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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31 12:18
경기끝나고 바로 해설, 그리고 광고- 광고나올동안 게임준비 완료 - 광고끝나자마자 약간의 해설후 게임바로시작. 이게 가장 이상적이네요. 방송의 특성상 광고를 없애는건 불가능하겠죠. 그렇다면 일사천리로 진도가 쫙쫙 나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참 이번엔 못갔는데, 해설진들이 말한것처럼 관중컨트롤(?) 좋았나요? 뭐 일찍가서 기다린사람들이 뒤쪽에 앉는다던가, 자봉단의 불친절이라던가
05/07/31 12:18
가끔 온게임넷은 게임에는 관심이 없고
"우리가 이만큼 관중 동원했다~ 보여줄께" 스폰서랑 광고비를 올리려는것처럼 보일때가 있습니다.
05/07/31 12:20
게임을 빨리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자신만 생각하시네요. 그럼 온겜,엠겜은 뭘로 수입을 벌죠? 광고가 있어야 돈을 벌거 아니에요.. 그리고 어제 경기, 몇경기였는지 모르겠는데 광고하나하고 바로 했어요. 그리고 셋팅시간은 선수 마음이죠.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다는데 그정도도 못버티시면 안되죠.
05/07/31 12:20
절대 동감입니다.
베스트 게임 무비, 온라인 포커스.. 등등 말고 좀 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셋팅시간 제한규정은 언제부터 시작될련지.. 빨리 좀 규정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05/07/31 12:21
제 개인적으로는 이게 귀찮다 싶어도 있어야 재밌는 것 같습니다.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다이렉트로 진행을 한번 했었는데요. 가수 채연씨가 나와서 10분만에 공연 끝. 인터뷰 두세마디 하자마자 타임머신 탑승. 결과는 처참했죠. 2시간만에 끝나는 결승전보다는 차라리 올림푸스처럼 한경기 보는데 1시간씩 잡아먹는 그런 결승전이 더 좋습니다.
05/07/31 12:22
Zakk Wylde님// 사실 그게 목적아닌가요. 스카이프로리그라는것 자체가 스카이 핸드폰의 어마어마한 대형광고죠. 앞으로의 스폰서유치를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05/07/31 12:23
SealBreaker님// 예, 저도 그 생각나서 한 말입니다. 정말 그랬었나 하고요.. 나름대로 온게임넷을 편애하는 입장이라, 결승 끝날때마다 나오는 불평들이 왠지 아쉬웠거든요
05/07/31 12:24
거참 엠겜은 안그런지 아시는지?
엠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세팅에 관련된 문제나 경기진행에 관한 문제는 엠겜에서 더 많았던걸로 기억되는데요. 이번프로리그때 특히 엠겜이 심했죠. 가끔 느끼는건데 온겜 싫어하시는분이 너무 많네요.
05/07/31 12:26
진짜 중요한 순간에 관중석은 왜 보여주는지 모르겠네요.
야구나 축구등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전 장면 replay하다가 막상 중요한 순간을 못 내보내는 경우는 가끔 있어도, 긴박한 경기중에 관중들 보여주느라 화면 바꾸는 것은 정말 없는 일인데요. 왜 유독 스타중계할때만 이런 이상한 일을 계속 하는지 이해할 수 없더군요.
05/07/31 12:29
다들 제글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듯 싶네요.. 다시천천히 읽어주시는 센스가 필요하실듯.. 저는 광고를 없애자는 말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광고 시간대를 해설다음으로 옮기자 조금만 줄이자 베스트무비만 하지말자 라고했구요. 딱히 온게임넷만 꼬집어 말한것도 아닙니다.. 사실 제목자체가 그렇긴 하지만요. 읽어보면 "비단 이것은 온겜뿐만 아니라 엠겜도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생각 합니다" 라고 써놨죠..^^;
05/07/31 12:30
이제 온겜에 뭐라고 하실분 적어질듯...예전에는 경기력이 차이난다 이랬지만 맵도 같이쓰는거 있으니 어느정도 덜어지겠죠..;;
중요한순간에 관중보여주는건 정말 쌩뚱맞으나 선수를 비춰주는것은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요한 순간에 '내가 이겼다'라는 확신의 표정을 지은선수나 '이거 안되는데' 라고 표정짓는 선수를 보는건 나름대로의 즐거움이죠.
05/07/31 12:35
리릭스님//엠겜이 여기서 거론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께서는 이번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셨지만, 엠겜 결승전도 어느정도 고쳐야 되겠다는 말도 하셨거든요. 온겜이 단순히 싫어서 이런글을 썻다고 생각하시면 보는 제 입장에서 더 난감하군요.
본문관련된 말을 하자면 어제 외출하고 10시 30분쯤에 도착해서 "경기 끝났나? 결과나 보러가야지" 했는데 4경기 팀플레이하더군요. 7시에 시작한 걸로 아는데... 인터넷 보니 8시에 시작했다고...
05/07/31 12:40
온겜쪽에 내용이 편중되서 흥분한 감도 있지만.
야외무대에서 하는데 경기시간 지연되는건 이해해야 할듯 싶네요. 늘하던 메가웹도 아니어서 예측하지못한 사고도 일어날수 있고. 결승전이란 압박감에 세팅 오래하는 선수도 생길수 있구요. 세팅하는건 선수들인데 방송사 탓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광고는 어쩔수 없는게 너무 많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몇경기까지 갈지 모르는데 광고 줄여버리면 그 사이 세팅시간에 캐스터와 해설분들이 너무 힘들듯. 그렇다고 아직 규정적용도 안되는데 무조건적으로 선수들한테 세팅시간 강요할수도 없구요. 아직은 확실한 규칙이 없으니 어쩔수 없죠.
05/07/31 12:42
확실히 세팅오래해서 이기면(질수도있지만) 상금받고 좋지만 팬들의 눈총을 받고, 안이하게 세팅해서 지면(이길수도있지만) 상금도 못받고 팬들은 가만히 있거나 비난아닌 비난을 하고.
그래도 자기자신에게 좋은것은 최대한 세팅을 잘해두는거겠죠? 이것으로 이기주의다 그러시는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중간에 광고나오는것은 뭐 그쪽에서 돈을 많이 받나보죠;; 아니라면 정말 불만
05/07/31 12:44
중요한 순간에 관중석을 비추는 것이 참....답답하더군요.
실수가 아니라 그 중요한 순간에 관중들이 열광하는 장면을 비춤으로써, '이 XX회사가 후원하는 리그에 이렇게 많은 관중들이 열광하고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의도적으로 그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릭스, 카나라즈 님//글의 의도를 약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신 듯 합니다. 애초에 엠겜과 비교하는 글이 아닐 뿐더러, 본문에 온겜과 엠겜 둘다 고쳐야 한다고 분명히 적혀있습니다. 온겜 쪽에 내용을 조금 편중한 이유는 단순히 어제 결승전이 있었기 때문에라고 보구요..(제목은 약간 잘못 된 감이 있네요.)
05/07/31 12:47
세팅은 뭐 민감한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 큰무대의 결승전입니다. 그것도 야외무대고요. 아무리 야외무대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컴 관리가 메가스튜디어처럼 자연스럽게 되기 힘들 것이고 선수들 역시 중요한 경기다 보니 좀 더 민감하게 세팅을 할 수 있겠지요(뭐, 이건 선수마다 다르겠지만) 그리고 온라인 포커스나 이런 것들은 저도 무지하게 짜증나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죠. 당연히 큰 대회에 관심이 집중된 시합이니 광고제의도 많았을 것이고 그만큼의 돈을 줬겠죠. 온게임넷이 자선업체도 아니고 광고로 수익충당하는 방송국인데 시청자를 생각하는 마음에 모두 거절할 수 있겠습니까.(그리고 생각해보면 예전에 잭필드 연발하던 때보단 나아진 것이죠)
다만 카메라는 정말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사람 많다고 자랑할 것이라면 충분히 경기 초반 별로 중요하지 않을 때나 해설자분들 힘들게 시간 버는 순간에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왜 경기 중후반, 그것도 중요한 시간에만 골라서 비추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PD의 역량 부족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05/07/31 12:51
흠..만약 글쓴 분께서
"비단 이것은 온겜뿐만 아니라 엠겜도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생각 합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목에 굳이 왜 온겜만 거론하시는거죠 -_-; 글에 대한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중 하나가 제목인데, 제목만 보면 다분히 온겜을 갉아내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수 밖에 없죠. 만약 양방송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양방송사 결승운영의 이상한 방식' 정도가 적당할듯
05/07/31 12:57
광고줄이는것은 불가능할듯 보입니다.
온게임넷의 주력 프로그램이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인데 그 방송시간대의 광고를 줄여버리면 온게임넷은 무엇으로 방송국을 운영하라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선수의 셋팅시간은 제한이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구요, 나머지 셋팅시간들은 선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적인 문제때문에 지연된다고 들었습니다. 컴퓨터에서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은 경기에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겠지요? 그리고 만약 베스트 게임 무비가 광고가 아닌 온게임넷에서 자체적으로 내보내는 것이라면 바꾸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광고라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짜 광고시간과 셋팅시간이 길어서 지루하시다면 안보면 됩니다. 정규방송에서 광고가 길면 안보다가 방송이 시작할때쯤 틀어서 보시는 것처럼 말이죠.
05/07/31 12:59
여름의 야외경기 시간이 늦어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해가 안지기 때문이죠 아무리 전광판의 기술력이 뛰어나져 있더라도 환하게 해가 져있으면 경기화면의 집중이 안되기 때문에 8시에 경기를 시작할수 밖에 없죠.
이것의 대한 얘기는 작년 스카이 1라운드 결승때 전용준 해설이 언급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05/07/31 13:18
2001년 까지만 해도, 경기가 끝나고 나면 중계진이 경기 정리를 하고, 그 다음에 광고를 내보냈었는데, 언제부턴가 경기 끝나자 마자 광고를 내보내더라구요......
05/07/31 13:50
온겜이나 엠겜이나 비슷하게 한경기 끝내고 중간광고를 합니다. 시간적으로 정확히 비교는 안해봤지만 온겜이 약간 더 길긴 하지만 확연한 차이는 안나죠.. 근데 온겜은 1분이 넘는 베스트게임무비 같은 걸 주로 보내고 엠겜은 15초짜리 광고를 여러개 내보냅니다.. 여기서 지루함의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2분짜리 1개 광고보다는 15초짜리 8개를 내보내는게 시간상으로는 같겠지만 사람이 느끼는 바로는 전자가 더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15초 광고는 15초안에 모든걸 담기 위해 짧고 강렬하게 만드는 반면 게임 오프닝 영상이 주가되는 베스트 게임 무비같은 경우는 처음은 루즈하게 나가죠.. 그나마도 소수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내기 때문에 금방 질리고 더 지루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온겜에서는 방송 전후에 편성한 15초 광고들을 차라리 중간광고로 편성하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05/07/31 13:52
음... 그래도 엠겜보다 온겜이 훨씬 빠른 느낌이 들죠.
어제 오래 걸린 것은 저런 점들도 있지만 야외이다보니 세팅시간이 긴 문제도 있었던 것 같군요.
05/07/31 14:05
엠겜이 짧은 광고를 내보네나요? 중간에 온라인 게임 동영상 틀어주는 것은 똑같다고 보는데요. 짧은 광고로 여러개 내보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동의합니다. 문제는 온겜이 광고주를 선택할 수 있느냐겠지요.
05/07/31 15:49
그게 싫다면 유료관중이나 방송의 유료화가 이루어질텐데
스팸이라기보다 경기를 보는 댓가정도로 생각해야겠지요 몇분 짜증나더라도 그런 광고가 많아질수록 방송국만 돈 벌겠습니까? 어찌됏던지간에 선수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테니 걍 참아야죠 ㅎ
05/07/31 15:55
무슨 친엠겜 친온겜넷...... 모 이런게 아니라 어느 사람들이나 봤을때에도 어제는 진짜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진짜 그냥 온겜인든 엠겜이든 별 생각없이 보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좀 큰 대회 한다고 할때 시간끄는건 온겜이 훨씬 더 합니다. 그리고 선수 세팅시간도 좀 제한을 두던가 일찌감치 나와서 하고 있던가해야지...... 어제 그게 몹니까!? 진짜 세팅 시간및 광고 시간 반정도로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7/31 15:56
어제 있었던 온게임넷 결승전을 보고 글쓴분이 적은 글이라서 제목도 저렇게 단 것이 아닙니까-_-;;; 여기서 pgr은 친엠겜이라던지, 제목이 온겜까라는 말은 좀 심하네요.
05/08/01 01:26
다른 건 몰라도 가장 중요한 건...
게임에서 선수가 gg친후에 바로 광고를 틀게 아니라 해설진의 해설이 있은 후에 하라는 것이죠. 5분 광고하고 해설하면 바로 전의 있던 경기의 맥과 흐름,긴장감등이 많이 상쇄되며 해설의 효과와 질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1경기에 대한 해설을 마친 뒤에 잠시후에 뵙겠습니다라는 멘트로 광고를 시작함이 옳다고 보여집니다.
05/08/01 05:56
공짜가 다 그럿습니다. 입장료 내고 관람하면 그나마 시간엄수되고 그래서, 광고 수입의존도도 줄어들기 때문에 빠른 진행이 되지만 입장료가 없으므로 수익은 전부 광고수입에 의존해야되니깐, 광고를 길게 할수 밖에요. 공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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