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토브리그라서 그런지 스타하는데 의욕도 없고 방송도 봤던 거 맨날보니

지겹기도 하고, 스타 아님 카트만 하는 저에게 요새 큰 기쁨이 생겼습니다.

바로 '프리스타일'인데요. 처음에는 머 그냥 하다가 (제가 가드임) 3점 터지면서,

~와!! 재밌다.. 하다보니 어느새 중독아닌 중독이 되어버렸네요.

컴퓨터 켜면 예전에는 싸이->스타->(스타하다가지겨우면)카트 이렇게 3단 콤보를 즐기던

저에게 오로지 프리스타일만 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요새 3점 랭킹도 들고 어시 스틸도 랭킹이 올라가면서 더 빠져들고 있는데요.

이 게임 완전 노가다 게임이더군요. 10판하면 거의 한시간...쩝 물론 스타 한판 길면 한시간짜리도 대는데..쩝

근데 스타는 시간이 길어도 왠지 지겹지가 않다는 왠지 지면 자존심이 상한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항상 한판을 해도 정신 바짝 차리고 하게 되죠..

이 프리 스타일은 게임이 팀플용이라 맘 안 맞으면 혼자 잘해도 ㅜ.ㅜ 못하면 욕 난무.
패스안하고 유아독존 혼자 개인기 플레이해도 욕난무=.=

스타는 혼자 잘하면 좋죠 팀플이라도.-_-

갑자기 프리 하다가 왠지 스타랑 좀 다른 그 느낌을 적어보려고 했는데.. 글쓰기도 쉽지 않네요.

이번 스토브리그동안 이적설은 단 4건인가요.. 왠지 말까지 더 나올것 같은 기대감에

파포랑 피지알이랑 꼭 들르게 되네요.  

아무튼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빨리 스토브리그가 끝나서 스타열정을 다시찾았음 좋겠네요.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