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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2 12:05:32
Name 동네노는아이
File #1 외인구단.jpg (0 Byte), Download : 33
Subject [잡담] "공포의 외인구단"을 아십니까?


안녕하세요!
월요일입니다. 에고 언제나 처럼 오늘도 잡담을...
음 심심해서 지금까지 쓴것들 생각해보니..아니나 다를까 한국만화가 하나도 없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감동깊게 본 한국만화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름대로 스토리 있고 완결됐고 그리고 감동까지 주는( 머 다 저 혼자만의 판단이겠지만)만화들을 생각해보다가....
공포의 외인구단이 생각나서 오래된 만화지만 생각을 더듬어서 끄적여 보겠습니다.
(음 재핑이랑 소마신화전기 굿모닝티쳐 전설의 야구왕도 생각났지만 앞작품음 완결이 안되서..아아 소마 언제 돌아 오는 것이냐..ㅠㅠ)

공포의 외인구단...
86년에 영화로까지 만들어졌을정도니...정말 인지도로 따지면 말 다했죠!!
정말 유명한 작품이고 이름은 다들 들어 보셨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이 만화 이름만 알고 있다가.
삼수할때 혼자 무료함을 못참고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만화방을 찾아갔었죠.
그럭저럭 볼것있나 검색하다 우연히 눈에 들어 온건 '공포의 외인구단'만화를 발견.
아 이게 바로 전설의 '공포의 외인구단' 이구나...
하고 만화책을 보기 시작..결국 그 날 하루를 만화방에서 날린..

주인공은 오혜성(음 까치와 함께.이현세만화의 남자 주인공의 대명사..)
여주인공은 엄지 그리고 라이벌은 마동탁..이름만 들어도 너무 유명인사들이..
대거 출현하는 만화죠.
아니 이만화로 인해 유명인사가 됐다고 해야지 맞은 표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혜성은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부랑자 비스무리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학교 친구들은 혜성을 멀리하죠.
어느날 도시에서 엄지란 아이가 전학을 오죠. 그리고 혜성과 짝궁이 되고.
역시 상투적 스토리 답게 엄지는 혜성이에게 잘해주고 혜성은 엄지를 연모하게 되는..
엄지와 혜성은 정말 친한사이가 되고 엄지는 다시 서울로 전학을 가게 되고 혜성은 그런 엄지에게 배웅 선물로 야구소년에게 삼진을 잡는 모습을...(전에 엄지앞에서 동네애들과 야구 하다가 홈런을 맞었던..) 하튼 그렇게 그들의 유년기는 지나가지요.

그후로 몇년이 지난후 엄지는 고등학생이 됩니다.
편지로 가끔 오던 혜성이의 편지도 끈긴지 오래고 엄지의 남자 친구는 인물 훤칠하고 야구천재로 불리우는 '마동탁' 군...(이름만 들어도 포쓰가 느껴지는 마동탁..쿨럭)
청룡기인가 봉황기인가 모르겠는데 하여튼 고등학생 야구경기가 열리게 되고 혜성역시 투수로서 이 경기에 참가 하게 되지요.
그리고 기대하던 엄지와의 만남.
엄지와 마동탁 그리고 혜성의 삼자대담은 빵집(음 그당시 빵집이 만남의 광장이었었죠)에서 이루어 지고 혜성은 엄지에게 맑은 눈망울로 불세출의 명언을 말하죠
"난 내가 원하는것이라면 무엇있든지 할수 있어"
"너의 편지는 나의 성전이었고 너는 나의 신이였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이런식의 약간은 낮뜨거운...
혜성이와의 연락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어느날 부터 혜성이의 편지를 몰래 없애 버리고 혜성이에게 간 답장은 단지 몇장뿐이었지만...아아 정말 멋진 혜성..ㅠㅠ
코웃음 치는 마동탁 그리고 그들은 2회전에서 만나게 되는
그리고 엄지에게 자기가 마지막타석에서 파울을 쳐서 아웃을 당하면 엄지를 아는 혜성을 위한 마지막 배려라고 호언장담을 하지요.
하지만 1경기에서 실력을 숨긴 혜성은 퍼팩트게임으로 몰고가는
마동탁의 마지막 타석에서 일부러 파울플라이를 놓쳐버리는....

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프로팀에 입단하게된 혜성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차에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팔을 다치게 되고.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혜성은 2군에 있다가 어느날 선발 출장할 기회를 갖게 되고 경이로운 스피드로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루게 되지요. 그리고 많은 계약금을 받게 되지만 예전에 다친 팔로 인해 투수를 할수 없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다시 찾아온 엄지 엄지는 마동탁에게 버림을 받고 자신에게 혜성과 행복한 시간을...그리고 팔을 다친 혜성에게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는 외인구단.......

음 앞부분만 간단히 설명하려고 했는데 서론이 너무 길어 버린.
엄지와 현지 마동탁과 오혜성의 4각관계와 각자 커다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외인구단원들 그리고 외인구단으로 인해 엄지와 헤어지게된 오혜성의 증오.
외인구단 감독의 승리를 향한 열정...
그리고 그들을 취재하는 여기자......

혜성의 엄지에 대한 끝없는 희생이 정말 멋진 만화죠.
마지막 장면에서 마동탁이 정신병원에 입원한 혜성과 엄지를 바라보며
우리는 모두 패자다..라고 외치는..
아니 혜성이가 진정한 승자였다고 말하려는 마동탁의 의도가 아니었을듯한..
음 드래곤볼의 베지터랑의 직설적인 표현이 생각나는(카캇로트 너가 최고다!!)

음 정말 멋진 만화입니다.
어떻게 보면 유치하고 느끼하고 많이 과장된 현실감 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멋진 만화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 한국만화중 최고의 작품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만화입니다..

음 외인구단을 취재하는 여기자가...혜성으로 인한 외인구단의 패배 그리고 감독의 죽음후에 쓴 기사 머릿말이 생각나는군요..

"강한 것은 아름답다"

"강한 것음 아름답다" 정말 강하기에 아름다웠던 외인구단 아픔을 가지기에 더욱더 강해질수 있었던 외인구단....에구 너무 오래되서 구하긴 쉽지 않겠지만 정말 최고의 한국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에구 오늘도 잡담만 끄적데다 가는군요.
다들 좋은 한주 되세요. 어제 날씨가 꾸리꾸리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군요.
다들 오늘날씨처럼 좋은 기분으로 한주 보내세요..


ps. 음 영화판 외인구단에선 마지막 외인구단과 붙던 팀이 해태..
음하하하 광주에 살고 있는 저이기에..해태가 나와서 반가웟던..+_+

psII
아 한국야구만화 하면 생각나는게.
어렸을때 아이큐점프에서 봤던 전설의 야구왕 고행석님의 작품이었었는데.
정말 터무니 없지만 재미있었던 만화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구영탄이 무슨 이상한 나라의 왕이었던..음 마지막이 황당하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아 한참 찬스 모았을떄 재핑이라는 만화도 재미있었는데 왜 11권 이후로 발매가 앉되는지.
소마신화전기도 도왕잠행기 이후로 묵묵무답이고..에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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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2 12: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본 만화가 바로 공포의 외인구단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구입한 만화책이 바로 이겁니다. 고등학교 때 애들하고도 돌려보다가 선생에게 압수당해서 3개월 후 책을 돌려받게 되는 아픈 사연이 있죠.

최재성씨(오혜성 분)과 조영숙씨(최엄지 분 - 이보희라는 예명으로 알려졌고 주로 에로 영화에-_- 386세대는 다 아실 겁니다)가 열연했던 영화는 당시로는 굉장한 스케일의 영화였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최재성씨가 결국 스크린에서 인정을 받고 대종상 신인연기상을 받게 해 준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제법 인기를 끌었죠.

2년 뒤 이장호 감독에 의해 재구성되었던 공포의 외인구단 2 는 등장인물들이 개인적으로 호감이 많이 갔습니다. 60-70년대 당수왕으로 아주 유명했던 프로레슬러 천규덕씨의 아들 천호진씨(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 아버지 역,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출현)가 맡았던 마동탁 역은 소름끼리도록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고, 당시 처녀작으로 출현했던 이응경 누나는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이여서 기대가 아주 컸답니다. 20살에 결혼한 응경 누나는 아프트 저희 윗집에 사셨거든요.

그 이후로 만화책과 모든 인연을 끊어버립니다. :)
04/07/12 12:37
수정 아이콘
이 만화도 인상적이 었지만... 전 영화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최재성씨가 "까치"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동네 동시상영관에 몰래 구경하러 갔었습니다만...( 18금이었습니다. ) 가서 만난 반친구들과 정수라씨의 주제곡이 기억에 남습니다.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 부분이 다 짤려서 "난 네가~ 있어" 이러면서 장면이 바귀어서 다 함께 웃었던 기억이...

정말 잘 만들어진 만화입니다.
요즘은 책 대여점때문에 저런 좋은 작품이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기에...
04/07/12 12:46
수정 아이콘
"공포의 외인구단"을 모른다면 만화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겠죠 ^^

개인적으로 역대 한국 만화 best 3를 꼽으라면 이 만화는 꼭 들어갑니다. 이현세라는 만화가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 만화만큼은 정말 무릎꿇고 인정할 수 밖에 없죠 ^^; 요즘 나오는 한국 만화들이 "공포의 외인구단"의 반의 반만큼만 되었더라도, 일본 만화들이 이렇게까지 판을 치지 못할 겁니다.

이 만화 마지막으로 독파한 적이 대학교 2학년 때였던가.....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소록소록 솟아오르네요. 언제 만화방에라도 가서 느긋히 다시 읽어봐야 겠습니다.
난다앙마
04/07/12 12:49
수정 아이콘
고행석님 만화는 "전설의 야구왕" 인듯.. 본글과 상관없는 말이지만 이현세 아저씨 첫째딸이 굉장히 미인이라는...-_-;;; (효리 닮았어용)
hero600(왕성준)
04/07/12 12:51
수정 아이콘
소문의 만화...그러나 저도 저 만화에 대한 소문을 좀 많이 들었기에 저 만화가 대단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요. 당시엔 유명만화가의 주인공 캐릭터 이름만 알고 있어도 기분좋았던 시절이었으니...
04/07/12 13:04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의 만화죠-_-d 제가 '남벌'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이현세씨의 만화입니다.
동네노는아이
04/07/12 13:12
수정 아이콘
으읔 전설의 야구왕이죠..에고 난다앙마님 감사!!
아 불패는 고행석님이 소년챔프에 연재했던 축구만화.
으읔 두개를 합쳐서 불패의 야구왕이라 해버렸네요..쿨럭..ㅠ.ㅠ
04/07/12 13:30
수정 아이콘
만화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중학교 이후로 해마다 1번씩 독파하고 있는데요..
영화(외인구단1)는 원작에 비해 많이 떨어지더군요..
특히 마동탁 역할을 맡았던 맹상훈씨는 좀 그렇더군요..
마직막 서부구단과 유성구단의 대결에서도.
왕년의 홈런왕 김봉연씨 모습도 보이고.. 유성팀 선수들은 해태선수들인게 좀...
04/07/12 13:53
수정 아이콘
공포의 외인구단이 인기를 끌무렵, 한달에 한번씩 만화방 외벽엔 항상 이런 종이가 붙어 있었죠...
'공포의 외인구단 7,8편 출간'
그걸보고 만화방가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보곤 했는데...^^
새빨간...
04/07/12 13:56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이현세님 자제분이 저희 초등학교 후배였다는.. 방학숙제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그림이나 공작물 전시회 때 이현세님이 그리신 작품 몇점도 특별히 전시되곤 했었는데..

요즘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겨울철에 주로 신는 털실내화에도 까치와 엄지가 있었다죠..

좋아하는 여학생이 엄지실내화를 신기를 무척이나 바랬었는데.. ^^;;
거짓말처럼..
04/07/12 14:11
수정 아이콘
주제가가 아직도 귓가에서 ...흑.
떠올리면 눈물만이 흐릅니다 ㅠㅠ
저는 소설로도 봤는데요.학교 도서관에 있습니다. 아무도 안보는지 구석에 던져놨길래 팔라고 떼쓰다가 대략 이상한아이 취급받은 기억이-_-
아니 썩히다가 버릴꺼면 곱게 간직하겠다는 사람에게 팔지 왜 안파는겁니까 !!(버럭 성질낸다)
GunSeal[cn]
04/07/12 14:45
수정 아이콘
까치는 비가 내리는 날 엄지의 마지막 부탁을 받고 마지막 경기에서
고의적인 실수를 범하여 머리를 다치고 공을 손에 꼭 쥔채 실려나가죠...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 "

아~ 다시 봐야겠습니다...ㅠ.ㅠ
04/07/12 17:25
수정 아이콘
아아, 또 기억나네요. 까치와 엄지 신드롬은 대본소에 야구와 유사 그림체의 만화가 넘쳐나게 만들었죠. 당시의 출판 시장에 대한 씁쓸함이 되살아나기도 하네요..어쨌든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아, 그립네요..
비의종소리
04/07/12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만화책을 본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네요.
음... 이런 일화도 있었다죠.. 저 만화책을 만들던 시기에는
만화가 억압을 많이 받던 시절..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장면은 다 삭제하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공포의 외인구단은 검열하던 사람도 빠져들게
만들었던 만화책이었죠.
음.. 전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엄지.. 너의 편지는 나에게 성전이자 머시기머시기 였는데. ㅎ
그러니 마동탁이 옆에서 머라머라 하면서 비웃었죠.
그리고 마지막에 까치가 공을 잡고 놓지 않는 장면...
눈물나죠.. ㅜ.ㅜ
호텔아프리카
04/07/12 19:34
수정 아이콘
'')
"네가 곧 나에겐 신이었고 그 편지가 성전이었다." 요거죠.
죽입니다. ^ ^

확실히 예전에 봤을때는 오혜성이 정말 멋있었는데 최근에 봤을때는 주인공들이 모두 광기에 빠져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혜성과 마동탁 둘다..
제가 감수성이 줄어든 것일수도 있겠지만
사랑이라고 하기에는..

어쨌든 명작임에는 이의를 다는사람이 없겠죠..
공공의마사지
04/07/12 19:43
수정 아이콘
조상구씨의 로망을 보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조상구씨 아들에게
마사지'아버님의 뒷모습을 알아? 아무리 지금 보잘것없고 니 친구들에게 알려지기 싫은 아버지라도 아버지는 아버님이란다.
그리고 우리 아버님들은 아들에게 창피당할일을 보여주기 싫어한다 .
나중에 커서 아버님의 파워를 느껴봄과 동시에 쓸쓸한 뒷그림자도 보거라..From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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