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4/16 09:17:39
Name reality
File #1 111.jpg (303.0 KB), Download : 34
Subject 너무 큰 이슈에 묻힌듯 하여..


최근 e스포츠에는 굵직한 이슈들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벌써 잊혀진 듯 해서 한 번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해서 공부도하고 편하게 서핑도 하고 하는데, 장재호 선수의 인터뷰가 자세히 실렸네요.
만난 과정과 최근 동향, 임요환 선수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재미있게 풀어져 있습니다.

http://www.playforum.net/www/news/article.comm?action=sectionRead§ionId=1&id=29735&pager=0&location=%2Fonline%2Fall
(출처:플레이포럼)

아무튼 지난 주 후반 해외의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큰 이슈를 불렀던 일 치고는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조용~히 뭍혀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마저 드네요.(포모스의 결혼 기사에 달린 몇 개의 중국어 리플 보고 참 새로운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결혼 1주일 전인 지난 주말에는 TED선수에게 결승에서 2대1로 석패를 하기는 했지만, 상해 NVIDIA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것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상, 결혼 일주일 전이면 모든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된 상황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그간 훈련도 제대로 못했을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게다가 8강 infi선수와의 경기나 4강 신준 선수와의 경기 등 상대가 모두 난적이었죠)

개인적으로는 항상 침착하고 겸손한 성격으로 보여서 롱런할 수 있는 게이머라고 생각하는데, 가정의 안정도 빨리 가지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아참~ 결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포모스에 올라온 동영상이나 위메이드 폭스의 홈페이지 등을 보면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데, 아무래도 전태양 선수, 전상욱 선수의 비상이나 박세정, 이영한 선수 등의 스타리그에서의 좋은 경기력 등이 그런 팀분위기에서 나오는 것 같아 좋네요.

ps1. 그저께 북경에서 우승하고 50,000위안(우리나라 돈 800만원가량-2주대회로는 무척 큰 상금입니다)을 거머쥔 신준님 축하드리고요, 박준선수 결혼이 어지간히 부러웠나 봅니다. 지인에게 들은 것이지만, 현재 신준님 메신저 대화명이 '4월18일 나도결혼!' 이라고 하네요.(그냥 평소에 라이벌로 가지고 있는 경쟁심이 결혼까지 간건가요? 크크)
ps2. 중국에서는 정말 워3 인기가 많긴 많네요. 사진을 보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http://fox.wemade.com/community/com_gallery_view.asp?p=3da3a7d3&s=3dd8ce223db8ea593dee10a83da3a7d33dae4916&f=3da3a7d33dd8ce223dee10a8&t=3d990690
(출처: 위메이드 폭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4/16 09:32
수정 아이콘
약간의 띄워주기가 있긴하지만 ^^ 좋은 기사네요.
01~02년도때 임요환선수와 더불어 이겼을때 가장 기뻤던 장재호선수
지금도 주옥같은 명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한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아주 기쁜 소식까지 ^^; 장재호선수 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첫번째 링크 깨져있네요. 직접 찾아가서 봤습니다.
박루미
10/04/16 11:00
수정 아이콘
내가 스타를 본 계기는 임요환의 108가지 컨트롤 .. 이라는 네이버 영상을 우연히 보고 나서

내가 워3를 본 계기는 생각없이 케이블 서칭을 하다 우연히 회장님과 그루비의 결승, 키메라 관광을 보고 나서

가장 감명깊게(?) 본 워3 경기는 AWL 김성식과의 "신의 재플린" 경기

NWL 샌디스크배에서 김성연과 회장님과의 숙명의 대결
드랍쉽도잡는
10/04/16 11:41
수정 아이콘
하필 이런 뒤숭숭한 상황이라 축복이 덜 한 아쉬움이...
(그나저나 제목에 뭍힌 -> 묻힌)
10/04/16 12:04
수정 아이콘
위에 링크가 안 보이네요 ㅠ_ㅠ
10/04/16 13:31
수정 아이콘
헐..지적 감사합니다..제목,링크 모두 수정했습니다^^
10/04/16 14:23
수정 아이콘
오! 장재호 선수가 결혼을 하는군요.
축하합니다!!!
10/04/16 19:56
수정 아이콘
워3는 몰라도 장재호 선수는 알죠.
결혼과 준우승 모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948 너무 큰 이슈에 묻힌듯 하여.. [8] reality8116 10/04/16 8116 0
40946 테란, 방어를 잊어버리다. (1) [39] 박영인8130 10/04/15 8130 0
40945 생사를 건 갈림길 그들의 싸움과 일합의 승부 [11] 영웅과몽상가5837 10/04/15 5837 0
40944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1회차(2) [293] SKY925903 10/04/15 5903 0
40943 하나대투증권 2010 MBC게임 스타리그 16강 1회차 [388] SKY925449 10/04/15 5449 0
40942 짧지만 흥미로운 기록들.... 2 [42] 9688 10/04/15 9688 1
40941 현직 국회의원이 이번 조작사태에 대해서 개인 블로그에 글을 게재했네요. [23] Frostbite.12138 10/04/14 12138 2
40939 아니 뭐 이런선수가 다있나요?? [58] 영웅과몽상가14124 10/04/14 14124 2
40938 조금은 아쉬운 송병구 선수의 인터뷰. [74] 밀가리12184 10/04/14 12184 0
40937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16강 5회차(3) [233] SKY925143 10/04/14 5143 0
40936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16강 5회차(2) [201] SKY924773 10/04/14 4773 0
40935 스타2,18금으로 결정? E스포츠화에 커다란 제약. [20] 루루6705 10/04/14 6705 0
40934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16강 5회차 [370] SKY925628 10/04/14 5628 0
40933 요환 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5] 정대훈4705 10/04/14 4705 0
40932 조금 뜬금없을지 모르는 세 종족에 대한 사색 [13] 배추열포기4502 10/04/14 4502 0
40931 안기효-손석희선수 공군지원했군요.. [50] 임이최마율~8295 10/04/14 8295 0
40930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공군/웅진vsSKT [342] SKY925760 10/04/14 5760 0
40929 드래프트로 살펴본 09~10 시즌 [31] 캠퍼7186 10/04/14 7186 2
40927 프로리그 09-10 각팀 다승선수들 전적과 원맨팀, 투맨팀 비교 [28] 아비터가야죠5719 10/04/14 5719 0
40925 이번 사태를 보고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14] Yukira5632 10/04/13 5632 0
40924 김윤중 빛을 보다. [34] 영웅과몽상가5999 10/04/13 5999 1
40923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무거운 행동을 바랄 순 없을까요? [22] kimera5369 10/04/13 5369 8
40922 오늘의 프로리그-KTvsSTX/위메이드vs화승(4) [357] o파쿠만사o5281 10/04/13 52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