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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31 11:49:30
Name malicious
Subject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80년대에 중.고.대학교 생활을 한 저도 아래 음반들 가운데 상당수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들국화 1집과 서태지와 아이들 1,2,4집,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기억에 남는것 같고, 몇개 음반은 생소하기도 하네요....

1. 들국화 <1집> 1985/서라벌레코드 (21)
2. 산울림 <1집> 1977/서라벌레코드 (16)
3. 어떤날 <1960·1965> 1986/서울음반 (15)
4. 델리 스파이스  1997/도레미레코드 (14)
5. 시인과 촌장 <푸른 돛> 1986/서라벌레코드 (13)
6. 어떤날 <2집> 1989/서울음반 (13)
7. 유재하 <1집> 1987/서울음반 (13)
8. 봄여름가을겨울 <1집> 1988/서라벌레코드 (13)
9. 이상은 <공무도하가> 1995/폴리그램 (12)
10. 한대수 <멀고먼-길> 1974/신세계레코드 (12)

11. 작은거인 <2집> 1981/오아시스 (12)
12. 부활  1986/서울음반 (12)
13. 김민기 <1집> 1971 (11)
14. 김현식 <3집> 1986/서라벌레코드 (11)
15. 김광석 <다시부르기 2> 1995/킹레코드 (10)
16. 동물원 <1집> 1988/서울음반 (10)
17. 듀스  1995/월드뮤직 (10)
18. 서태지와 아이들 <4집> 1995/반도음반 (10)
19. 시인과 촌장 <숲> 1988/서라벌레코드 (10)
20. 산울림 <2집> 1978/서라벌레코드 (9)

21. H2O <오늘 나는> 1993/로얄레코드 (9)
22. VARIOUS ARTISTS <우리노래전시회 1집> 1985/서라벌레코드 (9)
23. 신촌블루스 <1집> 1988/지구레코드 (9)
24. 동물원 <2집> 1988/서울음반 (9)
25. 서태지와 아이들 <1집> 1992/반도음반 (9)
26. 서태지와 아이들 <3집> 1994/반도음반 (9)
27. 김현철 <1집> 1989/서라벌레코드 (9)
28. 강산에  1992/킹레코드 (9)
29. 윤도현 밴드 <2집> 1997/다음기획/서울음반 (9)
30. 노이즈가든  1996/베이 (9)

31. 언니네 이발관 <비둘기는 하늘의 쥐> 1997/석기시대/킹레코드 (9)
32. 강산에 <나는 사춘기> 1994/킹레코드 (8)
33. 한영애 <바라본다> 1988/서라벌레코드 (8)
34. 시나위  1987/오아시스레코드 (8)
35. 신중현과 엽전들 <1집> 1974/지구레코드 (8)
36. 조동진 <1집> 1979/대도레코드 (8)
37. 서태지와 아이들 <2집> 1993/반도음반 (8)
38.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 1984/서라벌레코드 (8)
39. VARIOUS ARTISTS <Our Nation 1> 1996/드럭 (8)
40. 이문세 <4집> 1987/서라벌레코드 (8)

41. 조용필 <1집> 1980/지구레코드 (8)
42. 낯선 사람들 <1집> 1993/하나뮤직/예원레코드 (8)
43. 따로 또 같이 <2집> 1984/대성음반 (8)
44. U & Me Blue  1996/송/LG미디어 (8)
45. U & Me Blue  1994/나이세스 (8)
46. 다섯 손가락 <1집> 1985/서울음반 (8)
47. 전인권·허성욱 <1979-1987 추억들국화 "머리에 꽃을"> 1987/서라벌레코드 (7)
48. 한영애 <불어오라 바람아> 1995/디지탈미디어 (7)
49.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1997/킹레코드 (7)
50. 사랑과 평화 <1집> 1978/서라벌레코드 (7)

51. 김광석 <다시부르기1> 1993/킹레코드 (7)
52. 산울림 <3집> 1978/서라벌레코드 (7)
53. 동서남북 <1집> 1980/서라벌레코드 (7)
54. 듀스  1993/지구레코드 (7)
55. 시나위 <1집> 1986/서라벌레코드 (7)
56. 안치환  1993/킹레코드 (7)
57. 삐삐 롱 스타킹 <원웨이 티켓> 1997/동아기획 (7)
58. 이정선 <30대> 1985/한국음반 (6)
59. 김광석 <4집> 1994/킹레코드 (6)
60. VARIOUS ARTISTS <A Tribute to 신중현> 1997/서울음반 (6)

61. 삐삐 밴드 <문화혁명> 1995/송/디지털미디어 (6)
62. 조동익 <동경> 1994/킹레코드 (6)
63. 봄여름가을겨울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1989/서라벌레코드 (6)
64. 마그마 <1집> 1981/힛트레코드 (6)
65. 김수철 <1집> 1983/신세계음향 (6)
66. 정태춘 <시인의 마을> 1978/서라벌레코드 (6)
67. 양희은 <1991> 1995/킹레코드 (6)
68. 달파란 <휘파람 별> 1988/펌프/도레미레코드 (6)
69. 패닉  1995/신촌뮤직/아세아레코드 (6)
70. 갱톨릭  1998/강아지문화예술 (6)

71. 카리스마 <1집> 1988/서라벌레코드 (5)
72. 한대수 <무한대> 1989/신세계음향 (5)
73. 안치환 <4집> 1995/킹레코드 (5)
74. 김현식 <5집> 1990/서라벌레코드 (5)
75. 11월 <1집> 1990/서울음반 (5)
76. 정태춘 <아!대한민국> 1993/삶의문화/한국음반 (5)
77. 전인권 <1집> 1988/서라벌레코드 (5)
78. 시나위 <4집> 1990/오아시스 (5)
79. 김광석 <2집> 1991/문화레코드 (5)
80.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 <손익분기점> 1997/동아기획 (5)

81. 한상원  1997/디지탈미디어 (5)
82. 조동익  1998/하나뮤직/킹레코드 (5)
83. 신촌블루스 <2집> 1989/서라벌레코드 (5)
84. 어어부 프로젝트 밴드 <개, 럭키스타> 1998/펌프/디지탈미디어> (5)
85. 김수철 <황천길> 1989/서울음반 (5)
86. 허클베리 핀 <18일의 수요일> 1998/강아지문화예술 (5)
87. 이상은 <외롭고 웃긴 가게> 1997/킹레코드 (5)
88. 앤  1998/인디 (5)
89. 시나위 <5집> 1995/워너뮤직 (5)
90. H2O <2집> 1992/아세아레코드 (5)

91. 정태춘·박은옥 <92년 장마, 종로에서> 1993/삶의문화/한국음반 (4)
92. 양희은 <1집> 1971/킹레코드 (4)
93. 신중현과 뮤직파워 <1집> 1990/지구레코드 (4)
94.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1989/서울음반 (4)
95. 정태춘·박은옥 <북한강에서> 1985/지구레코드 (4)
96. 김현식 <4집> 1988/서라벌레코드 (4)
97. 김현식 <2집> 1984/서라벌레코드 (4)
98. 신촌블루스 <3집> 1990/서라벌레코드 (4)
99. 윤도현 <1집> 1994/LG미디어 (4)
100. N.EX.T <2집> 1994/대영AV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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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05/03/31 11:57
수정 아이콘
음반 앞의 숫자는 순위로서 의미가 있는 건가요..?
malicious
05/03/31 11:59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발표날짜나 가나다순이 아닌걸 봐서는 순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05/03/31 12:02
수정 아이콘
Our Nation....굿.
Zakk Wylde
05/03/31 12:03
수정 아이콘
역시 록 음악이 가장 많은것 같군요..
그리고 어줍잖은 댄스 그룹은 하나도 없군요..
그리고 보면 대부분 싱어송 라이터들인것 같군요..

제가 록음악을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샤오트랙
05/03/31 12:04
수정 아이콘
이건 98년즈음에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순위 맞구요, 이것 말고도 다른곳에서도 순위 매긴게 몇개 있었는데 대부분 상위권 순위는 비슷비슷했습니다.
90년대이후 데뷔한 뮤지션중에는 델리스파이스1집이 가장 높은편이더군요~
雜龍登天
05/03/31 12:05
수정 아이콘
이거 어디서 매긴건가요?
샤오트랙
05/03/31 12:05
수정 아이콘
댄스그룹으로 불리우는 뮤지션중에는 듀스, 서태지와아이들, 데지이덕4집 정도였습니다. 그중 듀스포에버 앨범이 평균적으로 가장 순위가 높았죠.
순정보이
05/03/31 12:05
수정 아이콘
80,90년대엔 좋은음악들 많았는데 요즘은 왜 이모냥인지...
샤오트랙
05/03/31 12:06
수정 아이콘
일반인들 대상이 아닌 음악관련 종사자들에 의해서 매겨진 순위입니다. 위 순위가 가장 인터넷에 많이 도는데 정확히 어디 조사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Dark..★
05/03/31 12:09
수정 아이콘
아.. 델리의 평가가 상당히 좋네요^^ 차우차우를 처음들었을때 그 기분이란.. 그나저나 피아/크래쉬/바셀린 같은 메탈이나 코어 쪽이 별로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야크모
05/03/31 12:11
수정 아이콘
Zakk Wylde/ 공감합니다. ^^
락음악이 사랑받는, 그리고 쉽게 몰락하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락밴드들은 대부분 싱어송라이터들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락을 가장 좋아하고, 다른 장르라도 싱어송라이터들을 존경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1~2집 시절의 서태지겠죠.)
Zakk Wylde
05/03/31 12:19
수정 아이콘
야크모//
저도 작사 작곡과 연주까지 심지어 녹음까지 하는 하는 사람들..
(롸커가 젤 많죠..그래서 록음악을 아주 좋아하는데..)

제가 댄스 가수를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서태지나 듀스는 무시 할 수 없죠..(대단하죠 ^ㅡ ^)
그리고 델리스파이스 1집은 명반이라 할 수 있음..
저기엔 없는 넥스트 1집도 그때당시로서는 아주 센세이셔널한 앨범이었죠..(국내에서..)
너굴너굴
05/03/31 12:23
수정 아이콘
< 음반 선정 방법 >

1. 먼저 선정 위원들에게 100매 이내의 음반 선정을 위촉하였다.
2. 시대/장르는 불문하고, 한 뮤지션에 대해서 복수로 음반 선정을 가

능하게 하였다.
3. 반드시 음반 선정시 순위를 매겨달라고 하였다.



< 순위 집계 방법 >

1. 21명에게서 가장 많이 선정된 음반에 먼저 순위를 매겼다.
2. 선정된 음반 횟수가 같으면 개인 순위의 합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순위를 매겼다.
3. 다음 '100대 명반' 순위 옆의 ( )안의 숫자는 선정 위원들에게 지목

받은 횟수를 의미한다. 전체 1위인 들국화 1집의 경우는 선정위원

전부에게서 선정이 되었다.


< 선정 위원(가나다 순임/총 21명 >

고희정(서울스튜디오 마스터링엔지니어), 곽택근(신나라 레코드 영업부대리) ,김기정(펌프), 김민규(서브기자), 김영대(나우누리 뮤즈), 김종휘(팬진공편집인, 인디음반 제작실장), 류상기(다음기획 제작/기획부장), 박민희(한겨레신문 문화부기자), 박상완(기독교방송PD), 박준흠(서브 편집장), 신승렬(나우누리 뮤즈), 신현준(대중음악평론가), 유현숙(논픽션작가), 이창기(나무를 사랑하는사람들), 조경서(경기방송 PD), 조성희(서브기자), 조원희(카사브랑카,슈거케인), 진용주(우리교육기자), 최순식(하나뮤직 기획/홍보실장), 한유선(자유기고자), 황정(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샤오트랙
05/03/31 12:2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70 위에 갱톨릭도 눈에 띄네요.
만약 2005년도에 이런 순위집계가 다시 진행되면 힙합음반도 순위에 많이 오를듯 싶네요.
05/03/31 12:27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팬들이 섭섭해할듯.
Zakk Wylde
05/03/31 12:37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 팬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뮤지션과는 거리가 멀고 그냥 가수일뿐이죠..춤 잘추는...
뮤지션은 음악가입니다..
베토벤이나 모짜르트 슈베르트같은 분들이 음악가죠..
동방신기가 저 순위안에 들어가면 안되죠.. ㅡ,.ㅡ
심재순
05/03/31 12:41
수정 아이콘
어떤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데이타 상당히 맘에 안드네요. 맘에 안들다긴 보다 왜? 라는 의문이 많이 남는 순위네요. 인디의 강세가 눈에 띠고 그리고 신해철(next포함)의 앨범이 100위에 하나 턱걸이라는점 또한 매 앨범 대단한 퀄리티를 보여준 뮤지션인데.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심재순
05/03/31 12:46
수정 아이콘
하하 이거참 리플이 원래 하나도 없었는데..밥먹고 다시 들어와서 적으니 윗분들이 많이 적으셨네요.
대중음악이라는 말이 어떤기준인지...
윤상, 공일오비 또한 이름이 없다는것. 한국의 대중음악이란 척도에서 이들이 저기 위에 있는 락그룹보다 못한것이 있는지. 그냥 또 저의 생각입니다.
Zakk Wylde
05/03/31 12: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인디쪽에 좋은 앨범은 많이 있죠..
심재순님은 인디앨범 얼마나 들어보셨나요??
인디앨범은 정말 금전적으로 자유로운 음악이기 때문에
좀 더 창작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할 수 있는거죠..

돈많은 기획사의 음반들 보다는요..
그래서 인디앨범이 많은것 같아요..
넥스트의 음반 물론 좋은 음반이기는 하지만 외국에도 넥스트랑 비슷한 색깔의 밴드가 예전에는 많이 있었죠..
05/03/31 12:57
수정 아이콘
83년생인 저로서는 들어보지 않은 앨범들이 많군요.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들어봐야겠네요
05/03/31 13:11
수정 아이콘
별로 이해 안 되는...것들이 좀 있는.
델리스파이스의 경우 3집이 가장 명반으로 꼽히고
패닉은 2집,3집 언니네 이발관의 경우도 2집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넥스트가 100위에 하나 달랑 있는 것도 이해가 안 되네요.
외국의 비슷한 색깔의 밴드가 포함이 되지 않아야 한다면
저기에 오른 밴드 중 90% 이상은 빠져야 할듯..

굉장히 주관적인 기준에서 선정된 100대 음반으로 보이는군요.
05/03/31 13: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3호선 버터플라이와 넬이 빠지다니...grrrr
인디때 넬 1집과 3호선 버터플라이 1집은 인디계 최고 명반이
아닐 까 싶은데.......-.,-
05/03/31 13: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 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99년 아니면 2000년에 한국 대중음악 어쩌고 하는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봤죠.
즉, 조사시점은 그보다는 이전이겠네요.. 위에 보니까 98년 작품까지 나온듯 한데..

그때 읽은 기억으로 순위 선정 방법을 쓰려고 했는데 너굴너굴님이 자세히 쓰셨군요. (제 기억도 동일합니다.)

시점이 아무래도 다소 과거이다 보니.. 지금과는 또 다를수도 있겠죠.
05/03/31 13:31
수정 아이콘
이건 월간 SUB 98년 12월호에 나온 내용일 겁니다.

다음 링크를 누르시면 음반에 대한 평론가들의 간단한 설명까지 볼 수 있습니다.

http://ipcp.edunet4u.net/~pop/main/theme_06/06_main.htm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포크와 언더 록 쪽에 치중된 순위라 별로
신뢰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치 자기들만의 세계를 뽑내는 듯하다는...ㅎ
Zakk Wylde
05/03/31 13:32
수정 아이콘
열외//

딱보니 순위에 있는 앨범들은 한국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앨범 같은데요..
어딜봐서 90%이상은 외국의 밴드와 비슷한가요??
콕 찝어서 어느 밴드가 어느 밴드와 비슷한지 예를 좀 들어 주십시오.

델리 스파이스는 뭐 스미스란 밴드와 비슷하긴 하지만 나머지는...잘 모르겠는데..

한대수나 산울림이나 부활 초기작들 들국화등등 비슷한 밴드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요 ㅡ.,ㅡ
라스틴
05/03/31 14:15
수정 아이콘
패닉2집은 호평과 혹평이 둘다있었죠;;한쪽에선 대단할실험이다 한쪽에선 실패한앨범이다;개인적으로 이적씨의 광팬이지만 전 2집은 별로;;그렇게까지 대단하다고는 생각안되는앨범입니다~
하늘하늘
05/03/31 14:48
수정 아이콘
김범룡이 없다니.. 아쉽네요 ^^
Hindkill
05/03/31 15:15
수정 아이콘
언니네 이발관 1집... 순위에 있군요...
위의 100개 중에 유일하게 소장 중인 건데... ^^;
스위트콘
05/03/31 15:50
수정 아이콘
엇; 진짜 공일오비 없는 건 이상해요;;;;
05/03/31 16:21
수정 아이콘
공일오비는 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가는 못봤죠!
어떤날 2집이랑 델리 데뷔앨범, 시인과촌장의 숲, 사계 데뷔앨범, H20 앨범은 지금도 강추.
서라벌레코드, 서울음반 추억의 레이블들이네요.
felmarion
05/03/31 16:44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부른 가수들은 거의 안보이내요 음..저는 대중이 아니였군요.
뉴타입
05/03/31 17:51
수정 아이콘
토론게시판에서 100대 명반을 선정해주세요~
눈시울
05/03/31 18:08
수정 아이콘
평론가들이야 대개는 자기들끼리 노는 집단이죠.
05/03/31 18:11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순위에 억매여서 기분나쁘다. 어이없다. 이런식의 말은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도 제가 좋아하는 가수는 다 들어갔습니다. 김광석,김현식,유재하......이기심이 많다면 1위에 왜!!! 김광석이 없어 하고 말했겠지만...저기에 있는 순위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기쁨인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대중음악 100대 명반이니까...저기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가수들 인거 같습니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심한복숭아
05/03/31 18:15
수정 아이콘
사실... 윤상은 늘 저평가 되고 있죠...흑 팬으로서 아쉬워요..
뭐..98년이라니깐.. 한창 저평가 되고 있을때라서... 흠..
2005년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저 순위를 "이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이라는 책에서 봤거든요 ^^ 전 저 음반들 다 좋다고 생각하니깐...
위에 어떤 님께서 윤상씨 이름 잠시 거론하셨길래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 ;;
샤오트랙
05/03/31 18:33
수정 아이콘
위 선정 기준은 대중인기음반이 아닙니다. 명반을 뽑는 순위죠.
인지도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구요.
장르가 한쪽으로 치우친바가 없지 않지만 객관적인 평가가 높은 순위라고 생각되네요.
"내가 아는 음반은 별로 없네"라는 이유로 단지 모르고 관심없다는 이유로 깍아내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뮤지션들이지 궁금하다면 당장이라도 해당 뮤지션에 대해서 알아보면 되지 않을까요?
샤오트랙
05/03/31 18:37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를 거론한 분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아이돌일지라도 만약 음반 자체가 뛰어나다면 순위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반에서 보컬의 위치는 보컬일뿐이지 해당 가수가 뮤지션이 아니라고 해서 음반까지 저평가되면 안 될것 같군요.
쉽게 예를들어 천재 모짜르트가 환생해서 아이돌가수의 음반을 프로듀싱, 작곡, 편곡을 해서 음반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명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이메
05/03/31 18:56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는 명반일지라도 나에게는 명반이 아닐 수 도 있는거죠.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명반입니다
샤오트랙
05/03/31 19:11
수정 아이콘
하이메님 // 스타와 비교하자면 아마추어 선수끼리 붙어도 최고 명경기가 나올수도 있고 s급 선수끼리의 격돌일지라도 흐지부지한 경기가 나올수도 있죠.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음반을 명반으로 뽑고 싶겠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결정에 책임감을 져야할 평가자 입장에서 객관성을 배제한채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대로 결정해버린다면 그들만의 리그정도밖에 안 되겠죠.
적어도 10표 이상 받은 음반의 경우 명반일수밖에 없는 음반들인것 같은데요.
05/03/31 20:05
수정 아이콘
어째서 전람회랑 김동률이 없는거지! ..라면서 봤지만 워낙에 쟁쟁한분들만 있군요;
개인적으로는 패닉1집보다는 패닉2집이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하는데 패닉1집이 있는데 조금 아쉽네요.
넥스트도..2집보다는 3집이 더 명반이라고 생각되는데-ㅂ-;
05/03/31 20:06
수정 아이콘
덧붙여,<**의 100대명반><%%장르의 100대명반>등등 나오는것은 단지 참고자료일 뿐이지,
절대로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그러니까 누가 없네 어쩌네 라고 열올리지는 마세요;
위에 하이메님이 적어주셨듯이,"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명반입니다"
도끼든 고스트
05/03/31 20:10
수정 아이콘
아....제가 가장좋아하는 산울림1집이 2위군요....감격.....
05/03/31 21:06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 음악좋은데;;
진꼬토스
05/03/3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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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버터플라이가...
WheeSung
05/03/31 21:44
수정 아이콘
역시....서태지님이 대단히시네여...빨리 휘성님도 ...^^
이영우
05/03/31 21:52
수정 아이콘
98년도 이전...

하아....이후로도 좋은 앨범이 많이 나왔죠. 물론 그보다 더 많은 안 좋은 앨범들이 나왔지만.
05/03/31 21:57
수정 아이콘
당치도 않은 사람들이 매긴 "주관적"인 순위 가지고 흥분하실 필요 없습니다^^ 선정위원들 보면 피식 소리나오지요^^;;
하지만 은근히 짜증은 나네요
그래도 들국화 1위는 인정;;개인적으로 그에 견줄만한 앨범은
역시 서태지5집!!!!
우울저그
05/03/31 22:37
수정 아이콘
PGR에 올라왔었던 글인데요
피그베어
05/03/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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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만 많고 이해 안가는점 많지만...

들국화 1위는 할 말이 없네요...^^;
05/03/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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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가 없는이유는먼가요?
05/04/01 05:21
수정 아이콘
박준흠씨가 1999년에 펴낸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이라는 책의 순위군요.
정테란
05/04/01 16:16
수정 아이콘
들국화 1위가 할말이 없다뇨?
그당시 혁명적인 음반이었습니다. 비틀즈의 렛잇비 앨범 자켓과 유사한
모양으로 비틀즈의 뒤를 잇고 싶다는 소망이 담겨 있고 음악 자체도 혁명 그 자체였습니다. 요즘에 나온 그 어떤 음반이 들국화의 데뷔앨범과 견줄수 있을까요?
05/04/01 23:06
수정 아이콘
들국화 1위는 할말이 없다는건

들국화 앨범이 1위먹은데 아무런 이견이 없다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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