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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9 16:46:35
Name 냠냠^^*
Subject 종교라는거...(특히 사이비)
밑에 통일교 얘기가 나왔고, 댓글들이 쭉달려 있어서 읽어봤습니다.

음, 공감될만한 얘기도 있고, 그렇지 않은 얘기도 있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이, '사이비종교'내지 '이단'에 대해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는 겁니다.

음 종교문제에 너무 심취할 필요야 없겠지만, 잘못된 것이 '분명한' 종교에 대해선

분명히 경계해야겠죠. 특히 자기 자신이나, 아는 사람들에게, 그런 종교인들이 접근했을때

과감히 떨쳐버리는 게 필요합니다.

흔히 사이비라는 것은, 단순히 학교 교육식으로, 사람들에게 가르치되, 조금 틀리게 가르

치는 정도로 치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사회생활하는데에는 세상에 대한 '기본 믿음'과 자신에 대한 '기본정체성'을 가지

고 살아가게 되죠.

사이비 종교의 무서움은, 평범하게 보여서 접근하거나, 아니면 보통삶보다 괜찮은 삶의 모

습으로 우리에게 접근을 하죠. 그러면서 사람의 근본적인걸 무너뜨리고 바꿔갑니다. 그리

고 기성종교에서 얻기 힘들었던 충족감을 단시간에 줄수도 있죠. 하지만 거기에 함정이 있

습니다.

이는  행복감을 얻기 위해 마약맞는것과 비슷합니다. 아니, 마약은 고칠수나 있지, 그건 사

람 가치관의 토대를 근본적으로 흔들어놓아서, 정말 심각하게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나중엔, 누가 권유하지 않아도, 자기 재산을 종교에 다 바치게 되고, 이런일들이 벌어지게

되죠.. -_-; 근데 재산바치는 것은, 굉장히 큰일로 보이지만, 그 사람의 정신세계가 이상해

는 것에 비해선 큰일도 아닙니다..암튼 생각보다 위험한게 사이비이죠.

(만화책 쿠나미츠의 정치 9권쯤인가 사이비 집단이 나오는데, 상당히 전형적으로 그려져
있다는... 물론 그 만화에 나오는 사이비는 3류 사이비임..하지만 집단 세뇌라는 것은
상당히 무서운건 사실입니다. )

뭐가 사이비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 힘듭니다. 뭐 낌새로 알아야 하죠. 좀만 이상하다 싶

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종교문제에 대해서 저도 답을 내릴수는 없지만, 종교에 관심있고, 신앙을 갖고 싶으면,
기성의 종교의 테두리내에서 해결하면 좋을듯 싶고, 좀더 열성있게 하고 싶으면, 성경이
든 불경이든, 열심히 읽고 하나하나 실천하세요., 그거 보통사람들을 토대로 쓰여진거라,
대부분 이해하기 쉽게 써져있고, 이해할수 있는 부분만 실천해도..--;;

괜히 우리 교회는, 우리 종교는...어쩌구하면서, 마치 자기네 오면, 다른데보다 훨씬 좋을
것처럼, 말하고, 특별한 곳인것 처럼 말하는 곳은 경계하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로,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는 것중에 경계해야 할게, 단학선원(아닌것처럼 말해
도 결국 나중에 이승헌에게 절시키고, 신처럼 떠받들게 함.), 증산도, 대순진리회, 몇몇 교
회(울나라에 재림예수가 총 100명은 될듯...문선명, 정명석을 필두로....)

뭐가 잘못되었다고 제가 어떤 기준을 분명히 제시할수는 없겠지만, 이상하다 싶으면, 자신
의 감을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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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9 16: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이비'종교는 없습니다. 그들은 '사기꾼'에 불과하죠. 종교란 것이 없어도 문제는 없는 것이기에, 본질적으로 사이비인지 아닌지의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낭만서생
05/04/09 17:14
수정 아이콘
통일교인이지만 남에게 폐끼치고 산적 없다고 자부합니다. 사이비를 가르는 기준이 뭔가요? 함부로 사이비로 단정하고 색안경끼고 보는건 뭔가요? 신격화 문제 많죠 하지만 선각자 선지자에 존경심을 나타내는 정도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5/04/09 17:15
수정 아이콘
과격파 이슬람교-_- 정도가 되면 사이비는 확실하죠.
베타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혹은 개개인에게 악영향을 끼치는지 - 그 정도는 어떤지 - 가 척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_=;;
Sulla-Felix
05/04/09 17:1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랭킹, 스타크 전략, 전적등을 이야기 하는 사이트에서
이런 어이없는 타 종교를 공격하는 글을 보게 되는군요.
이런 글이 피지알에 적혀진다는 사실 자체가 어이 없습니다.
정말 요즘 피지알 한 며칠간 너무 심하군요.
굳이 이 글만 가지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이제 스타리그도
시작했는데 민감하면서도 전혀 생산적인 토론이 되지 않을
개인간의 감정싸움, 종교논쟁등등..
차라리 최강 논쟁이 나아 보입니다. 적어도 그건 스타나 프로게임계
관련된 일이니까요. 솔직히 짜증이 납니다.
어쩌도 한두번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진짜 요즘은
'자유'게시판으로 변하는 군요. 모두들 시사문제에 대해 좋은 의견을
가지셨다면 정치 토론방, 종교 토론방 이런데서 활동하시는 건
어떨까요? 왜 프로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이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머리좋은드라
05/04/09 17:17
수정 아이콘
"성차별" 이라는 주제에 이어 "종교" 라... 게시판이 또 뜨겁겠군요.
05/04/09 17:17
수정 아이콘
과격파 이슬람은 테러집단에 가깝죠.
피플스_스터너
05/04/09 17:20
수정 아이콘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으면 걍 냅두세요. 뭘 믿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입니까? 남들 신경쓸 시간에 자신의 종교에 대한 성찰과 생각을 한번이라도 더 하는게 남는 장사일 것 같은데요. 오지랍 넓은거 별로 좋은거 아닙니다. 걍 냅두고 잘 사는게 최고.

p.s. 글쓰신 분께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꾸 종교 관련 글이 올라오길래 우리 이제좀 그만하자는 뜻으로 쓴 글입니다.
05/04/09 18:01
수정 아이콘
이슬람교가 왜 사이...쿨럭..
아.. 과격파 무장단체를 일컫는건가요?;; 뭐 그럼;;

이 글에대해서는 별로 공감이안갑니다; -_ -;

결국 그 사이비란게 기독교의 잣대로 기준된거거든요.

기독교가 유일신사상이기땜시 -_ -..증산도나 통일교 처럼 어떤 존재를 메시아로 여기는게 자기들입장으로는 인정할수없을뿐이죠.

뭐.. 개인적으로는 통일교나 증산도 그리 좋게 보이진않습니다만;

Sulla-felix님//고정하세요; 그래도 피지알만큼 이런문제에서 영양가있는리플 달리는곳은 흔치않아서리..-_;; 감정싸움으로 번지는것은 피지알 유저들의 몫이겠죠
05/04/09 18: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왠지 다행인게 사람들의 관심이 거의 듀얼에 쏠려있어서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별로 없겠네요;
서정호
05/04/09 18:06
수정 아이콘
아랍의 과격무장단체는 종교적이기 보다 정치적인 성격을 더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요.
모진종,WizardMo
05/04/09 18:07
수정 아이콘
무장 단체도 자신의 신념에 의한 움직입니다. 여타 다른종교랑 큰차이 없어보입니다 제 눈에는요. 불교나 천주교나 기독교나 그게 그거죠. 받아들이는 이의 문제일 뿐이고요
피터팬
05/04/09 21:16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 땐 우리나라 개독교(특히 개신교)도 사이비닙다.
10미터도 안되는 곳에 십자가가 줄비하고.. 외국사람이 말하길..
한국의 밤서울은 공동묘지라고 비꼬더랍니다.
40-50년만에 기복신앙이랑 이상하게 겹쳐져서 크리스트교 본연을 다 잃어버리고.. 너무나 변질되버렸습니다. 교회의 거대화.. 한번 예배할때 보면 관광버스까지 동원되는 주차장.
ZARD최고
05/04/09 21:24
수정 아이콘
피터팬님//피지알에도 개신교인들 많을텐데 그런 공격적인 댓글은 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05/04/09 21:32
수정 아이콘
기독교학교를 나와서(기독교는 아니지만) 이단에 대해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나온 학교 사람들은 그래도 괜찮은 기독교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기독교조차 요즘 보여주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다른 이단들과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게다가 구분까지 잘 안되니... 그래서 종교와는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종교는 정말 무서워요.
05/04/09 21:42
수정 아이콘
사이비를 가르는 기준은 제 생각엔 그시대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라고생각하는데요 전 무교이고 게다가 종규에 워낙에 관심이 없어서 머 딱이 수학적인답변은 못드리지만 일반적으로 천주교 불교 기독교외의 종교를 접하면 일단 그런종교도있나???이런 생각부터 듭니다 물론 일천년이 지나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서 언젠가 지금 사이비라 일컬어지는 종교도 사이비가 아닐수있고 불교나 기독교 천주교가 사이비가 될수도있겠지요
머 어쨌든 그건 아주 먼훗날 내가 죽고없을때 이야기이고 지금 현실에선 위 3가지 종교를 제외하면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헉'이란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요???그들의 실체나 포교에 관해서 반박을 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일단 제가 그쪽에 무지해서 반박할 지식을 가지고있지 않고 실제로 기독교를 개독교니 이단이니 욕하는 자들도 많으니까요..
한가지 무교라곤했지만 엄밀이 유교가 아닐까??어쨌든 제사는 지내니까요...
Eternity
05/04/09 23:53
수정 아이콘
사이비 종교.. 라는 단어를 동원해서 타 종교를 비방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그 종교를 이끄는 사람, 그리고 그 종교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아닐까요?
잘 알려지지 않아서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종교라도 숭고한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크고 잘 알려진 탓에 막강한 세력을 자랑하더라도, 들여다보면 돈타령만을 해 대는 경우도 있겠지요.

분명 종교를 빙자하여 돈을 뜯는 사이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기독교건 불교건 작은 종교건..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니던가요?

글쓴분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사이비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교리를 빙자하여 돈을 뜯는 모든 '사이비 종교인'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냠냠^^*
05/04/10 00:27
수정 아이콘
음 wooks님/엄밀히 말해서 사기꾼맞죠. 하지만 그걸 사이비종교라 사람들은 칭하죠.--;

낭만서생님/통일교인이 남에게 폐안끼치고 산다고 하셨는데..그것엔 동의합니다. 저도 통일교 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착합니다. 흔히 사이비라고 하면 교주가 착한사람들을 이상하게 이끌어서 문제라고 생각..피해사례가 나오더군요..--; 이상하게 이끄는 기준이 구체적으로 모냐 물어보면 할말없습니다.

sullafelix님/님은 여러글봐서 짜증날지 모르지만, 전 여기 오랫만에 들어와서 밑에 통일교 관련글 읽고, 저두, 그런 비슷한 종교에 접해본적이 있어서, 새로 하고싶은말 있어서 쓴겁니다. 전 종교관련글 첨쓴겁니다. 첨보는 사람에게 짜증난다고 쓰셨는데, 그러시면 심히 난감...
다만, 종교게시판이나, 정치게시판엔 쓰기 꺼려지는 이유는 알텐데..--; 거기서 그런글쓰는건..... 자.....살.....행...위.
여기 pgr이 영양가 있는 리플이 훨씬 잘달리거든요. 그쪽 게시판은 영...ㅈㅈ

피플스_스터너님/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피터팬님/개신교들 다 사이비라고 하는 것은 오버...--;

하라님/그시대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이기도 하지만, 그래두, 역사를 쭉 내려오면서, 살아남는 것과 한때 있다가 없어진것들을 생각하면 살아남은것에 뭔가가 있겠죠..

한때는 그리스,로마신화가 전부 신앙체계였다는....

아무튼 수많은 종교가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안에 그러한 것을 추구하는 뭔가가 있나봅니다.

사이비판단은 사실 함부로하면 안되는 거죠. 다만 제가 위에 언급한것은 피해사례가 많이 나온 것이라 언급한건데. 함부로 말한거 같기도 합니다.

쓸데없는글쓴거 같기도 한데...저 나름대로는 의미있는것이었습니다. 제가 얼마전만해도 '특별한' 교회에 있었거든요..결국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세상적응하는게 정말 힘들었고, 또 여전히..마음은 완전히 나오지 못했거든요....에구..그럼 이만..
05/04/10 00:32
수정 아이콘
정말 그냥 냅두는게 젤 좋은 방법 같네요.....
더이상 사랑이니 뭐니 감싸는것도 한계가 생기는 시대가 와버렸으니까요....
안타까움은 그냥 혼자 갖고 있어야 하는건가 봅니다....
기독교도 사이비라는데.....저도 정신 이상한 사이비 신자였나 보네요...
자신의 신념이 맞다면 다른사람도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만 드네요....
왜 남이 괜찮다는데 자기들이 안타깝다느니 어쨌다느니 하지 말라시는데
왜 여태껏 그러면서 살아 왔는지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저 역시 그렇게 살았기에...
많은 기독교분들 왜 욕먹고 계신지....참...그냥 내버려 둡시다...
혼자만 안타까워 하고요... 대화도...통할때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난..[나다]..
05/04/10 00:33
수정 아이콘
피터팬님
님이 믿는 종교 없죠?
05/04/10 02:20
수정 아이콘
정말 피지알에서 개신교에대한 썰 한번 풀어보고싶지만 현피까지 가는 상황 발생할까봐 덜덜덜입니다 -_ -.. 종교에 대해 쉽게 접하고 싶으신분들은 DC종교겔로 오세요~ 기독교,이슬람교,불교,천주교,모두 환영입니다.
05/04/10 15: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TV 고발프로(그것이 알고싶다류)에서 JMS등과 같은 종교 단체에 대한 이야기 했던 적이 있는데. 보신 분이나 기억하고 계신 분들 별로 없나보네요.
Eternity
05/04/11 00:32
수정 아이콘
조금 지나가버렸지만 긴 리플을 달까 합니다.

위에 쓴 댓글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저는 '사이비 종교' 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사이비 종교인' 이 있을 뿐이지요.

글쓴분께서 서두에 사이비종교, 이단을 이야기하십니다만,
예를 들어, 초기 기독교는 당시 사회 주류를 차지하는 로마인에게는 '사이비 종교'에 불과했었고,
유대교 입장에서는 '이단'에 불과한 종교였었지요.
하지만 지금 현대에서 '주류 기독교'를 사이비 종교나.. 이단이라고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죠.
(물론 개신교 내부에서 서로를 이단시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다른 종교를 사이비 종교라고.. 이단이라고 단정짓기 전에,
그 종교의 교리가 어떠한지, 어떤 가르침을 주고 어떻게 실천할 것을 요구하는지,
그런 것부터 안 후에 비판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렐랴님께서 예를 드신 JMS같은 경우야 여러 차례 보도가 되었고, 많은 일들이 알려져 있기에,
우리들이 충분히 그에 대하여 가치 판단을 내릴 수 있지요.
JMS 같은 경우 이미 사회 전반에서 충분히 '사이비 종교인' 으로 판단이 끝난 문제이지요.

글쎄요... '사이비종교' 일지도 모르고 '이단'일지도 모릅니다만,
그 폐해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에는 앞질러 예단을 내리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옳지 않을지요.
예전에는 '사이비종교' '이단' 취급을 받았던 기독교가..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세력을 떨치는 종교가 되었다는 사실을,
다른 군소종교를 대하실 때에도 잊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게으른 저글링
05/04/11 16:26
수정 아이콘
이단 과 사이비 종교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단은 각 종교의 잣대로 칭하는 것이고, 사이비 종교는 특정종교와 무관하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읽으키는 종료를 빙자한 조직을 말하는 거죠.
그래서, 뉴스등에서는 "이단" 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사이비 종교만을 말합니다.
곧 사이비종교집단은 "특정 사기꾼에 휘말린 무리의 집단" 혹은 "사기꾼 집단" 인 셈이 되는거죠. ^^
이단과 사이비종교집단은 전혀 그 개념이 다른 용어랍니다.
Eternity
05/04/12 21:29
수정 아이콘
게으른 저글링님께//

사ː이비(似而非)[명사] 겉으로는 그것과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전혀 다르거나 아닌 것을 이르는 말.

종교(宗敎)[명사]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 문화의 한 체계

네이버 국어사전에 따른 검색결과입니다.
결과에 따라 조합해보면,
'겉으로는 종교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종교가 아닌 것' 이 사이비종교 이겠지요.
어디에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다' 라는 의미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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