을 둔것에 반대로 말이죠.

*루나 이 맵은 요즘 가장 밸런스가 3개종족 잘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맵에 새로운시도.. 중앙의 너무나 보기싫도록 많은 구조물 또한 없습니다.

이맵이 요즘 제가 볼떄 가장 스타답고 스타할떄 가장 기쁨과 감동을 주는 맵이네요.

구지 새로운 시도 좀더 화려함이 없어도 감동을 줄수있습니다.

온게임넷..

좀 멋있고 화려한 것(?)에 집중하는건 좋지만

스타다움에 좀더 다가섰으면 하는바람입니다.

3줄요약 -_-?

* 온겜 . 스타다움에 다가가자

* 새로운 맵테스트방법의 추가

* 중앙싸움 그리고 심플함이 가장 스타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