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07 19:50:32
Name 웅컁컁♡
Subject 방금 이윤열 선수의 Luna The Final 에서의 경기 보셨습니까?
방금 끝난 이윤열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스니커즈 올스타1R 결승전 4경기 . 루나에서 펼쳐졌네요. 한마디로 덜덜덜입니다. 과연 저게 인간의 플레이가 맞는지 하는 생각이 가장 앞섭니다. 제가 스타리그를 보아온건 2002년도부터이고 이윤열선수의 데뷔와 함께 그의 열렬한팬이었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오랜만에 전율을 일게 하는군요.

어제 루나에서 경기처럼 더블컴을 할 줄 알았는데 무난히 투배럭 마린을 뽑습니다. 그리고 아카데미를 짓지만 바로 메딕생산 스팀개발은 하지 않고 팩토리를 올립니다. 가로방향이니깐 빠른조이기를 생각하나보네요. 1차 압박병력 나가주는데 저글링 한마디가 들어와서 팩토리를 파악합니다.  순간적으로 애드온 취소하고 투스타를 올립니다.  그리고 딱 레이스 2기 생산한걸로 오버로드를 잡아줍니다.  테란플레이어들은 아시겠지만 투스타를 올렸으면 레이스4기 타이밍까지 기다리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뭔가 통념을 깨는듯한 플레이 스탈로 일관한 오늘 이윤열 선수는 투레이스, 이어 투드랍쉽. 투드랍쉽에 병력이 떨어지기 위해 레이스 한기를 스컬지에 대줍니다.  여기서 게임이 끝나나 했더니 박성준선수 역시 어느새 무탈을 모아나서 잘 막아냅니다.  이제 윤열 선수 발키리를 뽑습니다.  발키리와 마린의 환상의 컨트롤로 무탈을 다 잡아냅니다.   이후  5시 앞마당 멀티를 깨고 한방 병력 센터로 나가면서 gg 를 받아냅니다.

후우.... 정말 덜덜덜... 신이 내린 컨토를과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와우. 정말 최곱니다.


정말 같은 테란유저로써 어떻게 저렇게 완벽한 콘트롤과 그야말로 구애받지 않는 게임 운영을 하는지 대단합니다.  그야말로 천재의 느낌이랄까요.  스타크래프트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같습니다.  김동준해설의 말처럼 승리를 쫓아가는 공식이 아니라 게임 속에서 즐기고 승리를 만들어 가는 그의 플레이는 단순한 게임 이상의 감동을 전해줍니다.



평소 박성준 같은 저그를 어떻게 이기나 했는데,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오늘 당신의 팬인게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ps : 어제 pgr21에서 게임 즐겼던 naloov, achemi[pgr21], The)undertaker, KagoMeOov님들 재밌었어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워크초짜
05/05/07 19:5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스타로 PGR분들 보러 갈까..
모이는 채널이 있는지 ㅡㅡ?
빛의강림
05/05/07 19:53
수정 아이콘
정말 전율 그 자체!! 발키리 돌려주는거 정말 환상이었어요^^ 스컬지에 다 잡아먹힐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05/05/07 19:54
수정 아이콘
스커지 4기가 발기리 3기 바로 옆에서 추격하는데 그 중 표적이 없는 발키리 하나를 찍어서 나머지 스커지들을 공격하는 그 컨트롤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발키리가 1마리밖에 안죽었었던.. 정말 이윤열선수는 컨트롤 하나 끝내줬었습니다..
웅컁컁♡
05/05/07 19:54
수정 아이콘
워크초짜////

asia써버 pgr21 채널
05/05/07 19:54
수정 아이콘
정말 감동 그자체죠 ^^
지나가던
05/05/07 20:0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저그가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겨라는 건지... 하는 생각이 나더군요.

모든 선수가 모니터 앞에 앉으면 전적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그 순간부터 5:5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윤열 선수는 예외로 상대방이 저그이면 그냥 이윤열이 이기겠거니 하는 생각이듭니다. 저그 상대로는 흠 잡을 데 없이 깔끔하고... 물흐르듯이 경기하고......
05/05/07 20:01
수정 아이콘
난감하죠..
카이레스
05/05/07 20:03
수정 아이콘
정말 무(無)의 경지..
눈시울
05/05/07 20:0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언제부터인가(2차 프리미어?) 왠지 자기 마음대로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문제는 그러면서 이기고 또 이긴다는 것.. 오늘도 다시 한 번 보여줬군요. 정말 최고네요. -_-V
doberman
05/05/07 20:07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 상관없이 '덜덜덜' 이란 표현이 왜 이렇게 아직 낯선지요..
스갤의 '낄낄'이란 표현과 마찬가지로~ 아직 적응이 안됐나봐요.
오늘부터나는
05/05/07 20:0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자유자재로 전략을 수정하는 프리스타일에 있어서는 이윤열 선수를 따라갈 선수가 없죠..
그러나 오늘 루나에서는 경기는 그보다 박성준 선수의 실수가 더더욱 뼈아파 보였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2스타 레이쓰가 박성준 선수의 허를 찌르면서 꽤나 재미를 본 건 사실이지만 연타로 들어간 2드랍쉽은 실패에 가까웠다고 할 만큼 허무하게 막혔습니다. 이윤열 선수도 그에 맞춰 발키리를 준비하고 앞마당까지 내려갔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뮤탈과 럴커 조합이 온전했던데다 5시 멀티를 성공한 저그의 분위기였죠. 그런데 여기서 박성준 선수의 다소 무리한 뮤탈컨트롤.. 그리고 이어진 앞마당 히럴 공격 실패가 겹치면서 이윤열 선수쪽으로 경기가 급속히 기울었던 거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를 상대로 보여줬던 박성준 선수의 화려한 올인성 공격.. 그와 같은 공격성이 이윤열 선수앞에서는 무모함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윤열 선수의 승리가 박성준 선수의 실수에 편승한 것이었다' 이런 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역시 그런 상대의 실수를 이끌어내는것도 분명 선수의 실력이니까요..
05/05/07 20:09
수정 아이콘
목요일을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GrandSlammer
05/05/07 20:09
수정 아이콘
정말 이윤열선수...
왜 천재라고 불리우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죠..
특히 4경기....
아직까지 감동입니다 ㅠㅠ

이윤열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나다날라조아
05/05/07 20:1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진짜 최고! 목요일 정말 기대!
05/05/07 20:11
수정 아이콘
테란플레이어이긴 하지만 전 레이스4기를 기다리고싶지않고 얼른가서 드론한기 오버한기라도 더잡고싶던데 -_-;;
이재석
05/05/07 20:13
수정 아이콘
너무 잘하더군요,.. 박성준 선수는 안쓰러웠어요.. 역전패네요..
05/05/07 20:14
수정 아이콘
이런선수를 4:3도 아니고 4:2 로 잡고 우승한 박태민선수는 -ㅅ-...상대전적도 앞서고...제 5의종족인것인가...
05/05/07 20:23
수정 아이콘
It's time for the big show bebe~ 프리스타일이네요 윤열선수^^
boooooxer
05/05/07 20:24
수정 아이콘
나다가 3:2로 복수했죠..온갬넷 준결승에서....다시 붙으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달팽이관
05/05/07 20:26
수정 아이콘
cys//기분나쁘게는 듣지 마시구요~~
상대전적 따져가기 시작하면..한도 끝도 없습니다. 물고 물리는 선수들의 관계 뻔히 아시면서...

그냥 윤열선수 축하하는 댓글만 이글에는 많이많이 달렸으면 좋겠네요~~~^^축하합니다..
05/05/07 20:33
수정 아이콘
아 진짜.....Nada ........ 넌 항상 감동이야...........
05/05/07 20:33
수정 아이콘
선수축하글에는 축하하는 글만 답시다~괜히 다른선수들 물고 물리는 전적은 버려~

경기는 막판만 봤지만..확실히 대 저그전에서 이윤열은 정말 강하네요~
노랑가오리
05/05/07 20:38
수정 아이콘
정말, 간만에 나다스러운 경기로 승리했습니다.
MSL에서의 선전도 기대합니다..
아자아자, 나다 화이팅~~~~
낭만서생
05/05/07 20:4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스타 천재가 있다고 한다면 역시나 이윤열선수임에 틀림없죠
피플스_스터너
05/05/07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발키리가 스컬지에 꽤 강한 유닛 아닌가요? 제 생각엔 앞으로 루나에서 펼쳐질 테란 vs 저그전에서 테란 유저들이 sk테란을 구사한다면 발키리를 한두기쯤 섞어 뽑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베슬 뽑을려고 스타포트 애드온도 되어있겠다, 발키리 중간에 한두기만 섞어 뽑는건 어렵지 않은 일인 것 같은데요. 그럼 스컬지 테러 염려없고(베슬과 발키리를 같은 부대로 지정해놓으면) 뮤탈도 녹일 수 있고 머린은 진형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냥 발키리 뽑을 자원으로 레이스 한대 더 뽑거나 베슬 한기 더 뽑는게 나을려나... ㅡ,.ㅡ;;
05/05/07 20:5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역시나 너무 멋집니다.
그의 팬분들이 한없이 반갑네요. 이윤열선수 정말 너무 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05/05/07 21:0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덜덜덜.. 저렇게 유연한 경기운영.. 운영의 마술사 테란버젼을 오늘 보여줬네요
05/05/07 21:07
수정 아이콘
발키리가;;스콜지에 강한 유닛이 결코 아니죠;; 일단 한방향으로 쏜다는것과 연사에 딜레이가 있다는거;; 굉장히 약한 유닛이죠 (적당한 맷집만있다면;;)
05/05/07 21:1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팬으로써 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마치 잔소리 안해도 스스로 공부해서 전교1등하는 자식을 둔 부모같다는... 최근 온겜의 16강 탈락, 엠겜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루나에서 무난한 패배, 어제 루나에서 이주영 선수에게 이기긴 했지만 카페에는 아직 이윤열 선수가 루나에서 대저그전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는 팬분의 글이 올라올 정도로 걱정이 좀 있었는데 그런 걱정을 무색케 하는 천재적이고도 완벽한 게임을 보여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우하하하하....-_-; 정말 이번 루나에서의 4경기는 해설진이나 팬들이나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그런 경기였습니다. 이승원 해설의 말처럼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해서 스타일리스트가 아닌 여러가지 자유로운 플레이를 함으로써 오히려 무형의 스타일리스트로 불리는 이윤열 선수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네요.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선수라는 말이 새삼 이해가 가네요. 발동걸린 천재, 반가워요.
어딘데
05/05/07 21:16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발키리 스컬지에 허무할정도로 약한 유닛입니다
인구수는 3이면서 체력이 200이라 스컬지 2기에 격추되고
폭발형 공격이라 미사일 8발이 다 맞아도 스컬지 한기를 못 잡습니다
거기다 공격을 시작하면 미사일 8발을 다 쏠때까지 움직일수가 없습니다
다른 공중 유닛이 모여있을때 스컬지 테러가 성공하려면 사방에서 달려드게 하는 복잡한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발키리는 한 부대가 모여 있어도 양방향에서만 타이밍 맞게 달려드면 테러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발키리가 스컬지에 강하다면 발키리 5~6기만 있으면 저그는 스파이어 유닛을 쓸 엄두가 안 납니다
뮤탈로는 답이 안 나오고 그나마 저그의 공중을 책임지는 디바우러도 발키리엔 약합니다
디바우러의 가장 큰 장점인 애시드 스포어의 연사력 감소효과가 발키리엔 거의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애시드 스포어의 연사력 감소효과가 커세어 같은 쿨 타임이 짧은 유닛에겐 쥐약이지만
발키리 같은 쿨 타임이 긴 유닛에겐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NothingNess
05/05/07 21:18
수정 아이콘
태민선수...도대체 윤열선수를 어떻게 이긴거죠?????
요즘 윤열선수의 테란전, 플토전은 잘 모르겠지만...
저그 어찌라고~~~
피플스_스터너
05/05/07 21:18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오늘 뮤탈을 녹이는 모습을 보고 발키리가 갑자기 좋아보였다는... 지적 감사드립니다.
새벽오빠
05/05/07 21:26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윤열선수 요즘 잠시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운영은 최고였습니다^^
확실히 윤열선수를 상대로는 성준저그보단 태민저그가 나아보이네요
실력의 차이라기보단 스타일이 그런듯
05/05/07 21:31
수정 아이콘
아~~이런-ㅁ- 시험기간이라 게임을못봣다는,...대략OTL
05/05/07 21:34
수정 아이콘
뭐 나다가 쓰면 발키리도 스컬지한테 강할 수 있는거죠..(콜록)
05/05/07 21:43
수정 아이콘
네... 오늘 그 발키리로 스컬지 잡는 컨트롤 정말 멋졌죠. -_-b
나다가 플레이하면 벌쳐도 발키리도 다 사기가 되는 건가요...
맛있는빵
05/05/07 21:5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오늘경기에서 머신보담 아티스트에 가까운거 같았습니다. 후. 루나에서의 경기 ...정말 덜덜덜...
EcstasyTerran
05/05/07 23:06
수정 아이콘
나다!! 4경기는 정말 즐겨면서 플레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나다 하고싶은데로..근데 4경기 볼때 나다 팬이지만 이런생각마져 했습니다..'나다 지금 장난하나?.상대는 투신이다.-_-' 끝난후에는 정말 이런생각이 무안해 지더군요...베슬 이레디에잇 파파파팍. 원벌처의 저글링 관광. 발키리돌려잡기. 4-5부대 한방병력 컨트롤.. 오늘 나다의 컨트롤은 정말 제가 여지껏봐온 best of best였었죠^^
제리맥과이어
05/05/07 23:11
수정 아이콘
역시 프리스타일 나다~
근데 확실히 윤열선수는 루나에서 저그에게 좀 약한 건 사실인것같아요.
new[lovestory]
05/05/07 23:25
수정 아이콘
역시 이윤열선수다 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는 경기였죠...
정말 오늘 경기는 정말 멋진경기였습니다.
축하합니다..이윤열 선수..
머신테란 윤얄
05/05/07 23:27
수정 아이콘
별명 한게 지어 주어야 할듯??
김기훈
05/05/08 00:1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슬럼프인듯
복숭아
05/05/08 00:53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프리스타일 빌드와 현란한 발키리컨트롤도 멋있었지만..
4경기 처음에 말이죠. 첫배럭 짓다가 드론한테 맞아서 빨갛게 된 scv로 요리조리 한참 피하며 무빙샷 할려다가 맞아 죽은거 참 웃겼죠.^^ 이윤열 선수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었구요. 팬들이 즐겁다면 투신상대로 초반에 scv하나 죽어도 상관없다는 엄청난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매탈리카
05/05/08 01:51
수정 아이콘
그럼 최연성 선수는;;
05/05/08 02:12
수정 아이콘
메탈리카//최연성 선수의 그것과 이윤열선수의 그것은 서로 비교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윤열선수를 많이 이긴 최연성선수는 더 대단하다..라는 간접비교는 아니라고 보고요. 최연성 선수에게는 이윤열선수가 흉내낼 수 없는 것이 있고, 이윤열 선수에게는 최연성선수가 흉내낼 수없는 무엇인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스니커즈 결승전 4경기의 여러 곳에서 나온 나다의 플레이는 그 중 일부분에 해당하겠지요.(뭐 연성선수도 보여줄려면 못 보여줄 이유도 없습니다만..)
메탈리카 님의 말이 중간에 끊어져서 제 맘대로 님의 의도를 추측하고 댓글을 달아봅니다.
Fanatic[Jin]
05/05/08 02:15
수정 아이콘
요즘에 엠겜에서 선수개인화면만 보여주는프로그램에서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 게임한거 보여줬는데 이윤열 선수 분명 못한게 하나도 없고 생산도 정신없고 컨트럴도 정신없고 덜덜덜 이었는데 마재윤선수 더 덜덜덜해서 이기더군요 -_- 이윤열 선수를 이길수 있는건 그때그때 플레이를 맞춰나가는 운영 저그뿐인가...
싼타킹덤
05/05/08 02:31
수정 아이콘
메탈리카//
상대전적의 개념은 어디다 두고 오신건지..
누구나 천적은 있고 스타계에 절대강자도 없는게 현실인데..

루나에서의 명경기가 나왓서 쓴글인데 감탄이나 혹은 비판이나..
이런 정상적인 댓글이 달려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_-
궂이 천적선수 들먹여 가며 얻고자 하는 이득은 무언지 참..
논쟁 유도성 댓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_-
러브레터
05/05/08 02:33
수정 아이콘
나다!!!!!!!!!!!!! 화이팅!!!!!!!!!!!!!!!!!
05/05/08 02:57
수정 아이콘
메탈리카// 댓글의 의도가 뭔지 궁금하네요. ^^ 그래서요?
pgr에도 저런 분이 계시네요. 이윤열 선수 경기글에 굳이 최연성 선수 이름이 나와야 되는 이유가 뭔가요? 최연성 선수 요즘 페이스도 좋고 원래 실력도 좋은 선수고 윤열선수한테 전적상도 앞서는데 팬들은 왜 그렇게 조바심을 내며 윤열선수를 경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글에서조차 저런 뜬금없는 댓글이 달려야 되는지... 참... 최강이란 것은 단순히 실력뿐만이 아니라 그 선수 팬들의 여유와 관용도 한몫한다는 걸 느끼게 하네요. -_-;
니얀다
05/05/08 03:03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의 발키리 얘기를 들으니 이윤열 선수의 발키리 컨트롤이 더 빛나 보입니다. 스타의 천재 맞네요 정말.
니얀다
05/05/08 03:04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게.... 어딜가나 꼭 그런 분들이 있기 마련이죠 뭐. 왕무시가 최고.
정테란
05/05/08 03:10
수정 아이콘
어제처럼 경기하면 나다는 항상 우승만 할것 같습니다.
참 자연스러운 조화가 돋보이는 경기였고 이런 경기는 오직 나다한테서만 볼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스니커즈 이벤트전이지만 랭킹에는 올라간다는데
최종 우승하면 포인트가 얼마나 되는건지요?
05/05/08 03:27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말하긴 뭐하지만 올스타전에 최연성선수가 없다는게 무슨짓인지 ^^;
쿠니미히로
05/05/08 03:48
수정 아이콘
또 비꼬기 시작하네요...
아케미
05/05/08 08:14
수정 아이콘
어제 친척집 방문하느라고 소식만 기다렸는데…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왜 제가 없는 날만 명경기가 터진답니까. 재방송이든 VOD든 어서…;;
그나저나 이곳에 아케미라는 이름을 쓰시는 분이 하나 더 계신가요? 아니면 '아체미'인가? -_-; achemi[pgr21]는 제가 아니거든요.
배규수
05/05/08 08:5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만 있었더라면 이렇게 쉽게 우승할수는 없었겠죠. 뭐 그게 사실인듯 하니까요.? 아닌가.
용기2%부족할때
05/05/08 09:31
수정 아이콘
배규수//
최연성 선수는 아마도 서지훈이나 박성준 선수한테 져서 결승에도
못올라왔을꺼 같은데....아닌가.
05/05/08 09:37
수정 아이콘
das// 그러게 왜 이제와서 그런 얘길 하세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 경기글이랑 최연성 선수 올스타전에 없는게 무슨 상관인지... 좀 유치하네요.

배규수// 최연성 선수가 있었더라면 최연성 선수는 서지훈 선수, 박성준 선수, 박정석 선수 혹은 임요환 선수에게 발목잡혔을 수도 있죠. 같은 이벤트전이라 할 수 있는 1차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윤열 선수가 단 1패로 우승한 뒤 2차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강포스였던 연성 선수에게 기대가 참 많았었죠. 근데 결과는 어땠죠? 전승우승 얘기까지 나왔었지만 결국 하위권으로 탈락하지 않았습니까? "--했더라면" 이런 결과론만큼 허무하고 쓸데없는 것도 없을겁니다.

제가 제일 열받는건 예의없는 댓글입니다. 본문글이나 메탈리카님 댓글전에 이윤열선수와 비교하며 최연성 선수를 비방하는 글이 단 한줄이라도 있던가요? 수많은 논쟁이 있어왔고 민감한거 뻔히 알면서 굳이 긁으시는 이유는 뭡니까? 예를 들어 임요환 선수나 최연성 선수 명경기가 나왔는데 관련글에 "이윤열 선수는 어쩌고 저쩌고"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그만 좀 합시다. 이런 글에서조차 저런 뜬금없는 댓글... 대체 이유가 뭡니까?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거나 명경기로 칭찬받는거조차 배알이 뒤틀려서 못봐주겠단 건가요? 속셈이 뻔한 낚시성 댓글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열이 받네요. 논쟁의 소지를 제공한 당사자가 본인 댓글을 삭제하신다면 저 역시 관련댓글 깨끗이 지우겠습니다.
하늘계획
05/05/08 10:45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간다. 고고!!
무채색 스타일리스트 화이팅!
05/05/08 11:4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박성준선수졌으니 좋아할듯 ^^
05/05/08 11:50
수정 아이콘
단지 두선수의 상대전적만으로 그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한다는게 얼마나 바보같은짓인지 모르는분이 계시군요
05/05/08 12:14
수정 아이콘
제가 박성준선수 광팬이지만... 몇몇소수의 최연성선수팬분들이 윤열선수를 깍아내리는데...
윤열선수팬이아닌 박성준선수팬이 봐도 우습네요.

꺼내고싶지않은얘기지만 박성준:이윤열 = 3:9인걸로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박성준선수팬분들은 이윤열선수가 어디올라가면 절대 딴지안겁니다.. 한분도 못봤습니다.. 그런데 연성선수팬분들은[소수의]왜 그러시죠?
싼타킹덤
05/05/08 12:22
수정 아이콘
뭐 최연성 선수 팬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나마 이윤열선수 깔수 있는 부분이 최연성선수란 부분이니..
엄한 최연성 선수 팬들만 욕먹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까' 여러분들 활동좀 자제해주시길...
05/05/08 12: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성준선수 이윤열선수하고 플레이할때는 너무 무리한거 같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방어를 너무 잘하는거겠지만..-_-

아무래도 박태민,마재윤선수처럼 운영으로 승부를 봐야할것처럼보이네요.

프리미어결승때도 그렇게 승부를 봤잖아요.[루나서-_-]
마법사scv
05/05/08 12:45
수정 아이콘
이윤열다운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다, 이벤트전 우승!
05/05/08 13:22
수정 아이콘
왜 댓글들은 언제나 딴방향으로 얘기가 새나요? 그냥.. 이글의 의도 그대로, 수달선수(-_-;)의 훌륭한 플레이를 칭찬하는 댓글들만 있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상대전적따위로 그 선수를 평가하기엔 프로게이머란 직업은 너무나 변수가 많은 직업이라고 봅니다.
xx선수는 aa선수의 상대전적이 앞서 있으니 이사람은 더 대단한건가..
이런류의 댓글을 안쓰셨음 좋겠습니다..

그냥 칭찬합시다. 수달이 잘했따! 화팅!!!
오늘부터나는
05/05/08 13:4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 최연성 선수 얘기를 꺼낸 메탈리카님도 잘못이 있겠지만 여러명이 너무 몰아세우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볼때는 굳이 이윤열 선수를 깎아 내리기 위해서 쓴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데요..
좀 부드럽게 넘어갈 수도 있는걸 너무 뭐라고들 하시는거 같네요.^^
어차피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테란의 최고봉인건 다들 아는 사실 아닙니까?
언제나맑게삼
05/05/08 13:50
수정 아이콘
좋은 경기보고나서 꼭 태클거는 리플 다는 분들이 있어서 짜증나네요..최연성선수 팬들인가요? 뭐 어쩌자는건지..
05/05/08 13:53
수정 아이콘
과연 저분들이 최연성선수팬들일까요....윤열선수안티일까요..
이런글에 저런 리플 달린거는 정말 짜증나는일이지만..
NaDa가 준 감동으로 참을수 있을거 같네요....
윤열선수 어제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05/05/08 14:0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팬이건,안티이건 이윤열선수 팬이건,안티이건
하여간 찌질거리는건 관심없죠.
눈시울
05/05/08 14:09
수정 아이콘
부드럽게 넘어가면 왠지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
05/05/08 15:09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나는// ^^ 에구, 또 우려했던 반응이 나오는군요. 몰아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부터나는님은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지만 제가 볼 땐 의도가 아주 명백한 댓글이었고 문제의 소지가 보였기 때문에 저말고 여러분들이 지적을 한 것입니다. 제 생각엔 아마 최연성 선수 팬분들도 똑같은 경우에 반응은 같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팬들'만의 과민반응은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 보아온 바로는 이윤열 선수 글에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면 가장 억울한 것이 그런 댓글에 팬들이 뭐라 지적하면 '부드럽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 너무 몰아세운다, 이윤열 팬들 무섭다'란 얘기였습니다. 마치 똑같이 파울했는데 자기한테만 심판한테 파울을 선언당한 선수같은 느낌었습니다. 허허... 그리고 이건 기본적인 예의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쓸데없이 별것도 아닌 제가 리플을 너무 많이 달았네요. 이해해주세요.
05/05/08 15:12
수정 아이콘
나다는 언제나 맑음~ ^^
오늘부터나는
05/05/08 15:13
수정 아이콘
흠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정말 이윤열 선수를 깎아 내리기 위한 의도가 없어보이는데요.. 사실 댓글만 놓고 보면 몇자 되지도 않거든요^^그저 최연성 선수 팬이 지나가다 별 생각없이 단 댓글처럼 보여서 그런겁니다. 뭐 많은 분들이 저와 다르게 보셨으니까 지적했겠지만..
또 이윤열 선수팬들이 심하다 뭐 이런뜻은 절대로 아닙니다. 이글이 최연성 선수의 글이었다 하더라도 전 똑같은 댓글을 달았을겁니다.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다들 최고의 선수들인데 누가 더 낫다 이런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들을 하시는거 같아서요.. 사실 이런 댓글들이 달리면서 본문의 원래 의도였던 이윤열 선수에 대한 축하의 뜻이 많이 흐려지는거 같은 생각도 들구요.
05/05/08 15:20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나는// 오늘부터나는님의 뜻은 알겠습니다. ^^; 아무래도 사연이 많은 선수들간의 팬들끼린 분쟁이 자주 일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가 봅니다. 사실 저도 그다지 기분 좋은 리플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가끔 다른 선수관련 글을 보다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 글을 피해의식을 가지고 몰아가는구나란 느낌을 몇 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팬이라는 이름을 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예민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다들 진정하면 될 것 같구요.. 지금은 댓글 분위기도 많이 흘러서 괜찮아 보이네요. ^^

어쨌든 이윤열만세~
05/05/08 15:21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나는//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다들 최고의 선수다라는 것에 동의못하시는 팬분들이 아마 저런 댓글을 다시는 거겠죠. ^^; 어차피 이런 문제에 무덤덤해질 수 없다면 서로 조심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좋은 본문글에 이윤열 선수에 대한 축하의 뜻이 많이 흐려진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본의아니게 저도 거기에 일조를 했구요. -_-; 그저 명경기 보여준 이윤열 선수에게 미안할 따름이죠. 다음번엔 될 수 있으면 리플 한번만 남기고 깨끗한 게시판에서 만났으면 좋겠네요. ^^
오늘부터나는
05/05/08 15:25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괜히 나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괜히 쓸데없이 리플만 길어지는거 같고..
그러나 이윤열 선수라면 언제고 좋은 경기 보여줄테니까 이런 축하글은 분명 또 올라올겁니다^^
05/05/08 15:32
수정 아이콘
시비를 건것도 아닌데 흥분들 하시네요..
좋게좋게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05/05/08 15:49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 이름만큼 나를 흥분시킨 이름이 있었던가......^^
정말 댓글 잘 안남기는 그냥 지나가는 나다의 팬이지만 오늘만큼은 나다 를 마구마구 칭찬하고 싶네요~~~~
천재....하늘이 내린 사람.....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그게 바로 나다죠^^
당신의 팬임이 자랑스럽네요~~~~~~
Peppermint
05/05/08 20:13
수정 아이콘
더이상 잘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하는 선수,
그러면서도 조금만 눈을 떼면 금방 훨씬 더 잘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선수!!
역시 천재라는 말이 어울리는 단 한 명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다!!
Hide_In_X
05/05/09 00:38
수정 아이콘
흐응.....아무튼 경기 재미있었습니다..+_+
치터테란J
05/05/09 11:49
수정 아이콘
루나는 언제나 저를 즐겁게 하는군요~^^
05/05/09 12:17
수정 아이콘
나다 만세~
강은희
05/05/09 16:06
수정 아이콘
우이씨 처음으로 유료 결제라는걸 하고 나다의 경기를 보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클릭했는데 계속 포트가 안맞다면서 안나옵니다-_-
아 짜증나 돈 날렸어 ㅡ.ㅡ 엠비씨 게임 이제 다신 안본다. 내 돈 내놔!!
말없는축제
05/05/09 22:16
수정 아이콘
정말 어제경기 대단했죠;
마지막 경기; 그 환상의 컨트롤;;;
정말 스타크래프트를 위해 태어난사람 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804 나다의 스타일 [56] 홈스6580 05/05/07 6580 0
12803 방금 이윤열 선수의 Luna The Final 에서의 경기 보셨습니까? [85] 웅컁컁♡9090 05/05/07 9090 0
12802 워3 하다가 스타 하면 생기는 일들... [22] 워크초짜6226 05/05/07 6226 0
12801 사랑합니다. - AGAPE - [5] 뉴[SuhmT]4652 05/05/07 4652 0
12800 즐기는 시간 15분 기다리는시간 30분. [13] Siestar4236 05/05/07 4236 0
12798 우여곡절끝에 시작되는 2005 스카이 프로리그..... [19] 푸른하늘처럼5754 05/05/07 5754 0
12797 그냥 한번.. [17] 백야4106 05/05/07 4106 0
12796 간호조무사의 형사 입건 기사를 보며 [86] 피터팬을 꿈꾸5791 05/05/07 5791 0
12794 [후기] 이번주 에버배 스타리그 사진+후기 입니다^^ [7] Eva0105058 05/05/07 5058 0
12793 박주영선수가 부상당했으면 좋겠습니다. [19] 낭만토스4977 05/05/07 4977 0
12792 주간 PGR 리뷰 - 2005/04/30 ~ 2005/05/06 [11] 아케미5785 05/05/07 5785 0
12791 응원하는 게이머를 믿자. 소리질러서 도와줄려고 하지 말고. (스포일러포함) [67] 마술사5495 05/05/07 5495 0
12790 1.08패치 이후 OSL에서의 종족 밸런스와 암울종족론 그리고 잘못일 수도 있는 선입견 [25] 크루세이더5303 05/05/07 5303 0
12789 신생아 학대 사건 정말 어이가 없군요 -_- [20] KissTheRain4496 05/05/07 4496 0
12788 [잡담] 혈의누 - 해피엔딩에 대하여. (스포일러?) [11] My name is J5334 05/05/07 5334 0
12787 "저기... 여기 있는 분들 다 오신분들이에요?", "....네... 다 오셨어요.." [56] 김홍진5245 05/05/06 5245 0
12786 디씨에 아싸겔이 생겻다던데.. [24] 매탈리카5801 05/05/06 5801 0
12783 발키리....종족상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것인가? [49] 호텔리어7628 05/05/06 7628 0
12782 EVER 2005 OSL 16강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가네요 [12] 초보랜덤4549 05/05/06 4549 0
12781 종족전 스페셜리스트... 승률 60% [48] ZergQueen5873 05/05/06 5873 0
12780 스타 삼국지 <16> - 프로토스의 큰별이 지고... [20] SEIJI9344 05/05/06 9344 0
12779 아직도 내게는 그대가.... [8] 비오는수요일4464 05/05/06 4464 0
12777 요즘에 옛날 영화보면 무섭습니다.. [19] 매탈리카4726 05/05/06 47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