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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03:25
최연성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전성기 이윤열의 '압도'는 뭐... 아무리 생각해도 여태까지 스타 역사상 제가 제일 싫어했던 선수는 이윤열선수였네요 (지금은 좋아하지만)
09/12/24 03:31
이윤열 선수의 압도보다는 최연성 선수의 임팩트가 전 더 커보여서 그랬습니다.
음 제가 봐도 마지막 문단은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제 느낌으로만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저 마지막 문단은 자삭하겠습니다.
09/12/24 03:34
Since1999님// 선악을 기준으로 한 건 아닙니다... 그렇게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제 감정으로만 적었으니... 읽는 분들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09/12/24 08:56
저도 택뱅리쌍이 좋습니다. 과거의 4대천왕의 연장선상이라고 하면 될까요
스타판은 원래 잘하는 선수들을 묶어서 라이벌을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덕분에 스타판의 컨텐츠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09/12/24 09:03
택뱅리쌍은 확실히 4대천왕 이후에 가장 어울리는 4인방이긴 한듯합니다. 임요환 vs 홍진호의 라이벌 구도는 리쌍 혹은 택뱅이 담당하고 있고 종족밸런스도 2:1:1 이 맞고요 (테란이 토스로 바꼈지만). 그만큼 관심도도 많고 경기수준도 좋고요
09/12/24 09:20
택뱅리쌍중 어느 한 선수가 독보적으로 앞서나가서 본좌로드를 걷는 모습을 바라시는게 아니라
지금처럼 택뱅리쌍이 서로서로 경쟁하는 구도를 계속 보고 싶으신 것 같네요.. 예를들면 삼국지에서 위나라를 계승한 진나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야기가 재밌는게 아니라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가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재밌는 것 처럼 말이죠..
09/12/24 09:30
저도 택뱅리쌍이 계속 치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스타리그와 MSL은 송병구선수와 이영호선수가 나눠가졌으면 합니다.. 이제동선수가 우승하면..본좌론을 거부하기가 너무 힘들어질것 같거든요.. 그래서 송병구선수와 이영호선수가 나눠서 우승해야 4명간의 커리어도 (이제동4회,김택용3회,송병구2회,이영호2회.이정도는 되야..) 좀더 비슷해지고..좀더 치열해질것 같네요
09/12/24 10:48
점점 탈본좌론자 분들이 많아진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군요...
본좌없어도 스타판은 더 잘굴러간다는걸 택뱅리쌍이 입증해 주고 파괴해 나가기를~ 육룡의 수장 개념처럼 현재의 택뱅리쌍 수장 최고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대한 정의가 오히려 요즘에는 더 먹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9/12/24 11:50
요즘 스타판 정말 재밌죠. 하지만 역대 모든 시대를 통틀어 저에겐 06년 겨울의 물 위를 걷는 savior의 모습보다 찬란했던 기억은 없군요.
그래서 아직 천하를 통일할 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촉오 삼국시대가 삼국지의 전성기였지만, 결국 진이라는 하나의 국가로 통일됐듯이 언젠가 새로운 정점이 나타라리라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현재 4명의 거인들이 펼치는 치열한 부딪힘을 즐겨야겠죠.
09/12/24 11:56
역시 전 본좌로드가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독보적인 1인자를 향해 걸어가는 그 눈부신 영광의 길을 지켜보는게 제일 재미있습니다. 결국 사람 대 사람의 싸움이자 스포츠입니다. 경쟁모드도 흥미진진하지만 슬슬 누군가가 영광의 자리로 등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치열한 경쟁자 명단에 이영호 선수가 커리어를 추가함으로서 더욱더 위상을 높일수 있을런지요.. 아무래도 이영호의 분위기를 보면 양대리그중 하나는 재패할것 같습니다.
09/12/24 17:38
마빠이님// 네명 선수간의 수장이라 하면 주저없이 이제동 선수라고 말하겟습니다. 크크. (2)
다만, 앞으로는 예측이 어렵군요..그래도 수장은 리쌍이 되기를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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