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두 팀간의 숨막히는 1차전이 펼처집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AC밀란의 우세가 점처집니다.

쉐브첸코 크레스포

막강한 화력의 공격진과

카푸 네스타 말디니 스탐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진들


흡사 KTF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지만 네스타는 경고 누적으로 1차전 출전이 불가능하고 스탐은 부상때문에 1차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에인트호벤은 그 구멍을 집요하게 뚫어내야 겠죠. 또 피를로도 부상때문에 출전이 불투명해서 에인트호벤도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막강한 화력의 쉐브첸코와 크레스포를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또 기습적인 카카의 중거리포도 주의해야 하고요.

최근 우승이라는 경사도 겹쳤고, 똘똘뭉쳐 4강까지 온 팀워크가 계속 이어진다면, 중앙이 텅텅빈 AC밀란을 무너뜨릴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1차전을 승리한후 2차전인 홈경기를 승리를 이끌면 결승행도 무리가 아니겠죠. AC밀란의 전력공백을 명장 히딩크감독이 어떻게 이용할지 궁금합니다. 또 우리의 태극듀오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매치업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큰 관심사가 되겠습니다. 이런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와의 대결을 좋은 결과로 풀어나간다면 그야말로 빅리그까지도 노려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글쓰는 도중 급한일이 생겨서 글이 제대로 써지지를 않습니다. 어쨋든!
에인트호벤의 승리와 우리 태극듀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