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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6 16:43
승리의기쁨이눈물로가님// 저랑 취미가 비슷하네요 저도 우표4권이나 모았는데..전지도 많고 시트도 많죠..하지만 이영호선수...으흠..아하하;;
아니다 결승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대 이영호 5판 3승제!!!
09/12/26 16:47
설레임 좋죠!
원래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그 일을 직접 하는것보다 그 일을 하기 기다릴때가 가장 즐겁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수능시험 끝나기만을 기달리는것 전역일을 하루하루,또는 시간 단위로 세어가며 기달리는것 아주 예전에 고등학교때 였을겁니다. 한참 야자를 해야만하는때 다음날 엄청난 채벌을 각오하면서 야자를 도망나와서 에버배 스타리그 임요환 vs 홍진호 선수경기를 기대하면서 한시간여동안 버스속에서 막 기대하면서 기달리는것 집에와서 스타리그 3연벙 사건을 직접 보면서...허탈감과 함께...친구들에게 날린 문자는 딱 3개.....야 벙커링으로 이겼다 x3 그리고 다음날 이어지는 채벌...ㅠㅠ 이 모든게 다 설레임이 아닐까요
09/12/26 16:51
엔뚜루님// 하하하하 채벌....하아..저도 광신이라는 고등학교를 나와서 채벌 받아봐서 알죠
설레임...언제나 기다리는 동안이 너무도 즐겁고, 행복하죠 그래서인지 시험기간에는 뭘해도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끝나는 날이 기다려져서 하하하하 오늘 8강 즐겁게 구경합시다!+_+
09/12/26 16:55
승리의기쁨이눈물로가님// 흐음...우표라..요즘 우표 시세를 정말 몰라서...대학생이 되고나서는 잘안모았지만
4권이란 책들이 보기 좋게 있긴하죠 서로의 우표 구경을하면서 보이는거라면 찬성 하하하하
09/12/26 16:56
저는 리쌍 어느선수의 팬도 아니었지만 한명의 스타팬으로 어제경기를 몇일전부터 기다렸네요. 조금 아쉽게 끝나긴 했지만 양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설레임에 이은 허무함 얘기하니까 생각나는게... 전 3연벙만큼이나 허무했던 다전제경기가 신한OSL 결승이었습니다. 투신팬으로 TvsZ 최고의 경기를 기대했지만 3:0은 참 가슴아프더군요. 초반깜짝전략에 당한것도 아니었지만 5경기모두 볼것이라고 기대하는 순간에 셧아웃은 참 아프더군요. 게다가 외국에서 새벽에 기다려서 라이브로 봤는데.... 파벳은 사기고 개척시대맵도 사기다고 속으로 되뇌이던게 생각나네요. 그게 벌써 4년전이네요.
09/12/26 16:58
승리의기쁨이눈물로가님// 덕분에 아주 오랫만에 우표책을 꺼내서 보고있습니다 아하하하;;; 옛날에 이것들을 모으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던가....그땐 우표모으는 취미 하나가 제 설레임이었죠 언제 장기나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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