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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28 11:48:10
Name 햇살같은미소
Subject 한 엽기적 패륜주부 이야기.......
<`엽기적 패륜범죄' 마약 주부의 사연>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남편 2명, 어머니, 오빠, 동생 및 지인들의 눈을 찔러 실명시키거나 집에 불을 지르는 등 충격적인 수법으로 6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엄모(28ㆍ여ㆍ무직)씨는 마약중독에 빠져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엄씨는 남편이던 이모(26)씨와 가정 불화를 겪던 중 2000년 초 3살 난 딸이 사고로 사망하자 상심한 끝에 마약 중독에 빠졌으며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얻은 지식을 악용해 보험금을 타내기로 마음먹었다.

딸이 죽은 후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으며 마약에 손댄 엄씨는 2000년 5월 당시 남편 이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오른쪽 눈을 찔러 실명케 한 뒤 2002년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붓고 배를 흉기로 찔러 치료중 사망케 했다.

엄씨는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 술에 취해 자해한 것으로 착각토록 한 뒤 이를 보험사에 신고했으며 남편이 치료 도중 죽자 2억8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

그는 2002년 말 재혼한 남편 임모(31)씨도 같은 방법으로 실명시킨 뒤 사고로 위장해 3천900만원을 타냈으며 임씨 역시 치료 도중 합병증으로 이듬해 1월 숨졌다.

그는 새 남편의 죽음 이후 2003년 7월 함께 살아 오던 자신의 어머니 김모(55)씨에게도 수면제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양눈을 찔러 실명시켰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비슷한 수법으로 오빠(31)의 양눈도 실명케 했다.

엄씨는 이듬해 4월에는 오빠의 병실에 들어가 혈관 주사 호스에 독극물을 투입해 죽이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으며 마약 구입비 등으로 돈이 필요해지자 지난 1월 친정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을 몰래 팔아치운 뒤 집에 불을 질러 실명한 오빠와 남동생(27)씨에게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엄씨 가족들은 잇따라 눈을 실명하게 되자 엄씨를 의심했으나 차마 신고는 하지 못했고 엄씨는 딸의 사고사로 인한 보험금까지 합쳐 5억9천만원을 타내 마약 구입비 등으로 쓰면서 엽기적 범행 행각을 이어 나갔다.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살 곳이 없어진 엄씨는 자신의 집에서 파출부로 일하던 강모(46ㆍ여)씨에게 대가를 지불키로 약속하고 강씨 집에 얹혀 살아 왔으나 지난 2월 강씨의 집에도 불을 질러 강씨 가족 4명을 다치게 했으며 이중 강씨의 남편(51)은 치료 도중 숨졌다.
얹혀 살던 강씨 집마저 불을 질러 기거할 곳이 없어지자 고시원에 들어간 엄씨는 마약 구입 자금이 없어 금단 증상에 시달리며 범행을 계속했다.

엄씨는 지난 4월 초 난치병에 걸린 자신의 아들(3)이 입원 도중 합병증으로 숨지자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던 교통사고 환자의 애인 전모(24ㆍ여)에게 다이어트 알약을 가장한 수면제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오른쪽 눈을 찔러 실명케 했다.

경찰은 지난 2월 엄씨의 방화로 화상을 입은 강씨 가족이 입원해 있던 병원 계단에 석유가 뿌려져 있는 것을 발견, 엄씨를 일단 검거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벌여 `엽기적 범행'의 전모를 밝혀 냈다.

경찰은 엄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았던 딸이 뇌진탕으로 3살 때 죽어서 화장을 했는데 불꽃을 보면 죽은 딸이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고 진술하는 점 등으로 미뤄 엄씨가 우울증과 마약 중독 및 금단 증상에 시달리다 엽기적 범행을 연쇄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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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연수원을 수료하고 군복무대신 구조공단에서 국선변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경력이 2년차이고, 제가 변호한 피고인들도 100명이 넘어가서
이제는 저도 범죄인들의 심리나 정서, 그리고 왜 범죄를 저지르는가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살인, 강도, 강간, 폭행.......이런 끔찍한 범죄도 알고나면 정말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수 있고 정말 악한 사람은 없지 않나....그래서 사형제는
폐지되는게 옳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발생한 한건의 사고는 이런 저의 생각을 많이 혼란스럽게
하네요.
예전의 유영철건은 그래도 나름대로 여자에 대한 복수와 부에 대한 응징??
이라는 어처구니 없지만  자기나름대로의 명분이라도 있었다지만,
도대체 윗글의 여자는무슨 이유로 위와 같은 일을 저질렀을까요.
여러사람의 눈을 찌르고, 전남편을 실명시키고 자고 있는 남편의 얼굴에
끓는 기름을 붓고, 자신이 일하던 집에 불을 질러서 가족을 죽이고..
그리고 더구나 인간에게 있어서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육인
친오빠와 어머니의 눈을 찔러 실명시킨 것에 대해서는 할말을 잃을수 밖에 없네요

과연 위 여자와 같은 사람에게도 사형 이외에 다른 대안이 있을런지...
pgr여러분의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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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하리
05/04/28 11:52
수정 아이콘
저 이기사 보면서 후덜덜덜덜덜;;;;
무서워서 혼났내요.. 납량특집 영화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사형제.. 저는 폐지 반대론자입니다.
어쩃든.. 너무 무섭군요. 이여자..
05/04/28 12:22
수정 아이콘
과연 사람은 미워하지 않고 죄만 미워할 수 있는가-_- 허허;;
마약이 웬수네요.. 저 여자도 참 인생 불쌍합니다..
자기 손으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죽인다니.. 참 상상하기조차 꺼려지는군요..
05/04/28 12:30
수정 아이콘
한 사람이 몇 집안을 박살냈는지.. 평생 제발 저런 사람과 어떤 형태이든 연을 맺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KissTheRain
05/04/28 12:30
수정 아이콘
전 사형이 오히려 편한 형이 아닐가 생각되네요.
요즘 사형은 고통없이 금방 죽게 하는것이 전부이니까요.
차라리 무기징역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대신 머 머 있다 해서
절대 무기징역에서 감면이 되지 않는다는게 포함되는 무기징역말이죠.
사형보단 그 사람이 죽을때까지 감옥에 있는게 더 고통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미야노시호
05/04/28 12:32
수정 아이콘
오늘 집에오면서 라디오에서 언뜻 들었는데 ..
후 .. 무시무시하군요 ..
마약이 참 나쁜것이네요..
FoolAround
05/04/28 12:37
수정 아이콘
호러물이군요.. "전 남편 사이에서 낳았던 딸이 뇌진탕으로 3살 때 죽어서 화장을 했는데 불꽃을 보면 죽은 딸이 달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이부분이맘에걸리네요..그동안 얻은보험금으로 정신질환으로 풀려나는거아닌가
05/04/28 12:48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말 그대로.
그런데 미국에서 제정신이 아니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사람은 사형 안시키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도 그런가요?
05/04/28 12:54
수정 아이콘
마약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 같습니다.
물론 여성분도 아이의 사고사 이 후 정신적인 붕괴로 인해 더욱 마약에 의지 했겠지만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동물인지 생각하게 하는 사건입니다.
휴. 정신질환자라고 다시 사회에 나오는것도 문제고 덜컥 사형이다 하고 주장하기도 혼란스러운 사건이라 생각됩니다.
05/04/28 12: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마약중독에 정신이상까지 있는 분이 저렇게 치밀한 계획을 통해 일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물론 마약 중독은 있었겠지만.. 저정도 범행을 안들키고 할려면 엄청난 계획이 필요했을텐데... 죽은 애까지 들먹이는거 보면.. 여간 잔머리가 아닌듯 보이네요.. 정신병 어쩌구해서 몇년형 정도로 나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또 하나의 즐거
05/04/28 13:10
수정 아이콘
저런분은 분명 치료감호소로...
교도소보다 훨씬 편한 곳으로 가겠군요... 음...
HwanG_Ya
05/04/28 13:15
수정 아이콘
무슨 영화의 줄거리도 아니고 이런 일을 한사람이 할수가 있습니까 세상 정말 무섭네요 ㅜㅜ
05/04/28 13:27
수정 아이콘
진짜... 살면서 이런 사람하고 아주 잠시라도 엮일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ㅠ_ㅠ
딸의 죽음에 상심했다지만... 다른 가족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요? 어떻게 남편 둘에.. 자기 친가족까지.. 요즘 신문 사회면이 씁쓸한 기사로 가득하다지만 이런 충격적인 기사는 처음 보는 거 같네요.
05/04/28 13:28
수정 아이콘
저도 Mr.머 님과 같이 이해가 안됩니다. 보험설계사 경험을 토대로 사건을 일으키고 보험금을 타냈다는 것은 범죄를 계획했다는 말이고 제정신이었다는 말이죠. 더군다나 두 명이 똑같은 방법으로 실명이 되었는데 조사도 안했나요......어쨌든 무서운 일입니다. 사형이나 영구격리가 필요하다고 보이네요.
05/04/28 13:31
수정 아이콘
인간말종일쎄.... 제발 사회에서 격리수용 시켰으면 합니다 -_-

마약은 이유가 될 수 없겠죠. 보험설계사를 했던 지식을 바탕으로 계획적인 범죄를 수차례. 요즘은 도저히 일반인의 상식으론 이해할 수가 없는 사건들이 많이 벌어지다보니 저런 기사를 보고 추리소설 읽는 느낌을 받는 군요.
MiMediaNaranja
05/04/28 13:39
수정 아이콘
이러고도 마약 합법화하자는 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요?
무섭습니다.
이쥴레이
05/04/28 13:55
수정 아이콘
세상 무섭네..
야한마음색구
05/04/28 14:05
수정 아이콘
정말 무섭습니다.. 할말이 없네요
김재훈
05/04/28 14:09
수정 아이콘
언젠가 우리나라도 결국 이대로 가다가는 미국이상가는 총기 사고와 연쇄 살인....정신병자들이 나올거란 이야기를 막가파때 부터 해왔지요...
그때 한동안 교육이 무너졌느니 사회가 이대로 가면 안돼느니 말도 많았지만 그건 그때 뿐이었고...이사회는 더욱더 각박해지고... 자본만능주의는 가속화돼고... 아뭏튼 그런 와중에 더욱더 엽기적인 사건은 발생하고..
사실 이런 사건 날때마다 물론 개인의 잘못이나 사악함도 있겠지만...
결국...우리모두 공범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김성재
05/04/28 14:37
수정 아이콘
마약 합법화 하자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마를 합법화 하잔 소리는 있어도..
대마는 적어도 중독성만큼은 담배보다 덜한 놈이고 담배보다 낮은 등급의 마약입니다.. 적어도 대마초 합법화 주장은 담배가 합법인 마당에 저는 이해할 수밖에 없군요..
하여간 저런 사람은 정말 정신병일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정신병이니만큼 사회 격리가 더 필요한게 아닌가 싶군요.. 보호 감호도 좋지만 정신병자가 심한 범죄를 일으켰을 경우 사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법으로 처벌하는게 갱생의 의미도 있겠지만 피해자들의 보복적인 성격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youreinme
05/04/28 14:48
수정 아이콘
담배 -> 다른 마약류,, 로의 전이는 없지만
대마 -> 다른 마약류로의 단계적 진입은 있지 않나요? 저번에 토론에서 이 문제가 쟁점이 되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러니까 담배와 대마 중 정말 '마약'으로 이끄는게 대마라는 게 증명이 된다면 대마금지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글 내용에 대해서는 정말로 할 말이 없군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정신이상이 맞습니다. 저런 행동은 정상적인 사람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선 안되죠.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아큐브
05/04/28 15:08
수정 아이콘
사형... 시켜야 합니다

죽여야 합니다... 아무런 꺼리낌 없이....

그리고 잊어 버립시다
GrandSlammer
05/04/28 15:24
수정 아이콘
완전 미친 x 이네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아큐브
05/04/28 15:41
수정 아이콘
이 사건과 직접 관계는 없는 이야기지만

한국의 사법부는 이제 온정주의를 빙자한 적당주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범법자들에게 정의가 살아있음을 깨우치는 엄벌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05/04/28 16:42
수정 아이콘
눕혀서 묶어놓고 눈에 물 한방울씩 똑 똑 똑 계속 떨어뜨리는 형을 집행했으면 싶습니다.
05/04/28 16:42
수정 아이콘
가끔씩 뜨거운 기름도...
05/04/28 17:04
수정 아이콘
[shue]님 무서워요...;;

정말 공포영화 같네요.
전 정신질환자라고 해서 형을 감형시켜주거나 하는 것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럼 중범죄를 저질러 놓고 미친척 하면 되는건가요...
저런 사람은 영원히 격리수용하거나 사형시켜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threedragonmulti
05/04/28 17:10
수정 아이콘
수면제를 먹여서 잠이 든 사이에 핀으로 눈을 찌른다니... 상상만으로도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깨어나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은 암흑에서 눈에서는 미칠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살려줘 살려줘 여보 어딨어 아아아아흐으으아아...'
.....겉으로는 멀쩡한 여자였기에 재혼도 했고 치밀한 성격이기에 여태껏 들키지 않았겠지요. 보험설계사였기에 말주변도 상당하고 성격도 무난해 보였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사교적인 성격만 있으면 사갈같은 마음을 가진 이런 사람도 쉽게 믿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렵습니다. 이런 사람도 대화할 때는 그 악심이 전혀 표가 안난다는 사실이 말이죠.
krumtrak
05/04/28 17:18
수정 아이콘
정신병으로 판결나면...
그냥 병 치료받고 무죄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치료받은후에 실형이 집행되는건가요...?
이건 제정신이 든다면 도저히 감당이 안될 양심의 가책을 느낄 것 같은데요... (정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저지른 거라면...)
김종민
05/04/28 17:36
수정 아이콘
정신병이면 처벌해봤자 별로 소용도 없을듯...
05/04/28 17: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형제는 폐지되야 않을까요?
사형제도가 있다고 해도 저 여자가 저런 짓을 안했을까요?
법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사형폐지의 취지는 단 1명의 실수를 방지하자는 차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youreinme//대마에서 다른 마약으로 넘어가는 관문론(?) 이거는 허구로 판명됬죠. 실례로 담배가 더 중독성이 더 강한 건 사실이구요.
마법사scv
05/04/28 18:29
수정 아이콘
한 편의 공포영화 같네요.
김대선
05/04/29 00:01
수정 아이콘
약물 자체도 그렇지만 약물의 동기도 그렇고, 정신병적 요인이 너무 많아서 사형되기는 힘들 듯 하네요. 다른 방법도 많을텐데 굳이 눈을 찌른다던지 불을 지른다던지... 특정한 패턴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구, 상식적으로 아무리 마약이 고파도 남편이나 어머니를 죽이진 않죠. 숨겨진 0.001 %에서나 보일 수 있는 행동인데, 이것이 단순이 마약때문이다 라고 부르짖는것은 약간 성급한 일반화 같구요. 전혀 상식 밖의 일을 저지르는 이분은 범죄자 이기 이전에 정신병자로 분류되어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저는 이렇게 까지 되기동안 방치한 사법부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범행이 반복되도록 방치했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무엇을 위해 우리는 세금을 내는거죠?
김대선
05/04/29 00: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햇살같은미소 님께 의견을 듣고싶은게 있습니다.
명분이 있는 범죄보다 명분이 없는 범죄가 더 처벌할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범죄의 처벌의 경중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져야 할까요. 그 처벌이 줄수있는 사회적 이익일까요, 아니면 그 범죄가 주는 사회적 피해일까요.
전 솔직히.. 모르겠네요.
안용진
05/04/29 01:42
수정 아이콘
멀쩡한 사람도 저런 치밀한 계획은 못할꺼 같습니다 -_-;; 물론 정신병이 있으니깐 저런계획도 했을수도 있지만요. 하지만 패륜아닙니까 ?
어떻게 보면 가장 나쁜죄이기도 합니다. 대충 정신병이니 머니해서 대충끝내지 않았으면 합니다.
발업까먹은질
05/04/29 04:13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하다니까요. 저런건 그냥 죽이는게 아니라...똑같은 방법으로 죽여야죠. 인간으로서는 저런짓 하기가 참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사람눈이 무슨 물방울인가..제정신이였던 아니던...사형감이죠. 사람 죽이는것도 자기방어를 위한거엿다고 해도 고려해봐야하는건데, 이건 아무리 미쳣다고해도 사형 아니면 안됀다고 봅니다...딸이 달려오는걸 보고싶으면 노닥불을 피우던가...
낭만토스
05/04/29 07:26
수정 아이콘
친구가 눈에 랜즈 꼇다 뺏다 하는것도 징그러워서 못보는데 눈을 계속 찌른다니.... 정말 징그럽네요. 진짜....
햇살같은미소
05/04/29 09:44
수정 아이콘
김대선님께/ 범죄의 처벌의 기준은 사회적 이익과 사회적 피해, 양자 모두를 고려해야겠죠..그리고 명분이 있는 범죄든 없는 범죄든 다 같이 똑같이 처벌받아야 하는건 분명하겠죠...다만 타인의 이해나 그 동기의 이해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명분이 있는 쪽이 더 구하기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04/29 11:09
수정 아이콘
정말 무섭습니다. [shue]님의 형벌도 너무 무섭네요.
석양무사
05/04/29 21:04
수정 아이콘
http://bbs.nate.com/BBS?p_bbs_id=bbs009&p_from=lst&p_action=qry&p_num=21210 네이트에 피해자의 동생분이 쓴 글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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