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14 19:14
캐리어 선택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멀티마다 캐논+하템 배치해서 캐논+스톰으로 멀티깨러온 메카닉 병력들 막으면서 시간벌어줬으면
됐을 거 같은데; 그러기엔 이영호 선수가 정말 귀신같은 타이밍을 잡았습니다. 놀라워요
10/04/14 19:14
이영호 선수 운영과 생산이 정말 남다르네요.
김구현 선수가 요새 세 경기 동안 정말 준비 잘해왔는데 그걸 다 깨부수다니... 강민 해설의 말대로 운영보다는 컨트롤, 전략적인 승부를 봐야, 허허.
10/04/14 19:15
이게 이영호에요!!! 테란이 아니라 이영호가 사기입니다!!!
정말 긴장하면서 봤는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네요 ㅠ_ㅠ)b 으하하하하 진짜 감동 입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최고의 프로토스와 테란의 만남 답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봐서 더더욱 재밌었던 것 같네용^.^
10/04/14 19:16
절대 캐리어가면 안됩니다 비싸고 인터셉터도 들고 모이고 자원줄이받쳐준다면 최강이지만
캐리어가활동하기직전의 공백기에 테란 지상군에 이렇게 쓸려버리게되있어요 진짜 차라리 어느정도유리할때 scv하나를 뺏어서 테란도 키우는 입스타가 낫겠네요
10/04/14 19:16
김구현 선수는 예전에는 이제동 선수에게 죽어라 막히더니 이제는 이영호 선수에게 죽어라 막히는 분위기인데요;
뭐 8강 진출할 수도 있지만 만약 3자 재경기되면 또 이영호 선수와 붙어야 하는데 스스로도 답답하겠네요.
10/04/14 19:16
요새 토스중에 김구현이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영호선수한테는 번번히 막히네요.
아, 제동선수 팬인데 영호선수가 점점 본좌로드를 걷는 기분이 드네요.
10/04/14 19:17
근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반응이 좀 미지근하네요. 이미 김구현선수가 이영호선수에게 많이 져서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이영호선수의 사기플레이를 너무 많이봐서 이정도 가지곤 별로 대단한 것처럼 생각이 안되는건지 크크크;
10/04/14 19:17
이제 토스가 이영호를 잡으려면 아비터 리콜로 scv마인드 컨트롤한뒤 다시 리콜로 scv 데리고 오고
지상군 200+ 테란 탱크 추가가 답인듯 입스타인가요 크크
10/04/14 19:18
다들 요새 스타리그 해설 어떠신가요?
해설이 게임 흐름을 제대로 못 짚는 느낌입니다. 방금 경기도 처음 6시 교전에서 드라군 낭비하고 첫 리콜 때 병력 손실도 컸고... 토스가 불리하진 않았어도 딱히 유리할 이유는 없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지난 주 진영수vs전태양 전에서도 유불리를 제대로 못 짚었던 것 같고요. 특히 송병구vs전태양 전은 전태양 선수가 거의 일방적으로 잡아가는 경기를 송병구 선수가 캐리어 띄워서 흔들다 진 경기로 보였는데 해설 흐름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요. 극적으로 해설하려고 하나 싶기에는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하루에 한 경기 정도는 보이네요.;;
10/04/14 19:18
캐리어 생산 타이밍에 지상병력을 적정 수 유지하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
그리고 리콜과 캐리어 동반 지상병력을 통한 두 번의 7시 앞마당 견제에 실패했다는 것. 이거 두 개 정도가 실수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수했다고 그냥 멀티 네개 깨져서 손발 다 묶이고 GG라니 원...
10/04/14 19:19
리플레이 보니까 정말 7시가 엄청 잘 버텼네요.
7시 빨리 깨고, 12시까지는 지켰어야 했는데, 캐리어를 그냥 막아버리다니...
10/04/14 19:20
옛날에 마재윤 선수가 토스 상대로(누구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맵은 루나)
동시에 멀티 3개 동시에 날려버리는 플레이를 했던게 기억나네요. 멀티 하나만 지켰어도 괜찮았을텐데...
10/04/14 19:20
2인용 맵도 아니고 4인용이라 아비터+하템+질럿+드라군 333업 으로 꼴아박지 않고 적당히 소모전만 계속해줬어도 김구현이 질수가 없었죠..
멀티가 4개가 돌아가는데.. 이영호는 멀티 달랑 1개였습니다. 근데 소모를 안하고 지상군을 그대로 캐리어로 전부 바꾸는바람에... 으엉..
10/04/14 19:20
메카닉 움직임이 너무 좋습니다. 아픈 곳만 정확히 찌르는 플레이, 참 저렇게 하기도 쉽지않은데 -_-;;;;;
이영호선수 메카닉보면 무슨 부스터 달린 것 같습니다. 어찌 저리 움직임이 빠른지..
10/04/14 19:21
김구현, 이영호 선수는 2승1패 동률이고 신대근선수가 한상봉잡으면 세명 2승1패로 동률되는군요.
재경기가면 이영호선수, 김구현선수 순으로 진출할 것 같아요.
10/04/14 19:21
토스전 18승2패의 이영호를 잡으려면
묻지마다크같은 날빌정도로밖에 못잡는건가요;; 김구현선수가 잘못한게 뭐인지..ㅠㅠ.. 토스빠는 절망이네요
10/04/14 19:22
제가 보기엔 토스가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보였습니다.
사실 캐리어를 뽑는 와중에도 분명 지상군을 생산하고 전투를 끊임없이 벌여주고 있었거든요.
10/04/14 19:27
토스빠는 그저 웁니다 항상 울었었지만요
완전 섬맵만이 토스가살길인가요 저그한테는 원래힘든데 이젠 테란도 못잡는종족이에요 점점 실력이 상향될수록 유닛들이 하나하나 비싼게 이렇게 종족의 힘듬을 보여주는군요
10/04/14 19:28
김구현 선수가 캐리어를 뽑아서 진게 아니라..
상대가 이영호라서 진거겠죠.. 그상황에서.. 멀티4군데 밀면서, 수비, 생산, 스캔 할수 있는 선수가..몇명이나 있었을까요-_-;;; 이영호 선수가 아니라 다른테란이었다면.. 김구현 선수가 높은 확률로 캐리어 뽑아서 이겼다고 봅니다.;
10/04/14 19:29
이번 주는 그래도 나오는 팀이 딱딱 갈리는군요.
수요일은 STX 3인, KT 2인이 총출동하고 삼성, SKT, 하이트 이렇게 된다고 하면 금요일은 위메이드 3인, CJ, 웅진 2인이 총출동하고 이스트로 선수가 출장하게 됩니다. 괜찮네요.
10/04/14 19:30
이영호선수는 그나저나 1년마다 꼭 한종족전이 그나마 문제거리가 되네요;;
08년도때는 저그때문에 고생했고,09년때는 토스때문에 리그 고생했고,2010년되니 테란전이 문제가 되는건가요?
10/04/14 19:35
7시 캐리어가 갈때 캐리어가 6기 정도 있었죠. 거기에 본진에서 캐리어가 5~6기 생산되고 있었구요.
인구수만 70 안팎 먹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5군데의 멀티가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각 멀티당 1부대정도의 프로브만 있었다 치더라도 역시 인구수가 50 안팎이 됩니다. 결국 지상군에 투자할 수 있는 유닛의 인구수는 70남짓 밖에 안되고, 인구수 200을 모두 채운다해도 지상병력상으로 3부대가 채 되기 힘듭니다. 그 중 1부대 반 정도는 7시 앞마당에 리콜하는데 사용하였고, 1부대 정도는 후속 드라군으로 7시를 치는데 사용하였고 나머지 한부대 중 1기는 3시, 2~3기는 12시, 4~5기는 1시에 있었습니다. 7시 앞마당 리콜 후 후속 드라군과 캐리어가 7시 앞마당에 있을 때의 리플레이 화면을 보니 7시 앞마당 커맨드센터를 일점사 하지 않고 홀드컨을 하다가 7시 언덕위로 올라가버리던데, 이 점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의 김구현선수 경기나 윤용태선수의 경기로 볼 때 6기 이긴 했지만 인터셉터가 2~4기 충전밖에 안됐던 캐리어가 1시로 갔을 경우 이영호선수는 7시까지 무난하게 확장할 수 있었을 테고 결국 9시 역시 테란의 멀티가 될 가능성이 높은 위치를 선점하게 됩니다. 결국 반땅 싸움이 되는건데, 이렇게 될 경우 특히 이영호 선수의 승률이 매우 높은 등 플토가 반드시 이길 수 있었을거라는 보장은 없어보입니다
10/04/14 19:46
게다가 적젖하게 "해설 : 탱크 산개 시켜야합니다" 말끝나기 무섭게
"진영수 : 난 그딴거 모름 그분시즈" .............
10/04/14 19:46
1경기는 정말 잘 짜온 김구현 선수의 노림수를 이영호 선수가 다 깨버린 느낌인데...
2경기는 이건 뭐 서로 -_-;; 진영수 선수의 토스전 장기전이야 그렇다 쳐도 송병구 선수 요새 상태가 메롱하네요.
10/04/14 19:47
이영호선수가 1위로 올라가고 진영화선수가 전태양선수 잡아서 2위로 간뒤에 8강 이영호VS전태양 만들어져서 이영호선수가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10/04/14 19:47
이영호선수랑 너무 비교되네요.
벌쳐견제하면서 동시에 다른게 안됬어요.. 그 병력들이 미리 띄엄띄엄 시즈모드랑 마인 박아 놨으면 막았을텐데
10/04/14 19:48
오늘 송병구 선수 경기력도 상당히 안좋았고, 경기 내적인 상황도 아주 좋았는데 어떻게
한방에 훅 가나요...병력배치만 좀만 잘해놨어도 충분히 막는건데..
10/04/14 19:49
이영호 선수는 자기가 방어해야 하는 타이밍을 잘 압니다. 자신의 기본기가 최상급이고 상대방도 최상급이니, 멀티가 조금이라도 늦는다거나 하면 그 타이밍에는 정말 작정하고 방어만 하죠. 서플+터렛 도배하는 건 기본이고, 마인 꼼꼼하게 심고 탱크 띄엄띄엄 배치하고... 그래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병력 손해를 보도록 하죠.
그런데 진영수 선수는........... ;;; 자기가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텐데.... 기본기가 너무 차이나네요... 어떻게 그렇게 피해를 주고 멀티가 같이 돌아가는데 인구수가 30이상 차이가 나죠?;;
10/04/14 19:49
딱 송병구 본인이 한 말대로죠. 오늘 이겨도 자신이 올라갈거 같지가 않다는.....다만 송병구 팬으로서 3패는 안된다는 측면에서 위안을 삼을랍니다....
10/04/14 19:50
근데 이건 두선수 모두 재경기가도 진영화선수를 이기기 힘들어보이는 경기력이네요;; 송병구선수는 진영화선수에게 계속 약한모습 보여줘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