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만 가끔씩 달고, 눈팅 전문인데 쌩뚱맞게 생각해본걸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건 팀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엠겜, 온겜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팀 리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제조건에서, 현재 부활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여자경기를 추가하는 겁니다.

엠겜, 온겜 동일하게 팀 리그 경기중 한번은 여자 선수끼리 대결을 하는 겁니다.

아니면 온겜 같은 경우는 몇 주 차에는 팀플로 경기를 한다던지 아니면 팀플은 모두

여자선수가 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강도경, 이창훈 선수 OTL)

아직은 여자 선수가 없는 팀도 많지만, 이번 LMSL 예선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잘 훈련 시켜서

출전 시키면 또 다른 팀 리그의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진행 된다 해도 협회에서 태클 걸겠죠.. 팀 리그에 프로게이머 아니면 출전 안된다고 말이죠..

하지만, 여성끼리의 대결은 예외 조항을 추가하면 될 듯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LMSL에 출전한 선수들의 게임을 보면, 남자 경기와 달리 실수도 하고 컨트롤과

물량이 안되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어서 쌩뚱맞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엠겜 팀 리그에서 제가 말한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서지수 선수의 올킬을 볼 날도 멀지 않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영미 선수의 팬인지라.. 이번 LMSL에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한줄 요약 : 팀 리그에 여자 선수끼리 대결하는 경기를 추가..

p.s) 얼굴 마담으로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선수가 자리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