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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1 20:02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평소에 TurboAgent의 CPU점유율도 올라가는걸 본 적이 없고, 따로 체크까지 해본 적은 없지만, IDLE 상태에서 네트워크카드 등록정보를 보면 나오는 누적패킷량 증가되는 속도를 봐도 특별히 PC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터보플레이어는 스트리밍이 아니라 파일을 다운로드를 받으면서 다운로드받은 파일을 동시에 플레이하는 방식이라서.. 아마 빠른 초기기동을 위해 다운로드용으로 별도의 프로세스를 항상 띄워두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4/07/01 20:10
터보플레이어의 약관에 터보 플레이어는 무단으로 사용자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할수 있으며 역시 무단으로 사용자의 시스템자원사양을 수집할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른바 터보 당나귀와 같은 p2p프로그램이며 또한 스파이 웨어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터보 플레이어를 까는 순간 그 약관에 동의했기때문에 어쩔수는 없습니다
04/07/01 20:11
서버로 쓴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지 삐딱한 시선과 함께 비슷한 유래를 들어 추측할 뿐이죠.
삐딱한 시선이 아닌, 일반적인 상식으로 추측하면, 버퍼링을 고려해 동영상 데이터를 저장했다는 결론이 쉽게 나옵니다. 그 증거로, 터보 플레이어로 보면 끊김현상이 덜하죠. 캐쉬 데이터를 원하지 않는다면 시작-Turbo Player-TurboPlayer캐쉬설정에서 캐쉬를 원하는 만큼 낮추시면 됩니다. (실제로 줄어드는지는 테스트 안해 봤지만) TurboAgent의 CPU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걸 가끔 본적이 있지만, 다른 프로세서에 비해 유난히 심한 정도는 아닙니다.
04/07/01 20:27
김연우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터보플레이어가 실행되고 바로 다른걸 다운로드 걸어 대역폭을 뺏아오면 얼마 안있어서 영상이 버벅대지만, 실행된지 한참 후에는 다운로드 수십개를 걸어도 절대 버벅이지 않더군요. 대역폭과 설정된 캐쉬가 허락하는 한도까지 끊임없이 미리 버퍼링을 해놓는 다는 거죠.
04/07/01 20:48
킬햄/
저도 약관을 보기 위해서 재설치를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다만, 일반 사용자 분들 中 에는, 컴퓨터 사양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컴퓨터가 갑자기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기분이 유쾌하시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ps. 공지! 약관! 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정말 중요한 정보들이 많더군요. ^^a
04/07/01 20:49
김연우님 서버로 쓰는게 맞습니다 터보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서버유지비가 싸지는게 이유가 가장 큽니다 실시간은 어케 될지 모르지만 다른 녹화 동영상등은 꾸준히 다른 곳에서 가져와서 하드에 저장하고 메인서버 부하를 줄여주는것이죠
04/07/01 20:55
본 글과 별 상관 없는 질문하나만 하겠습니다
제 컴퓨터도 터보 플레이어 설치한 이후로 확실하게 체감할정도로 느려졌는데요. alt,ctrl,del 눌러보면 항상 터보플레이어가 실행되어있더군요 처음에 실행되지 못하게 시작 프로그램 관리할려면 어디로 들어가서 해야 되나요?(뜬금없어 질문해서 죄송...)
04/07/01 21:09
aLwaysBoxeR 님/ 시작-실행에서 msconfig를 치고 확인버튼을 누르시면 '시스템구성 유틸리티'란 것이 나오고 그 중에 '시작프로그램'이란 항목이 있습니다. 거기서 터보에이전트에 체크 되어있는 것을 해제 하시고 다시 부팅하시면 됩니다.
04/07/01 21:21
그런 현상이 있군요. 저는 대용량의 캐쉬로 인해 버퍼링이 상당할 정도로 줄어든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터보플레이어 돌리면서 p2p를 돌린다던가 해도 버벅댄다거나 하는 면은 없으니까요.
04/07/01 21:46
호... 전 검사해보니 cache00파일 하나가 650메가이군요..;;;
가뜩이나 하드 용량도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들 지금 확인해보세요~
04/07/01 22:07
다른 녹화 동영상을 하드에 저장하고 메인 서버 부하를 줄이는 것, 이것은 서버로 쓰는 것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서버란 클라이언트를 네트워크적으로 상대하는 '주인'을 뜻합니다. 즉, 서버로 쓴다 함은 녹화 동영상을 다른 곳에서 가져와 하드에 저장하는 것은 물론, 다른 클라이언트들이 개인 사용자의 컴퓨터에 접속하여 하드에서 동영상들을 가져가야 합니다. 하지만 아니잖아요?
04/07/02 00:31
저도 하드에 용량이 없다고 자꾸 뜨는 게 이상했는데 터보플레이어를 지우니 순식간에 1.1기가가 새로 생기더라고요. 엠비씨 게임에서 무료VOD 몇 개 봤을 뿐인데;;; 그래서 그 이후로 전 웬만하면 엠비씨 게임 브이오디는 참고;;; 보고싶은 것이 생기면 터보플레이어 그때 그때 깔고 본 다음에 다시 터보플레이어를 제거합니다. 하드용량 체크해보시고 지운 후에 보시면 그 차이가 분명히 보입니다;;
04/07/02 01:34
예전에 한번 설치한 것이 있어서 봤는데 역시나군요.
P2P 맞씁니다. 포트를 포니 무려 다섯개나 열려 있었습니다. 9441, 7441, 3568, 10431, 3569 입니다. 텔넷으로 확인해보면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편법으로 사용자 컴을 서버로 사용하여 서버 부하를 줄이다니 정말 잔머리 죽이는군요. 제 생각으로는 프루나처럼 가장 가까운 컴에 해당 파일이 있으면 연결하여 플레이하는 것 같군요. 이러면 정말 속도 빠르죠. 아! 나두 나중에 이렇게 프로그램 짜야지. 사용자 몰래 이렇게 시작프로그램에 넣어놓다니, 안될일이죠. 완전 P2P네요.
04/07/02 13:33
평소에까지 느려진 것은 잘 모르겠고 플레이어를 켜 놓았을 때 메모리는 엄청 잡아먹더군요. 제 컴 메모리 사양이 딸리는 편이라 vod보면서는 다른 작업 하나도 못 합니다..
몹시 못마땅해요.. 그리고 어제 유료 결제해서 실시간을 봤는데 중간에 몇 번이나 끊겨서 매우 짜증났습니다. 전에는 남들 다 안나온다는 엠겜 vod 잘만 나왔었는데..
04/07/02 13:34
루이님// 엠겜 측에서 그 제안 받아들여서 화면 밝기 조정했던데요.
그래서 지금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수들의 얼굴에서 빛이납니다ㅡㅡ; 물론 그래서 밝아졌다기 보다는 느낌보다는 눈이 피로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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