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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7 13:10
그러고보니 정명훈 선수는 오랜만에 엔트리에 들었군요.
부진에 빠지기 시작할 때 저그전 패배가 컸는데요. 과연 오늘 김윤환 선수를 상대로 얼마나 준비해왔는지 궁금하네요.
09/12/27 13:30
개인적으로 김윤중선수 물량 하나만큼은 도재욱선수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평소에 생각했거든요~
이선수 물량도 장난이 아닌지라 재밌는 경기 기대됩니다~
09/12/27 13:30
티원저그는...이제 한숨도 안나오는군요. 경기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생초짜 신인도 아닌데 발전하는 모습이 안보이네요.
09/12/27 13:32
박재영 정말 요즘 보기드문 매력을 가진 토스입니다...크크 "아비터?내가 유리한데 걍 질드라로 밀면되지?!"
나온 유닛이 프로브,옵저버,질럿,드라군...끝
09/12/27 13:32
케텝 토스도 불과 1년전만해도 버리는 카드나 마찬가지였는데..
이젠 전 팀 통틀어서 순위권안에 드는 토스진영이 되었네요. 신기합니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확 바뀌는지~
09/12/27 13:36
89197728843님// 정명훈 선수가 분위기 안좋은 지금 티원 저그가 버리는 카드가 되버리면 팀 승리 자체를 거두기가 힘듭니다. 김택용, 도재욱 이 두선수만으론 한계가 있죠.
09/12/27 13:38
김상욱선수가 이영호를 이겨내면 고본좌와 동격인가요!!!
고본좌 하나만으론 부족해요.. 이영호를 잡을수 있는 저그가 더 늘어나야 해요!!
09/12/27 13:39
T1 저그는 이제 날빌 하나씩 준비하는게 좋을듯.
매 경기 박재혁 , 이승석 , 정영철 , 어윤수 로테이션 돌리면서 날빌 하나씩 쓰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09/12/27 13:41
뭐 다크견제가 일단 막히긴 했습니다만 다크를 잃은 건 아니구요.
김윤중 선수는 선로보틱스 이후 템플러를 따라가고 있고, 도재욱 선수는 템플러 이후 로보틱스 따라가고 있어서 결국 모양은 비슷하게 가네요. 다만 박용욱 해설 말씀대로 템플러가 빨리 나온 덕에 마나는 더 많겠습니다.
09/12/27 13:43
도재욱 선수가 견제를 먼저 성공하긴 했습니다만 미네랄 멀티는 김윤중 선수가 더 빨라요.
게다가 게이트 수도 김윤중 선수가 훨씬 많습니다.
09/12/27 13:44
근데 이제 종족 의무출전제 슬슬 없애도 될 거 같네요. 저그 선수들의 기량이 팀플이 없어지니 확실히 잘 올라서....
테플저 밸런스가 맵만 적절하면 얼추 맞는 거 같습니다.
09/12/27 13:45
김윤중 선수는 템플러를 아콘으로 합쳐버리네요.
김윤중 선수는 현재 게이트 9기, 도재욱 선수는 게이트 6기. 근데 도재욱 선수 옵저버 정찰이 좀 부진한 것 같네요.
09/12/27 13:46
하이템플러가 많은 덕에 일단 한 번은 막았네요.
근데 김윤중 선수가 멀티도 하나 더 많이 가져가고 있고 으음.. 게다가 미네랄 멀티 바로 앞 언덕 잡힌 건 좀 크네요.
09/12/27 13:50
김상욱 선수 뮤탈 많이 생산해서 너무 한게 없었네요. 머리싸움은 정말 잘했거든요. 하지만 그상황에서 러커 2마리로 조일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뮤탈로 최대한 시간을 끌어주는게 나앗는데요.
09/12/27 13:52
드림씨어터님// 이 선수는 뮤탈을 철저히 운영형으로 무리 안하면서 쓰더군요.
다른 저그 선수들과는 약간 패러다임이 다릅니다. 저러면서 후반 힘싸움을 잘해요.
09/12/27 13:56
도재욱 선수 토토전 확실히 감이 예전보다 떨어졌네요.
과거에는 오히려 과감한 빌드를 들고 와서 상대방보다 우세를 점하곤 했는데.
09/12/27 13:57
아 도재욱선수 아쉽네요
이영호 선수 잡을려면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포스가 나와도 힘든상황인데 이영호선수는 아무한테도 안지는데 도재욱선수 플플전이 약하다고해도 이렇게 쉽게지나요
09/12/27 13:57
빌드가 꼬이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무슨 팀이...새시즌 시작하면서 약점을 보강하긴 커녕 더 드러내고 마는군요. 어차피 패전보증수표면 저그들은 제발 물갈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09/12/27 13:59
박재혁이 안좋으니 이승석, 어윤수, 정영철 다양하게 나오고 있기는 한데 아무도 제대로 못 이기니.....
결국 테란에이스 정명훈도 안좋아지고......도재욱선수가 지게되자 3:0위기까지 몰려버리네요.... 뭐 정명훈이 이기면 뒤에 기다리고 있는건 김택용이니 아직 희망은 많지만요....
09/12/27 14:21
정명훈 선수 이 정도 기량이면 그동안 못 나올만도 하죠.
12시 빨리 달려가야 되는 타이밍에 지지부진하다가 오히려 병력 다 싸먹히고. 드랍쉽도 살릴 수 있는 걸 못 살리고.
09/12/27 14:28
결국 3가스밖에 못먹은 저그가 질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정명훈선수 배쓸관리 너무 안되네요......머린 위에 있는 베슬이 스컬지에 이렇게 죽나요....
09/12/27 14:29
어쨌거나 테란이 이길 듯..
두 선수 모두 더욱 유리해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놓쳐서 아쉬운 경기력이 나오네요. 집중력이 좀..
09/12/27 14:30
김윤환 선수 멀텟 좀 안되는건 알고있는데,
정명훈 선수도 상당히 안되는군요; 오랜만에 나와서 긴장을 한건가요. 전에는 잘하는것 같던데.
09/12/27 14:32
OME라기보다는 컨할곳이 너무 많게 판을 그렸죠. 물론 손이 따라가지 못한 장면이 꽤나 나왔습니다만. OME는 알수 없게 역전되고 그런맛이 있어야 됫는데 이건 내내 정명훈이 주도하는 판이었죠.
09/12/27 14:33
에결까지 가려나요. T1 입장에서는 김택용 선수가 다시 에결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STX 전에서는 김구현, 조일장 두 카드 중에 고민할 듯 하네요.
09/12/27 14:34
이영호 선수의 최근 경기를 보면 대부분 병력의 규모를 키워서 그냥 저그를 압도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컨할 곳이 중앙 대부대밖에 없으므로 병력 컨트롤에 계속 신경을 써줄 수 있죠. 이영호 선수야 생컨도 워낙 좋으니까요.
하지만 난전가면 이영호 선수도 바이오닉 일부 병력이나 베슬 흘리는 모습 많이 나왔죠.
09/12/27 14:35
드림씨어터님// 원래 해설할 때 스윕보다는 에결까지 가는 접전을 유도하는 쪽으로 중계하는 편이라서 그럴 겁니다.
게다가 최근 박용욱 해설이 나오면 자꾸 3:0이 나와서 마음 한 구석에 압박을 받고 있는 건지도 모를 일;;;
09/12/27 16:53
돌아보니 제가 너무 흥분하여 해선 안될 말을 했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김윤환 선수를 비롯하여 이영호 선수께도 죄송하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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