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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02 19:42:47
Name homy
Subject [후기] 최연성 VS 박성준 준결승전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인터넷으로 보니 너무 어두어서 구분이 안돼는군요.

최연성 7시 테란 VS 박성준 5시 저그 노스텔지어 박성준 승

2배럭으로 시작하는 최연성 선수와 앞마당 후 스포닝 빌드를 구사하는 박성준 선수
최연성 선수 가스 러시 후 다시 가스 러쉬 . 2번의 가스 러쉬로 러커 타이밍을 늦추면서
소수의 마메로 압박을 줍니다.
1부대 정도의 병력도 안뽑은 상태에서 멀티 하는 최연성 선수

러커 나오면서 마메팀 밀어 냅니다.
러커 저글링 일정수 몰아 나오면서 6시 가스 멀티를 차지 하는 박성준 선수

나와 있는 마메팀을 러커 저글링이 보기 좋게 달려 들어서 잡아 냅니다.

앞마당에 벙커 2개를 지으며 다리앞 수비 모드에 돌입한 최연성 선수.

이때 조금 이상한 플레이가 나옵니다.
박성준 선수 드론 생산하거나 멀티 하지 않고 4햇으로 물량 뽑아서 몰고 들어 갑니다.
앞마당 돌아 가는 길과 정면 길을 통해 저글링 러커가 돌진하며  러커 4마리를 본진으로
올립니다.
2마리는 본진 언덕 입구에 2마리는 배럭스 앞에..

본진언덕 입구의 러커 2마리는 결국 최연성 선수의 GG 를 불러 옵니다.

엇박자 타이밍에 들어간 러쉬가 빛이 난 한판입니다.
저도 모르게 "들어가" "들어가" "올라가" 를 외치게 한 몃찐 경기.

자 이젠 남자 이야기 합니다.
최연성 4시 VS 박성준 1시 남자 이야기  박성준 승

8배럭으로 초반 승부 카드를 내놓고 있습니다.
앞마당 하려다 12드론 스포닝 하는 박성준 선수.

앞마당 먹는 박성준 선수 러커 체제로 진행하고
원배럭 스타포트 올라 갑니다. 드롭쉽 생산을 준비하는 최연성 선수.

이런 입구 돌파하는 소수 저글링으로 본진 테크 살피고 일부 일꾼마저 잡아 냅니다.
드롭을 대비한 박성준 선수는 스파이어를 갑니다.

드롭쉽 출발하지만 오버로드에 걸리면서 히드라들이 좋은 위치에서 내지지도 못한 드랍쉽을 잡아 냅니다.
최연성 선수 상당히 불리합니다.
11시 앞마당에 멀티 하나 더 늘리는 박성준 선수 소수 마메로 압박하는 마메팀
그러나 뮤탈과 히드라로 모두 잡아 냅니다.
바로 역러쉬 가는 무탈들 최연성 선수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무탈 컨트롤로 일꾼 거의  잡아 냅니다. 아마 무탈 컨트롤은 이선수가 최고 인듯.

러커 확보되는 순가 스컬지 까지 대동해서 러쉬 준비 합니다.
이런 러쉬 합니다.  들어 닥치는 순간 GG 선언 하는 최연성 선수.
11분 만에 경기를 잡아 냅니다.

3경기 레퀴엠 입니다.
10여분 주어진 시간동안 얼마만큼 잊어 버리는가가 관건인듯 합니다.
특히나 이맵은 테란이 저그 상대로 아주 좋은 맵입니다.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맵이 너무 불리 하네요. 다시 한번 4드론 하기엔 대비가 있을듯 하고 말이죠. ^^

자 들어 갑니다.


최연성 12시 VS 박성준 6시 레퀴엠 최연성 승
상당히 승률이 낮은 6시가 나왔다네요. 9드론 스포닝 가는 박성준 선수.

원해처리 러커 테크 가고 본진 2배럭이지만 입구 막은 배럭은 마린을 생산 못합니다.
저글링들 입구 두들기면서 심리전 걸고 빠른 러커.
얼마나 빨리 러커가 나오냐가 관건이 되겠네요.

전략 게시판에에 올라와 있는 원햇러커가 과연 어찌 될지. ^^

마메팀 진출 시작하나 최대한 조심 조심 전진 하는 마메팀.
숨김 러커로 빈집 생각하나 결국 마메팀 벙커로 물러 가서 탱크를 기다립니다.
박성준 선수 원햇 올인 전략입니다.
와~~ 이건 정말 참고 참고 한번의 타이밍을 노립니다.

벙커를 뚤어 버리는 러커 저글링 본진으로 난입합니다.
탱크가 나와 있어서 어찔 될찌 막으면 이기고 못막으면 지는 경기.

스캔 아끼고 아껴서 러커 잡아 냅니다.
그러나 2마리 러커가 살아 남아서 일꾼을 노립니다.
상당히 많이 잡아냈으나 스캔 떨어지면서 러커 한기 다시 잡습니다.

러커 한마리가 엄청 많은 일꾼을 잡아 내지만 탱크 스플래쉬로 잡아 냅니다.
많은 탱크를 보유한 최연성 선수를 막아 내기 힘들듯 합니다.

베슬과 같이 오는 러쉬에 달려 드는 러커 저글링
그러나 힘들어 보입니다.
빈집을 한번 들어간 병력 잡히고 테란 병력 진군에 경기는 종료 됩니다.

맵이 워낙 불리하다고 생각한 박성준 선수의 올인 전략인 9드론 원햇 러커 전략이 결국 수포로 돌아 갑니다.

최대한 조심 스럽게 경기 하는 최연성 선수는 분위기를 조금씩 자신쪽으로 돌리는 계기가 되네요.



박성준 3시 VS 최연성 6시 머큐리 최연성 승

오버로드로 상대 진영 정찰하는 박성준 선수 앞마당 스포닝 빌드를 갑니다.
2배럭 가스의 정상적인 빌드의 최연성 선수

상대방 앞마당쪽 구석진 곳에 전진 해처리 가는 박성준 선수.
연습 정말 많이 했다는 증거군요.  그러면서 앞마당 1햇 더갑니다.
팩토리 올리는 최연성 선수. 전진 햇의 러커가 이 승부의 관견이 입니다.
긴장되네요.

1부대 마메팀 진출하면서 압박 줍니다.
전진 햇처리에서 러커 생산중입니다. 이거 정말 긴장되네요.
와 그래도 최연성 선수 정말 잘막습니다.
빈집에 러커 3마리를 저리 잘 막다니요.

마메팀 다시 진출하려 하는데 저글링 러커가 다시 교전합니다.
탱크 모으면서 힘을 비축하는 최연성 선수.
공1업 되어 있고 방어적으로 가는 최연성 선수 , 입구두들기다 그냥 밀어 붙이는 박성준 선수.
그러나 뒤쪽에 벙커도 있고 탱크가 많아서 물러 납니다.
상호 비슷한 상황입니다.

계속 되는 저글렁 러커로 입구를 두들깁니다.
오버로드 한기 들어 보내 상대 진영을 정찰합니다.

드럽쉽 나오고 본진으로 날라가는 타이밍에 다시 본진을 두들깁니다.
진입 막히고 드롭쉽 떨어지자 경기 포기 하는 박성준 선수.

빈집 러커를 막아내는 최연성선수의 방어력의 승리입니다.



박성준 11시 VS 최연성 5시 노스텔지어 박성준 승

상당히 좋은 맵에서 위치도 상호 최고의 실력을 보일수 있는 대각선 위치입니다.
앞마당 스포닝 개스 와 2배럭 가스 가는 극히 정상적인 저그대 테란전 경기입니다.

과연 물량전에서 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최연성 선수를 이길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상당히 쎳는데 날라 갔습니다. ^^

두선수 대각선 위치에서 최고의 물량전을 준비합니다.
박성준 선수 2햇 러커를 준비해고 앞마당한 최연성 선수의 옆길로 진출한 러커가 상당한 마메팀을 잡아 내고 일꾼을 모두 본진으로 돌려 보냅니다.

햇처리 늘리면서 하이브 가는 박성준 선수.
SK 테란 준비하면서 3배럭 가는 최연성 선수 최고의 물량전을 준비 합니다.
디파일러 준비되고 다크 스웜 징검다리로 앞마당을 띄웁니다.
그러면서 1시멀티 먹고 울트라 준비하는 박성준 선수.

울트라 러커 저글링 디파일러라는 럭숴리한 조합으로 테란을 항해 돌진 결국 GG 를 받아 냅니다.

이경기는 물량을 상당히 준비하면서 확정도 정확한 타이밍에 갖충 앞선 4경기와 다른 경기네요.

드디어 저그가 결승을 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추신 : 보는 즉시 중계식으로 쓰다보니 정확하고 자세한 후기가 되기는 하는데.
감상이 담긴 , 분석글을 쓸수가 없는 점이 아쉽군요. ^^

역시 세상일은 모두 일장 일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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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02 19:48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가 이겨서 저그 vs 토스의 결승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물론 결승전에서 저그가 이기길 응원할겁니다. 저그 파이팅.
강은희
04/07/02 19:51
수정 아이콘
아아악 2번째도 박성준 선수가 이겼습니다 +ㅁ+
한번 마지막 한번도 이겨라!!!!ㅡㅁㅡ
아리온
04/07/02 19:51
수정 아이콘
저그의 신화가 탄생하는 건가요.. 박성준선수. 기대됩니다!
04/07/02 19:52
수정 아이콘
으악~~~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최연성선수 힘내주세요!!
AzuReTerran
04/07/02 19:52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왜 그러나요 ㅠㅠ 화이팅.. 힘내세요
SeeingWise
04/07/02 19:53
수정 아이콘
너무 무기력하게 지니까, 힘빠지네요.. ㅠ_ㅠ 누군가 지거나 이기더라도, 서로 본 실력 제대로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Aim.Dream.
04/07/02 19:5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왜이러죠.. 실수가 너무 잦습니다.....;
박성준선수 분위기 탔네요.. -_- 과연 우브가 역전할것인가..
박성준선수가 잘한면도 있지만, 최연성선수실수가 왜이리 많죠..ㅠㅠ
시즈마루
04/07/02 19:54
수정 아이콘
평소의 최연성선수의 실력이 아니네요 -_-;;
쉬는 시간동안 마음 잘 가다듬어서 좋은경기 보여주었음 좋겠습니다
Slayers jotang
04/07/02 19:5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대단하네요...왠지 3경기에서 4드론해서..3:0으로 끝날거 같다는..
그나저나..최연성선수 긴장많이 한거 같군요..계속 실수만 하네요..ㅠㅠ
V6.Head.Vellv
04/07/02 19:54
수정 아이콘
아~ 소름이...
04/07/02 19:54
수정 아이콘
성준선수가 연성선수의 약한타이밍을 잘 알고있는듯한 플레이....
밑글에서 어떤분(죄송.. 기억이 잘 ㅠㅠ)이쓰셨던것처럼..
다른저그들은 울링체제를 위한견제 시간끌기 정도로
전략을 준비하는것에비해 박성준선수는 그것이 먹힌다싶으면
그것에 올인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오더군요....
첫 노스텔지어에서도... 벙커2개 파벳 5기(이상?) 정도였는데도..
그걸 저글링 럴커로 뚫을려고 생각자체를 한것이 놀라운데다..
그것을 이뤄내다니... 저그 파이팅 입니다 +ㅁ+
미부쿄시로
04/07/02 19:55
수정 아이콘
3:0으로 경기가 끝날듯한 이기분~! 박성준선수 화이팅~!!
강은희
04/07/02 19:56
수정 아이콘
갑자기 피지알이 현저하게 느려졌군요. 로딩시간 장난아닙니다;;
세이시로
04/07/02 19:5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대단합니다...뮤탈컨트롤로 SCV 17마리나 잡아내내요...
스톰 샤~워
04/07/02 19:5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왠지 기세에서 밀리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상대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박성준 선수 확실히 일 낼 거 같습니다.
SeeingWise
04/07/02 19:5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refresh하는데도.. 한참걸리고.. ^_^a 저는 불쌍한 재수생이라, 문자중계에만 의존하는중.. ㅠ_ㅠ
양정민
04/07/02 19:58
수정 아이콘
으아악~우브가 지고있나요? 정말 적응이 안되는 소식이군요...
언제나 이길것같던 우브가 2판연속 졌다니....ㅠ.ㅠ
엄마 아빠때문에 티비를 못보고 있어서 흑흑....
우브 화이팅!! 설령 진다해도 3:0은 너무합니다!!ㅠㅠ
가격인하대
04/07/02 19:58
수정 아이콘
이번 3경기 레퀴엠 으윽 최연성 선수는 박성준 선수의 4드론까지 고려해서 플레이 해야 겠군요 ㅜㅜ 누가 올라가도 상관없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3-0으로 끝나는건 원치 않아요 연성선수!!
04/07/02 19:59
수정 아이콘
july.... 대단 하군요.
04/07/02 19:5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래 최고의 전율을 주고 있군요. 강민/박성준/최연성 시대가 열리는건가요!
3:0 으로 결승가자 박성준! WCG, MSL, iTV 4대 리그 통합우승도 함 노려봅시다!
하이메
04/07/02 20:0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눈물나게 잘하네요..제발 3:0으로 이겨서 꼭 저그최초로 우승하길바랍니다..
Daydreamer
04/07/02 20:00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의 태음인 스타일이 성준선수의 소음인 스타일에 말리는 듯합니다. (아. 두 선수가 저 체질이란 말은 아닙니다.)
빛나는 청춘
04/07/02 20:01
수정 아이콘
ㅠ.ㅠ 박성준 선수...화이팅!!! 멋집니다..
햇빛이좋아
04/07/02 20:0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저그최초우승자 타이틀 갖는것 보고싶은데
04/07/02 20:02
수정 아이콘
역시 박성준!!!
제가 응원한 보람이 있습니다...ㅠ_ㅠ
꼭 결승 가야 됩니다^^!!
강은희
04/07/02 20:02
수정 아이콘
태음인, 소음인이라뇨?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확하게 몰라서;;
자세히 설명좀(..)
하늘호수
04/07/02 20:0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분위기 탔군요. 반면 최연성 선수는 뭔가 기에서 밀린 듯한 느낌이 듭니다. 3:0으로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4/07/02 20:03
수정 아이콘
저그가 2승을 앞서가다니 그것도 온게임넷 승률은 100%인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오죽 흥분했으면 호미님이다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빛나는 청춘
04/07/02 20:05
수정 아이콘
식스님//저도 저그 vs 토스의 결승전을 기대합니다..^^
플토매냐
04/07/02 20:0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저그 우승.
정말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봅니다.
저그 박성준 화이팅!
물량테란
04/07/02 20:05
수정 아이콘
식스님// 저도 오랜만에 저그 vs 토스 결승을 보고 싶습니다 ^^
Daydreamer
04/07/02 20:06
수정 아이콘
강은희님//저도 잘 아는건 아닙니다만... 연성 선수는 폭이 확보되어야 깊이를 가질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성준 선수는 깊이가 확보되어야 폭을 가질 수 있는 스타일이죠. 성준 선수가 연성 선수에게 폭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깊이 집중하여 파고드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었습니다.
04/07/02 20:06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이번 질레트 스타리그는 16강부터 테란군 vs 플토,저그 연합군 구도 군요.
플토 저그 연합군의 결승행을 기원합니다.
나루터
04/07/02 20:07
수정 아이콘
daydreamer님...^^ 왠지모르게 말이 멋져보이는^^;;하하...
04/07/02 20:08
수정 아이콘
저글링을 무서워하면 안됩니다 itv서 저글링한테 아작났던게 심리적으로 타격이 있나봅니다 첫경기도 그렇고 두번째 경기도 저글링에 상당히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평소때보다 파벳수도 상당히 많이 뽑아서 상대적으로 테크 트리 미세하나마 차이 생기고요
Lenaparkzzang
04/07/02 20:2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물론 잘합니다만
최연성. 오늘 컨디션 정말 안좋네요.
양정민
04/07/02 20:21
수정 아이콘
엄마 잠깐 나간 사이에 3번째경기 봤는데
최연성선수가 제법 유리하네요^^일단 안심입니다
근데 엄마가 와서 결과도 못보고 티비를 넘겼다는...ㅠㅠ
컴퓨터로 볼려면 어떻게봐야하죠??
나루터
04/07/02 20:21
수정 아이콘
오....과연....3경기는 최연성선수가 잡았는데...5경기까지 갈 수 있을까요??^^;;
Slayers jotang
04/07/02 20:23
수정 아이콘
가장 강력한 원해처리 플레이군요..박성준선수..
그걸 막아내는 최연성 선수도 대단...
자...이제 4.5경기 잡으러 갑시다..oov!
Aim.Dream.
04/07/02 20:24
수정 아이콘
3경기.. 이제 괴물스러운 플레이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우브 화이팅!!
Return Of The Panic
04/07/02 20:26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저그가 버릴 수 밖에 없는 맵인 것 같습니다.
soundofsilence
04/07/02 20:26
수정 아이콘
치고 받는 명승부를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스타 팬들에게 오랫동안 회자될 명승부는 아닌 것 같네요. 4, 5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i_random
04/07/02 20:28
수정 아이콘
오늘 최연성 선수 이상하게 실력발휘가 안 되는 듯.. 실수가 잦고 상황판단이 조금씩 틀리는 거 같네요...
4경기부터 실력발휘를 해야 t vs p결승전 보는데...
hardcore_z
04/07/02 20:28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 가슴 떨며 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그동안 저그들이 약해 보였는데..정말 예전에 홍진호선수가 처음 등장 했을때처럼 저그가 엄청 강해보입니다.그래서 테란과 저그의 경기가 이만큼 긴장감 넘치고 가슴 떨리게 한다는걸 새삼 실감하게 되는 경기네요.정말 즐겁습니다^^최연성,박성준 두선수 모두 정말 대단하고 감사합니다^^특히 박성준선수 최연성선수를 응원하며 보고있는 제게 너무나 멋져보입니다^^두선수 모두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Return Of The Panic
04/07/02 20:28
수정 아이콘
July... 7월에 필 꽂혔습니다.. 3경기는 스스로도 포기했었을 지도 모릅니다. 4경기나 5경기 반드시 잡으세요 !
04/07/02 20:28
수정 아이콘
으,,, 박성준 선수가 졌군요, 최연성 선수가 기세가 살아나면 힘들어질 수 있는데, 아쉽네요;; 하필 6시가 나올게 뭐람..!!!
양정민
04/07/02 20:29
수정 아이콘
너무나 부럽습니다...ㅠㅠ다들...
티비가 있는데도 못보는 이심정!!우아악!!!
컴퓨터로 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Return Of The Panic
04/07/02 20:29
수정 아이콘
저그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박성준 선수!
나루터
04/07/02 20:30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아주 멋진 명경기를 기대해봅니다....^^
김평수
04/07/02 20:30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있는 결승전은 이제 정말로 보기 싫습니다. 테란의 우승은 엠비씨게임에서만 봐도 충분합니다. 박성준선수 꼭 올라가세요 +_+
나루터
04/07/02 20:31
수정 아이콘
양정민님// 온게임넷에서 살짝 유료로 1일결제 하시는 수 밖에 없을 듯 싶네요...^^;;
양정민
04/07/02 20:38
수정 아이콘
나루터님//
아 왜 그토록 간단한 생각을 못했을까요-_-::당장 결제하로!
나루터
04/07/02 20:41
수정 아이콘
결국은.....5경기까지 갔네요^^하하...
04/07/02 20:42
수정 아이콘
박성준 vs. 박정석 양박씨의 박터지는 결승전 기대해봅니다. -_-/
만.. 글쓰는 순간 4경기 박성준 패. T_T
레퀴엠, 머큐리 담 리그때 또 쓰면 온겜넷 폭파해버릴껍니다. -_-
Slayers jotang
04/07/02 20:42
수정 아이콘
자..이제 대역전승이 시작됩니다..
oov화이팅!!!!!!!!!!!
04/07/02 20:43
수정 아이콘
4경기에서 박성준 선수의 아쉬운점은 전진 볼래 해처리에서 럴커 4기 생산 해서 2기는 저글링과 같이 빈집들어가고 2기는 멀티 입구에 버로우 시켜 본진 지키러 오는 마린메딕 주력 병력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Daydreamer
04/07/02 20:44
수정 아이콘
3, 4경기는 역시, 아주 튼튼한 방어를 통해 자신의 폭을 확보하면서 그 폭으로 깊이를 쓰도록 한 연성 선수가 어렵지 않게 이기는군요. (물론 맵의 유불리도 있겠지만...)

5경기, 첫 경기에서 패한 연성운수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종합백과
04/07/02 20:44
수정 아이콘
(/ㅜ0ㅜ)/

우주방어하면 테란 Win! 인 맵이 말이나 됩니까!! 변종석님 나빠요!
i_random
04/07/02 20:45
수정 아이콘
4경기 난입에서 최연성 선수가 피해없이 막았을 때 승리가 예감되었습니다. 1,2경기의 실수를 다 만회하는 4경기.. 5경기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듯..
04/07/02 20:47
수정 아이콘
쌈탁님처럼 4경기는 그렇게 했으면 할만했을텐데.. 박성준 선수는 아쉽겠네요. 5경기는 누굴 응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_-;
빛나는 청춘
04/07/02 20:50
수정 아이콘
레퀴엠과 머큐리 마음에 안드네요...ㅠ.ㅠ..
하지만 5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이기길 바래요...
종합백과
04/07/02 20:50
수정 아이콘
Norip/

그렇게 해도 좋겠지만, 어차피 입구가 뚫린거, 다시 돌아올 병력을 잡아주면 좋지만, 최악의 경우는 병력이

적어서 테란 본진에 피해를 못줌 + 업그레이드 된 마파메에 각개 격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라면..

박성준 선수처럼 하겠습니다. 어차피 올인 이었으니까요... 이런걸 막아내는... 참.. 최연성 선수!!

손 풀리셨나 봅니다. ㅜ ㅜ
크로캅
04/07/02 20:52
수정 아이콘
5경기는 누가 이기건 화끈한 물량전 한번 봤음 좋겠습니다. 1~4경기가 대체적으로 짧은 감이 없지 않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 특유의 물량과 그것에 맞먹는 박성준 선수의 물량을 기대해 봅니다.
크로캅
04/07/02 21:0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결승 가겠네요. 대단합니다. 어느 누가 최연성이란 대 저그전 초특급킬러를 꺾고 결승에 가리라 생각했겠습니까? 저그 최초의 우승은 박성준 선수 당신입니다.
04/07/02 21:05
수정 아이콘
이걸 바랬습니다!! ㅠ_ㅠ 믿은 보람이 있습니다!!!
박성준 선수 우승까지 거침없이 밀어붙이십시오!!
개그매냐
04/07/02 21:05
수정 아이콘
결국 최연성선수 졌군요..뭔가 실망스러운 플레이입니다. 5차전은;;
Return Of The Panic
04/07/02 21:07
수정 아이콘
아.. 저그 드디어.. ㅠ.ㅠ 박성준 선수 우승하셔야 합니다. !!
종합백과
04/07/02 21:08
수정 아이콘
음.. 복잡다단한 심정입니다. 완성형 저그... 박성준!

최초 메이저 우승은... 음..
강은희
04/07/02 21:08
수정 아이콘
음허허허 박성준선수 이기셨습니다! ㅠ_ㅠ..감격감격!!
InFrAsOunD
04/07/02 21:1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최초 메이저 우승 확정!
-제 생각- -_-;
04/07/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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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3:2지만 내용상으론 원사이드한 게임이었습니다. 레퀴엠은 그냥 테란에게 거저주는 게임이나 다름없는 맵이니 별로 말할 필요성을 못느끼겠구요. 그나마 머큐리에서 약간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였을뿐 나머지 게임은 그냥 관광 게임이어서 실망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손안에 갖고놀듯이 머신을 데리고 노는 박성준 선수는 이제 뭐라고 불러야할지 고민이군요. 특히 2,5경기는 뭐 할말이 없더군요. 확실한 실력차가 느껴졌습니다.
테란도리~
04/07/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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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팬이지만 박성준 짱
04/07/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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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드디어.. 제발 옐로우와 우브의 엠겜결승전 같은 '결승'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정말 7월에 큰일 날것 같네요...
플토매냐
04/07/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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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선수 최곱니다.
저그와 플토의 멋진 승부를 기대해 봅니다.
최연성 선수는 너무 잔치를 많이 했죠.
관광의 최후는 관광으로 5경기 정말 멋지네요.
시종일관 저그가 압도하는 다섯경기
우승 까지 이어 진다면 홍진호 선수의 한을 풀어 주겠네요.
저그를 얼마나 괴롭히던 최연성인데.
잘했어요.
우승 기대해 봅니다.
기분이 정말 좋네요.
안심, 증스기 화팅!
정석보다강한
04/07/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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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성준선수 대단해요!
자리가 가까워두 이기구
대각선으로 멀어두 이기고..
어찌해야합니까!!
남자의눈빛
04/07/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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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7월의 태풍앞에 속이 시원합니다.
또 하나의 저그 출신 4종족의 등장입니까?
오늘 경기력 창과 방패 대결에서 창이 어떤것인지 잘 보여 주셨습니다.
줄라이의 팬이 될 것입니다.
04/07/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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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박성준 선수 잘하네요
어떻게 저런 저그를 이기죠?-_-;
이 기세를 몰아서 저그의 신화가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근데 최연성선수가 진것은 정말 슬프네요...ㅠㅠ 왕팬인데 흑)
04/07/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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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시간을 접속하지 2경기까지 마친 상태더군요. 3, 4경기 보다가 차마 아슬아슬해서 볼 수가 없어서 창을 닫아버렸는데, 박성준 선수가 이겼군요. 뭔가 기분이 묘한... 제 본 경기만 최연성 선수가 이기고, 나머지 못 본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이겨버렸네요. 두 선수 중 누굴 특별히 응원한 건 없지만, 그래도 박성준 선수가 이겨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었거든요. 괜히 혼자 난감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빛나는 청춘
04/07/0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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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매냐님// 홍진호 선수의 한 보다는 저그 팬의 한이 아닐까요?
..^^ 어쩜 홍진호 선수는 자신이 최초의 저그 우승자가 되길 바랄지도 모르죠.. 어쨌든 박성준 선수 이겨서 너무 기쁩니다...최고의 저그 헌터..최연성 선수에게 그리 이겨 버리다니...ㅡㅜ...
박성준 선수가정말 최고라 말하고 싶군요..
ps.그리고 개인적으로 pos팀에서 결승에 오른 선수가 있어 더 기쁘군요.
04/07/0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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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를
확실하게 분석한듯 보입니다. 최연성선수의 스타일상 가장 약한
타이밍을 정말 잘 알고 있어보였습니다. 특히 노스텔지아에서 연성
선수의 더블커맨드 타이밍에 맞춰 사방팔방의 러커견제로 시간벌고
그다음부턴 쭈욱 연성선수 위에서 놀았죠.. 인터뷰에서 연성선수가
상대가 무엇을하던지 이기겠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그동안 상대방의
전략과 상성을 무시한 플레이로 괴물이라는 칭호를 얻은 연성선수가
이제는 상대방의 전략을 염두해두는 인간다움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성준선수 너무잘해서 얄밉지만, 연성선수를 이긴만큼 꼭 첫 저그의
우승을 이루길 바랍니다~
양정민
04/07/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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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선수 팬이지만^^
정말 박성준선수 대단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서 저그유저,저그팬분들 정말 축하드려요^^
결승전 기대됩니다!^^
음..그나저나 최연성선수 여태 상승세였는데 박성준선수에게 첫시련을 맞는것같군요...최연성선수도 화이팅입니다^^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보여주시길...
Return Of The Panic
04/07/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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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그 첫 메이저 우승은 옐로우 이길 바라지만... ^^;; 박성준 선수 아이디 답게 7월에 필 받았어요!~
04/07/02 21:34
수정 아이콘
드디어 로그인이 좀 돼는군요.완성형저그 박성준선수 최고입니다.지금까지 결승에서 저그대 플토 경기는 한번도 없었는데.테란나도현선수가 올라온다면야 진짜 지금까지 연습했던식으로해버리면 무난할거 같고 박정선수도 저그한테 약하다는게 약점이였는데 저그의 우승 확실한거 같습니다.6년간의 올드저그유져로서 뿌듯합니다.TT
Ankle Breakers
04/07/02 21:37
수정 아이콘
어제 시내버스 무료 운행이 영향을 준것일까요.
soundofsilence
04/07/02 21:5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맵 선정 마인드를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테란에게 유리한 맵 하나, 저그에게 유리한 맵 하나,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 하나... 이런식으로 만드는 것이 원사이드한 게임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치고받고 숨막히는 경기를 기다리는 저에게는 이번 준결승전은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2002스카이 홍진호 vs 박정석 경기의 재판을 바랬는데... 5경기가 모두 원사이드한 느낌...
아무튼 박성준선수는 정말 잘하더군요. 홍진호 선수의 전성기를 능가하는 듯한... 아쉽지만 저그의 첫 우승은 홍진호 선수가 아니라 박성준 선수가 가져갈 듯 합니다.
달려라 울질럿
04/07/02 21:59
수정 아이콘
버스 개편에 적응을 못한게 아닐까 싶네요.
성준선수 진짜 최고입니다. 저그유저가 게임에서 이기고 소치 쳐 본적도 처음이군요
냉장고
04/07/03 01:57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군요. pgr에 온 보람이 있네요. 보면서 써내려가신건지, 지금 경기를 보고 있는듯 긴박감이 느껴져서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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