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8/26 13:05:52
Name 무념
Subject 이번 FA 계약 조건만 놓고 보면 무작정 확승을 욕할걸 아니였네요.
네이버 쪽에 뜬 기사를 보니 구체적인 옵션이 나와있군요.

저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얘기하자면.

이제동측이 제시한 조건은 1년 계약에 기본급 2억.

화승측이 제시한 조건은 2년 계약에 기본급 1억4천에 옵션 6천 총 4억.

옵션이라는게 붙어서 뭔가 안 좋은 것 같지만 그 옵션 자체도 20승 달성시 2천 30승 달성시 2천 승률 50% 이상 1천으로 올해 이제동의 성적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조건입니다.

나머지 1천 옵션이 뭔지는 안나와있지만 일단 저 옵션에 따르면 1억9천까진 무난하게 받을 수 있는 계약 조건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e스포츠의 빠른 주기를 볼때 어떻게 보면 1년 계약보다 좋을수도 있는 2년 계약이기도 하구요.

확실히 저 기사를 전제로 보자면 이제동 부모님도 밝혔듯이 돈 문제로 계약 안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화승의 계약 당시 태도나 팀을 혼자 이끌어 가는 자식이 안 쓰러워서 그런 면이 컸으리라 생각되네요.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화승이 협상하는 태도만 고친다면 무난하게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 조건을 보면 타 팀에서 쉽사리 입찰 못한 것도 이해가 됩니다. 2년 계약에 옵션이지만 총 4억의 조건이였고 저걸 1년 계약으로만 따져도 보상금 7천 or 1억4천을 포함하다면 쉽게 쓰지 못할 돈이죠. 거기다가 선수가 팀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치기소년
09/08/26 13:08
수정 아이콘
으......보상금......
캐리건을사랑
09/08/26 13:09
수정 아이콘
물론 이제동선수가 화승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옵션 충족으로 인한 연봉 상승은 검증되지 않은 선수에게 어울리는 계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 최고의 저그이자 최고 수준의 선수인 이제동에게는 불리&불만족스러운 계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9/08/26 13:09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프로리그 우승이겠죠.

저도 혹사당하는게 안쓰러워서 계약을 안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불안하네요.
09/08/26 13:10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은 예전에도 밝혀져 있던 내용입니다. 제안 자체가 그렇게 나쁜 제안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화승이 최고 대우를 해주겠다고 말한 것 치고는 약간 궁색한 면은 있지만요. 협상 태도 같은 부분은 실제로 어땠는지는 모르겠고..
해피한세상
09/08/26 13:10
수정 아이콘
FA보상금은 지난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책정하는 것 아니었나요? 지금까지 알기론 보상금이 7억 수준은 아닌걸로 아는데...

제 생각에도 화승의 조건이 그렇게 무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최고대우를 해주겠니 어쩌니 하는 말만 안했으면요. 김택용 선수 등등의 다른선수 연봉이랑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차피 프로스포츠에서 모든 선수가 정확하게 올린 성적대로 연봉을 받는건 불가능하죠. 다 상황과 시기에 맞게 계약하는거죠..
돌아와요! 영웅
09/08/26 13:11
수정 아이콘
1억 4천이라기에 너무한거 아니야 싶었지만 이제동 선수의 실력을 감안하면 2억이나 마찬가지네요 처음 협상을 시작할때 기업쪽에서 약간 짜게 부른다는 걸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네요 잘 협상했으면 좀 더 올라갔을거 갔은데요 울면서 화승에 남고 싶다고 하는등 대처가 좋지 못했죠
국내 스포츠 4위라 할수있는 남자배구 최태웅 선수가 1억6천인가 받아서 최고연봉인걸로 압니다 더군다나 이제동 선수는 상금도 1억정도 받을수 있죠 그리고 stx에서 너무 화끈하게 계약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화승이 욕먹는거 같기도 하구요
원시제
09/08/26 13:12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화승에서도 엄청나게 불합리한 조건을 내놓은건 아니었군요.
09/08/26 13:1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밝혀진 내용이였군요. 근데 지금 보면 마치 화승이 1억4천에 후려쳐서 이제동과 계약하려 한다는 언론이 대다수인것 같아서요. 저정도면 충분히 최고의 대우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옵션이라지만 총 4억의 금액이면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죠. 비교할 김택용 선수 계약 조건은 사실상 밝혀진 바 없구요. FA 제도 자체의 문제는 분명 욕 먹어야 하지만 화승까지 덩달아 이렇게 욕 먹는건 좀 아닌 것 같네요.
09/08/26 13:16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최고대우는 아니래도 화승에서 충분히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선수가 1억 4천 기본 연봉받고 저정도 옵션(시즌 30승과 승률 50%)도 달성 못하면 쉽게 말해 FA먹튀 아닙니까.
애초에 FA 옵션계약이라는게 먹튀방지를 위해서 생기기 시작한거니까요.
09/08/26 13:17
수정 아이콘
화승은 화승예산에서 최대한 불렀을것이라 생각합니다.
1억 4천 + @는 자신들 예산에서 할만큼 한거니까요....(최대한 대우가 무엇을 의미하던간에)
제가 궁금한것은 돈액수가 아니라 그 협상의 과정입니다, 무엇이 문제여서 제동선수 부모님이 그런말까지 했는지..
09/08/26 13:18
수정 아이콘
재계약할때는 보통 재계약하기전까지의 성과를 가지고 연봉을 책정하지 않나요? 니가 이때까지 잘했으니 2억이랑, 1억4천주고 니가 또 성적내면 6천줄게 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죠. 같은 액수라고 보이지만 여러모로 엄청 차이가 크죠.

저는 뭐 화승의 대우나 금액의 문제을 통한 계약문제는 일절 모릅니다. 그냥 먼 발치서 계약하든지 안하든지 어떻게 이 판이 흘러갈까 보고 있구요. 근데 pgr에 와보니 재밌는 떡밥이 상당히 많아서 즐겁네요.
아일랜드스토
09/08/26 13:19
수정 아이콘
최고 대우라 했다면 기본 2억이었어야죠. 어차피 줄 2억인데 옵션이 6천이나 된다면 최고 선수란 확신이 없다는 뜻 아닌가요?
너 하는거 봐서 주겠다. 뭐 이런 뜻이니까요. 확실히 최고의 선수에 맞는 대우는 아닌 것 같네요.
최고의 선수들에게 옵션이란 일종의 보너스 개념이라고 생각되서 말이죠.
해피아이
09/08/26 13:22
수정 아이콘
화승이 티원이나 KT처럼 넉넉한 팀도 아니고.. 저 정도면 나름 성의표현은 했다고 보이는데요.
아쉽기야 하겠습니다만 이게 그렇게 까지 논란이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couplebada
09/08/26 13:22
수정 아이콘
최고대우인데 옵션 계약을 걸어서 맞춘다는건 궁색하죠. 차라리 최고대우라는 말이나 하지 말던가..
Chizuru.
09/08/26 13:24
수정 아이콘
'화승의' 최고대우니까요. 나쁘지는 않은 조건 같은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냥 화승 팀 자체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해피한세상
09/08/26 13: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 바닥의 여론은 프로게이머들에겐 한없이 관대한 반면(그것도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지만...) 이 바닥을 지탱해주는 몇몇 다른 축에 대해서는 지나치리만큼 가혹한 것 같습니다.

애초에 팀 해체 위기에까지 몰린 플러스팀을 인수해준것만해도 화승은 e스포츠 팬들에게 감사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당시 지배적인 여론이 플러스 같은 팀은 지금 상태론 도저히 인수할 팀이 없으니까 해체하고 소울, 탑팀이랑 합쳐서 선별하고 재창단해라 아니었나요? 지금 이제동선수를 영입할 여력이 부족해서 충분한 금액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이렇게 갖은 비난을 들을 것 같으면 앞으로 어떤 기업이 e스포츠를 후원하려고 하겠습니까?
The_CyberSrar
09/08/26 13:24
수정 아이콘
옵션 내용중에 연간 프로리그 30승에 승률 50퍼센트 넘겨야 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곧이 곧대로 승률 50으로 잡고 계산하면 프로리그에만 60게임을 나가야 됩니다.
프로리그 연간 게임수가 55게임이므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가야 되니 혹사 문제가 다시 대두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옵션 내용중에 개인리그에서 우승시 인센티브 지급 관련 조건도 없는데 삼성이나 CJ등에서는 포상금 제도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옵션을 풀로 채웠을 때 수령액 2억이 있지만 타 기업으로 갔을 때는 개인리그 성적까지 포함하면 기업에서 지급받는금액만 하더라도
3억도 넘을 수 있습니다. 화승 입장에서는 충분히 대우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제동측에서는 금액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거라 보입니다.
또한 같은 급수의 김택용등의 금액을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금액 차가 많이 난다고 생각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Benjamin Linus
09/08/26 13:25
수정 아이콘
글의 제목 수정 바랍니다.
확승->화승
09/08/26 13:26
수정 아이콘
화승의 대우조건은 나쁜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동 선수의 부모님은 이제동 선수가 다른 프로게임단으로 이적해서 좋은대우로 프로게이머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FA선언을 한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 부모님이 마음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서 쉽게 재계약 할수도 있고 아니면 최악의 상황이 나오느냐가 걱정될것 같습니다.
Chizuru.
09/08/26 13:2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아이러니하네요.
화승이라는 팀의 출발 자체를 생각해보면, 플러스팀 인수 당시에는 거의 자선사업가 취급을 받았었는데.
honnysun
09/08/26 13:26
수정 아이콘
확승 -> 화승

누가봐도 소년가장인데 어느 부모가 좋아하겠습니까... 항상 피로도로 인해 주위 팬들도 걱정이 심했고요.
해피아이
09/08/26 13:27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이제동급 선수라면 40경기만 나가더라도 30승 10패로 맞출 수 있죠.
에이스가 40경기라면 그렇게 과해보이지 않는데요
09/08/26 13:27
수정 아이콘
해피한세상 님// 그뿐만이면 말을 안 하죠. 왜 다른 팀 놔두고 플러스를 인수, 창단이냐 비아냥거리는 소리도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걸요.-_- 암튼 전체적인 의견에 동감합니다.
돌아와요! 영웅
09/08/26 13: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옵션계약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에서 무턱대고 계약했다가 드러누운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래도 옵션이 있으면 좀 합니다. 선수들에게 목표도 심어주고요. 레알마드리드라 불리던 케텝이 침몰한데는 수억대의 다년계약도 한몫 했다고 보거든요 박정석 선수도 계약후에 스스로 나태해졌었다고 말했었구요. 말도안되는 한시즌 60승정도의 옵션만 아니라면 있어주는 것도 꼭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마바라
09/08/26 13:30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이 없다면 저 정도면 땡큐죠.

자꾸 김택용, 이영호랑 비교를 하니까.. 이런 저런 불만이 나오는 거겠죠.

밝혀진건 없다지만.. 예상은 되잖아요.
원시제
09/08/26 13:31
수정 아이콘
해피한세상님의 의견에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옵션계약이 포함되었다고 선수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지 않았다는 평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솔직히 올 시즌 이제동의 성적을 생각하면 상당히 가벼운 옵션인데 말이지요.
09/08/26 13:31
수정 아이콘
기본급 1억4천에 옵션 6천
이제동 선수가 달성가능한 옵션이라고 해도 문자상으로는 '기본적으로 다음 시즌의 널 못믿는다. 하지만 잘하면 맞춰 줄게.' 라는거죠.

기본 2억에 마이너스 옵션 6천으로 바꾸면?
'이번 시즌 대단히 잘했고, 널 믿어. 하지만 못하면 금액을 반환해라.' 라는 의미가 됩니다.

내용은 같아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어느게 더 이익인지 화승 프런트는 생각 좀 해봤으면 하네요.
원시제
09/08/26 13:34
수정 아이콘
clow님//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오히려 1억 4천에 옵션 6천이 '넌 실력이 있으니 이정도만 해줘도 이만큼은 가져갈 수 있어' 라고 느껴지고,
2억에 마이너스 옵션 6천은 '일단 돈은 주겠지만 못하면 뱉어내라.' 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이너스 옵션이라는 용어 자체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감안해야 하겠지요.
마바라
09/08/26 13:35
수정 아이콘
clow님// 저도 "마이너스 옵션"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느낌이 먼저 다가오네요.

대외적으로 알릴만한건 아닐듯. -_-;;
The_CyberSrar
09/08/26 13:35
수정 아이콘
해피아이님// 30승 10패면 승률 75%입니다. 올해 성적도 69퍼센트인데요;
제가 한 말은 그냥 생색은 내면서 저렴하게 후려칠려고 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이제동의 활약은 연봉 2억 정도를 충분히 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한다면 지금까지 했던 활약에 대한 보상
개념의 금액과 앞으로의 기대활약에 의해서 연봉 금액을 조정해야 합니다.
연봉 1.4억에 옵션 6천만은 이제동의 자존심을 살려줄 수 있는 금액이 아니라 보이고 같은 금액을 맞추어 줄려고 했으면 1.6~1.8의 기본급에
옵션금액을 줄였어야 합니다.
지금의 옵션 금액은 기대활약에 대한 가중치는 높고 이전 활약에 대한 노고 보상비의 개념은 적은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09/08/26 13:35
수정 아이콘
왠지 기본급 1억4천도 적은 것 같이 거론되는데... e스포츠에서 저정도 금액 받는게 최정상급 선수 말고 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김택용,이영호랑 비교해도 두 선수가 얼마인지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죠. 근데 기본급 2억 이상에 옵션 +@는 아닐거라 봅니다. 이 판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고 과거에 비해 큰 이윤이 창출되는 것도 아닌데 팬들이 너무 기업에게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 같네요. 옵션은 당연하게 받는다는 가정하에 1억9천이란 돈은 엄청나게 큰 액수입니다.
09/08/26 13:3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정말 화승을 고마워서 어쩔줄 몰라 했던 시절이 있었군요, 흐흠...
09/08/26 13:37
수정 아이콘
옵션이라고 해서 다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화승이 제시한 옵션처럼 그 선수가 갖고 있는 최소한의 기량만 보여도 달성 가능한 옵션이 있는 반면에, 예를 들어 다승왕에 2천, MVP에 2천, 프로리그 우승에 2천과 같이 그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보여도 달성 자체가 쉽지 않은 옵션과는 의미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gamenews게시판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부모님쪽의 요구 사항이 기본급 2억이 전부라면 화승이 제시한 것(쉽게 달성가능한 옵션 포함 2억)과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그 정도의 차이였다면 양측이 충분히 협상을 통해 타협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부모님쪽은 기본급 2억에 플러스 추가 옵션(5천~1억) 정도를 요구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해피아이
09/08/26 13:40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요새 하도 이제동 선수가 이겨서 승률이 80%도 넘는 줄 알았죠.;;;;;

포모스 기사에 따르면 순수연봉으로 2억에 출전제한옵션을 요구했고..
화승은 1억 4천에 6천 옵션을 제시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동 부모님께서는 화승에서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_- 이적하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구루미
09/08/26 13:41
수정 아이콘
yoosh6님// 조금 위험한 추측성 발언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언론에선 부담감에 대한 언급이 나와있을 뿐인데, 추가 옵션이라니요.. 오해하시는 분들 생길 수도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이미 언론에서 보도 되었듯이, 너무 혼자 짊어진 짐이 힘들어보였다는 그런 이유때문에 결렬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옵션이라고 해도, 윗분들 말씀처럼 이제동선수쯤되면 충분히 달성할수 있을 정도의 선수니까요. 그렇다면 2억 = 2억 이 되는건데, 그럼에도 결렬되었다면 다른 이유인건데, 그렇게 해서 나왔던 얘기가 그 부담감 아니었던가요?
노짱을 돌려됴
09/08/26 13:42
수정 아이콘
저기사 대로라면 화승이 도대체 뭘잘못한건지
저정도 옵션을 못해내면 그게 먹티이고 연봉값을 못하는 거지요
막말로 갑자기 이제동선수가 부상을 입어 1년동안 시합에 못나오면
팀은 어떻게 합니까
화승은 땅파서 먹고 살까요
이판은 선수에 대해 지나치다 못해 그냥 일방적인 편애만 있고
그들과 같이 살아가고 이어가는 선수이외의 존재(특히 감독)에 대해선
거의 선수들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흡혈귀로 알고 있어요
이건 정말 문제이고 감정의 골이라고 봅니다.
오가사카
09/08/26 13:44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자식을 돈 몇천?때문에 혼자고생생활을 하는걸 보시고싶으실까요?
케스파1위가 이렇게나 별볼일없는존재라는거 자체가 이판이 실력으로 돌아가는판은 아니라는거죠
마바라
09/08/26 13:45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그니까요.. 연봉 1억만 해도 우와~ 할 정도인데..

문제는 비교대상인 김택용과 이영호가 티원과 KT라는..

이 바닥에서 돈 좀 지르는 기업에 있다는거죠.

비교만 안하면 인생 편하죠.
09/08/26 13:46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FA에서는 보통 말씀하신 것과는 반대에 가깝죠. 대부분 원소속팀의 경우 일정부분 디스카운트가 들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수준의 선수라고 해서 항상 동등한 금액을 받는 것도 아니고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스포츠의 예를 볼 때 어떤 해에 FA가 되느냐 경쟁 여건이 어떠냐, 해당 팀이 어디냐에 따라 비슷한 레벨의 선수라고 해도 그 금액 자체는 천차만별입니다. MLB로 따지면 양키스와 미네소타나 템파베이의 프랜차이즈 스타의 수준이 비슷하다고 할 때 제시 받는 금액의 차 또한 상당합니다. 그것을 선택하느냐 마느냐는 선수의 재량이지 팬들이 해당팀을 비난할 것은 못된다고 봅니다. (물론 현 FA 제도하에서는 선수의 재량 폭 자체가 적다는 것이 문제지만, 언급된 것과는 조금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Chizuru.
09/08/26 13:46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그런 극단적인 대립을 만들어 낸 것은 팬도 선수도 아닌 협회(와 그 주축인 기업 프론트) 입니다.
중계권 파동은 그새 잊으셨습니까?

악감정을 가진 이들을 탓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FA 제도 역시 기본적으로 협회(와 그 주축인 기업 프론트)들의 합의에 의해 생성된 악성 제도입니다. FA로 풀리는 선수의 갈 곳을 없애기 위해 만든 안전장치들은 성공적으로 잘 가동되었고, FA를 선언한 선수들은 단 한명을 제외하고 모조리 궁지에 몰렸습니다. 제도를 만들어 낸 당사자들과 이스포츠 팬들간의 감정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자신들이 자초한 일인데요.
09/08/26 13:46
수정 아이콘
원시제님// 네 원시제님의 의견도 충분히 받아드릴수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시각에서 맞는말이고요.

하지만, 스타 팬들 말고 일반인들이 '이제동 선수 잘나간다는데 연봉 얼마야?' 라고 물어본다면?
'이제동 연봉 2억' vs '이제동 연봉 1억 4천'
화승에게 광고효과로 어느쪽이 도움 되는지 이야기 하고 싶은겁니다.
저는 시작부터 화승 프런트가 실수한거라 생각합니다.

뭐, 기본 2억에 마이너스 옵션 6천으로 이야기가 나왔다면 6천은 너무 심했다라고 이야기했을겁니다.
전 기본 2억에 마이너스 2천 마이너스 옵션이 적당하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2명이나 되는 비교대상이 존재하는데 서로 명분도 살리고 윈윈하는 계약을 생각해야지.
화승 프런트는 너무 실리만 생각했으니 처음부터 이제동 아버님이 화날만 했겠죠.
이제동 아버님이 2명의 연봉을 아예 모르시지는 않으실테니까요.

실제로 마이너스 옵션이야 계약 당사자들이나 알고 있고, 마이너스 옵션이 발동 될때나 알려지는게 관례죠.
좀 영약한 계약을 내밀었어야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09/08/26 13:47
수정 아이콘
yoosh님/ 제동선수 부모님이 2억에 옵션 요구했을지 모른다고요? 추측하지 마세요..
저는 화승이 돈을 적게 제시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제동선수부모님이 협상과정이 문제가 있었다고 했지 돈액수라 했던가요?
이제는 제동동선수 부모가 돈 많이 요구했을것이라는 ~추측성 얘기도 나오나요?
아고니스
09/08/26 13:52
수정 아이콘
화승이 이판에 참여를 해준것은 너무나 고마운 일이죠..
그리고 저 연봉이 그렇게 낮은것도 아니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도 이적하고 조금 부진하던 시기에 1억도 못받은걸로 알고있고요.
하지만 개인의 이름으로 팀을 빛내고 팀의 이름으로도 팀을 빛내준 선수에게
우리팬들이 너무 바라기만 하는걸까요?
화승이 이판에 참여를 해준것은 너무나 고마운 일이지만
일단 참여를 했다면 어느정도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뭐 연봉이 높고 적고를 다떠나서 말입니다.
대처하는 방식이 최고의 선수를 대하는 입장인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아 보이더군요.
아무튼 지금 이렇게까지 된마당에 화승과 이제동 선수가 잘 타협을 봤으면 좋겠군요.
그래도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지금의 방식은 너무나 잘못되어 있어요..
노짱을 돌려됴
09/08/26 13:5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에 대해서 대우문제가 나올때 형편없다는 글이 많은데
이문제에 대해 확실한 답을 내줄사람있습니까?
현재 발표된 내용으로 보면 이제동선수의 대우는 현 스타판 최고급임에
틀림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제동선수를 능가하는 대우를 받는 선수가 누가 몇명이 있습니까?
김택용이 어쩌고 이영호가 어쩌고는 하지 맙시다.
저 두선수가 저이상의 대우를 받았다는 어떤 것도없고
또 저두선수가 이제동선수보다 못받아야 될 이유도 없습니다.
막말로 팬층으로 현 스타판의 인기도로 볼때 이영호,김택용 이두선수가
이제동선수보다 못합니까?
개인리그는 말그대로 개인리그입니다.
팀의 연봉책정에 가장 크게 반영되고 그게 없으면 팀존재가치가 필요없는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으로 이제동선수가 저두선수를 능가합니까?
이제동선수가 막말로 개차반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비교증거를 누가 한번
확실하게 내놓았으면 합니다.
이점으로도 협회건 팀이건 이영호,김택용선수에 대한 이번 성적에 대한
연봉내용을 공개했으면 하고 이것이야말로 FA보다 먼저 성토되야 할문제라고
봅니다.
도대체 바로미터가 뭔가요?
뭔데 이제동선수에 대한 대우가 형편없다. X판이다라는걸까요
09/08/26 13:53
수정 아이콘
구루미님//

화승측 제안의 구체적인 옵션 내용이 밝혀진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쪽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구요.

이전에 알려진 화승측의 기본금 1.4억 + 옵션 6천과 지금의 옵션 내용이 알려진 상황은 다르게 판단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부모님 쪽의 구체적인 제안이 어떠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죠. 언급하신 것처럼 실수령액이 2억=2억인 것이 맞다면, 이제동 선수의 화승 잔류 의지를 감안할 때 부모님이 그렇게 강하게 다른 의사를 표시하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추측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The_CyberSrar
09/08/26 13:59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반대로 적정수준을 제시 받았다는 증거도 제시 좀 부탁드립니다.
화승 욕하는건 대우가 개차반이라서가 아니라 설레발은 무지 쳤는데 기대이하라 그런 겁니다.
기본급+옵션 지급 방식에서 옵션이 기본급의 50퍼센트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고중의 최고 선수에게요. 기본적으로 저만한 옵션계약은 선수의 자존심을 깍아내리는거죠.
예를 들어서 에이로드가 텍사스랑 10년 계약할 때 연봉 2500만 이랑 기본급은 1600만 옵션으로 900만 달러 책정했다
라는 것이랑 느낌이 확 다르죠.
구루미
09/08/26 14:01
수정 아이콘
yoosh6님// 네, 어떠한 의도로 말씀하신지는 알겠어요..
제가 댓글서 받은 느낌은..
금액을 5천에서 1억정도 추가를 요구한 것 같다고 금액까지 적으셔서 추측을 해버리시니까, 부모님측에서 좀 더 달라고 했던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을때와 약간 뉘앙스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씀드린거예요.
제가 부모된 입장이라면, 20살 뿐이 안된 아들이 마음이 늘 무거워하고 지쳐보이니까 충분히 금액적인 측면을 떠나서 다른 멘탈적인 측면의 요구가 뒤따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들이야 게임이 좋으니까 하겠다지만, 부모마음에서야 그게또 그렇지 않잖아요.
제가 약간 한쪽에 치우쳐서 생각을 했기 때문에(처음 기사에서 부모님이 부담을 줄여주는 것에 대한 요구를 하셨다고 해서 그쪽으로 많이 공감했었거든요) yoosh6님 말씀에 그렇게 댓글 드렸었네요.
원시제
09/08/26 14:03
수정 아이콘
clow님// 제가 말씀드린것은 팬들이 이해하는 방식에도 해당하지만,
이제동선수나 그 부모님이 이해하는 방식에도 해당됩니다.

즉, 마이너스 옵션이라는 옵션 자체를 프런트에서 제시했을때
"뭐? 성적이 안좋으면 돈을 뱉으라고?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는거지요.

늘 평점 4.0 이상을 받아오던 학생에게
'다음 학기 3.0 이상만 받으면 장학금을 주겠다.'와
'장학금은 주겠지만 다음 학기 3.0을 못넘으면 장학금을 박탈하겠다.'

학생 입장에서 후자는 좀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09/08/26 14:03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 님// 그러니까 서로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시장을 비롯 여타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시망 수준이 아니란 것만큼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노짱을 돌려됴
09/08/26 14:12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STX 김윤환이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연봉 5000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이적료가 없어 FA 최대어로 알려졌던 STX 김윤환이 연봉 1억 원에 옵션 계약 포함 연봉 총액은 1억 3천이 넘는 금액으로 STX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프로리그 승리 수당과 개인리그 우승 보너스까지 합치면 최대 연봉 총액은 1억 5천 만원 선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제동의 연봉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STX 김윤환의 연봉 총액은 저그 선수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STX 관계자는 "김윤환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기 위해 이와 같이 연봉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STX 진영수, 김구현 역시 옵션 포함 연봉 총액 1억 원대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박성준 또한 자세한 연봉은 알 수 없지만 STX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a href=mailto:sora@dailyesports.com>sora@dailyesports.com</a>
됬습니까?
이제동을 제외한 저그유저로서 최고연봉이 김윤환선수입니다.
이제동선수와 동급의 연봉대상자는 이영호,김택용두선수 뿐이죠
자 그럼 이영호,김택용선수가 이제동선수의 저 조건에 비해 더받았다는 정보가 있습니까?
반대로 저두선수가 이제동선수보다 덜받아야할 이유가 있습니까?
이제동선수에 대한 적정수준은 말그대로 최고대우이고 현재 발표대로라면
이제동선수는 최고대우입니다.
말그대로 이제동선수가 형편없는 대우를 받았다는데
옵션포함 총액 1억3천의 김윤환선수보다 6천이 많은 저그선수중 최고를 찍은 이제동선수의
대우가 적정하지도 않고 형편없다는 근거가 뭡니까?
09/08/26 14:16
수정 아이콘
이 바닥 팬들이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분들이 많다보니, 나이가 많은 기업의 운영진들과 금전적인 개념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억단위 연봉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사실좀괜찮은
09/08/26 14:21
수정 아이콘
피나님// 뭐, 스타 황금기에는 유명 선수들이 억대 연봉을 곧잘 받았으니까요... 부풀리기도 있었지만.
귀염둥이
09/08/26 14:23
수정 아이콘
1억4천 기본급에

옵션포함하면 2억이고, 그나마 1억9천까진 어렵잖게 달성가능한 옵션인데 이게 안좋은 조건인지 의문입니다.

당장 김택용선수가 얼마받는지 알려진 것도 아니고요.

또 역대 최고의 배구선수로 손꼽히는 김세진 신진식선수 등도 1억 1~2천받았습니다.

제가보기엔 배구판을 따라갈려면 인지도나 인기도에서 스타판은 한참멀었다고 보고요.

거기다 개인리그위주인 스타판은 각종 상금도 적지않죠.

제가보기엔 오히려 연봉거품이 심한것 같습니다만

정말 1~2억이 어디 땅파면 나오는줄 아시는 분이 많네요.
The_CyberSrar
09/08/26 14:23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이제동선수가 제시받은 금액이 최고인지 아닌지 님이 제시하신 기사를 통해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김윤환 선수가 보장받은 옵션포함 금액이 1.5인것으로 이제동이 2억 제시 받은 걸 어떻게 비교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김윤환 선수의 개인통산 커리어와 전적입니다.
선수 (종족) 김윤환 (Zerg)
총 전적 281전 165승 116패 (58.7%)
종족별 전적 vs Terran 103전 61승 42패 (59.2%)
vs Protoss 96전 60승 36패 (62.5%)
vs Zerg 82전 44승 38패 (53.7%)
개인리그 통산: 0회 우승, 0회 준우승

그러면 이제동 선수를 보죠.
선수 (종족) 이제동 (Zerg)
총 전적 497전 340승 157패 (68.4%)
종족별 전적 vs Terran 204전 130승 74패 (63.7%)
vs Protoss 155전 104승 51패 (67.1%)
vs Zerg 138전 106승 32패 (76.8%)
개인리그 통산: 4회 우승, 1회 준우승, 기타우승 제외

커리어상 엄청난 차이가 있는 김윤환 선수의 계약금액을 가지고 이제동 선수의 금액이 적정한가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근성으로팍팍
09/08/26 14:28
수정 아이콘
화승은 언플로 이제동에게 최고대우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제시액은 최고대우 에 못미쳣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팀에서 최고대우를 보장해서 데리고 갔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근데 실제로 그런 입찰은 없었습니다.
화승은 성의를 보였고 그것이 부족했다면 다른팀에서 입찰을 했으면 되었습니다.
화승팬은 이과정에서 충분히 화승을 욕할수 있습니다.
왜 이제동을 잡지 못하냐고..
그런데 도데체 이렇게 욕먹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입찰이 없는것도 화승 탓입니까?
아니면 제가 모르는 화승팬이 이렇게 많았던 것일가요?
장세척
09/08/26 14:30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이제동선수 부모님께서는 화승을 떠나려고 하신 것 같습니다.
더 좋은 환경의 팀을 원하셨던 것이죠.
물론 그게 이제동선수의 아마추어적인 인터뷰 + e스포츠판의 현실이 맞물려서
결국 화승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은퇴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몰렸지만요

화승팀에선 약속한 "역대최고대우"는 아니지만, "현실적인 최고대우"는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원시제
09/08/26 14: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프로야구 류현진 선수가 2억 4천
김광현 선수가 1억 3천 받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현재 스타판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선수인건 분명 사실입니다만
프로야구와 스타의 지명도, 판의 크기를 보았을 때 이제동 선수의 2억이 형편없는 대우라는 의견에는 결코 동의할수가 없네요.
노짱을 돌려됴
09/08/26 14:35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 님 기사를 확실히 보시죠
김윤환선수는 옵션포함 1억 3천이고 기타 프로리그 승리수당 개인리그 우승시 보너스까지
있을시 1억 5천입니다.
받는다는 명시도 없는것을 꼭 집어넣어서 이제동선수의 조건을 폄하하지는 마시죠
그리고 김윤환선수의 성적과 이제동선수의 성적이 비교불과할정도로 차이가
나니 저그연봉자 순위중 2위인데도 1위인 이제동선수와 저렇게 엄청난 차이가 나는거 아닙니까
옵션만 봐도 자그마치 7천차이입니다. 7천! 스물살에 하루 8시간씩 알바해도 평균시간당 4천2백원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1년을 쉬지않고 일해도 1200입니다.
그 6배나 되는 금액을 단지 1,2위 차이이지만 성적의 넘사벽으로 이제동선수가 받는겁니다.
7천의 차이가 어떻게 커리어차이를 설명못합니까
그리고 내가 제시한것으로 이제동선수가 최고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고하셨는데
현재 발표된것으로 이제동선수가 최고입니다.
이제동선수의 옵션포함 2억이상의 금액을 받는 선수가 나왔냐 이말입니다.
오직 이제동선수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동선수가 형편없다. 개차반이다라는 근거를 누구든지 구체적으로 비교해서 대달라는 겁니다.
막말로 이영호,김택용선수가 한 3억받았다는 정확한 연봉내용이나
이제동선수를 능가하는 연봉이 도마에 오른 하다못해 카더라라도 있냐 이겁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화승이 제시한 역대최고 조건이 있는데
이역시 현재까지 발표된 확실한 내용이나 정보가 있습니까?
모두다 그정도이다. 일것이다라는 설이나 추즉성 정보외에는 없었습니다.
임요환선수가 1억 6천이다. 2억가까이 된다.
강민,홍진호선수가 4억이다. 였는데 나중엔 그게 2년이 아닌 3년계약이었다.
CJ가 서지훈선수에게 역대 최고어쩌고의 언플을 깔고 옛GO를 인수할때
1억1천정도였다고하고
이윤열선수가 3년에 옵션포함 6억가량된다정도가 그나마 카더라에서
나오는 최고연봉급입니다.
대부분이 언플이고 진짜 2억이상은 없고 그냥 정도된다는 애기이지 지금처럼
이제동선수에게 제시된 조건이 알려진 경우가 없습니다.
이말은 다시말해 다 뻥튀기일 확률이 높다는 애기이고 이제동선수만이 현재로는
가장 확실한 최고대우를 받는 선수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참 개차반 같은 대우군요 이게
장세척
09/08/26 14:37
수정 아이콘
금액하고는 애초부터 무관한 문제였던것 같은데요
이제동 부모님은 애초부터 화승팀을 떠나 좋은 환경의 팀을 원했지만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차가운 현실을 맛본것이라고 봅니다
마바라
09/08/26 14:41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하다못해 카더라를 원하신다면.. 이미 있지 않나요.. =_=;;

그 카더라 때문에 이제동이 억울한거죠 머

이제동 팬들은 김택용에 비해서 이제동이 못받아야 할 이유가 뭐냐인 것이고.. 최근에 우승도 이제동이 했고..

그 카더라에 의하면 심지어 이영호 보다도 못 받았으니.. (카더라 2억2천)

막말로 김택용이 1억4천에 옵션 6천 받았다면 이제동도 억울할거 없죠.


비교대상은 김택용, 이영호인데.. 얘네들이 연봉공개를 안하니.. 카더라로 추측할수 밖에 없는 현실.

p.s 티원 관계자는 김택용의 연봉에 "역대 최고대우"를 자신했다는 기사를 본거 같네요..

기존 역대 최고가.. 한 2억5천 되나.. 그보다 많은진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되는걸로 봐야겠죠.


첨언을 붙이셨기에..

이제동도 만족하고 잘됐으면 계약 내용이 안흘러 나왔겠죠. 김택용과 이영호처럼 만족함 끝~

잘 안됐으니까 구체적인 제시조건이 흘러나오는 거지.. =_=;;
The_CyberSrar
09/08/26 14:48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형편없다, 개차반이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 없습니다.
기사도 똑바로 보고 있습니다.
승리수당,개인리그 보너스 합쳐서 1.5억이란거 알고 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승리수당,개인리그 보너스 없어서 옵션포함 2억인거 알고 있습니다. 원래 없거든요

아 그리고 FA계약시에는 직전년도 성적만 보는가 봅니다. 이제동선수가 저그 1위 계속 할때 김윤환 선수도 계속 2등이라도 하셨나
보군요. 제 의도는 김윤환 선수 폄하가 아닌데 엄한 김윤환 선수 데리고 오셔서 피차 껄끄럽게 하시는군요.
게다가 알바이야기는 여기서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돈 5천만원이 제가 적다고 했습니까? 금전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몰아가시는데
호날두 1200억 이적료 받는금액 나오면 알바로 한 1만년 일해야 된다고 피를 토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더군다나 저는 2억이란 금액 자체가 형편 없고 개차반이고 이런 말을 하는 포지션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취하는 포지션은 옵션 금액이 기본급에 50퍼센트에 이를정도로 과한 옵션 책정으로 선수측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입니다.
증거증거 ,바로미터 하시길래 저는 노짱을 돌려됴님이라면 적정금액이라는 근거를 충분히 납득시켜주실줄 알았는데 말이죠.
오가사카
09/08/26 15:06
수정 아이콘
비인기종목 다른선수나 다른스포츠를 비교하는건 맞지않다고봅니다.
어느 스포츠이든 인기는 선수들스스로가만들어나가는거고 이스포츠의 인기는 거품이아니라생각됩니다
최고는 그만한 값어치가있는거죠
2년간 저그원탑을유지해오고 지금은 역대최고라불리는 선수의 몸값이 역대최고가되지못함으로써
기업들은 이스포츠의 미래가없다고 판단하고있기때문에 팬들이 열받는겁니다
노짱을 돌려됴
09/08/26 15:13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형편없다. 개차반이다라는 이제동선수 연봉에 대한 평가는
님이 아닌 다른사람글이지만 내가 처음적은 글 바로위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지워버렸더군요
그리고 알바의 연봉으로 비교한것은 성적상 비교가 안되는 두선수간에 금액비교가 되는냐는
님글에 대한 금액의 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적은 겁니다.
"커리어상 엄청난 차이가 있는 김윤환 선수의 계약금액을 가지고 이제동 선수의 금액이 적정한가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비교가 안되니 저만큼 연봉성적 1.2위라는 한끝차이인데 받는 돈은 저만큼 엄청차이가 나는거 아닙니까
저그선수중 2위의 연봉과 비교할수없는 금액을 받는게 적정금액에 대한 근거이기도 합니다.
그외의 근거나 비교우위를 가늠할려면 동급이나 과거의 예로 보아야 되는것이고 그런것이 없지 않습니까
그럼 이제동선수의 옵션포함 2억이 어떻게 적을수 있습니까
아예 카더라만 가지고도 저금액은 최고급이거늘 지금까지 PGR에서 아예 한면을 넘어서까지 연일 이제동선수
포대접론이 나온 근거가 뭐냐 이겁니다.
난 그 포대접론을 대는 분들에게 그근거를 설명해달라는 거고 님은 나에게 대뜸 그럼 적정했다는 근거는 뭐냐
에서 현재 발표된대로의 수치에서 최고라는 사실을 적었습니다.
최고의 대우를 해주었으면 형편없다는 말이 나오지 말아야 할것 아닙니까
또 계약내용이 실재 이제동선수에게 불리했습니까?
화승의 조건이 딱히 이제동선수에게 불리해보이지 않는것은 그게 이제동이기때문입니다.
그정도의 옵션을 못해내면 그건 이제동이 아니죠
발표된대로라면 최고의 대우 저그연봉랭킹 2위에 비해 7천이 많은 고액
이상태에서 적정수준이 아니면 얼마가 적정수준일까요
지금 이제동선수의 연봉에 대해 거의 광분에 가깝게 들고일어나는것이 출처도 없고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른(솔직히 이곳에서 만들어냈지요) 김택용 2억5천설가지고
뒤집어진거 아닙니까
그건 내글에 적정수준의 근거를 대라하는 The_CyberSrar님도 역시 동조하기때문 아닌가요?
내상식으로 1억9천이 알려진 마당에 이제동선수의 연봉이 그의 이름값에 적절한것이냐는 반문은
바로 김택용 2억5천이라는(나중에는 3억까지 발전했죠 그것도 김택용,이제동이라면 3억은 되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문에서 티원은 분명히 최고대우로 재게약했다는 발표만 했는데)등등의
설에 바탕을 두고 저보고 적정근거를 대라하고 반문했다고 보는데요
이제동선수가 최고급 대우를 받은 명백히 발표된 사실로 알수 있는 정보가지고 적정근거를 대라고
하는 것부터가 동급선수의 대우를 사실상 기준으로 보고있고 나보고 근거를 충분히 납득시켜줄거라는
글까지 적었다고 봅니다.
귀염둥이
09/08/26 15:23
수정 아이콘
원시제님// 프로야구는 연차때문이죠. 사실 위 두투수는 5년차 이상이었다면 3억이상 어쩌면 4~5억도 충분히 받을 수 있죠. 아직은 신예축에 끼기에 연봉이 적은거죠.
사실좀괜찮은
09/08/26 15:23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도 STX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해 준 것이라든지, 현 팀내 입지라든지를 생각해줄 필요가 있었고, 원래 FA때는 그 선수의 가장 최근 현황이 반영되는 법입니다. 조금 후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동이 최근 스타리그를 우승했다면, 김윤환 선수도 MSL결승에 올라갔구요.

선수 연봉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이상, 모두가 결국 카더라이고, 카더라에 의존한 경우라면 단정짓는 말은 쉽게 해서는 안 되겠죠. 카더라는 아무리 신빙성 있어 보여도 카더라입니다. 카더라와 비교하면서 화승이 악의 축이네, 이제동이 너무 많이 바라네... 모두 성급합니다. 화승과 이제동 선수가 계약을 마무리짓고 그 수준이 공개되기 이전까지는,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데... 뭐 그렇다고 제가 대단한 인간은 아니지만, 뭐 그렇습니다.
귀염둥이
09/08/26 15:32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직전년도 성적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게 맞죠. 다른종목은 몰라도 스타는 1년전과 지금의 수준차이가 존재하니까요. 1년전에 우승했고 그실력 그대로라고 쳐도 지금은 예선통과도 장담못하게 되는게 이판입니다. 작년 재작년에 잘했다는 참고사항정도는 될 수 있으나 연봉에 직접적인 영향은 적습니다. 예를 들어서 박성균선수가 왜 억대연봉을 못받을까요? 우승도 했고 양대 테란으로 불릴정도였는데 말이죠. 지금 성적과 경기력이 받춰주지 않으니까 그런겁니다.
그리고 다른스포츠라고 하더라도 2년부진하고 FA직전 1년잘한선수가 2년잘하고 FA직전 1년 못한 선수보다 유리합니다.
그리고 다른선수들이 옵션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지지도 않았습니다. 뭐가 문젠가요? 그게 그리도 자존심이 상하는건가요? 연봉이 공개된 다른선수들의 옵션도 이정도는 됩니다. 이때까지 공개된 계약(이번만 말고 역대로)다 뒤져봐도 옵션 다 이정돕니다. 무슨 마이너스 옵션도 아니고 다 플러스옵션이고 달성하기도 어렵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인데 뭐가 그리 자존심이 상하는지 의문입니다. 자존심 상할려면 다른선수들이 그 보다 좋은 조건이라서 비교가 된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요.
거기다가 2년이라는 계약기간 보장은 큽니다. 제아무리 이제동이라도 앞으로 2년간 지금포스를 유지한다는 보장이 전혀없는데도 말이죠. 이정도면 역대최고 대우라고 해도 크게 손색없지 싶습니다.
오가사카님// 거품이 아니란 말을 할려면 뭐라도 근거를 말씀을 해주셔야되지 않을까요?
장경진
09/08/26 15:36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다음 년도 연봉 책정하는데 통산전적을 왜 따지나요? 0809 프로리그 전적을 기준으로 줘야죠. 대부분의 프로게임단에서 연봉책정은 전시즌 프로리그 성적이 기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외 개인리그 성적이나 통산전적 등이 직접적인 기준은 아니죠. 다만 개인리그 성적이 좋으면 인기도가 높으니까 그런 부분이 연봉에 반영되는 일은 있겠지만요. 임이최마 등 본좌급 선수들이나 작년 김택용 선수가 SKT1으로 이적할 때 받았던 연봉은 그런 맥락이겠죠.
김윤환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옵션 포함 5천만원 차이가 나는데 그렇게 부당한 차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김윤환선수는 5천만원 이하 선수였기 때문에 FA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였죠. 그런 김윤환 선수를 붙잡기 위해 STX에서 좀 더 얹어줬을 걸 감안하면 인지도나 0809 프로리그 성적의 차이를 볼 때 적절하다고 봅니다. 현재 김택용, 이영호선수의 연봉이 카더라로 존재하는 이상 화승은 나름 최고의 대우를 제시한 셈이죠. 아쉽지만 '역대최고대우'를 해주겠다고 발표한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2년 제안이 사실이라면 더욱 그렇고요.
다만 이제동 선수 연봉 중 옵션 부분을 너무 크게 잡은 것 같네요. 올해 성적을 생각하면 옵션 걸어봤자 거의 다 받아갈텐데 순수 연봉으로 2억 쥐어주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 싶습니다. 사태가 이렇게까지 번진 점이 정말 안타깝네요.
The_CyberSrar
09/08/26 15:36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적정한지 아닌지는 지금 나온 팩트로는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님에게 적정하다는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했던 것은 단지 님이 최고대우라고 매우 강력히 주장하셨기에 근거를 들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뭐 어떤 패를 들고 있길래 저렇게 말씀하시는가 싶어서죠.

그런데 김윤환의 예를 들어서 이제동과 비교하는 건 심각하게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역대도 아니고 한해 나란히 1/2등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가치측정의 지표로 삼는다는 것은 크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올해 2위이긴 하지만 10승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습니다. 투수로 비교하자면 20승 투수와 16승 투수 정도의 스탯 차이가 있고 또한 그만큼의 연봉 격차가 있습니다. 또한 역대로 따지면
이제동은 꾸준히 최정상급 에이스 투수고 김윤환은 올해 반짝 잘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선수에 비유할만합니다.
어쨋든 두 선수에 대한 비교는 잘못된 것이고 본문의 맥락과도 맞지 않습니다. 씁쓸하네요
하여간 저는 님이 들고 오신 근거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님이 말씀하신 어차피 이제동 입장에서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옵션을 끼워 넣었다면 어차피 될거 이제동의 기를 살려주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보너스를 주는게 당연한데 옵션 자체가 도전정신을 발휘할만한 것은 없고 그냥 무난하면
주는 것이라면 무옵션이라도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 이게 제가 주장하는 바이고 님이 취하는 포지션과 저는 다릅니다.
오가사카
09/08/26 15:40
수정 아이콘
투니버스짜투리방송부터시작해서 게임방송국만들어서 우여곡절끝에 여기까지올라온게 거품인가요?
게임방송의 미래가없다고판단하십니까? 대부분의 게임팬들은 거품이라는말에 동의하기힘들겁니다
SK ,KT가 판을키워놨지만 은행이나 기업들이 자선사업가도아니고 그만한연봉을 주는건 다이유가있는거죠
The_CyberSrar
09/08/26 15:45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직전년도 성적이 연봉 책정시에 가장 큰거 당연히 알고 있지요.
다만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FA 계약이고 FA 계약시에 직전년도 성적만으로 금액을 책정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 걸 설명하려면 논리로 설명하는 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듯 싶어서 예를 들고자 합니다.
야구에서 FA 계약을 할때 계약금액과 연봉을 직전년도 성적으로 하면 박진만,양준혁등등(삼성팬이라)은 25~30억은 커녕
10억도 못 받습니다. 직전년도에 어느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면 과거의 커리어와 직전년도의 실력을 고려함으로써 FA에서는 그 가치 즉
금액을 결정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과거의 커리어, 프랜차이즈인가 아닌가 입니다.
그것을 고려했을 때 이제동과 김윤환은 비교대상이 아니란 말입니다.
추가: 직전년도의 실력은 필요조건이고 커리어는 충분조건입니다. 이제동은 필요충분조건이고 김윤환은 필요조건만
갖췄습니다.
노짱을 돌려됴
09/08/26 15:47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그러니까 카더라가 아닌
현재 미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이판에서 공개된 정보로
이제동이 최고가 아닙니까?
이 PGR에서 만들어낸 카더라를 배제하고 따지자는 겁니다.
이제동선수이상의 연봉을 받는 확실한 선수가 있는냐
답은 없다.
그럼 유일하게 이제동선수에게 근접한 공개된 수치는 저그연봉랭킹 2 김윤환선수입니다.
그김윤환선수는 옵션포함 1억 3천이고 이제동선수는 옵션포함 2억이다입니다.
난 카더라를 아예 안중에 두지 않고 이제동선수의 연봉을 논한거고 님은 결국 카더라를 계속
비교우위에 넣고 가늠하는거 아닙니까?
카더라는 백날 가도 카더라일뿐
이제동의 이번발표만이 그가 현재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아니라면 그이상을 받는다는 선수와 사례를 누구든 내면 됩니다.
내놓을수 없으면 이제동선수의 이번 연봉에 대해 반론을 내지 말아야죠
카더라가지고 반론을 내지는 않겠지요 (뭐 현재 분위기는 카더라가 진실로 횡행하는드 해서 참 안타깝지만)
물빛은어
09/08/26 15:55
수정 아이콘
'화승이 이제동 선수에게 어떤 계약을 제시했는가'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는 못하겠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 리그 경기를 보는 한 사람인 저는, 이보다는 이제동 선수의 부모님께서도 언급하신 것과 같이
'아들이 부담을 지는 것을 보고싶지 않았다'는 것이 그냥 언플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식이 부담을 덜 지는 그런 팀을 원했다는 것이 화승-이제동 선수 계약의 1차적인 문제이고 연봉, 인센티브의 문제는 2차적..
그 이전에 이번에 만들어진 FA제도의 악법으로서의 면(?)이 더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논란의 중심이 이제동 선수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FA를 선언했던 다른 선수들이 어찌되는가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he_CyberSrar
09/08/26 15:56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애초에 저는 님이 취한 포지션과 스탠스가 다르다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옵션쪽에 불만이 있는쪽이고 금액 자체에는 크게 비중을 두는 편이 아닙니다.
왜 했던 이야기를 계속 해야 되는지 모르겠군요. 님에게 근거 제시 해달라는 이유조차 바로 위의 댓글에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나온 데이터만이 진실이라는 이야기 좀 그만하시죠. 이제동의 금액이 적정선이냐 아니냐는 T1관계자와 김택용만이 아는
부분이고 우리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지금 밝혀진 사실로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애초에
문제가 불거질 일도 아니었습니다.
장경진
09/08/26 16:08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김윤환 선수와 이제동선수의 연봉은 FA선언 "이전" 1차 계약시의 차이잖습니까? FA 계약금이 아니라요. 왜 갑자기 FA계약은 가격이 다르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동선수가 2차 타구단 지명시 1억 4천을 제시받았으면 또 모를까...
09/08/26 16:29
수정 아이콘
원시제님// 저 개인적으로도 이제동선수에게 2억이 형편없는 대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지금 화승이 욕먹는 것은 제시 금액자체가 적다기보다는 최고대우라는 호언장담이 너무 쎘기 때문이지만..

김광현 류현진선수 비교는 약간 다른 것이 프로야구 선수들은 연봉과는 별도로 입단시 계약금을 따로 받는다는 걸 생각해야 합니다..
첫해 연봉이 2천만원씩이었지만 두선수의 입단 계약금은 김광현선수 5억에 류현진선수 2억5천이었습니다..
그나마 류현진선수는 고교시절 팔꿈치 수술로 평가절하되서 상대적으로 낮은 계약금을 받은 것이지요...
배구도 과거 아마추어시절에는 프로만큼의 연봉을 받지 못했기에 오히려 야구 못지않은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었고요..
몇년전부터 프로 드래프트제 도입으로 거의 없어지기는 했습니다만.. 근래 조금 살아나싶어도 그동안의 인기하락을 감안하면
현재 프로스포츠 4위라는 건 허울 좋은 명색이고 국제대회를 뺀다면 지금 스타판과 비교해서 많이 우월하다고 하기 힘든게 현실이죠..
홍제헌
09/08/26 16:47
수정 아이콘
화승의 이제동이 SK의 김택용 KT이영호보다 대우를 덜 받을 이유는 없겠죠... 자존심 문제 아니면 팀에서의 지나친 혹사 둘중에 하나겠네요..
위원장
09/08/26 17:34
수정 아이콘
하긴 최고대우 호언장담하고 1억 4천은 좀 적은감이 있지만...
09/08/26 17:42
수정 아이콘
옵션 100% 다 받는단 보장도 없는데 무조건 2억받는다고 하는분들 많네요.
그럼 옵션 다 받는다 치고 2년동안 최소한 30경기에 나가서 30연승을 해야겠네요.
한해 승률대로 나온다면 70%로 잡고 43경기는 나와야겠네요.

왜 다 최고대우에 연봉만 생각하시죠?

무슨 상황이라도 돈만 많이 받으면 그냥 최고대우인가보네요.

4000원 받고 5000원치 일하는 직장과 4000원 받고 4500원치 일하는 직장은 일하는 입장에서 뒷쪽 선택하는게 일반적인거 아닌가요.
완성형폭풍저
09/08/26 18:49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일단 김윤환선수가 저그에서 2인자인지도 저는 잘 모르겠지만...(랭킹상이겠죠..??)
연봉측면에서 이제동선수와 비교되는것 자체가 넌센스가 아닐까 싶네요.
스타판엔 저그만 있는것이 아니라 테란과 프로토스가 있고.. 이제동선수는 저그탑이기도 하지만, 전체탑인 선수입니다.
프로리그에선 다승왕과 mvp를 먹었고, 개인리그에선 온겜 2연속우승에, 엠에쎌은 4강진출입니다.
팬들사이에선 본좌다 아니다 토론이 엄청진행중이죠. (핫이슈가 되었다는것은 본좌에 가까이 갔다는 것으로 받아드릴수 있겠네요.)
객관적, 주관적으로 부동의 원탑입니다. 스타판 전체에서요. 택리가 겨우겨우 뒤를 따르는 입장이죠.
김윤환선수는.. 사실 무척 죄송합니다만.. 아직 이제동선수와 비교할 레벨이 아닐듯 싶네요. 물론 잘하는 선수입니다.

또한 1억4천 기본에 6천은 충분히 가능한 옵션이라는 점을 개차반조건이다라고 우기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의견이 아니잖아요..?? 그런 소수의견을 내세우시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현재의 화두는 분명히 선수관리차원에서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과, 최고대우를 언플해놓고선 기대에 못미치는 대우를 해줬다는것..
어디에도 개차반 조건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이제동선수의 부모님은 제동선수가 힘들어하는게 안타까워서 싫어하시는것이고..
스타팬(혹은 제동팬)들은 그런 화승의 언플이 마음에 안드는것이죠. 차라리 조용히 1억4천에 6천 옵션이었으면 이렇게 시끄러워지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개차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척 적을것이라 생각되네요.
마바라
09/08/26 19:23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아까부터 자꾸 똑같은 말씀을 하시던데..

김택용, 이영호가 있는 티원이랑 케티가 연봉공개를 안한 마당에..
공개한 팀중에 이제동 조건이 가장 좋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_-;;

이제동도 일이 잘풀렸으면 공개 안했을텐데..

그럼 공개한 팀 중에 김윤환이 젤 높으니.. 공개 안한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은 집어치우고
김윤환이 스타 연봉짱이다. 그러실껀가요?
오가사카
09/08/26 19:25
수정 아이콘
연봉이라는게 앞으로잘할거다라고주는거보단
지난일년간 이만큼했으니 앞으로 이만큼만해줘라는 의미가 크지않을까싶네요
이제동선수는 0809프로리그에서 최고의 다승왕입니다. 더구나 개인리그 골드마우스우승자구요
부모님입장에서는
혼자이끌어온 화승에서 옵션으로 2억만들어주는거에대한 서운함과
0910프로리그도 뻔히 자식의 고생길이 훤한데에대한 안타까움을 이제동선수와 전혀다르게 인터뷰에서 털어놓은게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온거같네요
이게 다 에이젼트조차없이 처음격었기때문에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언론플레이였죠
FA법이 잘못된겁니다
09/08/26 19:31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이제동 선수와 김윤환 선수가 같은 레벨에서 비교될 선수가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현재 실력적인 측면이나 커리어에서 비교될만한 선수는 김택용 선수 정도 밖에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러나 김윤환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가치 차에 비해 연봉의 차가 큰지 작은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금액적으로 보면 기본급 차 4천에 옵션 포함 금액 7천의 차가 크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적은 차는 아닐겁니다. 기본급에서 40%, 옵션 포함 50%이상 정도의 차이지요. 김윤환 선수 역시 A급 정도는 된다고 생각할 때, S급인 이제동 선수와의 연봉 격차가 어느 정도까지가 적정할지는 쉽게 말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게다가 위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팀을 비롯한 주변 여건도 고려될테구요.)

보통 MLB의 경우 전성기가 지나지 않은 나이(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A급 선수라면 1500만불 전후를 받을 수 있고, S급 선수로 평가 받을 정도가 되어야 2000만불을 넘습니다. 대략 40%~60% 정도 더 받는다고 볼 수 있겠죠.

화승이 어떤 점에서 선수 관리차원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위 좋은 선수라고 평가받던 선수들이 이적 후 상대적으로 그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KT라면 모를까... 화승이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혹사와 관련된 문제라면... 그것을 화승만의 문제라고 하기는 힘들테구요.

최고 대우와 관련해서는... 여타 선수의 대우가 어떤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정짓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봐서는 이번에 FA 계약을 한 김택용 선수를 제외하고는 최고 대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실력적인 측면에서 김택용 선수에 모자를 것이 전혀 없는 이제동 선수가 김택용 선수보다 적은 연봉을 받는 것이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두 선수 다 최고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이고 필연적으로 두 선수 중에 한 선수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김택용 선수 이외의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거나 또는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는 근거가 있다면 화승의 제안이 그들의 주장에 못 미친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작금의 상황은 이런 분명한 근거가 있다기 보다는 팬들의 기대치 연봉에 못 미쳤기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바라
09/08/26 19:45
수정 아이콘
절대적빈곤과 상대적빈곤의 문제일것 같은데요..

아프리카엔 굶어죽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우리나라는 밥세끼 꼬박 챙겨먹으니 모두 다 부자다.. 라는 문제죠.

이제동의 연봉은 절대적기준에서 보면 많지만.. 상대적기준에서 보면 적을수 있습니다.

팬들의 불만은 상대적기준에서 나오는것 같네요.


어쨌든 제 눈엔 많아 보입니다. 제가 저 돈을 모으려면.. ㅠ_ㅠ
완성형폭풍저
09/08/26 21:14
수정 아이콘
yoosh6님//
맞습니다.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겠지만 비교자체가 불가능한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 비교가 객관적이지 않다는것은 논란의 여지가 될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50명의 생각이 다 다를수 있으니까 말이죠. 따라서 김윤환선수의 연봉과 비교를 하면 논란만 커져가니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김택용선수나 이영호선수의 연봉이라면 어느정도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할테니 언급해주셔도 좋겠지만 말입니다.
비야 너만은
09/08/27 00:27
수정 아이콘
화승의 입장에서 보시는 분이 몇몇 보이는데
최고의 선수를 잡을만한 여건이 안되면 팔수밖에없는게 '스포츠' 의 생리입니다
뭐같은 FA 규정때문에 -_- 이것도 저것도 아닌상황이 되어버렸지만
구단이 선수에게 맞춰줘야지
선수가 구단에게 맞춰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순모100%
09/08/27 11:38
수정 아이콘
가만히 보면 갈등의 원인이 꼭 '돈'이다 보긴 어려운 듯....
09/08/27 13:33
수정 아이콘
써니님// 제가 생각하는 연봉이라는 것은 그렇습니다.
"니가 잘했기때문에 주는 상이 아니라 너는 이정도 했으니 내년에도 이정도 할꺼야
그러므로 너는 우리팀에 필요하므로 이정도 연봉으로 잡는게 우리팀에 이득이야 "
30승입니다. 30승이란 옵션은 일반적 팀의 에이스라는 선수는 대부분 이정도는 찍습니다.
예를 들까요 택뱅리쌍중 뱅은 빼야한다고 까이던 송병구선수 30승22패입니다.
높이는 무슨 낮다고 까이는 박성균선수역시 28승 25패입니다
김명운선수볼까요 30승 31패입니다.
먹튀라고 까였던 박찬수선수 24승28패네요

즉 팀의 에이스로서 30승은 과도하게 많은 숫자가 아니라는거죠
다시말해 이정도도 못하고 2억을 받겠다는것은 오바가 아닌듯합니다-_-

만약에 옵션내용이 50승달성시 2천 이러면 저부터 일어설겁니다.
그런데 30승도 안하고 2억 받겠다는것은 도둑놈 심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제가 듣기로는 출전경기제한 옵션도 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적당한 경기수 배분만 된다면 그리 나쁜조건은 아닙니다.

전체프로게이머중 최고대우는 미지수라도(비공개니까요;)
화승이 해줄수있는 확실한 대우인것은 확실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762 찜찜한 드래프트 [156] Tiffany6622 09/08/26 6622 0
38760 [생방불판] WCG 2009 8/26 경기(박찬수-박명수,송병구-정명훈) [29] 100원의기적7151 09/08/26 7151 0
38759 090826 WCG 2009 한국대표선발전 - SC 8강 1회차 // W3 8강 3회차 [277] 별비6602 09/08/26 6602 0
38758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 [5] 라덱5759 09/08/26 5759 0
38757 스타크래프트2 출시를 앞둔 지금, HD 방송의 필요성에 대해서... [13] 물의 정령 운디4730 09/08/26 4730 0
38756 현재의 E-SPORTS..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며.. [19] 엷은바람4517 09/08/26 4517 2
38754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4) 7~8위 [7] 信主SUNNY4891 09/08/26 4891 0
38753 소설, <삼무신三武神> 27 [13] aura4067 09/08/26 4067 0
38751 삭제글 관련 임시 공지 [36] Timeless3834 09/08/26 3834 0
38750 이번 FA 계약 조건만 놓고 보면 무작정 확승을 욕할걸 아니였네요. [87] 무념5658 09/08/26 5658 0
38748 FA 제도를 지지 합니다. [69] Oracle10g5072 09/08/26 5072 0
38747 .. 판 일보직전의 FA 제도 [51] hidori3839 09/08/26 3839 0
38745 지금까지 케스파가 해온일들이 다 마음에 안드네요.. [5] 건담마스터3906 09/08/26 3906 0
38744 이제동 선수의 향방. 제 바람입니다. [18] 갠츄메4090 09/08/26 4090 0
38743 FA.. 당연한 결과가 아닌지 싶네요 [6] 하트브레이크3901 09/08/26 3901 0
38742 최고의 선수를 물먹이는 FA, 팬들이 일어나자 [26] 세이시로6447 09/08/26 6447 5
38739 이제동 FA건을 보며 다른 입장에서 글을 써 봅니다.. [8] Northwind4318 09/08/26 4318 0
38738 때려칩시다. 이게 무슨 스포츠입니까? [49] 아우구스투스5955 09/08/25 5955 0
38737 냉정하게 이제동의 FA선언을 돌아보자 [18] 코세워다크6187 09/08/25 6187 5
38736 WCG 8강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32] 미네랄배달5690 09/08/25 5690 1
38734 소설, <삼무신三武神> 재미있는 한자정리집. 인물 소개집. [4] aura4515 09/08/25 4515 0
38733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제동선수 은퇴하지 마세요. [54] 信主SUNNY5404 09/08/25 5404 1
38732 열악한 이판이 돌아가려면 협회라도 잘해야될텐데... [13] 인하대학교3898 09/08/25 38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