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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6/27 04:14:42
Name 자갈치
Subject 게임방송에서 새로 생겼으면 하는것...
1. 팀플리그 만들었으면..

프로리그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팀플에서는 져도 개인전 2경기 다 잡아내면 이기는 경기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걸 볼때마다 팀플리그를 따로  만들어서 개인전에는 딸리더라도 팀플레이만 가지고도 우승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이벤트성이 아닌 정식으로 말이죠. 방식은 2000 PKO 트라이엄프 방식 처럼 프로게임단 8팀 나와서 각 A,B조 마다 4팀 묶어서 각 조 1위 팀끼리 결승에 맞붙어서 3전 2선승제 아니면 5전 3선승제( 2000 PKO 트라이엄프에서는 단판으로 알고있음 그 당시에는 NT길드라고 임정호&손정준이 우승했던걸로 알고 있음)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선수에게 테마 등장곡을...

혹시 야구장에 가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타자가 타석에 등장할때 그 타자만의 음악이 나옵니다. 예를들어  제가 기억하기로는 SK 와이번스의 박경완 선수가 자탄풍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LG 트윈스의 박용택선수가 가수하고 제목은 모르겠는데 SKY광고에서 남자가 여자를 위로 들어올릴때 나오던 음악인데 암튼 그 음악이 나오고, 롯데 자이언츠의 정수근 선수가 등장할 때 울리 불리인가요?? 그런 음악이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그래서 스타리그에서 선수 소개 할때 그 선수만의 음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리그의 색다른 분위를 연출 해낼 수 있을 것이고, 기존의 방식도 벗어날 수 있고, 음악도 공유 할 수 있고 기타 등등 팬들한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저만의 생각을 가지네요^^
이왕이면 선수들이  강하고 즐거운 노래를 틀어줬으면(?) 좋겠네요~~ 정말 발라드나 조용한곡은 정말 분위기 가라 앉습니다.  제 경험담으로 야구장에 갔었는데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등장할 때 곡이 박상민의 "해바라기 그녀에게..." 였습니다. 지금은 마야의 진달래꽃으로 바뀌었지만 그래서 장내아나운서가 6번타자 3루수 이대호라고 부르는순간 하모니카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바람소리에 저 가슴이(?) ~~~  이 곡이 들리니까 정말 열광적인 분위기에 찬물을 붓더군요~` 그러니까 음악도 분위기에 맞춰서 나와야 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 2가지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제가 바라는 것이고,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서 잘 전달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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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7 04:32
수정 아이콘
팀플에 대해서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팀플과 개인전에 같은 비중을 두는 건 좀 형평성에 어긋난 거 같아서요. 팀플과 개인전에 주는 점수에 차등을 두면 어떨까 했죠. 예를 들어 팀플에서 이기면 2점, 개인전에서 이기면 1점..이런 식으로요. 물론 그렇게 되면 팀플 한경기 개인전 두 경기가 아니라 팀플 한 경기 개인전 세 경기라든가, 하는 식으로 경기 자체가 바뀌어야 하겠지요. 아예 팀플만 하는 것도 대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안전제일
04/06/27 04:53
수정 아이콘
팀플리그가 생긴다면...흠....
팀과 관계없이 조를 짤수 있었으면 합니다.
뭐..어차피 연습이라든가..이런 저런 이유로 같은 팀인선수들이 많이 나오겠습니다만..
그래도..혹시..모를 대박조합도 있을수 있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강도경-최연성 같은...무시무시한 조합이라던가..
강민-임요환 같은 뭘할지 본인들도 모를 조합..
서지훈-이윤열 같은 적과의 동침 조합 등등..으하하하!(이런 상상을 하며 현실도피중.)

흐음..팀플리그..한번쯤 생각해 볼만하지 않을까요?<---본인이 재밌다고 다른 이들에게도 강요한다.
04/06/27 05:23
수정 아이콘
선수들 등장곡은 KT왕중왕전때 써먹은 적이 있었죠..
그땐 선수들이 걸어서 들어오는 장면까지 다 넣었거든요.
근데 선수마다 지정하면 너무 짧지 않을까요?
04/06/27 10:30
수정 아이콘
팀플리그 좋네요..
04/06/27 11:25
수정 아이콘
팀플 연습과 개인전 연습은 많이 다를 텐데.. 선수들이 과연 그 차이를 감당하면서 리그에 열성적으로 참여할지는 미지수네요. 물론 팀플과 개인전 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도 있지만, 쉽지 않죠.
선수들의 스케줄 문제도 있고... 이벤트전이라면 모를까 정식 리그가 되기에는 난관이 많을 듯 싶습니다.
공고리
04/06/27 16:24
수정 아이콘
팀플 정식리그 안좋아보이네요.
스폰서부터 시작해서, 지금 강도경선수를 바라보는 시각처럼 팀플 잘해도 인정받기는 어려워 보이고, 선수들 자신도 개인리그보다
우선시 할까 생각되네요.
개인리그처럼 상금이 나온다면 모르겠으나 그리되지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팀플도 전략이 있다고 하지만 개인전만큼 전략을 보는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어느정돈 다르다곤 하지만 비슷비슷한 전략을
매번 보는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帝釋天
04/06/27 16: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스타우트배 팀플 최강전이라고 있었죠.~ (이벤트성이 강한) 그리고 테마곡은 위의 분이 말씀하셨고요. 테마곡은 찬성합니다. 바로 mp3파일로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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