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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3 06:54
저도 왠만해선 스윕을 기대 하는데..
이영호 선수가 워낙.. 포스가 후덜덜 해서.. 진짜 기대 되긴 합니다. 이영호 선수의 저그전이 후덜덜해도 저그가 우울하지 않은게 이제동의 존재 떄문인거 같아요.
09/12/23 08:16
그래도 이제동은 우승을 네번이나 한선수
아레나 광삼패 이두개의 큰 고난을 그냥 씹어먹어 버리고 다시금 우승한 선수가 이제동입니다. 오늘 이제동의 역스웝 해버리고 스타리그 삼연속 우승갑시다.
09/12/23 09:01
반대로 얘기하면 이영호가 이제동을 잡지 못한다면...이번 스타리그에서 이제동을 잡을만한 선수는 쉽게 생각안나네요..
송병구가 가장 네임밸류 있다고 할 수 있지만...종족상성이나 전적을 봤을때 이제동의 우세가 점쳐지고요.. 그나마 김윤환선수가 장벽이 될 수도 있겠군요.. 12월25일이 기대되는군요..과연 어떻게 될지..
09/12/23 09:25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 못잡을시에는 진짜 이제동 잡을 선수가 한명도 없을듯
이제동선수가 이길시 거의 우승확정인듯 테란최고 컨디션 최고인 테란이 저그를 못잡는데 프로토스가 저그최강자를 잡는건 상상하기 어렵죠
09/12/23 09:30
이영호vs이제동의 승자가 스타리그를 우승하길..
이제동의 팬인 저는 이영호가 이기는것도 그다지 싫지는 않습니다. 이제동의 팬이 되다 보니까 이영호의 팬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이긴 쪽이 결승에서 송병구를 만나기를 바랍니다. 이왕이면 역스윕을 해주길 바라면서..
09/12/23 09:50
저도 무덤덤한 이제동 선수 모습을 보니 이건 빨리 가서 연습해야겠다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이제동 스코어로 한창 다전제 씹어먹고 다닐때에도 항상 첫경기는 이상할 정도로 허무하게 진 적이 많았기 때문에 별 걱정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온겜도 부커질 좀 하지....왜 8강에서 두 선수를 붙여가지구... 흑
09/12/23 10:16
아.. 저는 사실 저그팬이라 테란 선수들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 편인데 (임요환 선수 제외..;;)
최근의 이영호 선수는 진짜 너무 강합니다. 경기보는 눈이 좋은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약점을 찾아보려 해도 약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기발한 전략이나 엄청난 피지컬에 바탕을 두었다기보다 (그런 측면도 강하지만) 뭔가 게임의 흐름을 꿰뚫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이 타이밍에 뭘 해야 하는지, 병력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디에 배치해야 되는지에 대한 전술적 움직임이 정말 정확합니다. 말 그대로 판을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최근 플토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거고... 이 선수가 플토전까지 다른 종족전 수준이 되면 어떻게 될지 그야말로 공포스럽네요. 진짜 '최종병기'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실력이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쉽지 않아 보입니다;;;
09/12/23 10:20
제 생각인데 이영호 선수는 테란 코치가 있을때 정말 강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 박카스 우승할때도 변길섭 코치가 있었고 현재도 김윤환 코치가 오면서 부터 지금의 포스를 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아무튼 25일 경기 꼭 승리하고 우승 했으면 합니다.
09/12/23 10:23
아무리 이영호 선수가 포스가 강하다 하지만..
그래도 이제동 선수의 포스도 그에 못지 않다고 생각해서 -_-a 두선수가 아마 하루종일 20판 붙으면.. 10 : 10 쯤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_-;
09/12/23 11:30
개인적으로 금요일 첫경기만 잡아낸다면 이제동이 역전한다는데 돈걸고 싶네요... 물론 첫경기 잡기가 쉽지 않겠지만.. 과거 이영호 선수의 조그만 약점이라면 다전제에서 한번 무너졌을때 심리적으로도 무너지는 경향이 좀 있었던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 약점마저 극복했다면 뭐 조만간 5대본좌 찍을수도....
09/12/23 11:36
만약 동선수가 이긴다면 한번 난전으로 이기고 두번째 판에서 4드론 갈 것같은 심심치 않은 예감이.....
그러나 , 저도 저그빠라서 동선수를 좋아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그로서 이영호 선수를 이길 해법같은게 안 보이네요...ㅠㅠ
09/12/23 11:44
질라// 테란은 다 못이겨도 프로토스가 저그를 잡을수도 있죠. 3.3 김택용을 기억하시기바랍니다.
의외로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를 완파하고 엄청난포스로 결승진출해도 진영화선수에게 3대0나올수도 있씁니다.;; 4강전에서 박세정선수에게도 질수있는거구요. 속단하지는맙시다.
09/12/23 11:53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지만 이제동이 이긴다면 이제동이 우승했으면 하네요
저도 이영호 선수 응원하다보니 이제동 선수도 응원하게 되었네요
09/12/23 12:04
그냥 이제동 선수를 믿을 수밖에요.
설사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저는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지금껏 이룬 게 많은 선수지만, 앞으로도 이룰 게 많은 선수니까요.^^
09/12/23 12:08
이영호 선수가 두 맵 중에 어디에 더 투자했을지..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
2경기 신단장의능선일지, 아니면 3경기 태풍의눈일지.. 예상같아서는 3경기인데, 괜히 2경기에 무리수를 둬서 악영향이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최근 기세를 보면,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말입니다;
09/12/23 12:28
전 이제동 선수가 지금쯤 모니터를 뚫어지듯이 쳐다보면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클릭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폭군을 화나게 한 댓가를 치루리라 다짐하면서요. 이제동 선수를 믿습니다.
09/12/23 14:22
이영호선수가 무난히 이길것 같습니다.. 이제동선수는 현실적으로 MSL을 노려봐야겠네요
한달쯤 후에 맞붙으면 또 누가 이길지 모르는 매치업이지만 현재 기세로선 답이 없네요 양대우승할게 아니라면 한 리그에 선택과 집중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동선수는 MSL 우승하고 저그 최다우승 달성하셨으면 합니다
09/12/23 15:28
절대마신 님// 현실적으로는 그렇겠지만 전 차라리 집중과 선택이라면 스타리그를 노려주었으면 합니다. 스타리그 연속 3회 우승이라는 건 현재로선 누구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니까요. 물론 양대 다 하면 좋고, MSL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기록적인 측면에서 조금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라서 말이죠.
여튼 금요일에 스타리그 보러 갈 것 같은데, 제동 선수 지면 소주 두 병 까고 장렬히 전사할지도 모르겠네요...-_-a
09/12/23 15:31
작년 이맘때쯤 이제동선수가 주춤할때 T1 주축 선수 두명을 화려하게이기고 비상했던걸 생각하면..
그 후엔 그선수들과 프로리그에선 전부 졌던걸로.. 다 보는입장에서도 이영호선수의 틈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팬이기에 믿습니다.
09/12/23 17:30
누가 이기던 3경기까지 가서 명승부 끝에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두 선수 모두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우리의 눈을 정화시켜줘~" 이니까요 ^^;;
09/12/24 10:40
이제동 승리에 이번달 월급 걸었습니다.(만약) 이영호선수가 승리한다면 여러분은 내일 현장에서 CD기로 계좌이체되는 장면 목격하게 되실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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