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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5/30 00:59:31
Name jyl9kr
Subject TvsZ전은 왜 초장기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가장 명경기도 많고 라이벌도 많은 종족전이 바로 TvsZ전이죠. 그만큼 전개도 스피디 하

고 내용자체도 대부분 재밌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PvsT의 명경기나 PvsZ경기보다 더 재

미가 없다고 느낍니다. 그 이유를 대라면, 바로 초 장기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여기서 초장기전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원전 형식의 초장기

전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죠. TvsZ의 경기를 많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부다

초장기전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거의 99%의 경기가 마무리 됩니다. 예를 들어 테란이

앞마당을 먹고 구름 싸베를 뛰워서 올멀티 먹은 저그가 아직 뭘 갖추기도 전에 게임이

끝난다던지 것도 아니면 진짜 생초반에 벙커링으로 게임오버 된다든지...

테란이 제 2의 가스멀티를 먹는 경우는 눈씻고 봐도 찾기 힘들고 미네랄 멀티

만 먹은 상태에서(이 경우도 거의 보기 힘들죠. 테란은 무조건 앞마당만 먹고 게임 끝냅

니다. 지든 이기든.)밀려오는 울링+디파일러에 그냥 게임이 끝난다던지...

그에 반해 PvsT 같은 경우는 1시간이 넘어가는 자원형의 초 장기전이 분명 존재합니다.

진짜 서로 멀티 남북씩 나눠가지고 신나게 소모전을 할뿐더러 기상천외한 조합도 나와주

고...(대표경기 에버OSL2004 박정석vs최연성 제1경기or첼린지에서 있었던 안기효vs서지

훈 선수와의 모든 경기)

이와 마찬가지로 프로토스와 저그의 경기도 존재하지요. 1시간이 넘어가는 장기전 끝에

밀려드는 울링+디파일러의 조합을 가까스로 박아내고 꽃밭+아콘부대단위+다칸+하템의

정말 눈이 즐거운 조합으로 프로토스가 저그를 꺾은 경기도 있습니다.

(대표경기 당골왕MSL 패자조 8강 박용욱vs변은종)

그에 반해 TvsZ전은 테란의 경우 마메+탱크+다수의 베슬...이 이상의 조합은 죽어도 안나

옵니다. 이젠 그 이상의 조합은 바라지도 않고 제발 자원전만 나와라...하고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저그 역시 뻔히 정해진 패턴입니다. 어떻게튼 디파일러 뽑고 울링 잔뜩 뽑아서

어택어택...올멀티 먹기 전에 무너지면 gg치는 거고...

정말 TvsZ전은 너무 뻔합니다. 왜 TvsZ전은 초장기전 양식의 경기가 존재하지 않는겁니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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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05/05/30 01:01
수정 아이콘
음... 제 기억에는 프리미어리그 때 이윤열vs박상익-로템 전이 초장기전이였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모진종,WizardMo
05/05/30 01:01
수정 아이콘
스타는 플토 vs 저그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반 한타싸움에 환상 스톰으로 화면 가득 일렁이게 하고 삼룡이를 밀어버리는순간 오르가즘을 느끼는 유저가 한둘이 아닐껄요
05/05/30 01:0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하면 TvsZ전부터 떠올릴 듯 싶은데요...;;;
Hyo-Ri☆World
05/05/30 01:06
수정 아이콘
아 1차 프리미어 리그
박상익 선수가 디버러 뽑으면서 고전분투 했던 경기 였던가요..?
이디어트
05/05/30 01:08
수정 아이콘
대신 그 속에 숨어있는 심리전이 엄청 치열하죠...;;
그리고 테란이 저그 상대로 가장 무난한 조합이 바이오닉 이라는것이기 때문에...
저그가 테란상대로 히드라러커 만으론 한계가 있고요.
이윤열vs박태민. 아이옵스배 3경기가 대표적인 예죠.
테란이 막고막고막으면서... 저그는 붓고붓고 부으면서...
원래 양상이 그런것인데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테란 저그전에서 남북전쟁하면 테란이 99% 이기기때문에... 그런양상이 안나오는겁니다-_-;;
그리고 테란은 기동성이 안 좋기때문에 멀티를 저그처럼 쉽게 가져가지 못하죠. 센터도 400이나 하고... 거기다가 저그는 해쳐리에서 병력이 나오기때문에 어차피 해쳐릴 늘려야하고...
자원전의 정의가... 자원서로서로 많이 가져가고 거~한 한방싸움 하는거라면... 테란대 저그전의 종족전 특성상 구하기 힘들듯하네요.
테란은 병력집중적인 종족이기때문에 모으고므으고 므으고... 업하고 업하고 업하고... 그러면서 타이밍잡고... 대신저그는 마음놓고 드론뽑다간 지기때문에, 멀티하고 멀티하고 멀티하고... 그러면서 타이밍뺏기위해 노력하고...
이 안에 심리전이 엄청나죠...
[couple]-bada
05/05/30 01:08
수정 아이콘
TVZ는 어떻게 되었든 일방적인 경기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다크스웜 + 러커나.. 울트라가 뜨기 시작하면 테란이 손 쓸 방법이 없거든요. 다수의 베슬에 의한 역전뿐인데.. 요즘은 그마저도 저그유저들의 대처가 완벽하니....

반대로 테란의 갖춰진 병력은 저그가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제대로 밀리니.. 이 역시 끊임없는 힘싸움이 될 수 없죠.

과거 히드라 + 러커 조합만으로 싸웠다면 가능했을겁니다. 한빛소프트배 이운재 vs 김갑용 선수의 경기가 지대였죠; 하지만.. 테란유저들의 2팩이라든가.. 압박기술이 워낙 늘어서.. 과거의 로망은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강도경 선수의 러커 2부대를 이용한 히드라 러커 쌈싸먹기라던지.. 말이죠.

요즘은 테란이 압도하냐, 아니면 저그가 압도하냐.. 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간혹가다는 피터지는 난타전이 나오기도 하지만요;
05/05/30 01:08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와 박상익선수가 그 경기가 로템에서 앞마당에 삼룡이 먹은 테란이 올멀티에 섬까지 먹은 저그 이기는 경기 아닌가요??
05/05/30 01:15
수정 아이콘
저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서두에서 가장 명경기도 많은...이라고 밝혀두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TvsZ전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임진록이라는 요인때문인 것 같은데요? 안그런가요?
05/05/30 01:15
수정 아이콘
어어 -_-; 위에 그분 갑자기 리플 지우셨네..;;
은경이에게
05/05/30 01:16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베 임요환vs홍진호..나름대로 장기전이고 재미있게 봤는데..이거보다 더긴거 말씀이신지?
05/05/30 01:19
수정 아이콘
그건 자원전이 아니잖아요. 그건 난전인데요? 서로 멀티를 가스멀티 3개이상 먹었었던 경긴가요? 아니잖아요. 저는 그런 경기를 말한건데요? 남북전쟁처럼 말이죠.
05/05/30 01:20
수정 아이콘
아, 정정하죠. 테란쪽이 가스멀티를 2개이상 먹었느냐로 말이죠.
05/05/30 01:21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덧붙이자면 저는 서로 멀티 하나 깨지고 멀티 먹고 하는 형식의 장기전이 아니라 서로 끊임없이 싸우면서도 멀티를 하나하나씩 늘려가고...그러다 끝끝내 전맵에 있는 모든 자원이 바닥나는...그런 형태의 초장기전을 말하는 겁니다.
05/05/30 01:28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식으로 전개 되면 테란이 멀티 지키기가 무지하게 힘들지 않나요?
05/05/30 01:29
수정 아이콘
글쓴이 말대로군요. 정말 t vs z는 장기전이 드물군요. 아무래도 초중반은 테란이 강하고 후반은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을 무력화할 테란의 무기가 없어서이겠죠? 정말 이윤열선수가 박태민선수와의 경기에서 후반 어 이러다 테란 이기는거 아냐?란 느낌 주었을 때는 전율이었습니다.
[couple]-bada
05/05/30 01:30
수정 아이콘
멀티를 하나씩 늘려가면 테란이 당연히 유리하기때문에 그런 싸움이 안나오고요... 테란보다 저그가 빨리 늘려나가면 저그의 상위테크유닛에 테란이 압도당해서 그렇습니다. 과거에 히드라러커만 고집하던 시대에는 상위테크유닛이 안나와서 그런 싸움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아니죠. 가스 3개만 돌려도 엄청난 고테크 유닛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테란은 저그의 그런 하이테크유닛을 막기 버거운 종족이구요.
05/05/30 01:37
수정 아이콘
테란에대한 개념이 안잡혀있는듯 서로 싸우면서 테란이 멀티 하나씩 늘려나가면 저그는 생큐 플토전이랑 저그저는 개념이 다르다 이말씀.
yonghwans
05/05/30 01:39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는 아니어도 서지훈 Vs 저그보이 경기가 생각나는데요.. 1시간이 넘는 초혈전.......
05/05/30 01:46
수정 아이콘
린다님...개념 잡혀있거든요...왜 그런 경기가 안나오지는 알고 있습니다.
나오기가 힘드니 안나오는 것이겠지요. 그 . 러 . 나 왜 한경기도 안나오나...하는 의구심에 말을 건낼 뿐이지요. 님 식으로 해석해볼까요? 초장기전 형식의 게임 자체가 나오기 힘든데 왜 초장기전 형식의 게임이 나오나요? 할말 다해놓고 이런 말 하는게 좀 그렇지만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05/05/30 01:51
수정 아이콘
초장기전이 더 재미없을것 같은데요
LowLevelGagman
05/05/30 01:55
수정 아이콘
베슬 모여있는데 베슬을 못잡으면 테란이 이길테니 안되고,
베슬도 없는데 저그 디파일러, 혹여나 울트라까지 콤보로
뜨면 테란이 속수무책으로 밀리니 역시 안되고..

테란네들이 저그네 최상위 테크 유닛들을 상대할만한
마땅한 유닛이 없기 때문이겠죠.. 베슬빼고..
그래서 경기마다 베슬잡히면 암울하다.. 라는 소리를 듣는 거겠지요.
05/05/30 02:05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란 존재때문에 테란은 일정타이밍이상 넘어가면 멀티를 지킬수가 없습니다. 그 디파일러를 막기위해 배슬이 쌓이기 시작하면 반대로 저그가 이길수가 없죠. 그래서 그런 경기가 안 나오는거 같네요. 글고 플토대 저그는 서로의 방어 타워가 효율이 높기 때문에 그런경기가 나오는 것 같구요.플토대 테란은 테란의 유닛조합 자체가 탱크 벌쳐 인데 플토는 디파일러 처럼 탱크를 무력화 할만한 지상유닛이 없기 때문에 테란이 자리잡기가 되는 거 같네요.그런식으로 전맵을 먹으면서 싸우려면 방어타워가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전 멀티에 벙커를 지어놓을수는 없는 거겠죠.
낭만토스
05/05/30 02:08
수정 아이콘
TvP , PvZ 에는 초장기전이 나오는데 TvZ 는 초장기전이 안나오는 이유? 바꿔 말하면 프로토스가 없기 때문이죠. 이유는 생각해보면 금방 나올듯 합니다.
카이사르_Jeter
05/05/30 02:11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장기전할려고 멀티를 뜨는데 것도 가스를 먹으려드는데 가만히 두는 저그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타이밍을 뺏어 그전에 경기를 끝내려고 하지요. 종족의 특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테란 플토의 초장기전은 잼있을 것 같지만
윗분의 글처럼 저그 테란의 초장기전은 드물겠지만 어느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려 정리되는 단계일거같아 잼없겠는데요~~ㅜㅜ
핸드레이크
05/05/30 02:14
수정 아이콘
안나오는거 알고 있으시다니 어쩄든 이해를 하시겠네요
방송경기다 보니까 안나올수도 있는거고..배틀넷에선 혹시 압니까
그런 경기가 많이 있었을지..
goEngLanD
05/05/30 02:22
수정 아이콘
싸우면서
테란도 토스 처럼 포톤 캐논 같은게 나오면 몰라도..
벙커는 마린을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과 병력 빼기도 좀 뭐하죠 .
그리고 테란 멀티는 발각되면 지키기 힘듭니다 병력 분산 되어 있으면 소수 러커 디파에 멀티 날아가기 쉽상에 화력 집중도도 엄청 떨어짐(기동력이 낮기 때문에 갑작스런 전투에). 그러나 저그는 병력을 집중 시켜 다닐 수 있죠 그 이유는 테란 병력이 느리기 때문에 러쉬 온다는걸 알면 바로 합칠 수 있습니다 .. 물론 저그 병력도 빠르다는것도 한 몫하지만요
안티테란
05/05/30 02:42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테란이 제2의 가스멀티를 먹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장기전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먹어도 방어하기가 너무나 어렵죠.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멀티 방어하기보다 훨씬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방어선 잘 구축해도 디파일러 한마리만 있으면 소용없고 많은 병력을 투자하기엔 주병력의 약화가 불안하고...
안티테란
05/05/30 02:44
수정 아이콘
배틀넷에서는 로템에서 2시테란이 메카닉으로 우주방어하면서 12시쪽 자원들을 가져가면 초장기전이 되더군요...; 단 저그가 디파일러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고 테란이 발키리를 사용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만;
모진종,WizardMo
05/05/30 02:51
수정 아이콘
나올수가 없는이유가 당연합니다. 토스는 직접 부딪히면서 싸우기 때문에 중앙을 점령하고 밀고 밀리는 싸움이 테란 저그와 가능하지만 테란vs저그는 스웜과 시즈탱크때문에 둘다 섵불리 달려들지 않습니다.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모아서 모아서 모아서 한방에 싸우죠 그러다보니 그거 한방 끝나면 게임이 끝납니다. 저그가 테란이랑 자주 싸우면 유닛흘려서 집니다 -_-;. 저같아도 계속 안붙어주죠. 그러니 테란이 자꾸 나와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습니까? 무한하다가 무한히 밀리느니 있는병력 짜내서 싸움하겠습니다. 저그는 유닛을 모으기 위해서 교전을 피하고 안싸우고 테란은 시즈탱크 엄호와 베슬컨트롤의 호위 하에 싸우려고 자기 영역에서 안나오니까 교전이 잘 안나죠. 그래서 임요환 박성준 같은 유저의 게임이 재미있는겁니다.
05/05/30 03:00
수정 아이콘
초장기전 정말 재미없는데요;; 초장기전이 나오는이유는 상대를 제압할수 있는 기회를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을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글루미선데이
05/05/30 03:48
수정 아이콘
초장기전이 나왔다는 가정하에
베슬과 발키리 몇기와 배틀이 뜬 상태에서
건물 다 띄워 섬에 가버리면
저그는 자원을 몇을 캐던 못이깁니다
제가 그렇게 이겨본 적이 있습니다-_-
이겼다기보다 드랍 3번 날리더니 홧김인지 나가버리더군요
BeAmbitious
05/05/30 03:56
수정 아이콘
그냥 잡담입니다만 저그로 고수되는거 너무 힘든것 같아요.ㅠㅠ 특히 저그로 테란잡는거는 진짜 엄청난 경험이 쌓여야 승률도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Sulla-Felix
05/05/30 04:00
수정 아이콘
최연성-홍진호 유보트.
이윤열-박태민 발해의 꿈.
이 두경기가 마지막 장기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반섬맵이라는 특징 덕분이죠.
디파일러의 출현으로 과거의 로망은 많이 사라졌네요.
저그유저이지만 이건 아쉽습니다.
마음의손잡이
05/05/30 04:18
수정 아이콘
더 이상 로망은 없을겁니다.
05/05/30 11:10
수정 아이콘
뭐, 초장기전이 로망은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듀얼 5차전도 충분히 TvsZ전의 로망이었다고 보는데요(옵저버에게 속은 것이 컸지만)
Milky_way[K]
05/05/30 11: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들어 테저전의 장기전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게이머들은 예전과는 달리 상대방의 실수가 보이면 집요하게 파고들기 때문에
초장기전이 덜나오는 거 아닐까요? 거기다 테저전의 특성상 섬맵이 아니라면 장기전이 나오기 힘드니...
이디어트
05/05/30 11:39
수정 아이콘
테란대 저그의 명경기는 초 장기전에서 찾아야지... 라는 명제자체가 오류인듯합니다...
이 명제는, 미국과 이라크가 싸우는데, 엄청난 자원전으로 갈것만 같다.
라고 하는것과 별반 다를바 없다 생각됩니다;; 그만큼 전혀 다른데서 답을 찾고 계신듯...
그리고... 왜 안나오는지 아신다고 하셨으면서... 왜 한경기도 안나오냐 를 물어보시다니... 방송경기라서 안나온다고 감히 말씀드릴수있습니다.
베넷하면 로템자원 다 써가면서 1시간 넘어가고, 가스통 다 고갈되고, 이런경기 다들 한두번쯤은 있으실겁니다. 저역시 그런경험 있습니다.
다만. 프로게이머들은 이기기위한 게임을 하기때문에, 종족의 특성에서 가장 이기기 쉽게 진화했기 때문인것같습니다.
이디어트
05/05/30 11:4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글쓰신분 답글에 답글 달아주시는게 너무 공격적인거같아서... 무섭;;
ban♡op
05/05/30 14:04
수정 아이콘
그 이유는 t vs z에서 테란의 하이테크 유닛이 힘을 못쓰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메,탱크,베슬조합에서 더 이상의 유닛이 안 나오죠. 울트라나 디파일러에 대해서 테란이 베틀크루져나 고스트로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면 경기가 훨씬 재미있어 질거라 봅니다.
나엘수련중
05/05/30 16:05
수정 아이콘
당골왕 결승은 꽤 장기전이라고 보이는데

초 장기전이면 테테전처럼 한 50분정도를 말하시는건가요?
05/05/30 16:11
수정 아이콘
유닛 타이밍의 한계라고 보여집니다. 베슬의 경우 태크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잘 안 죽죠 - 직접전투유닛은 아니니 - 디파일러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것은 초중반유닛입니다. 마메시즈, 저글링히드라 럴커. (+울트라?)

그리고 자원전이 나오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유닛의 가격대 성능비라고 생각합니다만.. 저그 < 프로토스 < 테란 순으로 성능비가 존재할때, 차이가 극렬히 나는 저그와 테란은 비슷한 자원을 먹을 수가 없죠. 또한 각 종족의 성격도 한몫 하고요. 따라서 초장기전 양상으로는 잘 안 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전에 추가 기울기 때문에. (덧, 초장기전으로 가는 이유는 공격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죠. 테란-저그의 경우는 그게 아닌것으로 보이네요.)
05/05/30 16:31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말합니다. 제가 말한 초 장기전이란 서로 멀티를 뺐고 뺐기는 형태의 40분 넘어가도록 서로 자원줄 하나 번번히 돌리는데가 없는 곳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명경기의 유부보다는 테저전에는 왜 초장기전이 없느냐...이 물음이거든요?;;;
05/05/30 16:39
수정 아이콘
그 답은 위에 분들이 많이 올려주셨네요.
05/05/30 16:5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BlueZealot님 // ~삼과 같은 통신체 , 비속어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관련 리플은 삭제 하고 경고 드립니다.
뉴[SuhmT]
05/05/30 16:53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결승전이 생각납니다만은;;그것도 초오오장기전이라고 보기엔 좀 그런가요? 아마 섬경기나 반섬맵이라면 초장기전이 나올거라고 봅니다만..
새벽오빠
05/05/30 18:45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초장기전이 몇게임 있었던듯 한데요 윗쪽 분이 말씀하신 1회 프리미어리그 이윤열 VS 박상익 전도 있고..코크배 결승도 있었고.. 그리고...
팀배틀서 새벽오빠vs이디어트의 56분짜리 경기가 있었습니다-_-;
파크파크
05/05/30 21:57
수정 아이콘
자원전 형식의 초장기전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많은 분들이 무시당하시고, 자원전 자체가 나오기는 힘들다는걸 충분히 사람들이 말씀해 주신듯.. 근데 계속 그게 아니고 테저전에는 왜 초장기전이 없느냐 이러는건 무슨 말인지 ;; 게다가 글쓴분 잡혀있는 개념도 있으신것 같은데.. 자원전형식의 초장기전이 안나오는 이유도 아시는 듯.. 그럼 굳이 물어본 건 무엇인지.. 안나오는것에 대한 한탄이라면 모를까..
공부하자!!
05/05/30 22:44
수정 아이콘
TvsZ에서 초장기전이 나올려면...
테란은2~3개의 멀티, 저그는 4~6개의 멀티정도는 먹고서 계속 싸워야합니다.
안그러면, 디파일러,울트라,가디언이라는 저그의 카드와 한방병력이라는 테란의 카드가 있는데 이 둘은 서로 밀고당기는것이 아닌
어느순간 한쪽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카드들이죠
단, 초장기전이 나올려면...??
센터에서 대치중인 가운데 테란의 자리잡은 병력과 저그의 그걸 뚫으려는 공격이 베슬,탱크와 마린메딕의 환상디펜스와, 저그의 가공할 공격력이 계속 나와야하구..
또 테란의 홍길동드랍쉽으로 난전을 유도해야 상당한 장기전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또, 하나.. 서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며 한쪽이 전투서 이기고 또 다른 한쪽이 이기고... 이래야 나올듯싶은데..
두 종족의 대결은 서로 상대를 흔들어야하고 시간끌기자체가 어려워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황제의 재림
05/05/31 04:33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제2가스멀티 먹는 경기 있습니다. 리플중 서지훈선수가 로템 섬멀티먹는 경기 있죠. 전지역먹고 울링+디파일러도 녹습니다. 이 경기로 볼때 3가스 테란을 이기는건 불가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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