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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5 15:40:49
Name NemeSis.CorE
Subject Fly high,Kingdom!!!

------------------------------------------------

이름 : 박용욱
주종족 : 프로토스
별명 : 악마토스
소속팀 : SKTelecom T1

------------------------------------------------


<각 시기별 박용욱 선수의 전적 - 예선,이벤트전 포함>

1.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활동 중단 이전
vs T: 6-5 / vs Z: 13-16 / vs P: 5-8 / All: 24-29
2. 프로게이머 복귀 이후~올림푸스배 OSL 이전
vs T: 12-7 / vs Z: 19-13 / vs P: 16-7 / All: 47-27
3. 핫브레이크 듀얼토너먼트~마이큐브배 OSL 우승
vs T: 13-2 / vs Z: 14-10 / vs P: 7-6 / All: 34-18
4. 우승 이후~2004 스토브리그 이전
vs T: 3-5 / vs Z: 4-2 / vs P: 1-2 / All: 8-9
5. 2004 스토브리그 이후~스프리스배 MSL 준우승
vs T: 24-12 / vs Z: 9-8 / vs P: 9-4 / All: 42-24
6. 준우승 이후~스토브리그 이전
vs T: 8-10 / vs Z: 7-9 / vs P: 4-3 / All: 19-22
7. 스토브리그 이후~현재
vs T: 2-4 / vs Z: 4-5 / vs P: 2-3 / All: 8-12

[총 전적 : 182승 141패(56.3%)]

위의 내용에서 보았듯이 2005 스토브리그 이후의 전적이 8승 12패(이벤트전 포함). 예전에 비해 성적이 잘 안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 이후 박용욱 선수가 진 경기들의 내용을 보면 괜찮은 상황에서 한 순간에 밀려버리는 경기가 많았다.[에버스타리그 vs 박성준,듀얼2차 vs 송병구;vs 이주영(5경기),우주배 MSL 패자조 vs 최연성 2,3경기,스니커즈 올스타전 vs 홍진호 2경기] 다시 비상하기 위해서는 그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것이다.



<스타일의 변화,그리고.........>

학업 문제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중단하기 전의 박용욱 선수의 스타일은 전형적인 물량전 스타일이었다. 온게임넷 데뷔전이었던 한빛배 16강 정대희 선수와의 레가시오브차 경기에서 트리플넥 이후 무한리버로 이긴 경기가 있긴 하지만(그 경기로 악마토스란 닉네임이 붙었다.) 원래는 물량 위주의 정면승부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핫브레이크 듀얼 토너먼트 때를 기점으로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견제 위주로 바뀌었다. 테란전의 2게이트 드라군 푸쉬,저그전의 하드코어 질럿,그리고 매너 파일런은 박용욱 선수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다.(개인적으로 이 스타일에 반해서 용욱선수의 팬이 되었다.)
그런 박용욱 선수도 수비지향적이고 장기전 지향적인 성향을 가졌을 때가 있었다. 테란전의 빠른 캐리어,저그전의 수비 이후 다크아콘 패턴을 많이 사용했다는 점이다.
스토브리그 이후,최근의 박용욱 선수는 견제 스타일로 다시 되돌아온 것 같다. 달라진 게 있다면 리버의 활용 빈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플레이 스타일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결론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패턴을 찾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 Fly High,DevilToss Kingdom!!!!! "



p.s-1)박용욱 선수의 팬으로서 한번 써 봤습니다..
p.s-2)게임기 지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알바해서 돈을 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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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Terran
05/06/15 15:48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잘한때에는 정말로 잘하네요
정현준
05/06/15 15:48
수정 아이콘
으...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너무 아쉬웠습니다 -_ㅜ 다시 우승 한 번 해야할텐데 말입니다.
05/06/15 15:5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도 그렇고 요즘은 리버가 대세인 것 같네요.
마음속의빛
05/06/15 16:02
수정 아이콘
악마~~~ 마법을 사용하는 프로토스란...꺄~~
녹차한잔
05/06/15 16:04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화이팅 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6/15 16:07
수정 아이콘
머씨형제들, 박씨저그들보다 바이오리듬 최고일 때의 박용욱 선수가 더 무섭습니다. ㅡㅡ;;; 바이오리듬만 100% 발휘되면 천하를 호령할 선순데... 제가 녹차라도 한박스 사다 드릴까요? 다시 비상하시길~!
Luvu[Plus]
05/06/15 16:11
수정 아이콘
바이오리듬떨어진지 언 1년된듯해요"~~ 빨리 다시 예전모습보여주시길
05/06/15 16:14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최고시절은 우승한 마이큐브보다.. 질레트~스프리스배 시절인거 같습니다. 이당시 최연성 선수와 양대방송 결승전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었으니..
피플스_스터너
05/06/15 16:17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결정적으로 미끄러지기 시작한 단 한경기를 꼽자면 저는 나도현 선수와의 질레트배 8강전을 꼽고 싶습니다. 1경기 잘 이겨놓고 2-3경기를 너무 허무하게 지더군요. 특히 레퀴엠에서의 경기는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그때 결과가 달라졌다면... 뭐 부질없는 생각이겠죠^^;;(사실 4강에 갔다 하더라도 천적 박정석 선수하고 붙는거였고 결승간다해도 박성준 선수... 털석... 그래도 당시에 박용욱 선수를 얼마나 응원했었는데...ㅜㅜ)
05/06/15 16:52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질레트때.. vs김정민(남자이야기) 명승부를 보여줬죠..
vs서지훈, vs변은종, 까지 완벽이었죠.. 나도현 선수와의 경기는 머큐리에서 스카웃이 좀 아쉬웠었습니다.
스프리스배때는 vs서지훈 승 vs이윤열 승 vs김정민2:0승 vs강민3:1승 vs최연성과 결승 2:3패..
나르크
05/06/15 17:0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정말 심기일전해서 예전의 미칠듯한 포스를 보여주세요.

제가 본 박용욱선수는 3종족 어느종족 어떤선수와 싸워도 딱히 약하지 않습니다. 중반이후 집중력만 흐트러지지 않게 조절 하면 다시한번 최고로 비상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용욱선수 더이상 배울껀 없습니다.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서 중후반 집중력만 흐트러지지 않게 노력하세요 그것이면 됩니다.

잊지 마세요 당신은 최고로 올라갈 길이 열려있는 선수입니다.
초스피드리버
05/06/15 17:07
수정 아이콘
킹덤 +ㅁ+...
다시금 자칭 킹덤 빠인 저를 눈물짓게 해주세요 ...ㅎ
05/06/15 17:1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질레트 8강 때의 머큐리 전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플레이가 참 치밀하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좋아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오네요. 한번 더 일냅시다, 박용욱 선수!
샹크스
05/06/15 17:38
수정 아이콘
3번 시기 테란전 포스가 죽음이네요... 3번 시기에 악마의 프로브 맞죠?
vs 이운재
공고리
05/06/15 17:39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너무 좋아해요~
박서야힘내라
05/06/15 17:45
수정 아이콘
제발 스프리스msl때의 포스를 되찾길
My name is J
05/06/15 20:30
수정 아이콘
날자고요!!진짜로!!!
에잇에잇!!!! 이렇게 응원하는데!!! 용욱선수때문에 병구선수 스타리그 간게 3g쯤 속상했다고요!!!!(퍽퍽-)
05/06/15 20:46
수정 아이콘
날아라 메뚜기야!
05/06/15 20:49
수정 아이콘
박용욱 화이팅~~!!
녹차를 마셔서 성적이 잘나온다면
제 자비로라도 몇박스라도 사다드릴께요
힘내시고 한번 해봅시다.
하늘호수
05/06/15 20:56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컨디션 좋을 때 박용육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선수는 정말 아무도 없어 보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시고 다시 한 번 치고 나가 봅시다!!!
EX_SilnetKilleR
05/06/15 22:19
수정 아이콘
그때는 스카웃까지가 최고의 판단이었고 탱크 몰려있는 곳에 앞마당 취소시키겠다고 드라군 다 달라붙다 껌 밟을때가 최악이었죠-_;그 머큐리 경기는 아마 킹덤 팬들 모두의 뇌리에 남을..
05/06/15 23:03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할때와 그렇지 않을때의 차가 너무 나는 선수.
NemeSis.CorE
05/06/15 23:21
수정 아이콘
항상 바이오리듬 최상인 상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복 심한건 극복을..!!
05/06/16 01:35
수정 아이콘
용욱선수 열혈팬으로서 넘 감사드리고 싶은 글이네요 . . 저는 필력이 약해서리 . .
다시 한번 비상할거라고 믿습니다. .아자아자 . .
05/06/16 08:5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항상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최고가 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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