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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02 00:40:38
Name TicTacToe
Subject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에 대해 비판하시는 분들께.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기분나쁘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기적인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빙빙 돌려가면서 말하는걸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승헌 캐스터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정소림 캐스터 후발주자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정확히 후발주자는 아니지만,

듀얼이 사라지고 새로운 캐스터로 성승헌 캐스터가 나왔으니 그런셈이죠.

이곳 PGR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스갤이라고 불리우는 디씨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를 주로 이용하기때문에

PGR은 잘 안들리는데요.

요 밑에 정소림 캐스터 글 보니까 몇몇 리플이 보이더라고요.

원색적인 리플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PGR이라 자제해서 쓰신것 같고.

스갤같은경우엔 워낙에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보니 이런 비판.. 비판도 아니죠 비난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목소리가 답답 하다는 거였죠.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에대해서 비판 하는 이유는, 그 비판당하는 행동을 고쳐주기 위함인것을...

하지만 사람의 목소리는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한 말입니다.

그런데 목소리로 비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일훈 캐스터에서 전용준 캐스터로 바뀌었을때 비판이 많았습니다.

너무 오버한다. 어색하다.

하지만 그 비판들은 목소리가 아니라 중계방식에 대한 비판이었고,

전용준 캐스터는 그 비판도 받아들이면서 자신만의 중계스타일을 내세우면서,

현재 본좌 소리를 들어가며 온게임넷 대표 캐스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와는 다릅니다.

중계방식이 아니라 목소리. 단지 목소리로 이래라 저래라 맘에 안든다.

이건 아닌듯 싶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어찌 하지 못하는것 가지고 비판하는것. 그거 자체가 오류같습니다.

고치고 싶어도 고치지도 못하는데. 비판하면 소모적인 논쟁아닌 논쟁이 될뿐이죠.

제가 우려하는 생각을 가지셨던 분이 계신다면,

앞으로는 비판대신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목소리 당연히 중요하죠.

하지만 여건이 이미 주어졌다면,

그 단점을 다른 것으로 커버하도록 유도함은 어떠합니까.

중계방식을 성승헌캐스터 만의 특징을 앞세워서 하던지.

임동석 캐스터 처럼 위트있게 한다면, 싫어할 것도 아닙니다.

또한 단지 목소리가 걸리는건 아직 우리의 귀가 익숙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절대적 지지는 힘들겠지만,

절대적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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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28호
06/05/02 01:11
수정 아이콘
스타중계는 아닙니다만... 예전에 전용준 캐스터께서 레슬링중계를 하게 되셨을 때였습니다
SBS스포츠에서 하던 WWE의 중계였는데요 그당시 이기호 캐스터의 후임으로 전용준 캐스터가 하시게 되었더랬지요
그당시 레슬링 팬들이 이런소리 저런소리 많이 했습니다 무슨 X오버라느니 시끄럽다느니 등등 여러소리 많았더랬지요
하지만 지금도 그렇게 말하는사람 그다지 없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익숙해지게 되면 지금처럼 시끄럽지만은 않을거란겁니다 ^^;;
시간이 약이겠지요...
06/05/02 01:15
수정 아이콘
성승헌 캐스터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오늘 정소림 캐스터 글 리플보고 완전 바보되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나 저평가 되고있었다니... 물론 정소림 캐스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전해지는 분위기라 그랬겠지만 참 뭐하더군요. 정소림 캐스터도 성승헌 캐스터도 모두 훌륭한 캐스터분들이십니다. 누가누가 잘났네 비교는 삼가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을 피력하는 것은 싫지 않습니다만)
immortal
06/05/02 01:23
수정 아이콘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자는 말이있죠.
아래에 쓰여진 글과 리플에 전체적인 분위기는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가 아니라 정소림 캐스터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해서 안타깝다라는 것이 중심적인 내용인것 같습니다.
만약에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에 딴지를 거시는 분이 있다면 폐인 28호님의 말씀처럼 시간이 약인거 같습니다.
Debugging...
06/05/02 01:47
수정 아이콘
저런..과연 목소리가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할만큼 안좋나요. 치명적이란 말을 너무 쉽게 쓰시는게 아닐지. 전 사실 결함이라고 전혀 생각하고 있지않구요. 성승헌 캐스터 목소리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기에 이해해보려고 애쓰는중입니다.
성승헌캐스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많이 보여줍니다.
다만 정소림씨가 너무 보고싶은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성승헌씨에 대한 막무가내 흠집내기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
김선우
06/05/02 01:5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저는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보단 오버스러운 느낌때문에
그분 캐스터시간에는 엠비씨 게임을 봅니다;비난 하실분들은 그냥 체널 돌리세요.
바람이
06/05/02 01:57
수정 아이콘
솔직히..목소리를 갖고 뭐라고 하는건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중계자체실력을 가지고 뭐라 그럼 모르지만..목소리가 듣기 좋다..싫다는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완전히 성승헌캐스터는 목소리가 절대적으로 안좋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른거 아닙니까?
절대적으로 안좋다면..온게임넷이 바보도 아니고 그사람들은 귀나 머리가 없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목소리를 쓰게..? 성승헌캐스터도 겜tv등 경력이 있는걸로 압니다.. 만약 목소리가 누구나 싫어하는 목소리라면 예전에 이바닥(?)에서 살아남지 못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성승헌캐스터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러나..목소리갖고 뭐라고 하는건 진짜 아닌거 같습니다..
삼겹돌이
06/05/02 02:18
수정 아이콘
이유야 어찌됐든 속사정이 어찌됐든
겉 모양새는 분명 정소림캐스터가 밀리고
성승헌캐스터가 들어왔으니
성승헌과 정소림캐스터의 비교는 어쩔수 없지 않나요
아나운서에게 목소리 지적이 왜 비난인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노력하면 약간의 변화를 주는것도 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전 성승헌캐스터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과연 앞의 분을 완전히
밀어내고 중앙에 설 정도이냐 이거죠
기타 이벤트전등을 하면서 좀 더 다듬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네요
VoiceOfAid
06/05/02 02:37
수정 아이콘
음.... 정소림 캐스터도 처음 iTV에 나왔을때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어서 비난 많이 받았죠.
아마 정소림 캐스터도 계시판의 글보고 많이 피드백했을겁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전 정소림 캐스터 안티였습니다. -.-;
다 그러면서 크는거죠. 하하하. ㅡ_-;
T1팬_이상윤
06/05/02 03:07
수정 아이콘
중계방식이 아닌 목소리 가지고 왈가왈부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중계를 제대로 하느냐 못하느냐가 우선순위입니다.
온리진
06/05/02 03:42
수정 아이콘
성승헌 캐스터님..중계는 정말 잘 하십니다. 근대 목소리가...뭐라고 해야할까요..너무 진지하고 무겁다고 해야할까요?

우선순위는 아니더라도 고려대상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채널 돌려서 엠겜 보거든요;
최고봉
06/05/02 04:38
수정 아이콘
진지하고 무겁다는 느낌을 주는건 우리가 전용준 캐스터의 열정적인 중계만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사실 저도 정일훈 캐스터 대신에 전용준 캐스터가 들어오셨을때 좀 아쉬웠거든요.. 그렇지만 지금은 완전 적응이 되었지만요.. 그러니까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적응기간이라고나 할까,..
T1팬_이상윤
06/05/02 04:4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정일훈 캐스터가 스타리그 그만둔다고 했을때 그 엄청난 리플과 글들 아직도 기억나네요.(특히 게임맥스 게시판)
마술피리
06/05/02 07:00
수정 아이콘
목소리는 누구에게나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호불호가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오직 주관적인 판단일뿐입니다. 저는 성승헌 캐스터 대략 2년전쯤 처음 접한거 같은게 처음부터 목소리 마음에 들었습니다. 편안하고 분명하고.. 그때 차세대 메인 캐스터로 점찍었거든요. 그런데 그 목소리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거 주관적이라고 볼수 밖에 없네요.
반면, 저도 지금은 정소림캐스터에 익숙해졌지만, 처음엔 매우 싫어했습니다. 너무 하이톤이라 신경이 거슬리더군요. 이현주 캐스터의 엘토음이 훨씬 좋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소림 캐스터 중계도 편안하게 듣습니다. 적응된거죠..
은경이에게
06/05/02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성승헌캐스터님 맘에들던데.;;
06/05/02 09:16
수정 아이콘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목소리가 치명적인 결함이라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습니다. 전 답답하다고 느끼지도 않구요. 성승헌 캐스터 너무 좋구요. 정소림캐스터 또한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논쟁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도대체 무얼근거로 성승헌 캐스터를 욕하는 겁니까. 성승헌 캐스터 팬으로서 정말 답답.
06/05/02 09:16
수정 아이콘
실력이 부족하다거나 어투나 표현법에 대한 비판은 수용할 수 있어도 목소리에 대한 비판은 수용할 수 없다던 어떤 분의 말이 기억나네요. 목소리는 타고난 건데 어떻게 하느냐고, 그건 그냥 난 네가 싫어, 라는 말로 들린다고... 단순히 톤이 바뀐다고 목소리가 변하나요?-_- 어차피 그건 호불호의 문제니까 잘한다 못한다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상헌 캐스터, 오랜만에 처음 딱 보고 '괜찮다'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지금처럼만 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06/05/02 09:22
수정 아이콘
거참 남의 목소리가지고 직장생활에 치명적이라고 하시는분들 황당하네요.
그럼 온게임넷에서 치명적인 목소리를 가진 캐스터를 영입해서 온게임넷 간판프로에 쓰고있단 말씀입니까? 어이가 없네요
예전 정소림 캐스터도 itv중계시절에 욕 많이 먹은걸로 아는데요.
발음이 부정확하다. 특정선수 편을 든다 등등
지금이야 수위를 달리는 캐스터이지만 누구나 초보시절은 있기 마련이고
관록이란게 단기간에 붙는게 아닙니다.
06/05/02 09: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치명적이라고 하시는 분들 목소리 짜증나면 mbc보세요
06/05/02 09:37
수정 아이콘
저는 좋던데
하하하 매번 온겜 엠겜 비교할때 엠겜 옹호하시는 분의 기분이라는게 이런것이었겠군요.
정말 이해가안됩니다. 목소리 좋던데-_-
06/05/02 09:3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직업이 직업인만큼
시청자입장에서 목소리의 불만이있다면 그거또한 맞는얘기입니다.
여하튼 목소리로 먹고사는 직업인데 힘드시겠어요
성승헌캐스터 힘내세요
영혼의 귀천
06/05/02 09:47
수정 아이콘
제 귀에는 박상현 캐스터나 성승헌 캐스터나.. 목소리 비슷하게 들리던데...ㅇㅅㅇ;
나두미키
06/05/02 10: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성승헌 캐서트의 목소리가 아직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겠죠... 머 정 듣기 싫으시면 채널 돌리시거나 아님 음소거를 해서 '답답하게' 스타를 보면 되겠죠.....
한달..두달.... 그 후에도 목소리 논쟁이 계속 된다면, 안티의 글이 많이 올라온다면 우리들이 무엇이라고 하기전에, 온겜넷에서 먼가 조치를 취하겠죠.. 다들 여유를 갖으시기를...
06/05/02 10: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을 적는게 비난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데요.-_-; 주관적인 느낌을 객관적이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성승헌 캐스터의 목소리나 진행에 만족못할수도 있죠. 하여튼 차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06/05/02 11:12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으로 정보전달력, 게임의 긴장감부여, 원활한 진행 면에서 부족하다고 봅니다. 목소리 어색한건 머 저의 개인적 취향이니 패스하더라도 위 3가지 솔직히 수준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저평가 된게 아니라 펀더멘털자체가 현재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괜히 화나서 주절거렸네요.. 죄송합니다;
Sulla-Felix
06/05/02 11: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캐스터 목소리 들으려고 스타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자예비역
06/05/02 11:40
수정 아이콘
성승헌캐스터는 좋습니다.. 다만 정소림 캐스터를 볼수 없어 아쉬울 따름이에요..;
그냥스타팬
06/05/02 11:59
수정 아이콘
목소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목소리 그 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케스터로 내세운 온게임넷의 선택을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목소리라는건 타고나는 것이기 때문에 비판의 여지가 없는거죠. 하지만 캐스터의 목소리도 그 캐스터의 자질 중에 하나기 때문에 그 목소리를 가진 사람을 선택한 온겜넷의 선택을 비판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목소리를 떠나서 성승헌캐스터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자질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현 상태로 봤을경우 정소림씨보다 정말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06/05/02 12:25
수정 아이콘
성승헌 캐스터의 기용에 반대하는 이유가 목소리라는 사실에는 솔직히 좀 이건 아닌데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귀여운 목소리라는 말을 듣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불쾌한 목소리로 받아들여지거든요. 뭐, 하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쟨 원래 저런 목소리야. 하고 뭐라 왈가왈부 안하더군요.

저는 성승헌 캐스터의 방송 진행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달까요. 뭐, 경험부족이라고 하기에는 경력도 좀 되신분이라니까. 특히 전용준 캐스터같이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그런 맛이 부족해서, 정소림 캐스터처럼 사근사근한 타잎을 외려 그리워하게 되더군요. 지금의 비판이(목소리 운운하는 건 비난이지요.) 성승헌 캐스터께 약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정소림 캐스터도 다른 곳에서든 꼭 다시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썩히기엔 너무 아까운 인재분이시잖아요.
가승희
06/05/02 12:26
수정 아이콘
아마 정소림캐스터는 듀얼 2라운드때 독점해서 캐스터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듀얼 2라운드는 전용준캐스터랑 같이 했는데 이번에는 독점할듯
근데 좀 아쉬운건 전용준캐스터가 너무 무리하는거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캐스터지만...
너무 바쁜거 같습니다
아웃사이더
06/05/02 12:36
수정 아이콘
목소리는 타고 난다. 맞습니다. 그러나 타고난 천성이니 어쩔수없다라는 부분에는 그리 동의되지 않습니다.
굳이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눈에 띄는(?)결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부단한 노력과 연습으로 결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예는 우리가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 인간 아니겠습니까?

성승헌캐스터의 경우도 시간과 본인의 노력이 해결책일거라고 봅니다.
이런저런 쓴소리들을 약으로 삼키세요. 달게! 그리고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셔서 자리잡으시면 되는 겁니다.

정소림 캐스터는 정말 안타깝군요. 저 역시도 경인방송 시절부터 팬였는 데(그때는 솔로신 줄 알았다가 나중에 미씨족이신 걸 알고, 얼마나 섭?하든지),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실 날을 기다려봅니다.
전후본말이야 잘 모르지만, 만약 밑의 글에서 유추할 수 있는 그런 이유라면
더더욱 정소림캐스터의 복귀를 갈망하게 됩니다.
XoltCounteR
06/05/02 12:39
수정 아이콘
전 성승헌캐스터의 특유에 개그가 너무 좋던데...-_-ㅋ
loadingangels
06/05/02 13:08
수정 아이콘
저두 성승헌 캐스터 좋은데요^^ 그 특유의 개그...........
이제 얼마 안된것 치구 굉장히 발전 하시던데요....
진짜 문제는 엠겜.. 김철민 캐스터..
예전.. 강민선수 우승후..인터뷰에서.. 광화문 발언등으루 그 우승분위기를 망쳐놓는것 하며.. 이현주 캐스터가 웃어줬기에 망정이지 제가 다 민망했씁니다..
흐름을깨는 진행..몇년째 계속인지...
해설진은 괜찮으데...캐스터가 좀 조화가 안되는듯....
네버마인
06/05/02 13:12
수정 아이콘
loadingangels// 여기서 난데없이 김철민 캐스터 얘길 하시면 댓글이 삼천포로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조금 곤란해요.

성승헌 캐스터는 맨 처음에 보았을 때 포스트 전용준으로 키울만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런 벽에 부딪히게 된 건, 아직은 뻣뻣한 그분의 진행톤과 특정 건물에 대한 거슬리는 발음 (=>이거 의외로
상당히 신경쓰이더군요. 지금쯤이면 뭘 지적하는 지 잘 알고 계시겠죠?), 흥분 했을 때 강약 조절에 대한 부족함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거기에 정소림 캐스터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안좋은 시선도 한몫한 것 같구요.
전 이제라도 프로리그에서 하루 정도는 정소림 캐스터를 보고 싶습니다만 성승헌 캐스터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잘 해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정소림 캐스터를 하루라도 기용해 주세요.
06/05/02 13: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프로리그캐스터로 전용준캐스터 외에 한사람을 더 뽑아야한다면,그리고 성승헌캐스터와 정소림캐스터 중에 선택해야한다면 많은 분들이 정소림캐스터가 될 거라고 예상하실겁니다..이유는 자명하죠..더 잘하니까요. 근데..실제 프로리그 경기에선 볼 수 없게 되었죠. 안타까운게 사실 아닌가요?
06/05/02 13:32
수정 아이콘
고치지도 못하는 목소리가지고 비판하는게 잘못된 거라구요?? 고칠수도 없는것이기에 더더욱 중요한거 아닙니까. 목소리는 캐스터의 재능을 판가름하는 하나의 잣대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것이라면 캐스터 생활을 하는동안 엄청난 패널티가 되겠지요.
Debugging...
06/05/02 13:51
수정 아이콘
목소리 를 평가하는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이랍시고 "네 목소리는 쓰레기야"(물론 쓰레기라는 표현은 없었습니다)라고 한다면 이게 정당한 자기 의사 표현입니까? 치명적이란 말은 그거보다 더 한 수준의 말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인신공격과 다름 없다고 보입니다. 자기 표현을 하더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고 봅니다.
06/05/02 14:09
수정 아이콘
광화문발언이 뭐죠?
마스터요다
06/05/02 15:59
수정 아이콘
레이디킬러님 누가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성승헌 캐스터 목소리가 시원시원하고 듣는데 아무런 문제없었는데... 그리고 대부분 리플들은 목소리 문제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고... 그런점에서 '치명적'이라는 말은 상당한 오바죠
스타사랑
06/05/02 16:25
수정 아이콘
전 정소림 캐스터가 잘하지는지 잘 모르겠는데.. 너무 시끄럽기만 하고... 성승헌 캐스터로 바뀐 게 잘 된듯..
snowstock
06/05/02 16:34
수정 아이콘
성승헌캐스터의 목소리가 아직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
나중에라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아니네요..
sometimes
06/05/02 18:37
수정 아이콘
전 캐스터에게 목소리는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중에서 발음이 좋지 않거나, 목소리가 좋지 않은 경우를 볼때면 굉장히 의아해 하고, 거슬려하는 편이구요..
노력으로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안타깝지만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이죠. 그런데 전 전용준 캐스터 처음 목소리도 상당히 어색했었기에
적응되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 중...
바람이
06/05/02 19:00
수정 아이콘
레이디킬러// 치명적표현이란게 잘못됬다고 생각한다면..그글을 지우거나 최소 그표현정도는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의견표현정도로 끝이라면 애초에 다른분들이 님의 글에 반박을 해도 다시 반박을 할 이유가 없죠..님은 분명 아니라고 말하시지만..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주장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레이디킬러
06/05/02 19:07
수정 아이콘
예 제글 다 지웠습니다
제가 여기서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성승헌 캐스터 지켜보겠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채널을 엠겜으로 돌리게 되지만 뭔가 달라진다면 팬이 될수도 있는거니까요
You.Sin.Young.
06/05/02 22:57
수정 아이콘
제가 막 긴장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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