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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7 16:06:41
Name 이지아
Subject [UZOO펌]SKY 2005 프로리그 중간결산
오늘 우주 메인에 갔더니 프로리그 중간결산 기사가 떴더군요.

11개팀별로 정리를 했는데 팀별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눈에 띄네요.
상위 3개팀의 내용만 정리 해봤습니다.

▶KTF Magicⓝs - 사상 최초 전승 우승에 도전
......
이번 시즌 5전 전승을 기록, 지난 시즌 8연승을 포함, 정규시즌 13연승의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고공비행 중. KTF를 지탱하고 있는 두 기둥은 막강 팀플과 에이스 강민의 힘.
......
KTF에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면 역시 개인전 보강. 팀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개인전 성적을 높이지 않고서는 개인전을 4경기나 치러야 하는 결승전에서의 승리를 쉽게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남은 경기 일정 가운데 오는 29일 펼쳐질 G.O전을 대비해서라도 개인전 보강이 시급하다. 사상 최초의 전승 우승을 노리는 KTF로써는 G.O전이 가장 큰 고비가 될 전망

▶한빛 Stars - 첫 통합리그 패권 노리는 전통의 명가
......
세트전적 17승 7패(개인전 9승 4패, 팀플전 8승 3패) 승점 10점으로 11개 게임단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팀플에서 김선기, 조형근, 강도경이 중심이 되어 여전히 강력함을 내뿜고 있고 개인전은 신예 김준영과 박대만이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
......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뚜렷한 약점을 찾을 수 없는 탄탄한 전력의 한빛은 남은 경기일정도 비교적 수월한 편. 최종전을 치르게 될 SK텔레콤 정도가 남은 일정 가운데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Greatest One - 개인전만 이겨도 승리는 우리 것
......
특히, 12승 2패 무려 85.8%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는 개인전은 11개 게임단 가운데 최강. 특히 에이스 서지훈이 개인리그에 전념하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
그러나, 역시 팀플은 팀단위 리그에서 전력의 절반일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남은 경기일정을 보더라도 KTF와 SK텔레콤이 버티고 있어 개인전에서의 상승세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보다 확실하게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역시 팀플 보강이 선결 과제로 남는다. 과연 G.O가 개인전 위주의 최근 페이스를 유지하고 광안리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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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 시리즈 기사인데 다른팀이 궁금하시면 아래에서 확인하시구요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359918

한빛 팬인 저로서는 한빛의 분석기사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특히 이부분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는 없지만 뚜렷한 약점을 찾을 수 없는 탄탄한 전력의 한빛"

재균 감독님 꼭 남은경기 모두 이기시고 광안리 가세요^^

ps : 기사 이렇게 퍼오는 건 불법 아닌거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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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05/06/17 16:12
수정 아이콘
이지아님// 맛보기로 조금이니 불펌은 아닐것 같네요.
링크 걸어 놓으신데로 기사보러 갑니다...... 휘릭~~~~~~```
영원히
05/06/17 16:13
수정 아이콘
엥 ^^;;
We Got the noise
05/06/17 16:19
수정 아이콘
지오 개인전만 따내면서 우승해도 재미있을 것같군요 ㅡ,.ㅡ
we get high !
05/06/17 16:23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 현재까지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선수는 이창훈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T1과 삼성칸을 가장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창훈선수가 이적했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더군요~
오히려 요즘 그의 팀플은 T1 시절을 능가해서 제대로 전성기를 맞고 있지 않나 생각할 정도입니다.

뭐 그리고 안타까운 점은 2라운드 준우승팀 소울과 3라운드 우승팀 KOR의 부진이네요...
KTF와 한빛은 여전히 강하고 GO는 핵심선수 이적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더 뛰어난 포스를 뿜는 희안함이 ;;
plus의 하위권 탈출도 눈에 띄네요 ^^;; 역시 박지호 박성준이라는 카드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
청수선생
05/06/17 17:28
수정 아이콘
KTF 파이팅!!!!!
잔혹한 천사
05/06/17 17:43
수정 아이콘
플러스에 만약지금 박지호,박성준이 있었다면 지금 상황은 많이 바뀌었을지도 몰라요
겨울나기
05/06/17 18:32
수정 아이콘
케텝하고 한빛 광안리로 고고~(덩실)
히꾸임
05/06/17 23:52
수정 아이콘
사실 박성준,박지호가 빠지면서 남은선수들 자극이 많이되었을겁니다
프로리그나 팀리그나 주로 박성준,박지호,오영종 이 세선수가 자주나왔고 다른선수들은 큰 비중을 못차지했죠
그런데 비시즌동안 박성준,박지호라는 팀의 두 기둥이 나가면서 남은선수들 책임감이 많이 생겼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를 악물고 연습을했겠죠 특히 오영종 선수의 발전은 돋보이죠

박성준,박지호 선수가 안나갔다면 이정도까지는 기대하기 힘들었을겁니다만.. 그래도 아쉽긴하네요 만약 2선수만 있었다면 플러스엔 스타리거 3명이나 있는것이니..

그리고 KTF가 개인전이 약한게 참 특이하네요 사실 KTF선수들 대부분이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갔을정도로 엄청난 실력이었는데..
말없는축제
05/06/18 00:24
수정 아이콘
한빛 파이팅~ 광안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무념무상
05/06/18 00:35
수정 아이콘
이적 후 정말 달라진 팀은 삼성칸인듯.
삼성칸이 저번 프로리그 1라운드 꼴지 아니었었나요?
요즘 선수층도 두꺼워지고, 다들 순수하게 생겨서
이미지도 점점 좋아지고 말이죠.
그래도 KTF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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