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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0 20:38:35
Name Aiur
Subject 이제 드디어 테란의 시대는 물러나는건가..??
그동안 말도 많았던.. 그리고 사기종족이라고 까지 불렸던 테란..
그러나 요즘 테란의 모습은 말이 아닙니다.

MSL저그전 1위 최연성 선수가 MSL에서 저그 변은종 선수에게 무너지고 지금
패자조에서 외줄타기 하고 있고..

OSL저그전 1위 이윤열 선수가 스타리그에 나가지 못하게 됬구요..

지금 MSL은 승자 4강 중 3명이 저그 입니다.
거기에 OSL은 한명의 저그는 결승진출..
이어서 또 한명이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양대리그 모두 최초로 저그대 저그 결승전이 나올 확률이 그 어느때 보다 높습니다..;

오늘 박성준 선수 플레이를 보니.. 과연 테란이 저그의 상성인가..?? 라는 의문이 들게하네요..
차기리그에서 이윤열 선수의 모습을 볼수 없으므로.. 이 양박 저그는 더욱더 포쓰를 뿜을꺼 같습니다.

이제 테란의 시대가 슬슬 가고 저그의 시대가 오는건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머씨형제들이 저그전 무적시절 보여주던 포쓰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테란의 시대의 프로토스보다..
저그의 시대를 사는 프로토스들은 더더욱 암울해 지겠네요..;

뱀다리..~ 오늘 박성준 선수는 그야말로 무적.. 이었습니다.
그냥 저그의 최강자가 아닌.. 3개종족 통합해서 최강! 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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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0 20:40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 백프로 동감..-_-;;
박성준선수도 좋아하지만.. 프로토스 선수들은 다 좋아하기 때문에^^;;
전태규선수랑 이재훈선수랑 박정석선수가 MSL에서 한건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마리아
05/06/10 20:40
수정 아이콘
아직은 이른 판단이 아닐지...
2,3시즌은 두고 봐야죠.
맵에따라 테란은 언제나 덜덜덜 입니다.
비류연
05/06/10 2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윤열, 최연성 선수 이외에는 박씨저그 상대로 답이 안나오죠.
야부키죠
05/06/10 20:44
수정 아이콘
박성준 박태민 이 양박저그들이 테란의 시대를 물러나게 하고있군요(뭐 그렇다고 테란이약한것도아니지만..,) 허허허
fUry..And..Permanent
05/06/10 20: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양박저그가 이윤열선수에게 약한게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만..-_-;; 언젠가는 극복할겁니다.. ^^;
05/06/10 20:47
수정 아이콘
fury..And..Permanent님////박태민 선수는 약하다기보단.. 라이벌에 가깝습니다,
이윤열 선수와 상대전적도 13:11이니..
fUry..And..Permanent
05/06/10 20:48
수정 아이콘
Aiur//그렇군요... 라이벌이라.. 흐흐..-_-;;
마이스타일
05/06/10 20:49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나 이윤열선수의 스타일이 박성준선수한테 세고 최연성선수 스타일이 박성준선수한테 좀 약하죠...대신 박태민선수가 이병민선수나 이윤열 선수 스타일 상대로 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최연성선수 스타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RevivalTerran
05/06/10 20:5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요즘 너무 테란이 밀리고 있네요
05/06/10 20:51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이해가 가지 않는게 이윤열, 최연성 선수 이외에는 박씨저그 상대로 답이 안나오다니요. 임요환, 변형태, 이병민, 서지훈, 김동진 등등등 충분히 상대할수 있는 선수 많다고 봅니다만. 물론 양박저그를 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들도 최고의 플레이어죠
fUry..And..Permanent
05/06/10 20:51
수정 아이콘
그런데요;; 정말 박성준선수 광팬인 제가 봐도 이병민선수 스타일이 박성준선수에게 강한건 알겠는데요..-_-;; 어쩌다가 전적이 6:2로 벌어졌을까요..;[비꼬는게 결코 아닙니다-_-;;]
fUry..And..Permanent
05/06/10 20:52
수정 아이콘
Bless//요즘 포스가 테란한테 지게생겼냐.. 이 말 아닐까요..-_-;.;
송혜교짱
05/06/10 20: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젠 테란크래프트라고 할수도없고 아니라고할수도없지않을까요

갠적으로 지난번결승에 박성준선수가이기면

테란크래프트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져서..

제가보는 테란대저그는 현재 딱 50:50입니다

토스가 불쌍하긴 하지만 토스도 언젠가 박성준선수가 등장해서

저그도우승이가능하단걸보여줫듯이 프토에도 그런 선수가

등장하길바래야죠
이디어트
05/06/10 20:53
수정 아이콘
다시 저그유저 늘어나는건가요-_-;;
05/06/10 20:54
수정 아이콘
오늘 서지훈 선수 위로하는 차원에서 공방저그들 몰살시켜버릴겁니다 ㅡㅡ;
핸드레이크
05/06/10 20:56
수정 아이콘
김동진 선수도 저번 프로리그 박성준 선수 잡았을때의 포스면
박태민 선수는 몰라도 공격 좋아하는 박성준 선수한테는 밀리지 않을듯..변형태 선수도 이번에 스타일리시를 보여주었고..임요환,변길섭 선수도
좀 힘을 냈으면..;
05/06/10 20:59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시대라기엔...현재 잘 나가는 최강의 저그장군 2명만 너무 앞서

나가는 느낌...

저그의 정신적 지주 홍진호선수는 다시 재기의 발판을 밟고 있는 전태규

선수에게 패배하고(택유님 화이팅~택유빠 캬캬)

김민구선수도 방금 지신 서지훈선수에게 패배...

MSL에선 저그가 힘을 못 쓰고 있더군요.

저그가 활약하고 있는 곳은 양박저그가 가는 길뿐이랄까....?

물론 다른 저그 선수들도 왠만큼 다 해주고 있지만 저그크래프트라고 불

릴만한 상황은 아닌듯...아직도 테란제국의 아성은 튼튼한듯 싶고 플로토

스야 뭐,송병구와 손영훈 등 스타급신인 발굴외엔 4대토스+샤이닝토스 5인 체제

로 근근히 살아가는 중인....;;

그나마 다행인건 테란제국에 금이 가면서 서서히 제국의 아성이 무너져

가고 있다는게 다행....
호수청년
05/06/10 21:03
수정 아이콘
저그의 종족 한계때문인지 박성준선수조차 허무하게 지는 모습이
종종 보이지만 말 그대로 무난하게 후반으로 흘러가면 정말 질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군요. PGR에서 이런말이 사용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지대최강 박성준~ -_-;
KTF엔드SKT1
05/06/10 21:03
수정 아이콘
legend님// msl승자조에 저그3명 플토1명입니다만...
김연우
05/06/10 21:03
수정 아이콘
양박 저그 잡는건 머씨 테란 뿐이다, 하지만 양박 저그 외에는 딱히 그다지 큰 포스가 보이질 않네요.

양 머씨가 주춤하기에 보이는 임시적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현재 포스상 서지훈 선수를 상대할 만한 저그가 양박 외에는 없습니다.)
패스트드론
05/06/10 21:04
수정 아이콘
테란의 초강세 시대가 서서히 지나가고
바야흐로 저그의 시대가 오고 있는듯 하지만
그것도 2년을 넘지 못할겁니다.
그이유는
박성준 선수가 10번 우승하고 종족을 바꿀것이기때문이죠.
플토로 바꾸길 ..ㅋ
송혜교짱
05/06/10 21:06
수정 아이콘
플토로바꾸길 박성준선수짱
SkyKiller
05/06/10 21:08
수정 아이콘
얼마전 올라왔던 '테란은 사기다' 라는 글과

요즘 양박저그의 대테란전 경기가 오버랩 되면서....

플토만 암울이군요

OTL......
05/06/10 21:08
수정 아이콘
순수혈통 프로토스 외엔 응원안함 크크...안심님 그냥 저그나 계속 하세요.후후후...
언제나 외치지만 최후의 승자는 프로토스닷!!
05/06/10 21:09
수정 아이콘
플토으 ㅣ시대는 ㅠ.ㅠ
05/06/10 21:11
수정 아이콘
어느새 변태준이란 말은 쏙 들어가고, 양박저그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이는 걸 보고 있으면(...)

이번 MSL에서 무섭게 변해버린 변은종 선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ㅠ_ㅜ
마리아
05/06/10 21:12
수정 아이콘
리플을 보다 느낀점은데 양박 저그외에는 저그의 강세를 말하기는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msl승자조에3명의 저그가 있다고는 하지만.. 테란이 그런 시절 정말 많았죠..
05/06/10 21:15
수정 아이콘
저그라는 종족 정말 무섭습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질레트배 16강에 저그가 변태준 3명 뿐이었는데...
카이레스
05/06/10 21:16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있는데 왜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약하다고 하죠? 소위 운신모드 돌입 이후에는 두 선수가 붙은 적 없지 않나요?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강하다는 것은 9:3이라는 전적(다 투신이라 불릴 때의 전적입니다.)이 말해주지만 운신모드 이후의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약하다는 것은 제가 모르는 전적이 있는건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눈시울
05/06/10 21:23
수정 아이콘
전 이병민 선수가 박태민 선수에게 밀린다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의문입니다.
물론 아이옵스 3-4위전에서 3:0으로 지긴 했습니다만 그 전에는 오히려 이병민 선수가 2:0으로 앞서고 있었죠.
그 당시 큐리어스의 말도 안되는 일정이나, 2:0으로 앞서던 시절이 그렇게 오래된 점이 아니라는 점.. 현재 두 선수 전적은 3:2에 불과합니다.
(박성준 선수와도 4승 2패죠. 이 정도면 충분히 상대가 됩니다)

결국 우리가 관심이 부족했던 사이에(;;) 이병민 선수도 어느덧 탑수준의 포스를 가진 테란으로 성장했고,
그러기에 이번 4강전 B조도 쉽게 박태민 선수의 승리를 점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조차도 일단은 박태민 선수쪽에-_-;;;;)
남자의로망은
05/06/10 21:26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은 몇달 전부터 지극한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까지도요. 랭킹 1위인데 당연한 말이죠.
fUry..And..Permanent
05/06/10 21:26
수정 아이콘
눈시울//이병민선수 박성준선수와의 전적 6:2아닌가요..;;
beramode
05/06/10 21:26
수정 아이콘
Su_Bak님// 그때만 제외하고 저그가 한번도 스타리그 본선에 5명 미만으로 나온적이 없죠. 사실 그때도 암울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한게임배 이후 듀얼에서 기존 강자들이 갑자기 몰락해서 그렇지 저그는 꾸준히 잘해왔습니다.
Hendrix85
05/06/10 21:28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운신모드 돌입 이후 최연성 선수와 박태민 선수는
거의 붙을 일이 없었습니다.

근데 운신모드 돌입전... 프리미어리그때 한번 이긴거 빼곤
연성선수에게 백전 백패 했었죠^^;;

그때의 박태민 선수가 지금의 박태민 선수인지 정말 전 헷갈립니다.
그때와 지금이 너무도 다르거든요...

전 박성준 선수도 좋지만, 180도 변해버린 박태민선수가 더 멋집니다.
사람이 이렇게 변신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05/06/10 21:29
수정 아이콘
맵이.. 테란에게 안좋은게 많죠..
llVioletll
05/06/10 21:30
수정 아이콘
자.. 테란의시대를 이어서 저그의 시대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언제쯤이면 플토의 시대를 볼수있을까요?.. ㅠㅠ
fUry..And..Permanent
05/06/10 21:30
수정 아이콘
Hendrix85//정말 저도 박태민선수가 이렇게 까지 변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원래 정말 공격젹인 선수였지 않았나요??;
fUry..And..Permanent
05/06/10 21:30
수정 아이콘
지애//왜 안나오나 했죠.
05/06/10 21:31
수정 아이콘
전적이 없기때문에 그전까지의 전적으로 비교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상성상 그렇게 될수도 있다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허졉유져^^
05/06/10 21:3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은,,상대 전적 그렇게 잘 따지지 않는 것 같더군요. ^^;
그때 그때 이기는게 중요 하다고 했던 모 선수의 인터뷰가 기억 나네요.
하지만 요세 양박저그의 운영을 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주인공은 역시 저그다 라는 말이 나온다는,,
잠시 다른 소릴 하자면, -0- 다음주에 열릴 온겜 에버 4강전,,이병민 선수 화이팅~! 입니다. ^^;
새것향해
05/06/10 21:33
수정 아이콘
이윤열9:4박성준
박성준9:11최연성
박태민1:4최연성
이윤열11:13박태민
카이레스
05/06/10 21:34
수정 아이콘
훔..상성은 종족 상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Hendrix85
05/06/10 21:35
수정 아이콘
fUry..And..Permanent님 박태민 선수는 제가 비록 팬은 아니었지만,
우연찮게 경기를 많이 봐서 아는데...
그다지 공격적인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차재욱선수와의 레퀴엠에서 원해처리 플레이,
나도현 선수와 같은 맵에서 도현선수 앞마당에 해처리성큰 러쉬...
등등...가끔은 좀 비정석적인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은 봤지만...

전체적으로 그때나 지금이나 별다른 특징이 없는 저그였었습니다...

근데 전 그 점을 가장 높게 평가 합니다.

스타일 리스트는 스타일을 파악 당하면 대부분 고전합니다.
하지만 박태민 선수같은 경우는 정말 딱히 스타일이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물론, 박성준선수가 화려한 스타일이지만...
전 박태민선수도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무색 무취의 강력한 독극물 같은 운영....
저는 박태민 선수가 더 저그의 극을 보여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05/06/10 21:35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의 마인드가 바뀌면 이렇게도 되는군요. 예전 저그 테란전 초 암울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그때 '테란 바이오닉 초사기야!' 하고 떠들고 다녔는데. 적어도 지금은 사기는 사기여도 초사기는 아닌거같네요. 하지만 벌쳐는 초사기얏!
새것향해
05/06/10 21:35
수정 아이콘
포르테는 저그맵이 아니라 박성준 선수의 맵이 되겠군요..
[couple]-bada
05/06/10 21:38
수정 아이콘
양박저그의 포스가 강하다고 하지만.. 테란도 머씨형제가 이끌어온것은 사실입니다. 테란은 예전부터 선수층이 두터웠지만 결국 제대로 마무리 지어주는 사람은 몇 안되었죠..

이제 S급끼리의 대결에선 저그가 테란에 밀리지 않습니다. 예전에 이 일로 저와 논쟁을 펼쳤던 사람이 있었는데.. 저그는 한계가 있는 종족이라고 했었다죠. 지금 결과는 이렇게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프로토스는... 어떻게 해볼수가 없군요 ㅡ_ㅡ; 하지만 프로토스가 결코 약한종족은 아닙니다. 약한 종족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다른 종족보다 실수가 허용되지 않을 뿐. 실수 한번이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는 종족일 뿐입니다.
카이레스
05/06/10 21:3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우승해본지 너무 오래됐네요....휴..(플토유저 ㅜㅠ)
좋은날
05/06/10 21:40
수정 아이콘
MSL에서 비록 저그가 세명이나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패자조엔 최연성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남아 있네요. 이들이 모두 프로토스를 이긴다면(일어나서는 안되는일!! 아빠곰 파이팅!!)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MSL에서 이들마져 누르고 저그가 우승한다면..양박저그 시대가 아닌 저그의 시대라고 부를 수도 있을것 같네요^^ 박성준 선수의 공격에 찬사를 보내고, 서지훈 선수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야부키죠
05/06/10 21:40
수정 아이콘
msl 에서 저그 현재 강세예요....승자조4강에 저그3명 플토1;;
변은종 vs 조용호 , 박정석 vs 마재윤
비호랑이
05/06/10 21:40
수정 아이콘
그럼 결과적으로 양박 저그에게 전적으로 앞서고 있는 선수는 최연성선수 뿐인가요..
피플스_스터너
05/06/10 21:41
수정 아이콘
온겜은 저그가 먹을 것 같고 엠겜은 결국에는 테란이 먹을 것 같습니다.
05/06/10 21:43
수정 아이콘
앗... 또 피플스_스터너 님의 하나의 예언이 나온건가요
피플스_스터너
05/06/10 21:44
수정 아이콘
제 예언 물건너간지 오래죠. 프로리그 틀렸습니다.^^;;;
05/06/10 21:45
수정 아이콘
음,저는 엠겜 플토가 먹을거라고 올인!!
예언은 깨지라고 있는것이다!!!!(누가?퍽!)
fUry..And..Permanent
05/06/10 21:5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현재 포르테 전적 5전 5승.... 남자이야기의 재현인가요..-_-
지터와 브라이
05/06/10 21:54
수정 아이콘
이번 MSL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연성 선수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05/06/10 22:07
수정 아이콘
모든종족이 난전이 되면 정신없고 힘들겠지만 .저그는 3종족중에

배우기 가장 쉬우면서 극에 이른 플레이를 하기는 정말 힘든종족 입니다


그러나 지금 극으로 치달아 가는 시점에서 그 목표점이 가까워 지면 질수록 3종족중 가장 강해지는것은

저그라고 생각 합니다 .


그러나 과연 울트라를 뺀 모든 유닛이 잠시 한눈팔면 말그대로 녹아서 켓찹밭을 만들어버리는 종족을

잘 어루만져서 그런 고난이도의 플레이를 해줄 선수가 나올수 있을까 , 지금내가 생각하는 플레이는

그저 상상속의 플레이일 뿐이야 라고 생각할즈음 양박저그가 등장했습니다

저글링 정말 업그레이드 해놓으면 공격력 강하지만 생명력은 정말 약합니다 그게 저그인것 같습니다

아예 맞기전에 폭포같은 공격으로 안맞는거나 휙휙 피해다니면서 한방씩 날리거나


이렇게나 극상성인 마스터들이 동시대에 둘이나 나왔다는게 저그유저인 저에게도 그리고 우리 저그에게도

참 바람직한 일이군요 . ^____ ^;


프로토스도 언젠가는 기지개를 켜겠죠 .. (약간 가진자의 여유 ..=,=;)
달리다쿵해쪄
05/06/10 22:07
수정 아이콘
포르테에서는.. 솔직히 서지훈 선수가 SCV로 저글링 길 잘막고 2~3마리정도만 지나가게 했으면 거의 잡은거.. 서지훈 선수 실수라고 보여지는데..
달리다쿵해쪄
05/06/10 22:0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9드론 하고도 별재미 못봤는데 거의 원사이드하게 이긴 레퀴엠에서는 진짜 서지훈 선수 별 실수 하지도 않았던거 같던데.. 박성준 선수가 뮤탈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계속 진출 타이밍 빼앗고.. 진짜 잘한듯.. 박성준한텐 뭔가 있습니다 진짜.. 아 -_-행복
달리다쿵해쪄
05/06/10 22: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그&플토빠로서 테란까지만 결승전은 안심vs뱅미 보고 싶네요.. 저저전은 싫어요 -_-;; 테테전은 다행히..안됐고;; (지훈선수가 이겼다면 박태민 선수 응원;; 이건 당연;) 물론 안심이 3:2로 이기는 걸 원하죠!
05/06/10 22:19
수정 아이콘
양박저그 너무 셉니다-ㅅ-/
야한마음색구
05/06/10 22:23
수정 아이콘
저는 종족을 떠나서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어느종족이 상성을 엎고 있다라는 생각이나
특별히 한종족이 다른종족에게 세다는 느낌은
고정관념에서 나온게 아닐까요? ^^
05/06/10 22:31
수정 아이콘
야한마음색구//종족을 떠나서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거다 라고 하시긴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플토팬으로써 억장이 무너집니다ㅠㅠ
llVioletll
05/06/10 22:43
수정 아이콘
종족을 떠나서 잘하는사람이 잘하는거면.. 날치 킹덤 제우스는.. ㅠㅠ
그양반이야기
05/06/10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저그의 시대는 이미 시작됬다고 보고있습니다
XoltCounteR
05/06/10 23:0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공방에서도 투가스만 먹으면 뛰어난 게릴라와 놀라운 물량 디파일러를 사용한 현란한 운영을 보여주는 유저가 엄청 많습니다...저같은 양민테란은 차라리 토스가 상대하기 편할정도져...-_-

저그의 시대라고까지 아직은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지만 백만저그유저들의 평균적인 실력이 요 근래에 한단계 발전했다는 점은 확실한듯 해요
지저스크리스
05/06/10 23:21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 디파컨트롤은 1년전이랑 비교하면 혁명적으로 발전했죠... 개인적으로 저그가 3가스만 먹고 디파 띠우면 테란이 멀티를 먹던 말던 그냥 쓸어버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iebestraum No.3
05/06/10 23:30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서도 극강의 포스를 보였던 이병민 선수인데
(비록 4강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3:2의 석패를 하긴 했지만 말그대로 안타까운 패배였죠.-ㅁ-)
3,4위전에서 이런 저런 공격을 시도했으면서도 박태민 선수의 압도적인 운영 앞에서 3:0이라는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이번 4강도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한가지 위로가 될만한 점은 이번 4강 1,5경기가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라는 것인데 이병민 선수의 벙커링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뭐 지금까지 박태민 선수가 벙커링에 의해 패배를 당하는 것을 본적이 없긴 합니다만.-_-)

요즘 저그는 양박을 중심으로 해서
꾸준히 잘해오면서 점점 빛을 발하는 마재윤 선수.
그리고 혜성같이 등장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어느새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김준영 선수.
OSL에서는 주춤하고 있지만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용호 선수.
요즘 기세가 심상치 않게 느껴지는 변은종 선수까지..
나날이 강력해 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토스에서도 송병구 선수, 손영훈 선수, 늦깎이 신인 박지호 선수까지.. 테란 역시 변형태 선수와 같은 걸출한 신인이 있긴 하지만 저그유저들에 비해서는 많이 부실해 보입니다.)
05/06/10 23:4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테란 신인은 진영수 선수,
플토 신인은 오영종 선수

주목해주세요. 5차 팀리그의 에이스들이자,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들입니다. 정말 잘 해요.
XoltCounteR
05/06/11 00:22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투산배였던가요? 임요환선수의 3킬을 저지했던 테테전에서부터 주목하고 있는 선수지만 항상 기대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같습니다...

얼마전의 선펙토리빌드를 통한 저그전은 저에게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couple]-bada
05/06/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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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역상성에 강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토스를 때려잡던 머씨형제.. 그리고 지금 테란을 잡아내고 있는 양박저그.. 모두 역상성에 강했던 선수들이죠. 서지훈 선수가 테테전에 강하지만 결국 2%모자란 것은.. 중요한 길목의 프로토스를 처리하지 못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긴 요즘은 저그한테 발목이 잡히지만..)

그러니까 정상급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상성에 유리한 종족을 잡아내어주고 역상성의 종족과는 최소 50:50의 싸움을 펼쳐야 가능한거죠. 그런면에서 프로토스는 너무도 어려운것 같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의 강민선수정도...? 마이큐브배나 한게임배에선 기요틴, 패러독스 이 2맵의 힘을 빌어 토스가 정상의 자리에 섰지만.. 그 후론 저그한테 무너지고 테란과의 승부도 힘겨워 하기 때문에 지금 힘들어하는 것 같네요.
[couple]-bada
05/06/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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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생각해보자면.. 저그의 덕목에 관해서인데...

저그는 확실히 운영이 중요한 종족입니다. 종족의 특성상 일꾼유닛과 전투유닛을 동시에 못 뽑는다는 점.. 등에서 라바관리나 자원관리 등이 굉장히 중요하죠. 하지만, 그런 운영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점이라면.. 당연히 소수병력으로 상대의 다수 병력을 막아내는 점에 있을겁니다.

저그의 딜레마.. 상대종족을 이기기 위해선 분명히 상대방보다 자원을 많이 먹어야 하는데, 마냥 드론만 뽑고 있자면 압박에 시달리거나 방어를 못해서 죽고.. 병력만 뽑고 있다면 상대방이 공격에 나서지 않을 경우 후반부에 가난해지죠. 결국 그 적절한 조화를 위해 저그는 가드타워에 상당히 의존하게 되고.. 소수의 병력을 유지한 채 방어하거나 혹은 상대방의 허점을 찔러 뒤흔든후 자원을 많이 먹거나.. 이런식의 운영이 되어야하죠. 초반부터 저그가 타종족과 병력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상황이 아닌것입니다.

따라서 소수의 병력으로 다수의 병력을 막거나 게릴라가 중요한데..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이 바로 컨트롤입니다. 3종족 중 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종족이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투에서는 모든종족의 컨트롤이 다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테란은 기본적으로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한 종족이고, 프로토스는 조합이 중요한 종족이죠.

테란은 공격적인 종족이다..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테란이라는 종족은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 공격을 나가야 하는 종족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저그와 프로토스의 병력을 물리치며 전진해야되는 종족이지요. 따라서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정확한 타이밍에 정확히 전진해야만 하는것이 테란의 핵심이죠. 방어를 굉장히 잘하다가도 결국엔 전진을 해야되니까요. 반면, 테란을 상대하는 두 종족은 그런 테란의 전진을 막아야 합니다. 한번 중앙에 자리잡기 시작한 테란의 병력은 두 종족으로선 상대하기가 굉장히 어렵죠....

어찌되었든, 이런 이유로 저그유저는 굉장히 고도의 집중력과 컨트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경기에서 그동안 저그가 부진했었던것도 방송경기에서는 이런 집중력과 컨트롤이 나오기 힘들었던 이유였을겁니다. 저그는 혜성같은 신인이 나오기 힘든 이유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방송에 익숙해지고 있는 저그유저들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그를 기대해도 좋을겁니다.
심장마비
05/06/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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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무지 잘하긴 잘하더라구요
오늘 보니깐..
지난번에 이윤열선수한테 결승에서 3:0으로 진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그때의 박성준과 오늘의 박성준은
마치 다른사람 같았습니다
박영록
05/06/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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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지훈 선수의 기세가 좋아서 박성준을 응원하면서도 좀 힘들지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 박성준 뭔가 다르긴 다르네요. 웬지 지난 시즌 이윤열 우승할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상대가 워낙 강해서 불안한 느낌이 들고 경기 내용도 다 뭔가 아슬아슬하지만 하나씩 꺾고 우승하는..

이병민과 박태민도 박성준 서지훈에 못지 않은 명경기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태민의 우세를 예상하지만 전 이병민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배틀넷에서 붙으면 아무도 못 이긴다는 그 실력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죠. 승부처는 레퀴엠이 될 것입니다. 레퀴엠에서 이병민이 저그의 기세를 꺾고 이긴다면 이병민 결승 진출, 진다면 저그대저그 결승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이병민이 결승 올라간다면 스타일상 또 박성준을 이기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그는 어려워
05/06/1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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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영종선수에게 기대 많이 합니다.박지호선수와 스타일이 비슷한데도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세대토스 제1주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오영종선수 자신의 말을 지키기위해 최연성선수를 찍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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