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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0 22:21
저글링 만으로 ...승리가 난다면..대략 좌절입니다.아마 3경기 모두 한 선수의 저글링 싸움 한타로 끝난다면...결승 경기 시간..30분 이라는..결승사상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재할 수 없다는..ㅡㅡ;;
05/06/10 22:22
물론 저그전은 초반 심리 싸움이 백미지만..결승전은 뭔가 흥미로운 짜릿함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면...그다지 저저전은 좋게 보이지는 않는군요.
05/06/10 22:22
머머전이라곤 해도 테테전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저전이 재미없다는걸 떠나서 '같은 종족 싸움'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거죠. 테저전,프테전,저프전은 딱히 싫어한다는 사람이 없잖습니까?
그나마 테테전이 타 종족전에 비해 인기가 좋은 것은, 워낙 테란에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다 보니 팬들의 관심도가 높죠. 그리고 저저전은 저글링-뮤탈-스콜지 밖에 안나오지만, 테테전은 마린-벌쳐-탱크-골리앗-레이스-드랍쉽-배틀쿠르져-SCV 조합이 다양합니다. 테테전은
05/06/10 22:26
다른 것도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 건 경기시간이에요. 명색히 결승전이라고 주말에 보러갔는데 경기시간이 전부합쳐 1시간도 안되면..좌절먹겠죠;; 저저전이라고는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결승전때정도의 경기내용이면 전 만족하고 보렵니다^^
05/06/10 22:27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서 저그 대 저그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결승이 성사되면 맵의 순서가 어찌되는지도 봐야겠죠. 기세를 탈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충분히 그들의 이미지에 맞는 저그 대 저그가 나올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처절하게 하다보면 정말 저그 대 저그에서 울트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기대가 있기에 저그 대 저그 결승도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기존의 발상을 깬 무언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5/06/10 22:28
저는 저그유저라 저그전 굉장히 재미있게 봅니다. 플플전,테테전도 재미있구요.. 개인적으로 테플전이 제일 재미없음. 유닛은 저저전보다 다양하게 나오지만 게임 패턴이 너무 똑같아요. 사실 그냥 드라군이 막 떼죽음 당하는게 비쥬얼적인 임팩트가 강해서 보는거지;;
05/06/10 22:30
저그vs저그 결승은 온겜넷에서 최초아닌가요? 으음 기대는 되는데...
테테전이나 프프전에 비해 저저전은 유닛이 저글링뮤탈스콜지 맨날 뻔해서 지루해질 수 도 있죠... 아직 결정된건 아니지만 만약 박태민 선수가 올라가면 양박저그가 명경기를 만들기를 기대할 수 밖에... (개인적으로... 울트라나왔음 좋겠다는...-_- 덜덜덜)
05/06/10 22:33
전 개인적으로 저저전이 프저전보다 재미있습니다만.. (물론 어제 경기는 예외..;; 평균적으로) 아무래도 저테전이 너무 재밌어서 -_-;; 그런듯;; (전 저테전이 젤 재밌어요;;)
05/06/10 22:36
테테전 결승이 최초로 나오기 직전의 상황과 비슷하긴 합니다.
그때도 EVER였엇는데...근데 지금은 잘 모르겠군요. 어찌될지.
05/06/10 22:37
테테전은 재미가 없지만 머머전이나 서지훈,임요환 선수의 테테전은 재미가 있고, 저저전은 재미없지만 양박전은 재미있었습니다.
종족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선수의 레벨이 중요한 것 같아요. 박태민 선수가 아니라 이병민 선수가 올라와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박성준 선수의 게임이라면 재미가 반드시! 있을 것 같으니까요.
05/06/10 22:38
저저전이 상대적으로 재미가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는 이유가, 시작은 저글링 술래 잡기로 했다가, 스파이어
터진 이후의 한차례 심리전, 그 상황을 무난히 넘기면 앞마당 먹으면서 뮤탈전으로 넘어가는, 그 과정이 치열하다고 할지라도, 시나리오가 조금은 보이기 때문에 의외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가령 운영을 잘하는 박태민 선수라도 기운경기가 아니면 스파이어 계열 이외의 고급 유닛을 보기 어렵고, 공격적인 박성준 선수라고 할지라도 테란전에서 만큼의 치고 빠지는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에 ( 비슷한 뮤탈 수라면 꼬리를 잡혀서 무빙샷으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잘 안하죠.. ) 경기 양상이 정형화 된다는대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합니다. 반면 테테전에서는, 초반 팩토리 중심이냐, 몰래 베럭이냐 부터 시작해서 팩토리더라도 2팩 애드온 벌쳐냐, 2팩 애드온 탱크냐, 혹은 노애드온 골리앗이냐, 1팩에서 벌쳐 한기로 찔러주고 바로 2스타냐, 아님 1스타에서 클로킹 까지 개발하고 시즈모드 업한다음 사정거리 재기로 조이기냐 등...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하고... 플플전 같은 경우, 한번의 대박이 터지는 유닛 ( 리버, 하이템플러 ) 이 있기 때문에 뮤탈 한타 싸움과 같이 차이가 벌어지면 만회하기 어려운 상황과는 다르게 일말의 역전 가능성도 있고, 초반에 패스트 다크로 가느냐, 3게이트를 가느냐, 로보틱스 먼저냐 등의 빌드 차이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저저전을 하는 선수들이 경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종족 특성상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05/06/10 22:39
개인적으로 같은 종족전중에는 프프전이 젤 재밌는듯.. 강민 vs 박정석 vs 박용욱.. 이들 중 2선수가 서로 붙는 경기들은 거의 다 대박;; 특히 5경기 3선승제에서요;;
05/06/10 22:53
저저전 결승이면 관중 진짜 안올텐데요.. 아무리 박성준vs박태민 선수가 재미있게 해도 다른종족끼리 전투보다는 재미가 없죠... 거기다 저번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별로 안온걸로 아는데..
05/06/10 22:53
뭐든지 아는 만큼 보이죠.
같은 종족전은 일단 같은 유닛끼리 싸우니 시각적인 효가는 좀 떨이지고 변수도 적죠. 그 치열한 수싸움을 제가 제대로 볼 줄도 모르고 쩝;;
05/06/10 23:01
^^;;저는 주종이 테란이고 할줄아는 것도 테란 밖에 없어서(그남아도 잘 못다룹니다만..)저그 대 저그전에서 보이게 혹은 안보이게 나타나는 심리전을 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해설분들이 집어줘야 그제서야 그렇구나...하는 경우도 종종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저저전보단 테저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05/06/10 23:06
아무래도 나오는 유닛이 뻔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드론, 저글링, 뮤탈 간혹가다가 디바우러정도...다른 같은 종족전은 장기전 가면 최종테크유닛까지도 볼 수 있지만 저그 대 저그전은 진짜 보기 힘들죠. -_-;;
05/06/10 23:07
리플보다가 학교다니면서 스타리그 신경 좀 못쓴사이에 벌써 결승대진이 완성된건가 착각했습니다.. 거의 저저전 확정분위기투로 말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데요. 이병민선수가 보면 섭섭해 하겠네요..
.. 사실 저도 박태민선수를 응원합니다만..=_=
05/06/10 23:11
-_- 저그 대 저그전은 길어봐야 15분 내외에요.. 어쩔수 없어요..
짧으면 저글링 한부대로도 끝낼수있는게 저그 대 저그전 입니다.. 저글링 스콜지 뮤탈 빼고 나올 유닛도 없구요..
05/06/10 23:11
솔직히 보통 저저전이 테테전보다 재미없는건 사실이죠.(물론 전부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만 말이죠.)
일단, 전략적인 여지 자체가 적습니다. 초반 빌드도 고작해봐야 9드론 스포닝풀, 9드론 오버풀, 12드론 스포닝, 12드론 해처리 이정도이고 설사 빌드가 갈린다고 해도 경기 양상은 항상 비슷합니다. 일방적으로 밀리거나 아니면 저글링+스컬지+무탈 싸움으로 가서 중기전이 되느냐 둘 중 하나죠. 심리적인 견제도 별로 많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구요. 잠깐 잠깐 나타나는 수싸움에 그다지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죠. 수싸움이야 테테전이 훨씬 다채롭구요. 컨트롤이 많이 요구되는 테크니컬한 경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저저전이 충분히 재미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저전이 재미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저전이 재미있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종족전에 비해서 그 비율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05/06/10 23:16
저저전은 재미있기는 엄청 재미있습니다.=ㅁ+
정말로 수준높은 경기들을 보면 눈돌릴 시간도 안주는게 저그전이니까요. 다만 저저전이 대부분 길지않은 시간에 마무리되는 편이고, 짧게 끝나는 경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결승전의 흥행면에서는 썩 좋지는 않을 것 같을 뿐이죠.
05/06/10 23:36
언제부터 많은 분들이 흥행에 이렇게 관심이 많으셨는지^^
흥행 때문에 저저전이 안되었으면 하는것은 조금 그렇습니다. 두 저그 선수들의 팬 들께서는 저저전이 되었던 테저전이 되었던 두선수가 올라가기만을 바랄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서지훈선수가 진이상... 다른조에서 이병민선수가 올라오나 박태민 선수가 올라오나 흥행에는 그다지 별차이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두저그 선수가 그냥 평범한 저그대 저그전 으로 마무리 지어주지 않으리라는 기대감도 있거니와.. 이병민 선수에게는 죄송하지만 .. 좋은 실력에 비해서 팬층이 그리 두텁지 못하다는것도 이번결승에 이병민선수나 박태민선수가 올라오나 흥행에는 그다지 큰 영향이 없을듯 합니다. 흥행에 어떤 종족이 결승에 올라오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선수가 올라오느냐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기때문이죠.. 일단 박성준선수는 올라간 상태에서 어떤선수가 올라가든 남은 4강경기에서 이병민 박태민선수 좋은 경기보여주시길 바라고.. 결승에서도 저저전이 되었던 테저전이 되었던 그래도 댓글다신 많은 분들로부터해서 우리팬들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준다면 선수들이 좋은경기로 보답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저전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단지 장기전이 별로안나온다는게 결점이긴하지만... 혹시 모르죠 박태민 선수가올라간다는 전제하에 두선수가 포르테나 레퀴엠에서 전맵의 미네랄을 파먹는 장기전이 나올련지도..거의 불가능 하지만^^ 오늘 박성준선수의 플레이 공방저그유저로써 너무나 배워야할게 많다는걸 세삼스레 느끼게되는군요.
05/06/10 23:38
많은 분들이 이미 말씀하신대로 패턴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점, 경기의 승부가 일합에 끝난다는 점에서 저그-저그전을 싫어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종족전이 대부분 그렇지만 저그-저그전이 상대적으로 가장 심하죠. 빌드가 갈릴 여지가 있고, 수비의 미학미 발휘될 수 있는 테란-테란전이 동종족전 중에는 가장 볼맛이 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요,
저그-저그 전에서 울트라 나오면 처절한 게 아니라 관광이죠. 실제로 팀리그에서도 실현된 바 있는 울트라 관광~ ;; 예전에 팀리그에서 박태민 - 안석열이었는지, 박태민 - 김근백이었는지 가물가물한데, 히드라 웨이브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방송 경기에서 히드라 웨이브가 뮤탈-저글링을 이긴 제 기억 속에서의 유일한 경기였죠. 다만 당시 맵이 데토네이션이였고,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맵들 중에는 딱히 히드라가 등장할 여지가 있는 맵은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박성준의 울트라 관광이 등장할 정도로 가스가 많은 맵도 안 보이고요. 만에 하나 성사된다면 박태민 선수가 2차 프리미어리그의 보복과 함께 MBC game 개인리그 우승 이후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기록하는 네번째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05/06/10 23:40
저번 8강때였던가요, 박성준 선수와 김근백 선수의 물고 물리는 싸움. 그때만큼의 경기가 나와준다면 저저전도 재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는 저저전 벼롤 재미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우리 박태민 선수! 우승합니시다! 호호호.
05/06/10 23:53
저도 저저전 굉장히 잼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박성준vs김근백 홍진호vs박성준 스니커즈 4강 1경기 홍진호vs박성준 ever 8강 2경기 그러고보니 전부다 박성준 선수 경기네요..^^ 하여튼 저는 저저전 굉장히 잼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요..^^
05/06/10 23:55
경기 내용을 떠나 경기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최강의 저그를 가리자는 의미로 양박전이 나왔음 하는 바램이네요 !!
그리고 더불어 최강의 테테전을 가리는 3.4위전도 흥미가 동할꺼 같네요
05/06/11 00:11
저는 울트라보다 디파일러를 볼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똘똘 뭉친 무탈 두 부대 위로 뿌려지는 플래그... 상상만해도 대박이네요
05/06/11 00:20
만약 저그대 저그 결승 그것도 5경기까지 가서, ever스타리스 홍진호대박성준 선수의 비프로스트 경기의 재현으로 누군가 이긴다면, 정말 잊혀지지 않는 결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전용준캐스트의 누!!누가 이길까요?!! 엄해설의 "이건 그냥 봐야합니다" 김해설의 "해설 필요없죠"가 곁들여져야 겠죠.^^
05/06/11 00:37
오히려 저 같은경우 테테전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시즈탱크 배치하고 조이고 대치하고 이런걸 싫어해서.. 오히려 속도감있고 긴장감 넘치는 저저전이 더 좋더군요. 한순간 실수가 패배로 직결되는.. 마치 진검 승부 같잖아요.
05/06/11 00:45
5판 3선의 저저전은 절대 사양이자 동시에 재미엄청없죠...
가끔씩 저저전을 보는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차라리 테테전이 가장 낫죠.....테테전이 종족들간의 대전을 막론하고 가장 난해하고 오묘한 세계입니다 -_-b 테란 유저들만이 아는...
05/06/11 00:54
테테전은 그럭저럭이면서 저저전은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전 저저전이 더 재밌던데ㅋ 거의 쉬지않고 계속 싸우는 경기가 많잖아요
박진감도 넘치고... 그런면에서 박성준선수가 경기하는 저저전이라면 훨신더 재밌겠죠... 테테전은 오히려 자리만 잡고 안싸울때도 있어서 더 지루해요...
05/06/11 02:28
어딜가나 박태민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는게 기정사실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이병민선수의 저그전도 만만치 않을껄요.. 지난3,4위전때 완패했던 기억에 이번에 호락호락하게 당하지는 않을듯..
05/06/11 06:08
-_-오건 말건 우리가 온겜넷 관계자들입니까;; 왜들 흥행에 그리 연연하시는겁니까..;;
그냥 재밌게 보면 됩니다.,.. 흐흐... 양박저그.. 누가 지존인지 가릴때입니다!!!-_-
05/06/11 06:09
그런데 정말이지... 예전 아이옵스8강 김근백선수와 박성준선수의 기요틴에서의 교전정도만 일어난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_-a
05/06/11 09:58
역전 나오기도 힘들죠...한번 기울면 만회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저저전은..다른 종족 싸움보다 스피디하기는 하지만 비슷한 패턴이고 나오는 유닛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죠.거기다가 치명적인건 명색이 결승전인데 짧게 끝나면 정말 OTL..
05/06/11 10:03
음.......결승전을 저저전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병민 선수가 올라 오면 돼잖아요. 전 박태민 선수를 이기고 결승전 갈꺼 같은데요?
05/06/11 10:24
휘발유//마법 유닛 이 치명적인 약점이라셨는데 잘만 하면 나올수 있습니다 워낙 뮤탈 싸움이다보니까 변은종 선수가 보여준 인스네어 냐 디파일러 플래그 이면 그 많던 뮤탈을 순식간에 전멸 시킬지도 모릅니다 특히 인스네어로~
05/06/11 10:56
솔직히 저그유저인 저도 저저전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박성준의 저저전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에 너무 좋아합니다. 세력에서 밀리는 상황에서도 역전을 일궈내는 그의 무탈, 스커지 컨트롤 은 정말이지 언제나 혀를 내두르게 만드니까요. ^^ (저그전에서 박성준 선수는 전략? 운영? 이런건 둘째의 문제다! 전투에서 계속 앞서 주겠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
05/06/11 10:57
저저전이 재미없는 가장 큰 이유는 나오는 유닛이 항상 정해져 있다는 점이죠. 저글링,스콜지,뮤타... 100게임하면 99게임은 이 3가지 유닛으로만 싸우는걸 보니 재미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테테전은 그래도 이에 비해 마린,벌처,탱크,골리앗,레이스등 유닛이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죠.
05/06/11 14:34
저는 같은 종족싸움이라면 아무래도 유닛조합이 다양한 테테전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그다음은 초반부터 쉬지않고 격돌하는 저저전... 가장 무난한 프프전이 마지막이지요.
05/06/11 14:47
그런데요. 몇몇분들께서 저저전은 재미없다. 이 말이 사실이라는듯이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말이죠...
단도직입적으로.. 착각하고있는거 아닙니까? 라고 묻고싶네요. 자신의 기준을 모든이의 기준으로 빗대려고 하지말아주세요. 전 솔직히 말해서 저저전 정말 재밌습니다. 저테전이 재미없는 사람도 있고.. 저프전이 재미없는 사람도 있고.. 테테전이 재미없는 사람도 있고.. 플플전이 재미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위의 종족전이 재미있는 분도 있습니다.. 나오는 유닛이 다양하게 나오니.. 정해져있니.. 이런걸로 재미없는 이유.. 이렇게 얘기하지 말아주시면 안될까요? 전 그렇게 다양하게 나와서 재미가 없습니다.. 다양하게 나와서 재미있는 사람도 있구요.. 확정지어서 표현해주시지도 말구요.. 마치 세상에 가장 맛있는 음식이 없듯이.. 가장재미있는 종족전도.. 가장 재미없는 종족전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몇몇분들 리플보니.. 눈살이 심하게 찌푸려 지네요..
05/06/11 16:31
저저전이 재미없어서 재미없다고 말하는게 뭐가 잘못된건지?
저는 플토유저이지만 같은 종족간 싸움은 그나마 테테전이 젤 볼만하고 그 다음은 프프전...저저전은 정말 거의 보지도 않죠. 저저전이 재미없다는 사람한테 저그유저들은 종종 이렇게 반박합니다. '저저전을 볼 줄 몰라서 그렇다. 게임을 보는 눈이 없다. 저저전은 심리전이 치열하고 컨트롤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패배로 이어질 만큼 긴박한 경기다.' 허..참... 그거 누가 모릅니까? 자기가 직접 저그로 플레이하면 재밌겠지만 저저전이 재미없다는 건 방송경기를 시청하는 입장에서 말하는 건데... 자신이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방송시청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죠. 저는 저저전 정말 재미없습니다.
05/06/12 10:31
개인적으로 같은종족간의싸움은..
토토전이 젤 재밌는거 같습니다.. 그다음에.. 저저전 그다음에 테테전.. 전 테테전은 아예 안보죠..-_-;; 저저전도 재밌습니다.. 특히 저는 뮤탈 한방싸움이랑 건맨 뮤탈이 나오면 조아하죠..^^ 하지만. 초반 저글링간의싸움으로 바로 승부가 갈려지는 경우는 싫어하죠. 음,.,,,,,,,,보는입장에선 테저전이 저저전보단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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