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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9 16:54
물을 마시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숨을 쉴 때는 어떤 느낌이 드세요?
우리가 늘 겪고 있고 느끼지만 그걸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한계가 있는 언어로 표현하기는 그 범위가 너무 크죠.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기에는요.. 그래도 님보다 연장자로써 한마디 하자면.. "해봐야 알게 됩니다. "
05/05/29 17:24
솔직히 남중 남고 다니는 것과 여자친구 없는 것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것에 신경쓰다보면 분명 학업에는 조금 덜 주력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요.
05/05/29 17:44
마동왕님...저는 그런거 의식을 안하고 살았는데 고1때부터 애들이 여친있다고 뻐기니 갑자기 의식이 된겁니다.-_-;;; 앞으로도 노력할 생각은 없는데 걍 궁금해서요. -_-;;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05/05/29 17:48
사실 남녀합반이면 남자와 여자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엄청나게' 많아지는 건 사실이죠-_-; 그냥 남중 남고를 나왔을때랑 비교해서 말이죠.
05/05/29 17:50
하하 ^^ 저도 예전엔 정말 궁금했습니다. 대체 어떤기분이지?
하지만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여자분이 생기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누가 알려주지않아도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 아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느끼실때가 오실겁니다. 이건 제가 100% 장담 할수 있습니다.^^
05/05/29 18:05
진정한 사랑은 한번에 확 다가오는 것이 아닌 편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춘기 시절의 사랑' 은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만...^^: 남들에게 답을 얻으려하지마세요~ 본인 스스로만 사랑을 깨우칠수 있답니다.
05/05/29 18:09
음....근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여자애들과 친해질까요??
저는 물론 학교는 남고지만 학원에는 여자애들이 꽤 있거든요. 근데, 제가 이상하게 학교에서는 말 잘하는데 학원에서는 남자애들과도 이야기를 안 하는 타입이라... -_-;; 여자 앞에서는 거의 말을 안 하고요 여자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
05/05/29 18:09
아...굳이 답변을 해드리자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사랑은 편안함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5년정도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는데 같이 있으면 가족같은 느낌만 듭니다. 엄마,아빠처럼요.^^
05/05/29 19:32
언젠가는 알기 싫어도 알게 되실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어차피 남들이 설명해도 이해 못할 감정이니까... 그냥 궁금증을 가슴에 묻어두고 살다보시면, 언젠가 깨닫게 되실거에요^^
05/05/29 19:33
사랑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행복한 감정이죠.
인생을 살면서 단한번의 정열적인 사랑을 했다면 그인생은 충분히 멋진 인생입니다. 사랑은 인생의 목표이며 가장 소중한 것 입니다. 아직 사랑하는 이성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런데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난다면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가면 여자들 지겹게 만나요. 지금은 학생이시니 공부를 열심히 !^^
05/05/29 20:25
사랑은 부모-자식간의 혈연의 정 같은 것입니다. 남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그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눈을 뗄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항상 웃음을 짓고 감사하는 것이며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이 아직은 있다고 믿습니다.
05/05/29 20:34
저도 남중 남고를 나와서 여자친구를 못사귀다
대학을 가서 사귀게됬는데요.. 글쎼요..그냥 서로 사귀자 해서 사귄게 아니라 조금씩 서로한테 스며들더군요..조금씩..조금씩..나도모르게 어느순간 보니 조금식스며들던 사랑이 어느새 나도모르게 커져버렸더군요..서로.. 그래서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설레임과.. 그리고 행복.. 아직까지도 그친구와 사귀고있구요 정말 사랑을하면 나의 모든걸 줘도 아깝지않고.. 지금은 오래되서 설레임은 없고..익숙해져서 그렇게 크게느끼지 못하는 행복들이지만 대신에 편안함과 익숙함.. 사랑은 정말위대한거같습니다 님도 사랑하면 무슨느낌일까 궁금해서 여자분들을 찿지말고 그냥 열씨미 자기일에 충실하게 생활하면서 기다려보세요 언젠간 정말멋진 사랑이 찿아올꺼에요..
05/05/29 20:54
우갈걀님 말씀처럼
'여자친구'를 사귀려 하지 말고 '오직 하나뿐인 그 사람'을 찾으세요 사귀기 위해 만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어느샌가 마음 속에 그 사람이 들어와 있을지도 몰라요
05/05/29 22:56
사랑은 질럿!! 앞에 마인이 있는줄 뻔히 알면서도 달려가죠.. 어떤 사랑은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을줄 알면서도 앞을향해 달려가죠 ^^;;
05/05/31 12:09
17이면 사랑은 이거다 라고 알기에 조금 어린나이 같네요. 저는 24이고 남자친구가 있지마 이게 사랑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없어요. 가끔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껴본적은 있지만요. 좋아한다=사랑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은 뭔가 더 특별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평생토록 사랑이 뭔지 모를 수도 있죠. 쉽고도 어려운 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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