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22 19:31
그런데 방금전 경기의 박성균 선수 경기력이 괜찮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선수를 압도해버렸어요. 드라쉽이 놀고 있지를 않아요. 드랍쉽의 이동은 진짜 하나의 아름다운 라인을 따라 움직인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적재적소에 부지런하게 움직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09/12/22 19:32
이영호 선수의 테란전은 정말 결점이 없어요. 박성균 선수가 완벽에 가까운 초반 대응을 보여줬는데 레이스와 탱크 거리재기가
상황을 역전시켰고 스타포트에서 나오는 드랍쉽+ 지상병력의 움직임과 자리배치+ 물량이 박성균 선수를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대단!! S급 테란의 진수를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09/12/22 19:32
저는 같은팀의 박지수선수가 가능성이 왠지 높아보이는데요......
그냥 연승을 끊는 선수가 나온다면 박지수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09/12/22 19:33
속도에서 지지 않는 이영호를 속도전으로 상대하는것은 어불성설이고..
오늘 이영호의 테테전 컨셉은 이성은이 자신을 잡으러 나왓을때 쓰던 컨셉이엇거든요. 탱크 거리재기로 이득보면서 밀봉.. 이 선수가 이성은의 게임 컨셉을 따다 담으니.. 임요환식 빠른 바이오닉이라도 해야되나요-_-;;
09/12/22 19:33
진짜 무슨 홍길동드랍쉽인줄 알았습니다.. 드랍쉽이 잠시도 정체되지않고 생산->병력태우고->병력드랍->병력태우고->병력드랍 이패턴이 쉬지않고 일어났습니다.. 박성균 선수의 팬이라면 초반에 많이 뽑은 벌처가 생각만큼 이득을 못봐줬고 그로인해 초반 탱크의 부재가 전선 배치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게 한것 같습니다.. 또 레이스에도 만만치않게 피해를 입었구요..
09/12/22 19:34
우정호선수 베리나이스 vs 손찬웅선수전이 나오지만..
스톰을 그렇게 삽질하면서 교전에서 크게 지나 싶은 경기를 결국엔 압도해버리네요.
09/12/22 19:35
SKY92님// 동감합니다. 이영호 테테전 연승은 박지수 선수가 정크벅크... 이영호 선수 테테전에서 약한 때를 가장 잘 알 것 같아요.
09/12/22 19:35
박지수가 이영호 연승을 끊으려면 다음 스타리그니까.. 최소 30연승은 하겠네요.
연승도 대기록 무슨 21연승씩해대니까 사실 날빌쓰기도 부담스럽겠네요. 날빌성공해서 테테전 연승을 짜르면... 구성훈선수 모습보면 사실 날빌쓰나안쓰나 패배는 기정사실화..?
09/12/22 19:38
Ascaron님// 손주흥 선수는... 예전에 껌 씹으면서 박성균 선수를 레이쓰 탱크로 잡아낸 멋진 모습 이후에...
괜찮은 모습을 본적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09/12/22 19:38
이영호선수 박지수선수랑 만날때쯤이면 40연승정도 하고 있을듯;;. 전 이신형선수랑 msl 8강에서 만나서 연패가 끊길거 같아요.
아무래도 다전제를 해야 연승이 끊기겠죠.
09/12/22 19:40
우정호의 프프전은 명품인데요. 과연 박세정같은 a급토스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박세정도 기본기는 아주 좋은 축이거든요.
09/12/22 19:40
서지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만큼만 해주면야 그냥 우승 후보죠...
하지만 현실은... 이영호 선수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ㅠ_ㅠ
09/12/22 19:43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보고도 저런 대처라는게.. 황당할 따름이네요.
저건 아마추어도 당연히 건물지어서 벌처 못들어오게 막을텐데 말이죠...
09/12/22 19:43
저는 뜬금없이 지금 이성은선수가 이영호선수의 연승을 지켜볼때의 심정이 궁금하네요;;
누구보다도 연승을 끊는데 가장 근접한건 자신이였을테니.
09/12/22 19:43
민죽이님// 그것도 좋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그건 별로 좋지 않아요; 개인리그...... 이렇게 잘나간 적이 박카스 아레나 이후 없었어요 그 이후로 이영호 선수가 팀을 거의 먹여살리다시피 했으니까요;;; 그때를 떠올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에결 없이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09/12/22 19:45
서지훈 선수... 일부러 질려고 저러는건 아니겠죠?
저건 일부러 지려고 하는 플레이 아니면,,, 안되면 scv 세워두고 뒤에서 탱크로 치는것도 안되는건지? 그냥 게임 포기한건가요.. 벌쳐 나오는 순간.. 아 이해가 안되는데요.. 서지훈 선수 팬이였는데.. 이런 플레이는 정말.. 군 생활 쉽게 하려고 공군 가는건가요.. 아...
09/12/22 19:48
전 차라리 넥서스 준게 나은것 같은데요...
어차피 그 병력으로 싸웠어도 뒤어어오는 병력 막을 재간이 없어요 5시가 대박이군요...
09/12/22 19:54
박세정의 기본기에 우정호가 연승중이다보니 상대의 날빌에만 신경을 쓴듯 싶습니다.
몰멀 하나와 드라군 압박에 의해서 넥서스가 날아가면서부터 지고 들어간것 같습니다. 박세정이 기본기는 좋아요 정말..;;
09/12/22 19:58
초반에 5시 몰멀을 생각도 못하고
넥서스 지키는 것을 포기한거 같은데.. 리플레이보니 박세정선수는 딱 초반찌른 병력빼고는 한동안 병력뽑는것도 쉬었는데 아쉽네요.. 아마도 병력이 계속올지 알고 포기한거같은데.. 오늘 에결에서 이영호 선수를 또볼수있을련지..
09/12/22 20:04
MSL 예고를 보니 일정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군요.
지난 토요일에 STX 선수들만 단체로 해서 또 그렇게 되나 싶었는데, 지난 주만 그렇게 했던 것이군요.
09/12/22 20:13
과연 같은팀의 이영호선수만큼 바이오닉을 보여줄수있을런지요 아레나때만해도 맵이 유리했던것도있지만 이제동선수를 3:0으로
잡았던 박지수선수인데요
09/12/22 20:13
박지수 선수는 이영호 선수 운영을 복사하면 안되죠..
그게뭐 복사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박지수선수 본연의 스타일대로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09/12/22 20:25
신노열 선수도 그럭저럭 잘하네요..
뭐 저러니 에결에도 계속 내보내고 했을터인데.. 그래도 박지수 선수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를 복사를 못하더라도.. 컨닝정도는 했어야했는데..
09/12/22 20:28
신노열 선수야 자기 할 거 한 거 같은데, 박지수 선수가 약간 매끄럽지 못한 면은 있었네요.
그래도 위메이드에서 신노열 선수를 왜 이렇게 내보내는지 알 것 같습니다.
09/12/22 20:29
아 왜 안들어요 진자..........
프로게이머들 저런고집 너무 안좋음... 이영호선수가 저런건 진짜 좋은데.. 빨리 빨리 들어주는.. 저런거 대표적으로 안들어주고 잘터지는선수가 진영수인데...
09/12/22 20:30
뭔가 영호처럼 하려는건 보이는데,,, 그게 안되는거 같네요. 몇번이나 말했지만 저번주에 이제동이 못한게 아니라 영호가 압도적으로 잘한거라...
09/12/22 20:30
이영호...그렇게 압도하고도.. 팀이 져버렷습니다..
0809시즌 화승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아참, KTF시절에도 이랫엇죠?;;)
09/12/22 20:33
정말 KT팬이지만 이번 박지수 선수 경기는 화가날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자막 가리고 신노열 선수의 배넷어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네요...... 하..... 한숨만...
09/12/22 20:35
박지수는 컨셉이 scv를 쉬면서 빠른 업그레이드+빠른 베슬 빌드를 쓴것 같은데 퍼실리티를 짓던 scv가 뮤탈에 한번 잡히고 나서부터 타이밍이 계속 꼬인것 같습니다. 1탱 1베슬만 안놓쳣어도 타임 어태커 다운 모습을 보여줄수 있엇을텐데..아쉽네요 KT..
09/12/22 20:35
사실 논개트리도 우정호 박찬수 선수등을 잡을만한 적절한 엔트리가 떨어져야 성공하는거죠. 다만 박지수선수의 오늘 경기력은 화가나네요;
병력사용이야 연습으로 해결안될 수 있으니 그렇다쳐도, 그 물량은 뭐하는거죠;;;
09/12/22 20:36
음......박지수 선수 토스전은 많이 망가졌지만 그래도 테테전 좀 하는거 같고 저그전은 그래도 이제동을 셧아웃 시킨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은 안했는데 오늘 보니 많이 우울하네요.......이건 기량하락이 아니라 아레나때 이후 이영호 이제동은 또한번 진화한 반면 박지수는 거의 제자리 걸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